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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1: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소형차 코나 투입 후 서서히 판매량이 반등하면서 희망의 불씨를 살리고 있다.현대차는 지난 2009년 말 일본시장 철수 후 13년 만인 2022년 2월 재도전에 나섰지만 2023년 연간 판매량이 500대에도 채 못 미치면서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현대차는 일본시장에 재진출하면서 엔진차 대신 전기차 아이오닉 5와 수소차는 넥쏘로 라인업을 꾸렸다.수소차 넥쏘는 일본의 충전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아 사실상 판매가 이뤄지지 못해 중형 크로스오버 아이오닉5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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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12: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일본의 수입전기차 판매가 전년대비 60%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2만대를 넘어섰지만 현대자동차는 오히려 6.5%나 감소,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이 11일 발표한 2023년 수입차 신규 등록 통계에 따르면 수입 전기차 판매량은 총 2만2,890대로 전년 대비 59.6%가 증가했다.일본의 수입 전기차 판매가 2만대를 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2021년 1만대를 돌파한 후 2년 만에 2만 대를 넘어서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일본의 전체 수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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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2 10:2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전동킥보드라는 이동수단의 등장으로 전동킥보드를 구매하는 시민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또한 카카오나 BEAM, SWING 등 전동킥보드의 공유서비스 업체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전국 어디서나 도로 곳곳에는 전동킥보드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그러나 무질서한 전동킥보드의 이용과 관련된 법규도 제대로 돼있지 않을뿐더러 무분별한 이용으로 인해 전동킥보드의 사고는 지난해까지 5년 동안 10배가 늘었고, 사망자는 6배 넘게 증가했다.특히 공유서비스에서 제공하는 킥보드의 경우 속도는 20~25km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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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0 20:59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모빌리티 재팬(Hyundai Mobility Japan)이 지난 11월부터 일본시장에 투입한 코나EV를 일본 차량 공유서비스업체 애니카를 통해 쉐어링카로 운영한다.코나 EV는 아이오닉5에 이어 현대자동차가 일본시장에 투입한 두 번째 EV로, 지난 11월 1일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일본서 판매되는 코나 EV는 64.8kWh급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 일본기준 최대 625km를 주행할 수 있다.특히, 일본에서의 시판가격이 450만 엔(4,096만 원)의 낮은 가격대로, 일본 소비자들로부터 상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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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11:2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신생 전기차업체인 샤오펑이 7억4,400만 달러(9,834억 원) 상당의 주식을 교환하는 조건으로 중국 공유서비스업체인 디디추싱의 스마트 전기차 사업을 인수한다고 28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디디추싱은 최근 7억 달러(9,252억 원)를 투자, 샤오펑 지분 5%를 확보한 독일 폭스바겐그룹에 이어 샤오펑의 새로운 전략적 주주가 됐다.폭스바겐은 샤오펑에 투자하면서 오는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하는 폭스바겐 브랜드의 중국 전용 2개 전기차 모델 개발에도 합의했다.샤오펑은 현재 프로젝트 명 ‘모나(M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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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7 09:3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퍼스널모빌리티 공유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가 이용자들의 더 편리한 주행을 위해 공유킥보드 서비스 지역을 지방 소도시 등으로 확대한다.개인형 이동수단의 활성화로 공유킥보드 이용자 수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 외곽 지역을 넘어 지방 소도시까지 공유킥보드 설치 요청 민원이 늘어나고 있다. 버스와 지하철역으로 이동이 비교적 어려운 구도심이나 대중교통 접근성이 제한적인 지방 소도시 등에서 공유킥보드의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는 것이다.실제 지방 지자체에서도 시청으로 민원이 접수될 만큼 공유킥보드 배치에 대한 요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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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3 16:1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의 고급브랜드인 렉서스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와타나베 타카시(Watanabe Takashi) 렉서스 인터내셔널 사장이 지난 21일 렉서스 전기차 RZ와 신형 RX 한국 런칭에 맞춰 서울을 방문했다.비슷한 시기에 현대자동차의 장재훈사장도 일본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기업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CCC)과 협력을 위해 일본 도쿄를 찾았다.와타나베 사장은 렉서스브랜드 전동화 부문을 이끌다가 지난 3월부로 사토 코지 토요타그룹 총괄 사장 후임으로 렉서스 인터내셔널 사장에 임명, 렉서스의 글로벌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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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09:4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에 이어 일본시장에서도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전기차 아이오닉5를 앞세워 지난해 2월 재진출한 일본시장에서 1년이 지났는데도 이렇다할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현대차 일본 법인인 현대모빌리티재팬은 지난 5월 일본시장에서 겨우 17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일본자동차수입협회가 집계한 신규 등록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는 1~5월 기간동안 199대를 판매했다. 월 평균 40대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이는 지난 1월부터 소형 전기 SUV atto3를 판매하고 있는 중국 BYD의 440대에 훨씬 뒤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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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3 08:1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셀루메드가 글로벌 1위 전기차 업체인 BYD와 이륜차에 이어 전기차 및 선박 등 교체형 2차전지 플랫폼을 확대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신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예정이다.셀루메드는 글로벌 기업 BYD와 지난주 체결한 전기이륜차 및 교체형 배터리팩의 제품개발 및 독점 공급에 대한 본계약에 따라 본격적인 관련 제품의 개발 및 동남아를 포함한 글로벌 독점판매를 위한 유통준비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이로써 2차전지 사업과 관련한 본계약 체결에 대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을 뿐 아니라, BYD와 협력관계도 본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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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7 15:42
[M 투데이 최태인기자] 한 동안 간보기로 일관하던 일본 소비자들이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에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현대차는 지난 2월 일본시장 재진출 이후 도쿄 등 주요지역에 체험 전시장을 오픈하고 공유서비스를 통해 적극적인 제품 알리기에 나섰지만 일본 소비자들은 좀처럼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에 따르면 아이오닉5의 판매량은 본격적인 차량 인도를 시작한 지난 5월 7대에서 6월 37대, 7월 60대, 8월 76대로 넉 달 판매량이 겨우 180대에 그쳤다.이전과 달리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취약한 전기차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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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14:0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모빌리티재팬이 최근 일본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아이오닉5와 넥쏘를 체험할 수 있는 시승회를 5월18에서 25일까지 후쿠오카에 위치한 솔라리아 플라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2월 25일부터 차량 공유서비스를 시작한 전기차 아이오닉5는 한 달 만에 시승 체험자가 500명을 넘어섰을 만큼 이번 시승회에도 뜨거운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현대차는 지난 2월 12년만에 일본시장으로 복귀를 선언한 뒤, 다른 내연기관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은 배제한 채 전기차 아이오닉5와 수소연료전기차인 넥쏘 등 2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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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1 17:1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도쿄, 오사카에 이어 나고야 공략에 나선다.현대자동차 일본법인인 현대모빌리티재팬(Hyundai Mobility Japan)은 22일부터 29일까지 KITTE 나고야에서 전기차 아이오닉 5와 수소전기차 넥쏘(NEXO) 전시 및 시승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아이오닉 5와 넥쏘는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예약 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다.이번 아이오닉 5와 넥쏘 나고야 시승 및 전시회는 지난 2월 공식 진출 이 후 도쿄, 오사카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아이오닉 5 2대와 넥쏘 1대를 준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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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7 10: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2월 일본시장에 다시 진출한 현대자동차가 도쿄 하라주쿠에 체험형 전시장오픈과 함께 카 세어링 및 P2P 업체인 ‘DeNA SOMPO 모빌리티(서비스명 애니카(Anyca))와 시승 행사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일본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일본에서의 판매방식은 아이오닉5와 넥쏘를 몇 개의 ‘고객경험센터’를 통해, 소개하고 모든 구매 및 인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방식이다.현대차는 지난 2월 요코하마 시내에 고객경험센터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일본 전역의 주요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전기차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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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2 09:1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최대 공유서비스업체인 ‘디디추싱(DiDi Chuxing. 滴滴出行)’이 오는 6월 전기차(EV)사업 진출을 공식 발표한다.중국 기업정보사이트 36kr에 따르면 디디추싱은 자동차사업 코드 네임을 ‘Da Vinci(다빈치)’로 정하고 오는 6월 정식 발표한 뒤 내년부터 6월 출고를 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디디추싱의 자동차사업부는 베이징 시 순의구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1,700명의 직원이 근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디디추싱이 생산할 차종은 일반 소비자용 모델(코드네임 C1)과 공유서비스용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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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7 16: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SK텔레콤이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전기 수직 이착륙기 스타트업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과 손잡고 한국에서 에어택시 서비스를 제공한다.SK텔레콤은 7일 조비 에비에이션과 UAM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조비 에비에이션은 UAM에 활용되는 수직 이착륙 비행체(eVTOL)의 최장 비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상업 비행용 허가인 G-1 인증을 획득했다.조비 에비에이션이 개발 중인 S4 모델은 4인승으로, 한 번 충전에 24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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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8 16:35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지난 25일 미국 최대 렌터카업체인 허츠가 테슬라의 대중 차량인 모델3 10만대 구입한다고 발표했다.허츠는 이어 27일에는 오는 2023년까지 테슬라 전기차 5만대를 차량공유서비스 업체 우버에 공급키로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허츠의 렌터카 프로그램을 통해 테슬라 모델3 5만대가 우버에 공급되는데, 11월 1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등지에 우선 투입된다.허츠가 테슬라로부터 내년 말까지 10만대의 모델3를 구매, 이 중 절반 가량을 우버의 드라이버에게 영업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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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7 12:0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전자가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업체 킥고잉과 함께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동킥보드 무선충전 솔루션을 선보였다.양사는 최근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무선충전기술을 기반으로 경기도 부천시 역곡역 일대에 부천시청의 협조를 받아 무선충전주차시설 5곳을 구축했다.LG전자와 킥고잉은 약 6개월 동안 무선충전 솔루션의 효율성, 고객 편의성, 안전성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또 이 솔루션을 운영하며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시를 비롯해 다른 지역으로 순차 확대해 지속가능한 서비스로 키울 계획이다.LG전자는 세계무선충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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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30 11:2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생애주기 전반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인 바스(BaaS, Battery as a Service)와 관련된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바스는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리, 렌탈, 충전, 재사용, 재활용 등 배터리 생애주기 전반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산업으로 단순 배터리 생산 대비 다양하고 높은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특히 BaaS 영역 중 하나인 배터리 임대 서비스를 활용하면 전기차 초기 구매 비용을 크게 낮출 뿐만 아니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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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7 11:1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26일(현지시간) 미국 공유서비스업체인 리프트의 자율주행 부문을 5억5,000 만 달러(약 6천억 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양 측은 토요타의 자율주행기술을 담당하는 우분플래닛홀딩스를 통해 리프트의 자율주행부문인 ‘레벨 5’를 인수하며, 리프트의 배차 및 차량 데이터를 우분 기술개발에 제공키로 합의했다.리프트의 자율주행 관련 부문 인수로 우분 플래닛은 전체 인원이 1,200명 규모로 늘어나게 되며 본사가 있는 도쿄를 거점으로 미국 실리콘 밸리와 영국 런던에 개발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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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7 16:5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의 일본판매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최근 현대차 일본전용 공식 홈페이지에 디자인, 최신기술 등 넥쏘의 상품성을 소개하는 페이지와 각 지역에 있는 서비스센터의 주소 및 전화번호를 소개하는 페이지가 새롭게 추가됐다.업계에서는 현대차의 친환경차를 앞세운 일본시장 재진입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지난 2010년 판매부진을 이유로 일본 승용차 시장에서 철수했던 현대차가 지난해부터 넥쏘를 판매하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지난해 6월 현대차 일본법인은 공식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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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1 14:3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5가 차량호출서비스업체 리프트(Lyft)가 2023년부터 운영할 로보택시로 선정됐다.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미국 자율주행업체인 앱티브(Aptiv)와 함께 설립한 합작사 모셔널(Motional)이 차량공유서비스업체 리프트(Lyft)와 함께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2023년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모셔널과 리프트연합은 구글 웨이모와 GM 크루즈, 아마존이 인수한 스타트업 죽스(Zoox) 등과 로보택시 경쟁을 벌이게 된다.앞서 모셔널은 지난 16일 리프트와 협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