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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2 08:0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메이커 테슬라가 시가총액에서 토요타자동차를 제치고 자동차업계 세계 1위에 올라섰다.테슬라의 1일 미국시장에서의 시가총액은 일시적으로 2,105억 달러(252조3,367억 원)를 기록했다.일본시장에서는 1일 종가 기준으로 21조7,185억 엔(243조1,125억 원)을 기록, 토요타자동차를 제치고 자동차메이커 세계 1위를 기록했다.테슬라는 ESG 투자확대에 힘입어 지난 1년 동안 테슬라 주가는 5배 가까이 뛰었다. 이날 미국 시장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장중 한때 1,135달러33센트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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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1 11:1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BMW그룹과 다임러AG는 전 세계 규제당국으로부터 양사의 모바일 서비스 사업 합병을 승인 받았다고 20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2019년 1월 31일까지 양사의 모바일 서비스사업 부문이 완전 합병된다.양사는 지금까지 카 쉐어링과 라이드 점유율, 주차 서비스, 전기자동차 충전사업 등 모바일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올해 이를 하나의 회사로 통합키로 합의, 고객들에게 지속 가능한 도시 이동성 서비스를 단일 소스로 제공할 예정이다.BMW그룹과 다임러 AG는 각각 절반씩 출자, 새로운 합작사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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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8 09:3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세계 최고의 소형차 브랜드인 MINI는 이름처럼 크기는 작지만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독특한 브랜드로, 전 세계 젊은 층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작지만 강한 프리미엄 소형차를 표방해 온 MINI는 과거 57년 동안 파격과 혁신을 통해 진화해 오면서 이탈리아 피아트그룹의 피아트 브랜드나 다임러벤츠 그룹의 스마트 브랜드 등의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프리미엄 소형차 부문에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작은 차 MINI가 긴 세월 동안 특정 지역이 아닌 전 세계인들로부터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단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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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9 10:57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자율주행 차종의 영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세계 최대 상용차업체인 다임러 벤츠가 18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자율주행 버스 실증 주행을 처음 선보였다. 다임러는 유럽에서 가장 긴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하를렘마을(약 20km) 구간 중 일부에서 자율주행을 진행했다. 다임러가 선보인 기술은 운전자가 자동 운전 버튼을 누르면 버스에 내장된 카메라와 센서가 주변 상황을 감지하며 최고 시속 70km/h로 주행한다.GPS 시스템으로 굴절도로, 터널 등 각종 도로 상태를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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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7 10:0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의 미니(MINI)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프리미엄 소형차브랜드다.톡톡 튀는 스타일과 개성 있는 컬러로 도심 속을 누비면서 젊은 층 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는 꼭 한번 쯤 몰아보고 싶은 드림 카로 기억되는 차가 바로 미니다.미니는 말 그대로 작지만 강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독특한 브랜드로, 전 세계에 믿기 어려울 만큼 많은 광팬들을 보유하고 있다.1959년 8월 26일 첫 출시 이후 2009년 1세대 모델이 단종 될 때까지 약 40년 동안 5백38만여 대가 팔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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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7 08:5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글로벌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미국과 중국 등 주력시장의 신차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경쟁업체들에 밀리면서 올해 글로벌 판매량이 9% 이상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현대.기아차는 긴축경영에 들어가는 한편, 경쟁력 약화의 원인 분석에 나서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는 모습이다.중국에서는 올해 신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22%나 늘었으나 현대.기아차는 오히려 20% 넘게 하락하는 매우 충격적인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중국 토종기업과 엔화 약세의 일본 업체들에게 밀리면서 설 자리를 잃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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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3 07:4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 11월 미국시장 판매가 2.8%가 감소, 점유율이 7.6%까지 떨어졌다.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1월 현대.기아자동차의 미국시장 판매량은 총 9만8천60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만1천416대보다 2.8%가 감소했다.이에 따라 미국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같은기간의 8.2%에서 7.6%까지 떨어졌다. 현대.기아차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지난 2011년 5월 10.1%에 달했으나 올 들어서는 업계 평균치를 밑돌면서 7%대까지 하락했다.이 가운데 현대차는 5만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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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8 07:2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기아자동차의 해외 현지공장인 중국공장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공장, 브라질공장, 미국 앨라배마·조지아공장, 터키공장, 체코 및 슬로바키아공장은 모두 세계 최고의 생산성을 자랑하는 공장들이다. 이들 공장의 대당 생산시간이나 품질 수준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현대·기아차의 이같은 경쟁력은 바로 현대모비스가 공급하는 모듈에서 출발한다. 모듈(Module) 생산방식은 차량에 필요한 부품을 엔진이나 변속기, 섀시 같은 큰 단위의 조립품을 만들어 완성차공장에 납품하는 방식을 말한다. 모듈화는 연관된 부품을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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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6 10:0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존 최고의 고성능을 자랑하는 애스턴 마틴과 메르세데스 벤츠 AMG가 손을 잡았다.영국의 최고급 스포츠카 메이커인 애스턴 마틴과 독일 프리미엄 메이커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고성능 부문인 벤츠 AMG가 지난 25일 기술 제휴관계를 맺는다고 발표했다. 이번 기술 제휴관계 체결로 메르세데스 벤츠 AMG는 애스턴 마틴에 V8 가솔린 엔진 등 파워 트레인 및 전기 파워트레인 구성 요소를 제공하며, 애스턴 마틴은 차세대 모델에 벤츠 AMG 기술을 적용하게 된다. 또 메르세데스 벤츠를 산하에 두고 있는 다임러벤츠는 애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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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3 07:0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기아자동차가 핵심 시장중의 하나인 미국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올 상반기 미국시장 판매량은 총 63만8361대로 전년동기의 64만5376대보다 1.1%가 줄었다. 이에따라 미국시장 점유율도 8.5% 수준에 그쳤다. 이는 미국 TOP6 메이커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이 기간 미국 신차 판매량이 754만2346대로 무려 8%나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현대·기아차의 이같은 실적은 매우 비관적이다. 현대·기아차의 부진은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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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6 20:4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경제위기 속의 유럽시장에서 산업수요가 전년대비 7.8%나 감소한 가운데서도 메이저업체 중 유일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발표한 2012년 유럽연합(EU)의 신차 판매량은 총 1252만7912대로 전년도의 1359만2823대보다 7.8%나 줄었다. 이에따라 유럽 최대 자동차업체인 폭스바겐그룹을 비롯, 유럽지역에서 신차를 판매하고 있는 유럽과 미국, 일본 등 14개 자동차브랜드들이 모조리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기아차는 재규어랜드로버와 함께 유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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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3 17: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오는 2020년 상용부문에서 총 40만대 생산, 판매체제를 구축, 글로벌 TOP5에 진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대차는 오는 2015년에 연간 30만대 생산, 판매체제를 구축키로 한데 이어 2020년까지는 세계 상용차 판매량 400만대의 10%에 해당하는 40만대 생산, 판매체제를 구축, 글로벌 TOP5에 진입한다는 장기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현재 17위인 글로벌 순위를 5위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세계 상용차시장은 독일 다임러벤츠가 1위를 달리고 있고, 이어 중국 동펑기차, 제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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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9 11:2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로 세계 1위 도약을 노리고 있는 독일 폭스바겐 그룹이 유럽의 MAN, 스카니아 인수에 이어 이번에는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인 나비스타 인수에 나서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오는 2018년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 폭스바겐이 미국의 대표적인 상용차 업체인 나비스타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산하에 독일 최대 상용차업체인 MAN과 스웨덴의 스카니아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나비스타까지 인수할 경우, 세계 상용차의 절반 이상을 보유하게 된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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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8 14:0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기아자동차의 올 1분기 순이익이 독일 폭스바겐그룹에 이어 세계 2위를 기록할 전망이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 1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15%가 증가한 176만3천대를 판매, 양사를 합쳐 총 3조4천84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 중 현대차는 107만2천679대를 판매, 2조2천826억원의 순이익을, 기아차는 69만830대를 판매, 1조2천13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현대·기아차는 이같은 추세를 이어갈 경우, 올해 연간 순이익 규모가 지난해의 11조6천241억원보다 2조4천억원이 늘어난 14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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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0 08:3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국제 휘발유 가격의 급상승으로 가솔린차 천국인 미국에서도 디젤차의 인기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 미국 비영리 단체인 디젤기술포럼이 지난 19일 밝힌 2012년 1분기 미국의 디젤 신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3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체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미국의 올 1분기 디젤 신차 판매 대수(승용차와 SUV. 미니밴 등)는 전년 동기 대비 35%가 증가했으며 이는 1월 21.2%, 2월 42.9%, 3월 39.6%로 갈수록 증가폭이 커지고 있다. 이 단체는 디젤차 판매가 크게 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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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5 17:46
현대.기아자동차가 유럽시장에서 토요타 등 일본 자동차메이커를 제친데 이어 이번에는 유럽의 터줏대감인 독일 다임러 벤츠를 따라 잡았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15일 발표한 '2011년 상반기 유럽 자동차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의 EU(유럽연합) 및 EFTA 국가 등 유럽 28개국 판매량은 총 34만6천388대로 전년동기의 32만9천157대대보다 5.2%가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기간 유럽 전체 판매량은 735만534로 전년동기의 748만8천2대보다 2.1%가 줄어들었다. 이 가운데 현대차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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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8 11:29
현대자동차가 오는 2015년 상용부문에서도 글로벌 TOP5 진입을 목표로 설정했다. 현대차는 올해 글로벌 상용차 판매량 8만2천대대에서 오는 2015년에는 연간 30만대 생산, 판매체제를 구축, 지난해 글로벌 순위 17위에서 2015년에는 5위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위해 현대차는 향후 새롭게 선보일 유럽 전략형 소형 상용차의 생산협력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럽 상용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는 28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현대차 최한영 부회장과 터키 카르산(Karsan)社의 잔 나훔(Jan Nahum) 부회장 등 양사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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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4 06:47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 4월 미국 판매량이 무려 47%나 증가했다. 현대.기아차의 이같은 실적증가는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일본 자동차메이커들의 공급부족 덕을 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 4월 미국시장 판매량은 1만8천828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7만4천59대보다 47%나 증가했다. 이는 지금까지 가장 높은 판매기록이었던 지난 3월의 10만6천52대보다 2천여대가 많은 것으로, 현대차가 미국시장에 진출 한 이후 25년 만에 가장 높은 월간 판매량이다. 현대차는 이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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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2 08:06
현대.기아자동차의 올 1분기 수익률이 세계 자동차업체들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올 1분기 순이익 규모가 지금까지 발표된 독일 폭스바겐과 미국 포드자동차 등 경쟁업체들보다 앞서면서 현재까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일본 도요타자동차 등이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은 상태지만 이들 업체들은 일본 대지진 등으로 판매에 타격을 입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발표된 업체들보다는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 1분기에 현대차 1조8천768억원, 기아차 9천532억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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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9 10:59
세계 최대의 상용차그룹인 다임러벤츠가 유로6를 충족하는 대형 트럭용 디젤 엔진을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블루 에피션시 파워라는 이름으로 명명된 ‘메르세데스 벤츠OM 471 엔진’은 EGR(냉각 배기 재순환 장치), DPF(매연 여과 장치), SCR(선택적 촉매 저감 장치)기술을 통합해 개발된 친환경 엔진으로 유럽연합(EU)의 배기가스 규제 기준인 유로6를 완벽히 충족시킨다. ‘유로6’는 현행 기준인 유로5보다 질소 산화물, 입자상물질 기준이 각각 80%, 67%씩 강화됐으며 2014년부터 유럽에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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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8 18:27
독일 다임러 벤츠와 중국 BYD(비아더)가 지난 27일, 중국에서 전기차를 공동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합작사 심천 BYD 다임러 뉴 테크놀로지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BYD는 1995년, 중국 광둥성에 본사를 두고 설립된 회사로, 휴대전화용 2차 전를 주로 생산해 오다 지난 2003년 자동차 사업에 뛰어든 후 급성장을 거듭, 2009년 중국에서 연간 45만대를 판매, 중국 6위 자동차 메이커로 성장했다. BYD는 전지기술을 살린 전기차 개발에도 적극 나서 2008년 12월에는 듀얼 모드 하이브리드(hybrid) 시스템을 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