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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6 16:0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금호타이어가 베트남 타이어 생산공장 증설 완공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유상증자를 단행했다.6일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생산법인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67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금호타이어 모회사인 중국 더블스타가 참여해 지분 42.4%를 취득했다.금호타이어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베트남 생산공장 증설작업에 투입해 완공 시기를 앞당길 방침이다.금호타이어는 지난 3월 이사회를 열고 약 3,400억원 투자해 베트남 호찌민 인근 빈즈엉성 공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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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0 18:4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금호타이어가 스마트 타이어 사업을 위해 중국에 합작법인 설립했다는 소식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10일 외신에 따르면, 금호타이어가 지난달 중국 현지 10개 딜러사와 함께 합작법인 ‘싱진 테크놀로지(Xingjin Technology)’를 설립, 향후 공급망을 비롯한 창고 보관, 유통 서비스 구축 등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IoT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보도가 나왔다.IoT 서비스는 초연결사회 기반 기술·서비스이자 차세대 인터넷으로 사물 간 인터넷 또는 개체 간 인터넷으로 소통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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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1 13: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금호타이어 노조가 중국 더블스타의 자본유치를 찬성했다.1일 금호타이어 노조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운동장에서 진행된 조합원 해외매각 찬반투표 결과 투표자 2,741명 중 1,660명인 60.6%가 찬성, 최종 가결됐다.찬반 투표에는 광주공장 조합원 1,471명 중 1,363명(92.7%), 곡성공장은 1,478명 중 1,346명(91.1%), 평택공장은 38명 중 32명(84.2%)이 참여했다.압도적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찬성표가 낮은 것은 투표에 앞서 전.현 노조 집행부 소속 일부 노조원이 부결시키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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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30 21:1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금호타이어 노사가 중국 더블스타의 자본유치를 극적 합의했다.30일 금호타이어 노사는 광주광역시청에서 경영정상화 추진을 위한 노사정·채권단 긴급 간담회를 하고 "중국 더블스타로부터의 자본유치 및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해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 이인호 산업부 차관, 이동걸 산은 회장,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과 조삼수 노조 대표 지회장,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윤장현 광주시장 등 9명이 참석했다.이 간담회에서 금호타이어 노사는 중국 더블스타의 자본유치를 합의했다.노사는 해외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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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30 14:0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금호타이어 노조가 해외매각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다.30일 금호타이어 노조는 중국 더블스타 매각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 최종 결론을 낼 예정이다.당초 금호타이어 노조는 자율협약의 데드라인인 30일까지도 해외매각반대 입장을 취하고 있었고 심지어 총파업을 예고하기도 했다.그러나 금호타이어 노조는 해외매각에 대한 조합원들의 입장을 듣겠다며 찬반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는 노조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높고 조합원 내부에서 해외매각을 놓고 이견이 갈려 투표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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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30 11:1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금호타이어 해외매각과 관련해 정부가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30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부처 장관들은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긴급간담회를 열고 금호타이어 매각과 관련한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김동연 부총리는 “회사의 운명이 절체절명의 순간에 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뜻을 모으고 부담을 나눠지면서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활로를 찾아야 한다”고 호소했다.이어 “대규모 신규투자를 통해 부실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정상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유일한 길”이라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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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7 10:1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금호타이어 해외 매각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국내 자동차 타이어 유통업체인 타이어뱅크가 금호타이어 인수를 추진한다.27일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은 대전 상공회의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호타이어 인수 의사를 밝혔다.김정규 회장은 “금호타이어가 중국 더블스타에 매각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운 심정이 들었다”며 “매각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어 국내 기업으로서 가만히 지켜보고 있을 수 없어 인수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금호타이어를 인수하게 된다면 그동안의 잘못된 경영을 바로잡고 국민에게 사랑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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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6 17:0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금호타이어 노조측이 더블스타 유치에 대한 구두합의가 있었다는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의 말을 반박했다.26일 금호타이어 노조는 “지난 23일 이동걸 회장과 차이융썬 더블스타 회장을 만났으나 어떠한 합의도 없었다”고 설명했다.금호타이어 노조 측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23일 오전 광주 상무지구 한 호텔에서 이동걸 회장과 면담을 가졌다.노조가 당위성을 설명하는 중 이동걸 회장과 차이융썬 더블스타 회장이 간곡히 요청, 면담을 진행했고 서울에서 진행했던 기자회견 내용을 설명한 후 이동걸 회장과 더블스타 회장은 서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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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6 15:3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산업은행이 금호타이어 노조 측에 전 직원 대상 더블스타 유치 찬반 투표를 실시해달라고 요구했다.26일 이동걸 회장은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노조의 협조를 거듭 촉구했다.이 회장은 “일반직 직원들은 법정관리 반대 및 외자유치 찬성 성명을 노조와 차이융썬 더블스타 회장에게 전달했다”며 “현재 노조의 주장이 전체 직원의 의견을 적절하게 반영하고 있는 지 의문”이라고 말했다.이 회장은 금호타이어 노조측의 입장이 전 직원의 의견이 적절하게 반영된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전직원 대상 더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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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2 16:0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금호타이어 노조가 10년 고용보장 및 경영계획을 문서화한다면 차이융썬 더블스타 회장을 만나겠다고 밝혔다.22일 금호타이어 노조는 보도자료를 통해 “10년 고용보장 확약을 문서로 받기 전까지 차이융썬 회장을 만나지 않을 것”이라며 “문서로 된 답변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사측과 채권단은 이번 매각이 대주주 변동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공장을 축소하거나 폐쇄한다면 고용보장은 무의미해진다”며 “향후 경영계획과 고용을 보장할 객관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또한 노조는 더블스타의 재무제표, 생산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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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2 11:5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금호타이어의 독립운영을 보장할 것”22일 차이융썬 더블스타 회장은 서울 여의도에 있는 산업은행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금호타이어 인수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차이융썬 회장은 “금호타이어를 인수하는 것은 소유하려는 것이 아니라 협력하는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것“이라며 “협력을 통해 경쟁력이 강회된 회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금호타이어의 기술을 가져가고자 인수하는 것이 아니라 협력해서 상생발전하기 위해서”라며 “빠른 정상화를 통해 존경 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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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5 16:2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금호타이어 인수전이 마무리될 예정이다.25일 중국의 타이어기업 더블스타는 박삼구 금호아시아그룹 회장이 우선매수청구권을 포기했다는 채권단의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 산업은행, 우리은행 등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보유한 지분을 매도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지 8개월 만에 금호타이어 인수전이 일단락됐다.막판까지 채권단과 힘겨루기를 하던 박삼구 회장은 우선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이 만료되기까지 이를 행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박삼구 회장은 금호타이어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하기 위해 특수목적법인(SPC)인 금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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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 17:2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금호타이어를 인수할 중국 타이어 업체 더블스타가 임직원 고용승계를 약속했다.21일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인수 후 계획을 밝혔다.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인수 후 현재 금호타이어 임직원 고용을 승계 및 유지하며, 금호타이어의 기업가치 제고 및 지속성장을 위해 지역인재를 더 채용하겠다는 방침을 채권단과 합의했다고 밝혔다.또한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의 최대 주주가 된 이후에도 독립 경영 체제를 유지하고 일련의 혁신 경험과 중국 시장에서의 명성 및 영향력으로 금호타이어가 겪고 있는 경영난과 관리 측면의 문제해결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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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3 16:2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금호타이어를 두고 펼쳐지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타이어 채권단의 인수전이 마무리될 전망이다.13일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채권단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보유한 지분 42.01%(6,636만8,844주)를 9,550억원에 매입했다. 지난해 9월 산업은행, 우리은행 등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보유한 지분을 매도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지 약 7개월 만에 이뤄졌다.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인수계획이 채권단 반대로 막힌 가운데 이뤄진 계약이어서 금호타이어 인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