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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4 14: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제너럴모터스(GM)의 크루즈 자율주행차 사업부가 인명사고에 대한 안전 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핵심 리더’ 9명을 해고했다.이번 인사 조치는 지난 10월 2일 발생한 인명 사고에 따른 것으로, 크루즈는 10월 말부터 미국 내 모든 도로에서 크루즈 자율주행차 운영을 중단했다.CNBC가 입수한 내부 메시지에 따르면 지난 10월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사고로 촉발된 안전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크루즈 자율주행차 사업부가 9명의 ‘핵심 리더’를 해고했다.GM과 크루즈가 확인한 메시지에 따르면 크루즈의 법률,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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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10:32
[M 투데이 이정근기자] GM(제너럴 모터스)의 자율주행 자회사 크루즈의 손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미국 IT 전문매체 ‘IOT 월드 투데이’에 따르면 GM크루즈는 올 2분기 동안 5억 달러(6,535억 원) 이상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하루에 5백만 달러(65억3,500만 원)를 날린 셈이다.크루즈는 올해 샌프란시스코에서 무인 승차요금 서비스를 시작했고, 상업용 로봇택시 서비스에 대한 캘리포니아 공공 유틸리티위원회(California Public Utilities Commission)의 승인을 얻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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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6 07:2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운수부 산하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15일(현지시간) 자율주행시스템인 ADAS 탑재 차량의 충돌사고 보고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NHTSA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 중순까지 테슬라 오토파일럿 등 운전자지원시스템과 구글 웨이모(Waymo)의 로보택시(robotxis) 등 완전자율 차량의 충돌사고를 조사한 결과 총 392건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사망사고는 6건이 발생했다. NHTSA는 자율시스템의 수준에 따라, 충돌데이터를 속도와 조향입력을 제공하는 운전자 지원시스템과 인간의 개입이 없는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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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3 16:5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자율주행 자회사인 GM크루즈가 캘리포니아주 당국으로부터 운전자가 필요 없는 로보택시 사업에 필요한 면허를 취득했다.지난달 31일 캘리포니아 공공 유틸리티위원회 (CPUC)는 2021년 11월 GM크루즈가 신청했던 로보택시 사업 면허에 대해 로보 택시 면허를 부여하기로 투표를 통해 결정했다.현재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자율 주행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캘리포나아주에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GM 크루즈는 일반 대중에게 자율주행 유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업 면허를 취득 한 최초의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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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08:3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애플이 내부적으로 일부 엔지니어들이 올해 초 계획했던 5-7년 일정보다 빠른 4년 내 완전자율주행차 출시를 목표로 일정을 조정했다.벌룸버그는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애플(Apple Inc.)이 전기자동차 개발을 가속화하고 완전한 자율주행 기능에 대한 프로젝트에 다시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그동안 해결치 못한 기술적 과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애플 자동차 프로젝트팀은 그동안 두 가지 경로를 동시에 탐색해 왔으며, 하나는 조향과 가속에 초점을 맞춘 제한된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모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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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6 15:0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이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죽스(Zoox) Inc를 10억 달러 이상에 인수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로이터는 아마존의 Zoox 인수에 대한 정확한 가격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10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면서 공식적인 정보는 26일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죽스(Zoox)는 구글 웨이모, GM크루즈와 함께 미국의 3대 자율주행 기업으로 꼽히는 업체로, 지난해 1월 국내 디에이테크놀로지, SK텔레콤과 국내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관심을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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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7 11:4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아마존 닷컴(Amazon.com)이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및 호출서비스 전문 업체인 죽스(Zoox)를 인수하기 위한 사전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죽스(Zoox)는 구글 웨이모, GM크루즈와 함께 미국의 3대 자율주행 기업으로 꼽히는 업체다.이 업체는 지난해 1월 국내 디에이테크놀로지, SK텔레콤과 국내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관심을 끌기도 했다.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거래에서 아마존은 지난 2018년 죽스가 펀딩 라운드에서 달성한 32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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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3 14:1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구글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기술 개발업체인 웨이모가 2일(현지시간) 미국 투자 회사 실버레이크파트너스 등으로부터 22억5,000만 달러(약 2조7천억 원)의 자금조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자율주행 분야로서는 사상최대 규모의 조달로, 웨이모가 다른 자율주행 경쟁업체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웨이모는 구글 연구부서가 2016년에 알파벳에서 분리 독립해 출범했으며, 지금까지는 알파벳의 자금을 활용해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지만 이번 자금조달을 계기로 외부자금을 통해 사업분야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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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5 07: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율주행차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애플의 타이탄(Titan) 프로젝트가 갈수록 힘을 잃고 있다.CNBC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이 프로젝트에 투입된 전문 인력 중 약 200 명을 해고했으며 일부는 타이탄 프로젝트에서 빠져 회사의 다른 부분으로 옮겨 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타이탄 프로젝트는 이미 3년 전에 대규모 차량을 생산하려 했던 초기의 야심이 축소됐고 자율적으로 운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뉴욕 타임즈는 타이탄 프로젝트는 2015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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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7 15:2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차 개발업체인 웨이모가 5일(현지시간) 자율주행자동차를 이용한 배차서비스를 미국에서 실용화했다고 발표했다.구글은 스스로 스마트폰용 배차 응용 프로그램과 자율주행 차량 제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배차 서비스 운영까지 직접 진출, 유인 배차서비스 업체인 미국 우버 테크놀로지와 정면 승부에 들어갔다.웨이모의 자율주행 배차서비스 이름은 ‘웨이모 원’으로, 우선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웨이모가 개발한 응용 프로그램의 지도에서 승차위치와 목적지를 지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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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4 18:0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최대의 자동차. IT기업인 토요타자동차와 소프트뱅크가 배차 서비스 부문에서 손을 잡았다.토요타와 소프트뱅크는 4일, 자율주행기술 등 이동성에 관한 새로운 서비스분야 비즈니스를 위해 공동 출자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양 사는 공동회사를 통해 자율주행자동차를 배차 서비스에 투입할 예정이다.소프트뱅크를 이끌고 있는 손정의 회장겸CEO는 "이동성분야에서 세계 최고 자동차업체인 토요타와 AI(인공 지능) 분야에서 앞서가는 소프트 뱅크가 협력, 새롭게 진화한 이동성을 창출할 것이며, 이번 제휴를 계기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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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4 06:0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혼다자동차는 오로지 자사의 기술력만으로 승부를 걸어온 현대차와 함께 자동차업계의 독립군으로 분류되는 기업이다.그런 혼다차가 전동화와 자율주행, 커넥티드 등 새로운 경쟁분야가 등장하면서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지난 1월 커넥티드카 개발을 위해 중국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와 손을 잡은데 이어 이번에는 경쟁관계에 있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자율주행 기술 부문에서 전략적 제휴관계를 체결했다.혼다차는 지난 3일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앞서가는 G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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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6 09:3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애플 카(Apple Car)가 향후 5년 이내에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애플제품의 출시 동향 및 공급망 정보에 정통한 분석가인 밍-치 쿠오(Ming-Chi Kuo)씨는 최근 미국 애플사가 개발 중인 애플 카가 오는 2023년-2025년 사이에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 보고서를 내놨다.대만 KGI 증권에서 근무하다 최근 중국 TF 인터내셔널 증권으로 자리를 옮긴 그는 지난 8월 투자자들에게 제공한 조사보고서에서, '애플의 다음 인기제품은 애플 카가 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