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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08:1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방향지시등 레버를 제거하고 터치 기반의 버튼을 도입하면서 유럽에서의 안전 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과거 몇 년 간, 테슬라는 NHTSA와 IIHS, 유로 NCAP, 그리고 호주의 ANCAP 등 세계적인 안전 평가 기관으로부터 최고 수준의 안전 등급을 획득하며 전기차 안전성의 기준을 설정해왔다.그러나 최근 유로 NCAP은 테슬라의 방향지시등 디자인 변경이 운전 중 집중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며, 이로 인해 테슬라가 더 이상 최고 안전 등급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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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9 16:1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불과 론칭 1년 만에 치열한 국내 전기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폴스타 2는 브랜드 최초의 100% 순수 전기차다. 폴스타 2는 프리미엄 전기차의 스펙트럼을 확장함은 물론, 전기 모빌리티의 매력을 알려 지속가능한 시대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개발된 모델이다.폴스타코리아는 지난 2021년 12월 국내 론칭 후 한 달 뒤인 지난해 1월 5도어 패스트백 순수전기차 ‘폴스타 2(Polestar 2)’를 선보였으며, 연말까지 총 2,794대를 판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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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8 23:0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호주법인(HMCA)은 18일(현지시간) 호주 최초의 수소전기차(FCEV) 20대를 호주수도행정구역(ACT)에 납품했다. 이 차량은 오는 3분기부터 ACT 정부부처에 배치, 운행될 예정이다.호주정부는 수소전기차 넥쏘 운행과 함께 호주 최초의 수소충전소를 2020년 3분기에 캔버라에 오픈할 예정이다.이번 수소전기차 공급은 호주에서 배출가스 제로 운송에 대한 현대차와 호주수도행정구역(ACT) 간의 장기적 약속 실현을 의미한다.넥쏘는 1회 충전으로 666km(WLTP기준)를 주행할 수 있으며 연료 주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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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09:4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쌍용자동차가 내년도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쌍용차는 이달 영국에서 체스터필드(Chesterfield)에 이어 브리지노스(Bridgnorth) 지역에 새로운 딜러를 추가하는 등 판매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미디어 시승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제품력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이와 함께 지난 23일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4X4 (포바이포)가 발표한 ‘사륜구동 자동차 어워즈(4X4 Of The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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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8 13:0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테슬라가 최근 선보인 전기 픽업 사이버트럭의 디자인이 보행자에게 안전하지 않다는 문제가 제기됐다.27일(현지시간) 호주 신차 안전도 평가 기관인 ANCAP(Australasi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 따르면,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디자인이 보행자뿐만 아니라 탑승자 모두에게 위험할 수 있어 안전에 보다 신경 써야 한다고 밝혔다.제임스 굿윈(James Goodwin) ANCAP 대표는 “테슬라 사이버트럭 디자인은 보행자와 자전거를 타는 사람의 안전 기준을 준수하지 않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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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3 09:5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고성능 전기차 테슬라의 보급형 세단 ‘모델 3’가 출시 3년 만에 한국에 상륙했다.테슬라는 13일부터 보급형 세단 모델 3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주문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모델 3는 지난 2017년 출시, 미국 등 주요 국가에 판매해왔으며, 미국에서는 첫 해인 2017년 1667대, 2018년 14만317대, 그리고 올 1-7월 기간 8만425대가 판매되는 등 해마다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한국에 상륙한 모델 3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5인승 순수전기차로, 국내에서는기본모델인 스탠다드 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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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15:55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테슬라의 엔트리급 전기차 모델3(Model3)가 호주 신차평가테스트(이하 ANCAP)서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ANCAP는 전면 충돌, 측면 충돌, 후면 충돌, 기둥 충돌, 보행자 안전, 안전벨트 안전도 등 총 6가지 테스트로 구성되며, 별 다섯 개 등급은 최고의 안전 등급을 달성한 차량에만 부여된다.모델3은 성인 탑승자 보호 영역에서 96%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4개의 충돌 테스트 중 3개 영역에서 만점을 획득했다.측면 충돌 테스트 중 어린이 탑승자 보호 영역에서도 87%라는 높은 평가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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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1 17:45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미국 빅3 중 하나인 포드가 지난 7일 호주 빅토리아 주에 위치한 브로드 메도우와 질롱 생산 공장의 영업을 종료, 600명이 실직자가 됐다.1925년 3월 31일 설립된 호주 공장이 91년 만에 문을 닫게 된 것으로 포드 호주 공장은 역사적인 모델 '모델 T'를 시작으로 포드의 인기 모델 피에스타, 포커스, 몬데오, 머스탱, 쿠가 등 해치백, 중형, 대형, SUV, 픽업트럭 가릴 것 없이 수 많은 모델을 생산했다.포드는 지난 5년간 호주에서 6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으며, 호주에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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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9 11:4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렉서스 CT200h가 일본 신차평가 프로그램(JNCAP)에서 ‘2011 일본 신차평가 파이브 스타상(2011 JNCAP FIVE STAR AWARD)’과 ‘2011 일본 신차평가 대상(JNCAP FIRST PRIZE)’을 각각 수상했다. JNCAP은 지난해부터 풀랩 전면충돌, 오프셋 전면충돌, 측면충돌, 후면충돌, 경부보호 성능, 보행자 두부보호성능 및 보행자 각부 보호성능 등을 하나로 종합한 새로운 안전성종합평가를 통해 차량 종합안전성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신설된 ‘2011 일본 신차평가 파이브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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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7 10:4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쓰비시 RVR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2012 톱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에 선정됐다. IIHS의 충돌테스트는 고속에서 오프셋을 이용한 정∙측면 충돌 테스트는 물론, 후면 충돌시 시트 및 헤드레스트 안전성 등 다양한 테스트로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IIHS는 정면, 측면, 후면 충돌과 루프 강도 테스트 모두 우수(Good) 등급 이상을 받은 차량을 대상으로 톱 세이프티 픽을 선정하고 있다. RVR은 이번 선정에 앞서 ‘2011 유로 NCAP’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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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9 20:07
한국지엠이 엄격한 기준을 바탕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외 충돌 안전성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석권하며 쉐보레 전 제품 라인업의 안전성 최고 등급 신기록을 달성했다. 준대형차 알페온과 쉐보레 올란도가 지난 21일, 국토해양부 선정 ‘2011 올해의 안전한 차’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소형차 아베오도 ‘올해의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 알페온은 KNCAP 종합등급제 시행 이 후 최초로 만점을 획득해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 한국지엠이 올해 출시한 신차 모두가 엄격한 기준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유럽 신차 안전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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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4 18:13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자사의 전기자동차(EV)인 i-MiEV가 신차 안전성을 종합 평가하는 유로 NCAP에서 별4개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양산형 전기자동차가 유로 NCAP에서 안전성 평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충돌시험에서 아이미브는 최고 수준보다 한 단계 낮은 별4개였지만, 대용량 구동용 배터리는 안전성이 높게 나타났고 승객이나 구조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고전압 시스템 차단기도 확실하게 작동된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 미브는 베이스차량인 경승용차 i(아이)의 후미 엔진 레이아웃을 그대로 전기차화해 충돌 안전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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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5 21:57
GM대우자동차의 라세티 프리미어가 지난 5월 호주에서 실시한 충돌시험에 이어 최근 중국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중국 자동차기술연구센터(China Automotive Technology and Research Center)가 최근 발표한 중국 자동차 성능평가 기준인 CNCAP 충돌 안전성 평가 결과, 라세티 프리미어(중국 현지 판매명 시보레 크루즈Chevrolet Cruze)가 40% 옵셋 충돌시험을 포함한 정면, 측면 충돌 시험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획득했다. 이번에 실시된 CNCAP 차량 안정성 평가에서 라세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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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2 15:13
GM대우자동차의 준중형차 라세티 프리미어가 호주에서 최고 안전성 평가를 받았다. GM대우자동차는 12일 발표된 호주 자동차 성능평가 기준인 ANCAP의 충돌 안전성 평가 결과, 라세티 프리미어(호주 현지 판매명 홀덴 크루즈 Holden Cruze)가 정면, 측면 모두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ANCAP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라세티 프리미어는 37점 만점에 35.04점을 기록, 최근 수 년간 평가 대상이었던 동급 차종중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시속 64km 속도로 벽면의 정면을 충돌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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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7 11:12
프랑스 푸조가 해치백 모델인 308 HDi가 지난 3월 뉴질랜드 자동차협회(NZAA)가 뽑은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뉴질랜드자동차협회(NZAA)는 12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자동차협회로 매년 새롭게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최고의 차량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안전한 차 부문은 유럽 신차 충돌 테스트인 유로앤캡(EuroNCAP)과 호주 신차 충돌 테스트인 에이앤캡(ANCAP) 결과를 기준으로 선정되며, 운전자 안전도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평가 항목에 들어간다. 푸조 308 HD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