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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08:00
[M투데이 이정근기자] 국토교통부는 자동차대체부품 인증기관인 (사)한국자동차부품협회와 손잡고 자동차 ‘품질인증부품’을 구매할 수 있는 카파몰을 7월 4일부터 전면 개편·운영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카파몰에서 자동차 ‘품질인증부품’은 차량 모델명, 부품명, 부품번호 등을 입력하여야 검색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만으로도 내 차에 적합한 ‘품질인증부품’을 편리하게 검색·구매할 수 있다.또한,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카파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부품 구매 시 근처 정비사업자 위치 정보 서비스도 제공한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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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4 14:3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FCA크라이슬러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된 배출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짚 컴패스 등 96만5천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미국 환경보호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에 따르면 FCA크라이슬러는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촉매 컨버터를 대체해야 하는 가솔린 차량 96만5천대를 미국과 캐나다에서 리콜한다고 밝혔다.이 중 미국 내에서 판매된 차량은 86만2,520 대, 캐나다는 10만2,480대이다.환경보호청은 이번 리콜은 EPA가 실시한 실제사용 중 배출조사와 미국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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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2 10:0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산차로는 최초로 인증받은 대체부품이 오는 14일에 본격적으로 출시됨에 따라 자동차 수리시장에 국산차 인증품 사용이 가능해졌다. 국토교통부는 대체부품 시장을 활성화해 소비자의 차량 수리비와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국내 부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인증제도를 지난 2015년 1월에 도입했고, 부품업체의 대체부품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완성차·부품업계 간상호 협력방안을 도출하고, 업무협약(MOU)을 지난 2017년 9월에 체결했다.보험업계도 인증품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소비자가 인증품을 선택, 수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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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7 14: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수입자동차 종합정비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 코오롱오토케어서비스가 손해사정 전문회사 삼성화재애니카손사와 수입자동차의 올바른 보험사고차 수리문화와 합리적인 수리비용 정착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코오롱오토케어서비스는 최근 수입자동차 종합정비(2급) 서비스 브랜드 ‘코오롱 모빌리티’를 런칭한데 이어, 삼성화재애니카손사와의 협약을 통해 수입차 보험 고객의 수리품질 및 서비스 만족도 향상, 고객의 경제적 부담 경감 등 고객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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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3 11:5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2020년 레벨 3(제한적인 수동 제어만 허용하는 단계)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고 결함있는 신차를 교환·환불해주는 제도가 도입된다.13일 국토교통부는 제2차 자동차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가교통위원회를 열어 이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자동차정책기본계획은 5년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2012년부터 수립된 기본계획을 통해 자동차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도 향상은 물론 자율주행차 등 미래첨단자동차의 기술 발전에 기여해왔다.이번 2차 자동차정책기본계획(2017~2021년)은 자동차 기술과 관련해 자동차산업의 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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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6 12:04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현대자동차의 국내영업본부장이 국회 국정감사 정무위원회에 2년 연속으로 증인으로 출석한다.국회 정무위는 오는 11일(화) 있을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인 곽진 부사장을 일반 증인으로 출석 요청했다.정무위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구을)은 공정위 국감에서 자동차 고객 내수차별 및 대리점 불공정 행위 등에 대해 물을 예정이다.현대차 곽진부사장은 지난 2015년 정무위의 공정위 국감에서도 현대차의 보증기간, 상품 패키징 및 부품 등에 관한 국내소비자 차별 문제로 출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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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6 20:1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모비스가 중국 현지에서 불법 유통되고 있는 ‘짝퉁’부품과의 전쟁을 선언했다. 중국 완성차 시장이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현지 A/S 시장의 불법 모조품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중국 내 3위 업체로 발돋움한 현대·기아차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현대모비스가 공급하는 A/S 부품의 불법 복제품도 빠르게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현대모비스가 중국 정부와 합동 단속을 통해 적발한 업체 수만 총 86곳에 달하며, 적발 과정에서 폐기 처분한 모조품 규모는 620만 달러(한화 73억원)에 이른다. 검증되지 않은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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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5 16:5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몇 년간 국정감사에서 단골 증인으로 불려 나왔던 수입차업체 대표들이 올해 국감에서는 모두 모습을 감췄다.법인들과 고소득 자영업자들이 고급 수입외제차를 구입해 법인명의로 등록하면서 세제혜택을 받는 제도의 허점을 이용하고 있는 법인용 수입차 문제와 비싼 수입차 수리비 및 렌터카 비용 문제, 그리고 대체부품 문제 등 논란이 쏟아졌음에도 올해 산자위와 국토교통위, 정무위 국감에서 단 한사람의 수입차 대표도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았다.다만 17일 있을 국회 정무위 국감에서는 현대자동차 곽진부사장이 자동차업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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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0 14:3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부진한 대체부품의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법안이 발의됐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해당 법안의 실효성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과 한국자동차부품협회 김석원 회장,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조순열 변호사 등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자동차 수리비 인하법 발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민병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자동차수리비 인하법’은 ‘무상수리 거부 금지법(자동차관리법 개정안)’과 ‘약탈적 디자인 설정 금지법(디자인보호법 개정안)’을 골자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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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5 16:2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금융감독원이 과잉 외제차 수리비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금융감독원은 지난 14일 자동차 사고로 인한 렌트비 문제와 경미한 수리의 부풀리기 정비 등에 대한 강력한 제재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고급 외제차를 이용한 고의사고와 이로 인한 과잉 렌트비용 및 수리비 부풀리기 등 자동차를 통한 보험사기가 도를 넘었다는 판단에서다.금감원이 밝힌 외제차 수리비는 2012년 5250억원에서 2013년 6778억원, 2014년 7858억원 등 해마다 두 자릿 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금감원은 특히 자동차 사고시 고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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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7 16:4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순정부품이 아니라서 차가 달리다가 주저앉았다’, ‘중국산 짝퉁이 활개친다’라면서 경찰과 검찰이 이른바 ‘비순정품’ 자동차 부품의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어요.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던 대다수의 중소기업이 애프터마켓을 대상으로 영업하던 라인이 모두 떨어져나가기 시작했어요. 결국 현대모비스에 납품해서 ‘순정품’ 마크를 붙여야 판매할 수 있었어요. 불과 13년 전 이야기인데요, 지금 상황이 그때와 비슷하거든요. 당시 현대모비스가 출범하면서 ‘순정품’을 강조하던 상황이었는데 부품 제조사는 지옥 같은 시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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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3 18:05
일본 혼다자동차가 타카타 에어백 결함 관련 리콜을 미국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혼다차는 자동차 부품업체인 타카타 운전석 에어백 결함에 대해 고온 다습한 미국 남부지역에 한정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자발적 리콜을 미국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미국 소비자들의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요구를 사실상 수용한 셈이다.에어백 제조사인 타카타사도 자동차업체가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할 경우, 적극 협력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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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7 11:49
일본 타카타 에어백 결함 파문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26일, 타카타사에 대해 결함 에어백의 리콜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것을 명령했다고 밝혔다.NHTSA는 이날 타카타사에 보낸 서한에서 지금까지 플로리다 등 섭도가 높은 지역에서만 제한적으로 실시해 왔던 에어백 리콜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도록 요구했다.미 당국은 타카타사에 대해 오는 12월 2일까지 리콜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대당 최고 7천달러(771만원)의 벌금을 부과키로 했다.타카타 에어백 리콜은 미국에서만 혼다, 토요타, 크라이슬러, 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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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8 19:0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해 수입차 등록대수가 1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2008년 말, 35만대에 불과했던 수입차 등록대수는 6년도 채 안되어 3배나 늘어났다. 비록 아직은 전체 등록대수의 5%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두 자릿수 점유율 달성은 시간문제다. 수입차 시장은 이처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특히 값비싼 정비·수리비는 수입차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에 본지는 수입차 정비·수리비에 대한 문제점과 이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에 대해 살펴봤다. 앞서 수입차 수리비 항목의 약 73%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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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1 15:3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수입차 시장은 1987년 개방 이후 27년 만에 연 20만대 판매를 목전에 두고 있다. 연간 10만대에 다다르기까지 24년이 걸렸지만, 이후 불과 3년 만에 두 배의 성장을 이뤄냈다. 이 같은 수입차의 성장은 ‘시장 다양성과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지나친 압축성장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찮다. 특히 수입차의 높은 정비·수리비는 소비자 개인의 피해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다. 과도한 정비·수리비는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져 전체 소비자 부담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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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8 11:3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독일 아우디와 영국 재규어 랜드로버 등 유럽의 주요 고급차메이커들이 중국 당국의 압력으로 부품 가격을 최대 30% 가까이 낮췄다.폭스바겐(VW) 산하 고급차브랜드인 아우디는 28일, 중국에서의 부품가격을 인하한다고 발표했다.아우디는 성명을 통해 “고급차시장의 리더로서 적극적으로 가격 조정을 실시해 왔다”며 “오는 8월1일부터 주요 부품 가격을 인하한다”고 덧붙였다.주요 부품 가격인하 폭은 배기량 2000cc급 TFSI 엔진이 기존대비 22%, 멀티트로닉 변속기가 38%, 차체가 16%, ABS가 25%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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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5 09:5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재제조 부품 활성화를 통해 수입차 부품 가격 인하에 나섰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5일 순정 르만 부품(Genuine ReMan Parts)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순정 르만 부품은 고객 차량으로부터 분리 및 회수된 코어부품을 엄격한 절차에 따라 재제조한 부품이다. 대상 부품은 엔진, 미션, 브레이크 캘리퍼, 알터네이터, 워터펌프 등 30여개 파트가 해당된다. 순정 르만 부품은 재제조 공정을 거치기 때문에 순정부품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되며, 고객은 코어부품을 공식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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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8 17:1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자동차 연비문제가 부처간 이기주의나 혹은 규제 강화로 비춰져서는 안됩니다.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더 큰 단위의 정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권석창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기획단장은 18일 서울시내에서 가진 자동차기자 정책 간담회에서 최근 산업자원부와 마찰을 빚고 있는 자동차 연비 적합조사 실시와 관련,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권단장은 "현재의 느슨한 공인연비 인증제도는 제작사들로 하여금 연비 과장 유혹에 빠져들 수 있게 한다"며 "공동 연비기준 등 절충안 마련을 위해서는 더 큰 단위에서 정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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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2 17:4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그 동안 음지에 머물렀던 병행수입업체(gray impoter)들이 공식수입사 및 딜러사의 시장을 소리 소문 없이 잠식하고 있다. 신차 판매만큼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던 정비 사업도 보험사를 중심으로 새로운 경쟁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모습이다. ◆ 그레이 임포터의 습격 지난해 관세청 수입통관을 거친 자동차 대수는 총 19만1066대로, 전년대비 23.7% 증가했다. 이 가운데 승용차 대수는 2012년 대비 24.8% 늘어난 18만6311대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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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18:1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독일 수입차 브랜드들이 올 들어 애프터서비스(A/S) 부문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자동차 정비 수리비 세부 내역 공개’를 두고 최근 정부 및 국회의 행보가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달부터 약 6천여개 주요 부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인하했다. 가격 조정 대상에는 램프·라디에이터 등 일반 부품부터 도어·휀더·범퍼 등 외장 부품, 그리고 오일 및 필터 등 소모품류가 포함됐다. 특히 A·B클래스 등 소형차 부품은 평균 25% 인하됐으며, 8년 이상의 구형 모델도 평균 4.3%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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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0 13:0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크게 자동차 튜닝과 정비 서비스와 관련된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먼저, ‘자동차의 구조·장치의 변경’을 ‘튜닝’으로 명명하고 자동차 튜닝의 범위를 규정했다. 또한 자동차 튜닝에 따른 안전성 확보를 위한 조사·연구 및 장비 개발과 튜닝용 부품 인증제를 도입하도록 했다 앞으로 자동차 튜닝을 하기 위해 시장 및 군수, 구청장의 승인이 필요하도록 하되, 절차 간소화를 통한 규제 완화에도 나섰다. 최근 튜닝 산업은 정부의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