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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 16: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고자동차매매(중고차)업계의 숙원사업인 자동차매매공제조합을 설립할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국토교통부 산하에 있는 육상 운송업단체의 경우, 버스와 택시, 화물차는 물론 렌터카업계까지 일찌감치 공제조합을 설립, 운영해 왔으나 유독 중고차단체만 지금까지 공제조합이 설립되지 못했다.지난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에서 중고자동차 매매 공제조합 설립 근거 규정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관리법 일부 개정안’이 통과된 데 이어 지난 15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반대 없이 의결됐다.개정안은 공제조합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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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8 11:4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코나EV 화재와 관련, 조사를 담당하는 특별조사팀이 연말까지는 원인분석을 끝내고 결과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앞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종합국정감사에서 "코나 리콜조치 후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을 중심으로 TF(전담팀)를 구성했다"며 "사고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문제가 있다면 그에 맞는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장관은 코나 화재에 대한 조사가 늦어지고 LG화학과 현대자동차가 서로 책임을 미루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전기차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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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6 11:32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코나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며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가 고객 안내 문자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현대차가 5일 오후 코나 전기차 이용 고객들에게 전송한 문자에는 "최근 코나 일렉트릭 화재로 동호회 내 고객분들의 불안감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안전과 관련된 문제로 고객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화재 사건과 관련해 당사에서는 유관 부문과 다방면으로 원인 분석 중에 있으며, 조치 방안을 최종 검증 후 10월 중 적절한 시장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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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11:4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타다 논란과 관련해 “택시기사들의 이익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타다와 같은 새로운 혁신적인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14일 문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타다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문 대통령은 “최근 우리나라는 규제 샌드박스 등을 통해 세계 어느 나라보다 규제혁신 속도가 빠르고 성과도 거두고 있다”며 “그러나 타다문제처럼 신구산업 간에 갈등은 아직 풀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일종의 사회적 타협 기구들이 건별로 만들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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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8 15:0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경매전문가, 권리분석, 저렴한, 개발예정 땅값 상승은 공존하기 쉽지 않은 이 단어들의 조합은 귀를 솔깃하게 한다. A씨에게도 그랬다. B 기획부동산 업체의 사무실에서 그는 이 이야기들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들었다.솔깃해진 A씨는 결국 약 1천만 원에 해당하는 임야의 지분을 매입했다. 그러나 A씨가 매입한 땅은 개발이 불가능한 산지였다. 경매전문가가 권리분석을 했다는 말도, 개발예정이라는 말도, 이후 땅값 상승이 될 것이라는 예정도 모두 허상이었다.심지어 저렴하다는 말도 A씨가 매입한 금액이 주변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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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7 09:0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이른바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에 이용자 7만7천여 명과 드라이버 1,500여 명이 동참했다.지난 5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 편익과 경쟁 제고라는 경제적 효과를 감안해야 한다며 반대의견을 제출했지만 결국 국토교통위 소위를 통과했다.개정안에 따르면 타다의 영업을 제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34조 조항이 강화됐다. 이 안에 따르면 관광 목적으로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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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5 22:2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이른바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이 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타다는 서비스를 시작한 지 불과 14개월 만에 서비스 중단에 몰리게 됐다.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 편익과 경쟁 제고라는 경제적 효과를 감안해야 한다며 반대의견을 제출했지만 결국 국토교통위 소위를 통과했다.개정안에 따르면 타다의 영업을 제한하는 것으로 내용으로 하는 34조 조항이 강화됐다. 이 안에 따르면 관광 목적으로 11 - 15인승 이하 승합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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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8 12:0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28일 최근 잇달아 발생한 BMW 차량 화재 사고와 관련해 공청회를 개최했다.여야 의원들은 정부와 회사 측 주요 참석자들과 자동차 분야 전문가인 진술인들을 상대로 질의응답을 통해 화재 원인과 대책을 점검하고 소비자 피해구제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공청회에는 김정렬 국토부 2차관,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이사, 류도정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연구원장이 참석했으며, 조윤호 중앙대 교수, 김필수 대림대 교수, 하종선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박병일 카123텍 대표가 진술인으로 나왔다.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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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7 10:1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본청 530호에서 BMW 차량 화재사고와 관련,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날 공청회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자유한국당 박순자 의원을 비롯한 교통위 소속 의원들과 국토부 김정렬 제2차관, BMW그룹코리아 김효준회장,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류도정원장 그리고 중앙대 조윤호교수, 법무법인 바른의 하종성변호사, 박병일 카123텍 대표, 대림대 김필수교수 등이 진술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국토교통위 의원들은 BMW 화재에 대한 정부의 늑장대응과 원인 조사 과정,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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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3 12: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토교통부와 BMW그룹코리아에 화재사고에 대한 대응이 매우 허술하다고 질타했다.13일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위원단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BMW 화재사고 근본적 해결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윤관석 간사를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단과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최광호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결함조사처장 등이 참석했다.이 간담회는 BMW 코리아 김효준 대표가 차량 화재 원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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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3 11:3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위원단이 BMW 화재사고와 관련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13일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위원단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BMW 화재사고 근본적 해결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윤관석 간사를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단과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최광호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결함조사처장 등이 참석했다.간담회 시작 전 모두 발언에서 홍영표 더불어민주단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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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30 17:24
녹 발생으로 안전성에 논란을 빚고 있는 혼다자동차의 CR-V 차량에 대해 충돌테스트를 통한 안전성 검증이 실시된다.국토교통부 산하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관계자는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혼다자동차의 CR-V 차량 녹 문제가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충돌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혼다 CR-V 차량은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매년 실시하는 신차충돌 평가제도(K-NCAP)의 2017년 테스트 차량에 포함된 차종이다.자동차안전연구원측은 "올해 충돌테스트를 위해 구입한 혼다 CR-V 차량 역시 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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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8 17:4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불과 한 달만에 새로운 당정협의안이 제시됐다. 정부가 청년창업의 발목을 잡았다는 비판은 줄겠지만, 기존 중고차 업체의 불만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새누리당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28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중고차 거래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당정협의안에 따르면 온라인 중고차 경매 업체에 대한 등록 요건을 완화하고 중고차 거래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추진된다. 국회는 지난해 12월28일 온라인 중고차 경매 업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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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7 13:3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성호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현대.기아자동차도 배출가스 조작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현대차는 보도자료를 내고 정의원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정의원은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동차 제작사 및 수입사에 대한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현황 및 판매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 2012년에 현대차와 기아차도 폭스바겐과 같은 배출가스 조작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실제로 환경부는 지난 2012년 8월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차(투싼 2.0 디젤)와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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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6 18:0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달 한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신임사장이 이달 또 한 번의 어려움을 맞게 됐다. 오는 8일 국토교통부 종합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서게 된 것. 앞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폭스바겐 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과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 그리고 현대차 김충호 사장 등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요청했다. 이어 실라키스 사장과 함께 아우디 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사장이 국감 증인 명단에 추가됐다. 당초 국회가 수입차 사장단을 국감 증인으로 요청한 이유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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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5 07:4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우리나라에서 자동차의 안전, 환경과 관련한 기준을 위반할 경우 최대 100억원으로 과징금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다. 이르면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전망이다. 이는 오토데일 리가 9월24일 최초 보도한 [폭스바겐·아우디 배출가스 조작 국내서 이미 적발‥美는 20조원, 韓은 10억원 솜방망이 처벌 논란] 기사를 통해 지적한 문제다. 국회에서는 법률 개정안을 발의하는 움직임이 시작됐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실에 따르면 과징금의 한도를 10억원에서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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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9 18:0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2014 국회 국정감사 공식 일정이 끝났다. 올해 국감에서도 자동차 업계의 다양한 이슈가 다뤄졌다.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는 저탄소차협력금제 시행 유예(환경부 종합감사)와 현대차 사내하청근로자 불법파견 문제(고용노동부 종합감사) 등을 꺼내들었다. 국토교통위원회(이하 국교위)는 국토교통부 종합감사에서 수입사 대표들을 불러 수입차의 높은 차값과 수리비 폭리 등에 대해 지적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사안은 지나쳐버렸다. 올해 자동차 업계 최대 쟁점은 제조사의 공인 연비 과대 표기 문제다. 일명 ‘뻥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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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3 18:2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사장과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 브리타 제에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이 올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다.국회 교통위원회는 올해 국정감사 마지막날인 27일 국토교통부 감사에서 수입차 수리비 폭리와 관련, 이들 3명의 수입차업체 사장을 증인으로 호출했다.BMW와 벤츠, 아우디는 9월 말 현재 국내 수입차 판매 1.2.4위를 달리고 있는 브랜드다.앞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윤석의원실은 김효준사장과 브리타 제에거사장,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사장 등 3명의 수입차 CEO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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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7 11:4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BMW코리아의 김효준사장과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브리타 제에거사장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다.또, 아우디코리아의 요하네스 타머사장도 처음으로 국정감사장에 서게 될 전망이다.국회 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윤석의원실은 최근 수입차 수리비 폭리와 관련, 김효준사장과 브리타 제에거사장,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사장 등 3명의 수입차 CEO에 대해 증인 채택을 신청했다.이들은 내주 있을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양 당 간사회의를 통해 출석 여부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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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9 19:3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자기인증적합조사 대상 차종을 중심으로 2차 연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현대차 신형 제네시스를 비롯해 국산 및 수입차 14종이다. 앞서 발표된 국토부 연비 적합조사에서는 12개 차종 중 현대차 싼타페와 쌍용차 코란도스포츠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2차 조사 결과는 늦어도 연내 발표될 예정이다. 국토부가 공인연비 재조사를 실시함에 따라 자동차 업계에는 긴장감이 돌고 있다. 싼타페와 코란도스포츠 등을 구입한 소비자 3000여명이 제조사 및 수입사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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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7 13:2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이 통일된 기준으로 국내 전 차종에 대한 연비조사를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언주 의원은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서면을 통해 ‘2015년부터 통일된 연비기준을 적용하고 사후관리를 국토부로 일원화하기로 했다는데, 국토부가 전 차종에 대한 연비조사를 실시하여 공표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 의원 측은 ‘지난 2003년 이후 연비조사를 해온 산업부는 제작사 드라이버가 길들이기 한 차량을 무상 제공받아 연비 조사를 실시했다’며 ‘산업부의 조사결과에 객관성과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