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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07:56
[M투데이 이정근기자] 경찰청에서는 4월 18일 전국 주요 요금소 39개소에서 전국 고속도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음주단속과 함께 과태료 고액‧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고속도로의 음주운전 사망사고는 2019년 26명에서 2023년 5명으로 많이 감소하였으나, 음주사고는 399건에서 396건으로 큰 변동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음주사고는 월별로는 1년 중 날이 따뜻해지는 4~5월부터 연말까지 증가하고 요일별로는 목요일에서 일요일까지 발생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은 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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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11:1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19일부터 75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고령운전자 표지'를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지난해 기준 부산시 고령인구 비율이 22.6%에 달하고,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자가 46.4%를 차지했다"며, "고령운전자의 사고 예방과 서로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도로교통법 규격에 따른 '고령운전자 표지'를 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지난해 개정된 도로교통법에서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고령운전자 운행 차량임을 나타내는 표지를 제작 및 배부할 수 있도록 규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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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07:38
[M투데이 이정근기자] 정부가 4월 17일부터 사업용 화물차 불법운행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단속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차(4.17〜6월)로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2차(9월〜11월)로 전라권, 경상권 등 전국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사고다발구간 및 화물차 통행이 많은 전국의 고속도로 TG, 휴게소, 졸음쉼터, 국도과적검문소에서 단속을 시행하고,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위반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30일 또는 과태료 200만원 부과 등 관련법령에 따라 즉각적으로 행정처분 조치할 계획이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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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 07:37
[M투데이 이정근기자] 한국도로공사는 4월은 교통차단 작업이 상반기 중 가장 많다며 고속도로 작업장 안내표지가 보이면 속도를 줄이고 미리 차선 변경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4월은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손상된 고속도로의 보수 공사가 많은 시기로, 관련 교통사고도 가장 많이 발생한다.최근 5개년 고속도로 작업장 교통사고 분석에 따르면 주원인은 졸음 및 주시태만으로 전체 건수의 94%를 차지하고 있다.졸음운전이나 주시태만의 경우, 충분히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로 작업장 시설물 등과 충돌하게 되어 일반 교통사고(9.6%)보다 치사율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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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 07:24
[M투데이 이정근기자]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회전교차로 100개소 당 교통사고 및 사망자가 급감하는 등 ‘안전한 교차로’로 안착 중이라고 밝혔다.회전교차로는 차가 원형의 교통섬을 반시계 방향으로 통행하는 도로로, 일반교차로보다 통과속도가 낮아 교통안전의 효과뿐만 아니라 통행시간 감소·통행속도 향상 등 교통 운영 측면의 효과까지 입증되어 꾸준히 증가했다.10년간 회전교차로 수는 4.1배 증가했으나(2013년 506개소→2022년 2,089개소) 100개소 당 사고건수는 42.7% 감소했고 사망자는 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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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4 08:28
[M투데이 이정근기자]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이와 관련, 지난 3일 인천시 송도에 위치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헥터 비자레알(Hector Villarreal)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GM 연구개발법인 사장, 한국뉴욕주립대 아써 리(Arthur H. Lee) 총장을 비롯해 GM 및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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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4 08:06
[M투데이 이정근기자] 음주운전 방지장치 도입, 1종 자동면허 신설 등 국민의 안전과 편리를 위한 주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총 7가지 시행된다.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이번 도로교통법 개정은 다양한 유형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 및 범죄 예방과 국민의 편익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며, “새롭게 시행되는 도로교통법이 국민의 일상에 쉽고 빠르게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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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4 08:00
[M투데이 이정근기자] 음주운전 방지장치 도입, 1종 자동면허 신설 등 국민의 안전과 편리를 위한 주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총 7가지 시행된다.도로교통공단은 새롭게 시행되는 도로교통법을 알기 쉽게 정리한 시각 자료를 제작해 대국민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시행되는 도로교통법은 음주운전 방지장치 도입, 1종 자동면허 신설, 연 1회 보호구역 실태조사 실시, 보험사기 범죄자 면허 취소 및 정지, 운전학원 강사 등 진입규제 완화, 운전면허증·자격증 대여 및 알선 금지, 자율주행차 시험운전자 안전교육 의무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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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10:0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언북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하고, 서울강남경찰서에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드(빛 반사 카드)’ 3,300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은 개학철을 맞아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굣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서울강남경찰서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지난 21일 볼보자동차코리아를 비롯한 관계기관들은 등교 시간대에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운전자·보행자를 대상으로 피켓 홍보와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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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07:55
[M투데이 이정근기자] 정부가 회전교차로 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하여 회전교차로의 올바른 통행 방법에 대한 집중 캠페인에 나선다.한국교통연구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3년 기준 2,525개로 증가한 회전교차로는 설치 후 교차로 내 사망사고는 75.1% 감소, 통행시간 18.1%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지만, 통행 방법을 정확히 알고 있는 운전자는 약 3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회전교차로 내 교통사고는 매년 약 1천여 건에 달하고 있으며, 특히 ‘진입 시 양보’, ‘주행 시 서행’ 등 회전교차로 통행 시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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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08:22
[M투데이 이정근기자] 도로교통공단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보행 중 어린이(12세 이하)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 오후 시간대 보행사상자가 많았고, 초등학생 중 저학년(1~3학년)이 보행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년간(2018년~2022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보행 중 교통사고로 어린이 17명이 사망하고 1,962명이 다쳤다.어린이 보호구역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특별히 지정된 도로구간임에도 불구하고, 보행 중 어린이 사상자의 13.0%는 보호구역 안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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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07:47
[M투데이 이정근기자] ‘도로 외의 곳’으로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있던 골프 카트 운전자의 안전운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강원랜드가 합동 교육에 나섰다.도로교통공단은 도로 외의 곳에서도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인사교류 기관인 강원랜드와 함께 3월 12일(화)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CC에서 골프 카트를 운전하는 경기보조원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도로교통공단은 골프장 내 카트 운전 수칙과 관련 법규 등 안전운전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하고, 향후 리조트 내 카트 이동 구간의 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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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08:55
[M투데이 이정근기자] 한국도로공사는 3월은 봄철 교통량 증가로 인한 정체 등 돌발상황에 대비 졸음운전 예방과 봄비로 인한 미끄러운 노면과 안개 속 운전, 비가 야간 시간대에 얼어 생기는 도로 살얼음 블랙 아이스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3월 교통사고 사망자는 연평균 수준이지만, 일교차로 인하여 2월 대비 졸음·주시태만 비율이 47.3% 증가하고 2차사고 사망자는 3배 증가했다.따뜻한 봄기운과 높은 일교차에 의한 졸음으로 교통량 증가에 따른 정체나, 선행 사고 및 고장 차량 등에 의한 돌발상황에 운전자가 미처 대응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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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08:43
[M투데이 이정근기자] 서울시는 올해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2만9,310명을 대상으로 10만원이 충전된 선불형 교통카드를 오는 7일(목)부터 선착순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어르신(면허반납일 기준, 1954.12.31.이전 출생자)이다. 소지 중인 운전면허증을 자진반납하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면허반납과 동시에 1인당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단 기존에 운전면허 자진 반납 혜택을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지원되는 무기명 선불형 교통카드는 전국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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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7 12:1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에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사례가 최근 놀라울 정도로 증가했으며, 미국의 교통사고 사망율 증가에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를 위한 운전자 추적 앱을 개발하는 Cambridge Mobile Telematics(CMT)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도로에서 주행 중 휴대전화 사용률이 엄청나다는 결과가 나왔다.운전자들은 운전 중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2022년에는 운전자가 운행 중 핸드폰 사용률이 거의 58%에 육박했다심지어 운전자가 휴대폰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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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16:3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지난 2022년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우회전 시 일시정지 의무를 명확히 하는 도로교통법이 강화됐으나 복잡한 규정으로 여전히 헷갈려 하는 운전자들이 많다.최근 경기연구원이 수도권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운전자의 67.5%가 '법적으로 일시정지해야 하나 보행자가 없어 일시정지를 위반하고 우회전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그중 32.4%가 '정확한 통행 방법을 몰라서'라고 이유를 설명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회전 전용 신호등이 설치되고 있지만, 이 역시 까다로운 기준 때문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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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08:40
[M투데이 이정근기자] 이번 설 귀성길은 연휴 첫 날인 9일 새벽부터 교통량이 서서히 늘어나 오전 6시 정체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 출발 기준 광주 8시간 35분, 부산 9시간 43분, 대전 5시간26분 소요될 전망이다.7일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 뉴스룸이 최근 5년간 명절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번 설 연휴 교통 상황을 예측한 결과, 연휴 전날인 8일 오후부터 정체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됐다.이날 오후 5시 무렵 서울-부산 구간은 최대 8시간까지 소요될 전망이다. 서울-광주 구간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7시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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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15:2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해 우회전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일시정지 후 출발하는 도로교통법이 강화됐지만 아직도 헷갈려하는 시민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실시하고 있는 법을 제대로 지키며 올바른 우회전 방법을 인지한 운전자는 400명 중 1명 꼴인 것으로 파악됐다.6일 경기연구원이 수도권시민 600명(운전자 400명, 보행자 200명)을 대상으로 우회전 통행방법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운전자의 67.5%는 법적으로 일시정지해야 하나 보행자가 없어 일시정지를 위반하고 우회전한 경험이 있었다. 운전자들이 우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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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5 10:2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금호타이어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결함타이어 조기 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매년 약 270만대의 자동차 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표준서비스 범위 중 ‘타이어’는 매우 중요한 항목으로 타이어 상태에 따라 부적합 판정을 시행하고 있다.금호타이어는 검사소 방문 차량 가운데 타이어로 인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고객 및 점검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타이어 점검 서비스 시행 및 제품 할인권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금호타이어는 승용/SUV 타이어 제품을 20%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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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5 22:3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달 1일 전남 보성군에서 70대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다는 것이 가속 페달을 잘못 밟아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달 22일에는 강원 춘천시에서는 8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3명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신호등과 보행자들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보통 65세 이상 운전자가 고령운전자로 분류된다.도로교통공단이 내놓은 2020년~2022년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자료를 보면 고령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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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1 08:00
[M투데이 온라인팀]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2018~2022년)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결빙 교통사고의 76%가 12월~1월에 집중되었으며, 결빙이 아닌 도로에 비해 결빙도로의 교통사고는 치사율이 약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결빙 교통사고는 4,609건으로 107명이 사망하고 7,72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치사율은 2.3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에서 결빙 시 치사율은 16.1로 결빙이 아닌 도로보다 3.4배 높았다.위험 시간대는 결빙 교통사고 치사율이 8.8로 가장 높은 새벽 4시~6시, 사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