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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0 11:3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그룹이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한 2023년 성과에 대한 보상과 더불어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선도할 리더 발탁에 초점을 맞춰 하반기 임원인사를 시행했다.현대차그룹은 현대차 97명, 기아 38명, 현대모비스 20명 등 총 252명의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이번 임원 승진 인사는 국적·연령·성별을 불문하고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우수인재를 대상으로, 올해 거둔 역대 최고 성과에 걸맞은 보상과 격려 차원에서 단행됐다.전체 승진 임원 가운데 신규선임 임원은 총 197명이며, 이중 38%를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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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8 10:1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차량 전동화 등 미래 산업 변화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모빌리티 기술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다.이번 채용은 국내생산공장(울산, 아산, 전주)의 완성차 생산, 남양연구소의 R&D 기술, 디자인 모델러 등 총 3개 부문에서 진행된다.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 성별의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별 세부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https://talent.hyunda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서류 접수는 18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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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15:40
현대자동차가 탄소중립 실천과 RE100(재생에너지100% 사용) 목표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현대차는 23일 현대차 울산 공장에서 현대건설과 태양광 재생에너지 PPA(전력구매계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 국내생산지원담당 김진택 전무와 현대건설 개발사업부 최재범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PPA는 전기 사용자가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로부터 재생 에너지를 사는 제도로, RE100 이행 수단 중 가장 널리 통용되는 방식이다. 재생 에너지를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조달 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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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16:0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스웨덴 볼보자동차의 모기업이자 르노코리아자동차의 협력사인 중국 지리자동차가 전기 화물밴으로 한국시장 공략에 나섰다.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업체인 (주)명신의 계열회사인 모빌리티 네트웍스가 지리자동차의 1톤 전기 화물밴 '쎄아(SE-A)'를 들여와 최근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모빌리티 네트웍스는 이 달 중 초도 물량 1천여 대 가량을 도입, 6월 중순부터 출고를 시작할 예정이며, 상반기 2천대를 포함해 올해 총 3천대 가량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지리자동차의 1톤 전기밴 e51을 베이스로 한 '쎄아'는 아직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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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0 07:5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반도체 위탁업체인 글로벌 파운드리즈(GF)가 19일(현지시간) 지적재산과 기업 비밀을 부당하게 이용했다며 미국 IBM을 뉴욕주 남부 연방법원에 제소했다고 발표했다.GF는 지난 2015년 IBM의 반도체 부문을 인수했는데, 이후에도 IBM이 제휴업체인 인텔과 일본 라피다스에 해당 기술을 공여했다고 주장했다.GF는 IBM이 이미 반도체 부문을 매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적재산과 기업 비밀을 라피다스 등 제휴업체에 지속적으로 공여, 수억 달러의 라이선스 수입 및 기타 이익을 부당하게 챙겼다고 밝혔다.IBM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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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6 09:0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3월 20일(월)까지 3월 대졸 신입사원 상시 채용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eLCV(전기소형상용트럭) 비즈니스, 고객경험, 고객안전, 특수사업, 국내생산지원, 생산기획, PT(파워트레인)사업, 상품, 구매, 연구개발, AutoLand 화성, AutoLand 광명, AutoLand 광주 등 각 본부 및 사업부에서 총 33개 직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채용 기간동안 기아는 현직자와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채용방식과 직무에 대한 소개 및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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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4 14:4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최고안전책임자(CSO) 자리를 신설하는 등 대책마련을 서두르고 있다.현대차와 기아는 최근, 최고안전책임자직을 신설, 현대차는 이동석 부사장을, 기아는 최준영 부사장을 인사발령했다.국내 생산담당인 이동석 부사장은 지난 연말 임원 인사에서 하언태 울산공장장이 퇴진하면서 국내생산을 총괄하고 있다.기아 국내생산담당 최준영부사장은 광주공장 총무안전실장과 노무지원사업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거쳐 국내 공장운영을 총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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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8 10:3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이 지난해 자동차 생산순위 5위에 올랐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2020년 10대 자동차 생산국 현황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주요국 대비 선방하면서 2016년 이후 인도에 내어준 5위 자리를 5년 만에 탈환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해 10대 자동차 생산국은 중국, 미국, 일본, 독일, 한국, 인도, 멕시코, 스페인, 브라질, 러시아 순으로 집계됐으며, 중국은 2.0%, 미국은 19.0%, 일본은 16.7%, 독일은 24.7%가 각각 감소했다.한국은 지난해 전년대비 11.2%가 감소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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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7 14:16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현대.기아자동차의 글로벌 판매는 총 635만851대로 전년도의 719만3천여대에 비해 84만여대가 줄었다.현대자동차는 374만3,514대로 15.4%, 기아자동차는 260만7,337대로 약 7%가 줄었다. 전체적으로는 12% 가량이 줄어든 것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전체 자동차업체들이 20% 이상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괜찮은 실적이다.하지만 연간 판매량이 80만대 이상 줄어들게 되면 수익성에서 큰 타격을 입게 되며 부품 공급업체들 역시 큰 폭의 매출감소가 불가피해진다.이런 가운데서도 수익성면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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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9 10:22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 산업분야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비대면의 일상화는 자동차 생산과 유통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며 향후 전개될 자율주행, 전동화 역시 이전에 비해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여진다.이런 가운데 동아시아재단이 발행하는 ‘정책논쟁’은 ‘포스트코로나시대 자동차산업의 변화와 생존 전략’을 제시, 주목을 끌고 있다.동아시아재단 정책논쟁은 한국의 주요 대내외 정책 현안의 본질을 중장기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전략적 논쟁을 활성화하여 정책에 대한 지적 소통과 해결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토론의 공간이다.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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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8 15: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이 물류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기 위해 부평 물류센터 부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5일 한국지엠은 노조에 부평공장 인근에 있는 1만㎡(약 3,025평) 규모의 부품최적화물류센터(LOC) 부지를 매각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이 센터는 부평공장에 공급되는 부품 분류 작업, 긴급출동서비스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170여명 정도가 근무 중이다.한국지엠이 이 물류센터 부지를 매각하는 것은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는 물류센터 통폐합 작업과 관련이 있다. 지난 2018년 군산공장 매각 이후 신차 판매가 축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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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3 17:3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5월 일본 국내 자동차생산 계획을 3월말 목표 설정치보다 절반 가량 줄인다고 밝혔다.6월에는 이보다 감소폭이 약간 낮은 40%를 줄일 계획이다.토요타는 그룹사를 포함한 일본 국내 완성차 18개 공장에서의 생산 조정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구체적인 감산 폭을 확정하지는 못하고 있다.토요타는 미국과 유럽, 남미, 아시아지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전 세계 공장의 거의 절반인 46% 가량이 가동을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토요타는 감산기간이 길어지면 제조 및 고용기준으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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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0 15:1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을 비롯한 북미와 유럽 전역의 자동차 조립공장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일제히 가동을 멈췄다.지난 18일부터 가동을 맘춘 유럽과 북미 자동차 공장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를 봐 가며 일단 오는 30일까지, 길게는 4월 중순까지 가동을 멈춘다는 계획이다.현재 전 세계 자동차 조립공장들 중 정상적으로 가동을 하고 있는 곳은 한국과 러시아 등 몇몇 곳에 불과하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현재 현대.기아차는 98%, 한국지엠은 90%, 르노삼성차는 95%, 쌍용차는 80% 수준으로 거의 정상 가동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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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9 17:4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쉐보레 트래버스가 풀체인지 투입 효과를 못 보고 있는 포드 익스플로러 턱밑까지 쫒아왔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트래버스의 지난달 판매량은 287대로 전월대비 8.3% 줄었다. 여기에 1월 판매량인 313대를 더하면 트래버스의 1~2월 누적판매량은 600대다.라이벌 익스플로러는 지난달 전년동월대비 3.2% 늘어난 354대가 판매됐다. 또 721대가 판매된 1월보다 절반가량 줄어든 것이다. 그 결과 익스플로러의 1~2월 누적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22.2% 늘어난 1,075대를 기록했다.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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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9 16: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산 픽업트럭인 콜로라도가 국내 픽업트럭 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렉스턴스포츠를 따라 잡을까?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콜로라도의 판매량은 433대로 전월대비 58.2% 감소했다. 여기에 1월 판매량 1,036대를 합치면 1,469대가 판매됐다.콜로라도와 경쟁하는 렉스턴스포츠는 지난달 전년동월대비 36.9% 줄어든 2,154대가 판매됐다. 이를 포함해 2개월 동안 누적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42.8% 줄어든 4,411대로 집계됐다.이같이 콜로라도와 렉스턴스포츠의 1~2월 누적판매량 격차가 3배가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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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3 12:5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글로벌 전기차업체 바이톤이 연말부터 EU(유럽연합)에서 첫 차종인 M-Byte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바이톤은 2일(현지시간) 올 하반기부터 유럽 고객들을 대상으로 500유로(66만 원)의 계약금으로 첫 전기차 모델 M-Byte에 대한 사전 계약 개시와 함께 충전서비스 계획에 대해 공식 발표했다.바이톤은 우선 스위스 취리히 공항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Byton Places’로 불리는 이 전시장은 내년 말 유럽시장 본격 진출에 앞서 2021년 2분기 중 공식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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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6 21:5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16일 ‘2019년 자동차산업통계’를 발표했다.지난해 국내 자동차 생산은 전년대비 1.9% 감소한 395만대였다. 2009년 경제위기 이 후 10년 만에 다시 400만대 선이 붕괴됐다.국내 자동차 생산은 2007년 처음으로 400만대 선을 돌파한 이 후 2008년과 2009년 세계 경제위기로 다시 400만대 이하로 떨어졌다가 2011년에는 465만대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이 후 해외생산 확대와 외자계 기업들의 생산 축소로 다시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국내 자동차 생산은 가장 많이 생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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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9 12: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9일 우유철 현대로템 부회장이 대표이사 중심의 경영혁신 가속화를 위해 용퇴한다고 발표했다.철강 부문 전문가로서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건설을 주도해 온 우유철 부회장은 작년 12월부터 현대로템으로 자리를 옮겨 1년여 간 이건용 대표이사(부사장)와 함께 경영 전반을 총괄해 왔다.현대차그룹은 최근까지 현대로템의 비전과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해외 수주를 강화하는 등 경영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으나, 후배 경영진 중심의 경영 혁신 추진을 위해 퇴임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현대차그룹이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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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5 14: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5일 전문성과 사업성과에 기반한 임원인사를 실시했다.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연말 정기 임원인사 대신, 경영환경 및 사업전략 변화와 연계한 연중 수시인사 체제로 전환했다.먼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장 하언태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고, 국내생산담당을 겸직한다.신임 하언태 사장은 1986년 울산공장 입사 이후 30년간 완성차 생산기술 및 공장 운영을 경험한 생산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국내생산담당을 겸직, 울산공장과 아산공장, 전주공장 등 국내 공장 운영을 총괄한다.기아자동차 미국 조지아공장(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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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5 09:0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가 4일(현지시간) 2020년 세계 승용차 판매가 3년 연속으로 전년도 미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2019년 세계 신차 판매량은 전년대비 5% 감소한 8,010만 대. 이는 2018년보다 410만대가 줄어든 것이다. 2020년은 전년 전망치 대비 1% 감소한 7,890만 대로 예상했다.중국시장 침체가 계속되는데다 미국시장도 부진해 마이너스 성장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자동차업체들도 새로운 구조조정 계획을 세워야 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독일자동차공업협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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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4 09:3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트위지가 르노삼성자동차에 활력을 불어넣을까?르노삼성자동차가 최근 부산공장에서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한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의 유럽 수출 첫 선적을 개시하면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이번 수출 선적은 르노삼성자동차 부산 공장에서 르노 트위지의 국내 생산을 시작한 이후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시장에 진출하는 첫 물량으로 10월 22일과 25일 두차례에 걸쳐 총 142대의 트위지가 유럽 시장 수출길에 나섰다.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첫 수출 선적을 계기로 본격적인 르노 트위지의 유럽시장 공략에 나설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