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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22: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화학적 성질상 낮은 온도에서 영향을 크게 받는다.하지만 모든 배터리가 동일하게 영향을 받는 건 아니다. 배터리 패키징 기술과 히팅 기능 등에 따라 배터리 성능에 최대 20% 이상 차이가 발생한다.영하권 날씨가 지속되면 EPA(미국환경보호청) 범위 항속 거리 최대 80%를 유지하는 차량이 있는 반면, 어떤 전기차는 발표된 EPA 범위의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지는 차량도 있다.미국 전기차 배터리 모니터링 및 분석 플랫폼인 리커런트 오토(Recurrent Auto)가 온보드 진단기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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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9:0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최근 미국에서 트렁크 래치(잠금장치) 결함에 의한 안전 문제로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16~2017년형 리오, 2016~2018년형 옵티마, 2017~2018년형 옵티마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총 31만9,436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트렁크 래치 베이스에 균열이 생겨 내부에서 열리지 않을 수 있다.이는 차량 내부에 갇힌 사람이 탈출할 수 있도록 트렁크 내부에서 잠금장치를 해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연방 자동차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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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7 09:4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크라이슬러가 최근 미국에서 연료 누출로 인한 화재 우려로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23년 2월 22일부터 3월 8일 사이에 생산된 퍼시피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967대가 영향을 받는다.크라이슬러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제조 과정에서의 결함으로 연료 라인이 부적절하게 돌출됐을 가능성이 확인됐다.이러한 결함은 연료가 엔진룸으로 누출돼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지만, 현재까지 2건의 보증 청구만 받았을 뿐 관련 사고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크라이슬러는 오는 9월 8일부터 해당 차량의 소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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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6 08:2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최근 미국에서 에어백 인플레이터(팽창 장치) 결함으로 약 100만대에 달하는 대규모 리콜을 진행한다.이번 리콜은 2014년~2017년형으로 생산된 뷰익 엔클레이브 24만4,304대, GMC 아카디아 29만3,143대, 쉐보레 트래버스 45만7,316대 등 총 99만4,673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미국 에어백 제조사인 ARC 오토모티브의 제품에 안전 관련 결함이 있어 리콜해야 한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해당 제품이 탑재된 차량은 에어백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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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5 16:1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최근 미국에서 고전압 배터리의 화재 발생 우려로 소형 전기 SUV ‘쏘울EV’의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2018년 9월 사이에 E400 배터리 팩으로 생산된 모델 또는 보증 기간 동안 해당 배터리로 교체한 2015~2017년형 모델 등 총 2,689대의 쏘울EV가 영향을 받는다.기아 북미법인은 주행 중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 전기적 단락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보고서에 따르면 SK온에서 생산된 4개 이상의 부품에서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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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2: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의 화재 발생률이 엔진차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엔진차보다 화재가 더 많은 차량은 엔진과 배터리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차량인 것으로 조사됐다.미국 보험회사인 오토 인슈어런스 EZ(Auto Insurance EZ)가 미국 교통국(DMV)과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의 모든 종류의 화재 데이터를 수집 분석한 결과 휘발유 차량의 10만대 당 화재 발생 건수는 1,592대인 반면, 전기차는 겨우 25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오토 인슈어런스는 전기차가 휘발유 차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식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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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6 08:1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일본 닛산 자동차가 최근 북미 시장에서 누수에 의한 화재 우려로 준중형 SUV ‘로그(Rogue)’의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지난 2016년 7월부터 2017년 9월 사이에 생산된 2017년형 ‘로그’ 12만 5,215대를 대상으로 한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2017년형 로그의 대시보드 측면에서 누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차량의 신경망 역할을 하는 와이어링 하네스의 커넥터 부식 및 합선으로 인한 화재로 부상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누수가 발생했을 경우 운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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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2 07:4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스텔란티스가 최근 크라이슬러 미니밴 ‘퍼시피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의 리콜에 대한 해결안을 공개했다.‘퍼시피카 PHEV’는 올해 초, 잠재적 화재 위험으로 2017년형과 2018년형 19,908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발표했다.주, 정차 상태의 차량에서 총 12건의 화재가 보고됐으며, 모두 고전압 배터리 근처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크라이슬러 딜러는 고전압 배터리 팩 제어 모듈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조건에 대해 배터리 팩의 작동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경우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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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11:52
[M 오토데일리 이세민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방향지시등이 운전자가 의도한 방향과는 반대로 깜빡일 수 있다는 이유로 미국에서 총 55만대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리콜 대상은 2015-2017년형 쏘나타와 2016-2017년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5-2017년형 기아 미니밴 세도나(카니발) 등이다.현대차는 접속 배선함(정션박스) 안의 소프트웨어가 신호를 제대로 해석하지 못해 발생한 문제로, 아직까지 이 문제로 인한 어떠한 충돌이나 부상사고도 없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11월 19일부터, 기아는 11월 12일부터 해당 고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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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8 09:2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엔진 고장과 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로드 베어링(rod bearing) 문제로 2017년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투싼 등 10만 대의 차량에 대해 추가 리콜을 실시한다.현대차와 계열사인 기아는 엔진 고장 및 화재 우려로 지난 5년 동안 800만대 이상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진행 중이며, 이번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투싼 리콜은 이 리콜에 추가된 것이다.이번 리콜 대상은 현대차의 2.0리터 누(Nu) 엔진 장착된 2017년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9만5,515대와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ABS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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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3 16: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네럴모터스(GM)가 쉐보레 볼트EV를 대상으로 배터리 모듈 교체 리콜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볼트EV 화재사고가 발생했다.미국의 IT 전문 매체인 매셔블(Mashable)에 따르면 미국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30일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있는 한 아파트 인근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쉐보레 볼트EV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사고 차량이 전소됐으며 사고 차량 옆에 있던 마세라티 기블리, 쉐보레 크루즈, 현대차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 등이 전소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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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11:2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배터리 모듈 교체 리콜을 받는 2017-2019년식 쉐보레 볼트EV의 주행거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31일(현지시각) 미국의 친환경차 전문 매체인 그린카리포트는 GM이 배터리 모듈 교체 리콜 대상에 포함된 쉐보레 볼트EV 소유주에게 발송한 공식 리콜 통신문을 공개했다.GM은 지난달 20일(현지시각) 2017-2019년식 쉐보레 볼트EV 일부 모델에 한해 진행하고 있는 배터리 모듈 교체 리콜을 볼트EUV를 포함한 볼트EV 전 모델에 확대한다고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해당 차량에 공급된 같은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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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5 22:0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트렁크 래치 파손으로 미국에서 60만대 이상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발표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트렁크 래치 결함으로 인해 트렁크 안에 사람이 갇힐 수 있는 문제로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리콜 대상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판매된 기아 포르테와 2018년-2019년형 기아 리오, 2017년-2018년형 현대 쏘나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판매된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8년- 2020년까지 판매된 현대 액센트, 2016년-2017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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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7 12:40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산 SUV 포드 익스플로러가 조향장치 결함으로 전 세계에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포드는 16일(현지시간) 조향 제어 상실로 충돌 위험성을 높일 수 있는 결함으로 익스플로러 SUV 77만5천대에 대한 안전 리콜을 발표했다.리콜차량은 2013-2017년형 모델 77만4,696대로, 크로스 축 볼 조인트가 고착돼 리어 서스펜션 토우 링크가 파손될 수 있다.이로 인해 덜컹거리는 소음이나 비정상적인 핸들링 또는 리어 휠 얼라인먼트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포드측은 리어 토우 링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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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5 13:0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초고속충전 브랜드 출시에 이어 찾아가는 비대면 충전에 세차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프리미엄급 전기차 서비스를 선보인다.현대차는 이달 초부터 ‘이동형 전기차 충전 +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코나와 아이오닉 전기차를 대상으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블루링크 원격 도어 열림기능을 통해 비대면으로 충전과 함께 세차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서비스다.이 서비스는 특히, 현대 수소전기차인 넥쏘의 전기발전시스템을 이용해 충전하는 것이 특징이다.서비스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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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4 11:5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가 알아서 앞차와의 거리를 조절해 가며 제동과 속도를 제어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이 충돌 위험성을 더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ACC(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를 사용하는 운전자가 시스템이 안전성을 강화했다는 인식 때문에 한계를 초과하는 목표 속도를 설정할 가능성이 더 높으며, 이 기술을 사용하는 운전자가 선택한 빠른 순항속도로 인해 수동 시스템에 의존하는 운전자에 비해 치명적인 충돌 위험성이 10%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구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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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2 14: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토요타 RAV4 결함 여부를 확인하는 조사에 착수했다.1일(현지시각) 오토모티브 뉴스 등 미국 언론들은 NHTSA는 최근 11건의 화재사고가 보고되자 토요타 RAV4의 결함 여부를 확인하는 조사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조사 대상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생산된 RAV4이며 약 190만대에 달한다.NHTSA에 제출된 사고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화재사고가 주행 중 멈칫거린 후 발생했으며 4건의 사고는 엔진이 꺼진 상태에서 불이 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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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4 10:5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가 13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쉐보레 볼트 EV에 대한 긴급 리콜을 발표했다.다음은 GM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리콜 내용."제너럴모터스와 쉐보레는 LG화학 오창공장에서 생산된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한 2017-2019년형 쉐보레 볼트 EV를 자발적으로 리콜하기로 결정했습니다.아시다시피 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는 잠재적인 화재위험성 때문에 쉐보레 볼트 EV 소유자로부터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GM은 NHTSA와 협력해 이미 조사를 해 왔습니다.우리는 이러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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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5 15:4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포드자동차의 주력 SUV 익스플로러가 서스펜션 문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리콜을 실시한다.4일(현지시간)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포드는 13건의 사고와 관련된 결함으로 북미와 캐나다에서 37만5,200대의 익스플로러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신고했다.해당 차량은 2013-2017년형 포드 익스플로러로, 조향제어를 약화시키는 문제로 인해 지금까지 최소 13건의 사고와 6건의 부상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포드는 부식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에서 판매된 일부 익스플로러 차량은 사전 안전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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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5 09:1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휴가철을 앞두고 중고차 시세를 분석, 벤츠 E클래스의 인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헤이딜러가 15일 공개한 6월 중고차 시세 자료를 살펴보면, 코로나 영향으로 하락을 거듭하던 시세가 최근 상승세를 보였다.벤츠 E클래스가 디젤 +4.5%, 가솔린 +4.0% 상승하며, 가장 많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평균 딜러 입찰 수도 13.4명에서 16.4명으로 22% 증가했다. E클래스는 올해 페이스리프트를 앞뒀지만,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는 높게 유지 중인 상황으로 해석된다.국산차는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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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9 16:4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차 배터리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어느 정도 인가가 중요하지만 배터리 용량유지도 매우 중요하다.최근 중국 배터리업체인 CATL이 100만 마일(160만km)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신형 배터리를 발표했지만 여전히 배터리 용량 저하는 전기차 이용자들의 최대 관심사다.최근 영국 셀렉터 카 리싱(selectcarleasing.co.uk)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배터리 저장 손실이 증가하며, 7년 내에 최대 20%까지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때가 되면 배터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