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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5 09: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최근 트렌드 코리아 2020이 ‘2020년을 이끌 10대 키워드’ 중 하나로 선정한 ‘업글인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업글인간’이란 발전을 의미하는 업그레이드와 인간의 합성어로 삶 전체의 질적인 변화를 추구하며 ‘어제보다 나은 나의 모습’을 만들고자 하는 현대인들을 의미한다.성장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당연한 본성이라 할 수 있지만 ‘업글인간’은 타인과 경쟁하고 승리하기 위한 단순한 스펙이 아닌 자기 발전을 위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타인과의 경쟁이 아닌, 어제보다 발전한 내 자신과 경쟁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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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8 09: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세계문학의 고전 중에서도 명작으로 꼽히는 '위대한 개츠비'는 여러 차례 영화화되어 1920년대 미국 사회를 잘 보여줬다. 1920년대 미국은 1차 세계대전 이후 급격한 변화를 맞았는데, 유례없는 경제성장으로 물질주의와 황금만능주의가 만연했다. 전쟁 이후의 공허함을 벗어나려는 자극적인 문화가 두드러졌다기존의 관습을 깨뜨리고 원색적인 의상과 빛나는 장신구를 온몸에 휘두르는 등 밝고 가벼운 플래퍼(flapper, 말괄량이)룩이 유행했다. 가능성과 긍정의 에너지가 넘치면서도 도덕적 해이와 불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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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6 09: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외모에 관심을 갖고 가꾸는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다.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들을 일컫는 신조어인 그루밍족이라는 말까지 생길 정도이다.실제로 2030대 남성 중 상당수다 본인을 그루밍족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 20세이상 성인남성 중 ‘스스로를 그루밍족이라 생각하는지’ 질문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40.6%가 ‘그루밍족’이라 답했다.스스로 꾸밀 줄 아는 남자라면 당연히 피부 관리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보통 남성의 피부는 2mm정도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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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4 09: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 남성이 피부 관리와 화장품 선택의 중요성에 눈을 뜨는 계기로 '군대'가 꼽힌다. 군 복무 시절 거듭된 야외 훈련으로 피부가 많이 망가지기 때문에 상당수 군인들이 선크림을 챙겨 바르고, 위장크림도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해 "많은 한국 남성이 군대에서 각종 화장품에 관심을 가지며 군인피부관리 요령을 익히고 있다"고 전했다. 파병 군인을 소재로 한 드라마에 출연했던 남자 배우도 과거 인터뷰에서 "피부 관리에 가장 열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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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10:0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한번쯤 스킨케어 이후 발생하는 얼굴의 번들거림으로 찝찝함을 느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일교차가 크고 냉난방기 가동이 일상화된 사무환경에 놓여있는 남성의 경우 오히려 여성보다 더욱 섬세한 수분관리를 해야만 급격한 노화를 막을 수 있다.무엇보다도 남성들은 테스토스테론과 같은 호르몬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여자보다 피부 각질층이 두꺼워지고 피부톤이 어두워져 손상을 일으키기 쉽다. 여자만큼이나 남자의 얼굴 관리도 중요해진 지금, 매일 아침 스킨과 로션 겸용으로 관리해줄 수 있는 제품 하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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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09:0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관리하는 남자들의 시대가 도래했다. 자기 관리에 신경쓰는 남성들이 많아지면서 ‘그루밍(grooming)족’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실제로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이 2010년 7,300억에서 2018년 1조 2,800억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계속되는 증가세로 이 추세라면 남자 화장품 시장이 오는 2020년에는 1조 4000억을 돌파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제대로 피부관리를 하고 싶다면 자신의 피부 상태부터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남자의 경우 여자보다 유분이 많은 지성피부가 많아 트러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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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0 08:5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취존'(취향 존중) '취저'(취향 저격) '싫존주의'(싫어하는 것도 존중 해주자) 등 취향과 관련한 신조어가 쏟아지며 '나'를 중시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다른 것은 다 아껴도 '내 취향을 드러내는 것'에는 기꺼이 지갑을 연다. 인간 관계는 나이나 성별 불문 '취향' 중심이다. 힙하다는 '인스타 성지'를 찾아가 도장 깨기 하듯 인증샷을 남기고 자신의 취향과 맞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원데이 클래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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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4 09:0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된 후에 나타나는 붉은기나 흑화 등 피부 반응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햇빛에 노출된 후의 반응을 기준으로 피부 유형을 분류하는 것을 '광피부 유형'이라고 한다.피부과 의사인 토마스 B. 피츠패트릭은 살갗이 타는 정도에 따라 피부 유형을 나눴으며 이를 '피츠패트릭 피부 유형 분류'라고 한다.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로 30~45분 정도 햇볕에 노출했을 때 나타나는 피부 상태를 말한다. 1~6단계로 나뉘며 단계가 높아질수록 피부색이 어둡다.1형, 햇볕에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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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9 11:00
[M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많은 사람들이 잠을 은행 계좌의 돈으로 여긴다. '월요일에 한 시간 인출했다가(덜 자고) 토요일에 한 시간 예금(더 자면)하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시간에 쫓기는 이들에게 잠을 대출하는 '잠은행'을 소재로 한 만화가 공감을 얻은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수면의 방정식은 훨씬 복잡하다.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주말에 몰아 자는 습관은 비만의 원인이 되는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중과 주말의 불규칙한 수면 패턴이 생체시계를 교란한다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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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8 09: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면도를 한 뒤 생긴 피부 트러블을 레이저 범프(razor bumps)라고 부른다.날에 베어 생긴 상처, 뾰루지, 염증 등이 이에 속한다. 남성은 물론 제모하는 여성도 레이저 범프를 겪을 수 있다.미국 피부과학회에 따르면 샤워 후가 면도하기 가장 좋은 때다. 피부나 수염이 따뜻하고 촉촉해져서 면도가 쉬워지고, 면도날을 막는 피지나 기름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샤워 대신 더운물이나 스팀타월로 피부를 먼저 적시는 것도 좋다.면도기에 힘을 주어 면도하는 습관은 좋지 않다. 많은 남성이 면도를 자주 할수록 털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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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5 09:0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피부관리에 관심을 갖는 남성을 일컫는 그루밍족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 규모가 세계 최고 수준인 약 1조 2,000억원에 달하는 등 남성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활발히 증가하고 있다.그루밍족의 증가는 화장품 선택의 주체를 변화시켰다. 가족이나 여자친구가 골라주는 경우가 많았던 전과는 달리 자신의 피부 타입을 파악하고 원하는 기능을 고려해 직접 제품을 선택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는 것.제품의 범주 또한 크게 달라졌다. 과거에는 스킨로션 같은 기초화장품이나 썬크림이 남성화장품의 대부분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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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5 09: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평상시 피부 온도는 신체보다 낮은 31도를 유지한다. 야외 활동으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40도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피부가 열을 받으면 열 자체가 피부에 자극이 될 뿐만 아니라 콜라겐 분해 효소가 증가해 탄력을 잃게 되어 노화를 앞당기는 원인이 된다.화끈한 열감은 물론 솟아오르는 땀과 피지로 모공까지 늘어져 무심하게 넘어가면 돌이킬 수 없는 피부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반대로 피부가 차가워도 피부 건강에 좋지 않다. 영양 공급이나 노폐물 배출이 더뎌 피부톤이 칙칙해진다. 이럴 때는 혈액이 정체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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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5 09:0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먹거리를 살 때 함유 성분을 꼼꼼히 따져보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클린레이블'(clean label)이 주목받는다. 제품 내 함유 성분을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게 표기한 것으로 설탕이나 인공색소, 각종 첨가물을 넣지 않고 가공을 최소화한 원료로 생산된 제품을 말한다.'클린레이블'은 먹거리에 그치지 않고 화장품에도 적용된다. 클린레이블을 적용한 뷰티 아이템은 해로운 화학 성분은 배제하고 꼭 필요한 최소한의 성분만 담은 처방으로 성분을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 사이에서 신뢰를 얻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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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8 09:12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피부 타입 및 기초 케어에 대한 정보는 기본적으로 여성 피부를 기준으로 잡고 있다. 여자에 비해 남자들이 피부에 대한 관심이 덜한 편이기 때문이다. 부족한 정보로 인해 남자는 스킨로션만 발라도 된다거나 혹은 찬물로 세안만 깔끔하게 하면 된다라는 식의 오해도 만연하다. 그렇다면 남성 피부 관리의 오해와 진실은 무엇일까.남자 피부는 일반적으로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지성피부가 많고, 이런 이유로 모공이 크고 피부가 두꺼워 보인다. 실제로 남성은 안드로겐 호르몬의 영향으로 여자보다 피부 진피층이 약 30%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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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6 08:5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우리 피부에는 천연 보습제가 있어 피부 속에서 물을 머금고 피부를 탱탱하고 탄력 있게 유지한다. 이 천연 보습제가 사시사철 충분히 만들어지면 좋겠지만 나이, 성별, 주변 환경은 물론 스트레스와 수면질에 따라 달라진다.피부 건조는 단순히 당긴다는 불편함에서 끝나지 않는다. 수분 부족으로 각질이 제때 교체되지 못하면 낯빛이 어두워지고 피부 유연성이 떨어지며 간지러움의 원인이 된다. 피부를 긁으면 각질이 강제로 떨어지면서 피부층이 파괴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이러한 이유로 남성과 여성 모두 보습제를 사용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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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1 09:00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세안 후 스킨을 발라야 하는 이유는 뭘까. 과학 시간에 배운 ‘중화반응’ 때문이다.알칼리성(염기성)인 클렌저로 얼굴을 닦고 나면 우리 피부는 알칼리성으로 기울기 쉽다. 염기성은 단백질을 녹이는 성분이 있어서 피부에 자극이 된다. 이를 막기 위해 약산성인 스킨을 피부에 바르는 것이다.그밖에도 스킨을 화장솜에 묻혀 피부를 닦으면 피지와 각질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스킨과 더불어 스킨 케어에서 자주 쓰이는 에센스는 혈청을 뜻하는 ‘세럼’으로도 알려졌다. 영양분이 풍부한 고농축 제품이어서 붙은 이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