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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0 17:49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 상반기 내수시장 점유율이 23.9%까지 치솟으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판매에서는 토요타자동차보다 더 하락폭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내수시장 뒷받침에도 불구, 해외시장에서는 경쟁사들보다 더 부진했다는 분석이다.현대자동차의 2020년 상반기(1-6월) 글로벌 판매는 160만7,347대로 전년 동기대비 24.4%가 줄었다.이 가운데 내수판매량은 38만4,613대로 전년 동기의 38만4,113대와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반면, 해외 판매는 122만2,734대로 전년 같은 기간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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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15:0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내수시장 점유율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현대.기아 양 사의 국산차시장 점유율이 82%를 넘어서면서 르노삼성,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등 외자계 3사와의 점유율 경쟁은 무의미해졌다.올해 현대차의 국산차 점유율은 47.4%, 기아차는 34,9%로, 한 쪽 점유율이 높아지면 다른 한쪽은 낮아 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같은 계열사지만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싸움을 벌이고 있다.지난 3월까지 그랜저IG와 서브 컴팩트 SUV 코나 그리고 지난 2월 신형 싼타페가 투입된 현대자동차가 주도권을 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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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5 23:0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의 올해 글로벌 판매실적은 시원찮다. 현대차는 지난 8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7.2%, 기아차는 7.8%가 각각 줄었다.하지만 내수시장은 상황이 다르다. 현대차는 같은 기간 45만8,957 대로 4.0%가 증가했고 기아차는 34만481 대로 4.9%가 줄었다.그러나 현대.기아차의 내수시장 점유율은 77.5%로 전년 동기의 76.8%보다 0.7% 포인트가 상승했다.현대.기아차의 점유율 확대는 고급 대형차들이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지금까지는 아반떼나 쏘나타, 모닝, K5 등이 증가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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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1 17:5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가 지난 6일과 7일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총원 대비 68.4%의 찬성률로 가결시킨데 이어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신청을 냈다.파업에 들어가기 위한 수순 밟기에 나선 것이다.중앙노동위원회는 지난 10일, 한국지엠 노조가 제출한 노동쟁의 조정 신청에 대해 일단 오는 14일까지 조정기간을 연장할 것을 권고했다.중앙노동위원회는 공장별 미래발전 전망에 대해서는 오펠 매각이 종료되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노사가 다시 논의하며, 직원들의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인위적인 정리해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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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3 17:1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인도 최대 자동차업체인 타타모터스의 승·상용사업부문 대표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이 GM(제너럴모터스)으로부터의 이적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타타자동차의 주력모델이자 세계에서 가장 싼 차인 나노가 끝없이 추락하면서 매출액이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려 4억달러(4200억원)가 투입돼 개발된 타타 나노는 당초 월평균 1만5천대에서 2만대 판매를 목표로 잡았으나 지난 해 4월 1만대를 정점으로 줄어들기 시작, 최근에는 월 2500대로 급감했다. 이 때문에 타타자동차는 지난 9월 자국 내 매출이 전년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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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3 15:1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신형 카렌스 등 최근 출시된 신차들의 잇딴 부진으로 기아차 내수시장 점유율이 3년 여만에 30% 이하로 떨어졌다. 지난 5월 기아자동차 내수시장 판매량은 총 3만9500대로 전년동기(4만750대)대비 3.1%가 감소했다. 이에 따라 기아차 내수시장 점유율(수입차 포함)은 29.8%로 30%를 밑돌았다. 기아차 내수 점유율이 3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0년 3월 29.8%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기아차는 5월 판매량 감소로 1~5월 누적 판매량도 19만7027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4.2%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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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9 16:3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이 한국은 전 세계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시장이라며 올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두자릿수 점유율을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호샤 사장은 9일 부평공장에서 가진 2013년 시무식에서 지난 10년간 이룬 성공을 바탕으로 2013년을 한국지엠이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호샤 사장은 지난해 전사적인 노력한 결과로 전년도에 비해 상당한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다며 올해도 단순한 사업규모 확장 보다는 생산성 향상을 통한 수익성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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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4 17:2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이 마침내 내수시장 점유율 두 자릿수 달성에 성공했다. 쉐보레 브랜드 출범이후 꼭 1년 만이다. 한국지엠은 지난 3월 내수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월대비 10.3%가 증가한 1만3천530대로 시장 점유율 11.3%를 기록했다. 특히, 수입차를 포함한 전체 내수시장 점유율에서도 10.34%를 기록, 점유율 두 자릿수 시대를 열었다. 한국지엠의 내수시장 점유율 두자릿 수 달성은 지난 2008년 9월 12.6% 달성한 이후 햇수로 4년여 만이며 쉐보레 브랜드 출범 이후에는 처음있는 일이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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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3 17:12
"신형 프라이드의 가격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기아자동차 영업직원들은 최근 계약을 시작한 신형 프라이드의 구입 상담을 하는 일이 곤혹스럽다. 지난 19일부터 가계약을 시작했지만 일주일이 다 돼가는 지금까지 본사로부터 이렇다할 가격정보를 전달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신차의 공식 가격은 런칭 시점에 맞춰 발표되지만 가계약시에도 대략적인 가이드라인은 제시되는게 관행이다. 그래야만 차량 구입자들이 신모델의 가격이 얼마나 오를 것인지, 또 구입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판단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아차가 가계약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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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1 08:10
지난 3월 쉐보레브랜드로 전환한 한국지엠의 상승세가 무섭다. 지난 상반기 동안 한국지엠은 내수시장에서 총 6만9천71대를 팔아, 전년동기의 5만7천815대보다 무려 19.5%가 증가했다. 내수판매 증가율 두자릿수를 기록한 업체는 지난해 판매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던 쌍용차를 제외하고는 한국지엠이 유일하다. 지난 상반기에 현대차는 7.2%, 기아차는 8.8%가 증가했고 르노삼성차는 감소했다. 이에따라 점유율에서도 한국지엠은 9.6%로 지난해의 8.4%보다 1.5%포인트가 상승했다. 한국지엠은 특히, 지난 6월에는 전년 동기대비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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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1 17:45
한국지엠이 마침내 내수시장 점유율 두자릿수 달성에 성공했다. 마이크 아카몬 한국지엠 사장이 지난 1월3일 부평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점유율 두 자릿수 달성을 공언한 지 꼭 6개월째다. 한국지엠은 지난 6월 내수시장에서 전월대비 10.9%, 전년 동기대비 37.2%가 증가한 1만3천761대를 판매, 내수시장 점유율 10.0%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이 내수점유율 두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구지엠대우차 시절인 지난 2008년 9월 이후 2년9개월 만이다. 한국지엠의 내수시장 점유율은 지난 2009는 7.9%, 2010년 8.1%로 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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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7 21:03
역시 쉐보레인가? 구 지엠대우자동차 시절 7%대에서 맴돌던 내수 승용차 점유율이 쉐보레 전환 후 거짓말처럼 두자릿수를 훌쩍 넘어섰다. 한국지엠은 지난 8일, 쉐보레브랜드 도입 이후, 100일 동안의 성과를 발표하면서 쉐보레브랜드의 성공적인 진입을 자축했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 도입 첫 달인 지난 3월 내수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30%가 늘었고, 3월부터 5월까지 석달동안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23.2%가 증가했다. 올들어 1월부터 5월까지의 누적 판매량도 5만5천310대로 전년 동기의 4만7천783대보다 15.8%가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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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4 17:23
현대.기아자동차의 이달 내수시장 점유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현대.기아차의 내수시장 판매량은 총 5만4천643대로 전체 산업수요 6만3천317대의 86.4%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차의 이같은 내수시장 점유율은 1999년 현대.기아차 합병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010년의 80.5%보다도 약 6%가 높아진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이 기간 2만8천708대. 점유율 45.3%로 전월동기의 44.2%보다 1.1% 포인트가 높아졌으며 기아차도 2만5천935대. 점유율 41.0%로 전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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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0 08:30
한국지엠이 지난 19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전국 300여개 판매 네트워크 영업직원 3천400여명을 초청, 쉐보레(Chevrolet) 브랜드 출범식을 갖고, 3월 본격 출범하는 새 브랜드에 대한 성공 의지를 다지고 지난해 성과와 새 목표를 함께 축하했다. 행사에 참석한 마이크 아카몬사장은 쉐보레 브랜드를 “1911년 이 후 100년간 2억대 이상 판매되며 전 세계 130개국 이상에서 7.4초당 한 대씩 팔리는 글로벌 판매량 4위의 새 브랜드”라고 소개하고, “쉐보레는 단순한 브랜드가 아닌 고객감동과 새 자동차 문화 창출의 신기원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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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6 11:30
기아자동차가 올해 내수시장 점유율을 사상 최고치인 35%까지 끌어올린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기아차는 6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롤링힐스에서 2011년 전국지점장 판매결의대회를 갖고, 올해 내수시장 점유율 35% 달성을 결의했다. 이 날 결의대회에는 기아차 서 영종 사장을 비롯해 국내영업본부, 서비스센터 임직원과 전국 지점장 등 440여 명이 참석했다. 서영종 사장은 이날 “기아차는 지난해 자동차 메이커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 내수 점유율 33%, 창사 이래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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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6 09:03
지난해 경영부진 등을 이유로 회사측의 임금인상 동결 요청을 받아들였던 GM대우자동차 노조가 올해는 13만원 이상의 기본급 인상을 요구, 올 임단협 타결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속노조 산하 GM대우차 지부는 지난 12일 기본급 13만703원 인상과 뉴 GM의 경차와 소형차 준중형차, SUV 개발과 생산의 거점적 지위확대, 신차종 투입 확약, 부품공급 안정팀의 별도 운영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단체협상 특별요구안 등의 2010년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 요구안을 회사측에 전달했다. GM대우차 노조는 회사측에 대해 오는 22일 1차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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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0 11:05
GM대우자동차가 올해 내수시장에서 전년대비 20% 가량이 증가한 두 자릿수 점유율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GM대우차 마이크 아카몬사장은 10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내수시장 점유율을 지난해의 8.2%보다 20% 가량이 증가한 두 자릿수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GM대우차는 지난해 2002년 회사출범 이후 가장 낮은 내수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아카몬사장은 또 올해 내수와 수출을 합쳐 160만대(CKD) 판매를 목표로 설정했다며 내수와 수출 모두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목표달성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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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2 13:30
기아자동차의 지난 2월 내수시장 점유율이 급상승한 반면 현대자동차는 큰 폭으로 하락, 대조를 보였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등 국산차 5사의 지난 2월 신차 판매량은 총 10만6천472대로 전년 동월의 8만7천459대보다 21.7%가 증가했으며 전월에 비해서는 10.8%가 감소했다. 이 가운데 기아자동차는 3만3천209대를 판매, 시장점유율이 전월의 28.5%에서 32%로 3.5%포인트나 상승했다. 반면, 현대자동차는 4만8천981대에 그치면서 점유율이 전월의 50.1%에서 지난달에는 46%로 4.1%포인트가 하락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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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9 09:28
현대.가아자동차가 올해 내수시장 점유율 85%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8일 서울 잠실동 롯데호텔에서 2010년 전국지점장 판매결의대회를 열고 올해에도 내수시장에서 기아차 돌풍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 날 결의대회에는 기아차 서영종 사장을 비롯해 국내영업본부, AS사업부 임직원과 전국 지점장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기아차는 올해 모닝, 쏘렌토R 등 인기차종들의 판매를 강화하고 스포티지 후속 SL(프로젝트명), 로체 후속 TF(프로젝트명) 등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기아의 스타일을 갖춘 신차들을 출시해 내수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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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8 11:23
현대.기아자동차가 내년 내수시장 판매목표를 114만대로 설정, 내수시장 점유율 85%를 유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기아차는 최근 2010년 내수 판매목표를 올해의 110만7천대(예상치)보다 약 3%가 늘어난 114만대로 확정했다. 이 가운데 현대차는 올해 예상치인 69만7천대보다 3천대가 늘어난 71만대, 기아차는 2만대가 늘어난 43만대로 설정했다. 이는 내년 국내 전체 예상 수요인 134만대의 85%에 해당되는 것이다. 현대.기아차는 내년 내수시장 전망치를 올해 예상치인 138만대보다 4만대 가량이 줄어든 134만대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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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9 20:01
현대자동차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주 현대호텔에서 2009년 하반기 판매촉진대회를 개최하고, 시장점유율 52% 달성을 결의했다. 이날 대회에는 양 승석 사장(글로벌영업본부장), 신영동 부사장(국내영업본부장)을 비롯해 전국 지점장, 서비스센터장, 출고센터장 등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2009년 상반기 최우수 지역본부 및 지점 포상, 하반기 국내영업본부 사업계획 발표에 이어 판매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가 이어졌다. 현대차는 하반기 목표달성을 위해 고객서비스 혁신, 친환경차 개발 및 투자확대를 통한 정부 녹색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