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예병태 쌍용자동차 사장이 HAAH오토모티브 투자 유치 실패를 이유로 사의를 밝혔다.7일 오전 예병태 쌍용차 사장은 임원 회의를 열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예병태 사장은 1982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뒤, 현대기아차 마케팅 및 상품총괄본부 임원, 기아자동차 아.중동지역본부장 및 유럽 총괄법인 대표를 거쳐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부사장)을 역임한 후 2018년 쌍용자동차에 합류해 마케팅 본부장(부사장) 겸 COO를 맡아오다 2019년 3월 사장에 선임됐다.예병태 사장은 지난 37년간 국내외 자동차 영업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HAAH오토모티브 투자 유치 실패를 이유로 예병태 사장이 사퇴했다는 소식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6일 업계에 따르면 일부 언론에서 예병태 쌍용차 사장이 HAAH오토모티브 투자를 끝내 유치하지 못함에 따라 지난 5일 사표를 제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쌍용차는 인수에 나선 HAAH오토모티브와 협상을 벌여왔으나 서울회생법원이 요구한 지난달 31일까지 투자의향서(LOI)를 보내지 않았다.이는 HAAH오토모티브가 접촉중인 투자자들이 3,700억 원의 공익채권과 쌍용차 미래에 대한 불확실 등으로 투자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의 잠재적 투자자인 HAAH오토모티브가 법원이 요구한 3월 31일까지 투자의향서(LOI)를 보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쌍용차가 제시한 단기법정관리도 사실상 어렵게 됐다.쌍용자동차에 따르면 1일까지 HAAH오토모티브는 투자의향서를 보내 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서울회생법원은 이달 31일까지 쌍용차에 HAAH오토모티브의 투자의향서를 제출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쌍용차는 HAAH오토모티브로부터 투자의향서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쌍용차의 P플랜 시행 여부도 어렵게 됐다. 쌍용차는 이달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 인수에 나선 잠재적 투자자인 HAAH오토모티브가 자율구조조정지원프로그램(ARS) 종료 시한 한 달이 지나도록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다.HAAH오토모티브가 캐나다 지역의 전략투자자(SI) 한 곳, 중동 지역의 금융투자자(FI) 두 곳과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이들이 쌍용차의 위험도가 높아졌다는 이유로 투자를 꺼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산업은행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도 최근 “잠재적 투자자가 쌍용차의 경영환경 악화가 심각하다고 판단, 투자에 대한 최종 결정하지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 매각이 지지부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소규모 버스제조업체인 에디슨모터스가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잠재적 투자자인 HAAH오토모티브(HAAH)가 최종적으로 쌍용차 인수를 포기할 경우, 이 업체가 다음 협상대상자로 나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모 월간지는 최근 국내 전기차 제조업체인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전 참여를 위해 작성한 내부보고서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가 입수한 내부 보고서는 에디슨모터스가 전기차사업 확대를 위해 쌍용차를 인수한다는 것으로, 한국전기차협동조합 회원사들과 평택시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차 제조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전기차협동조합은 지난 8월 국민의 힘 소속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 갑) 등 몇몇 국회의원들에게 ‘전기버스 보조금 제도’를 개선해 달하라는 요청서를 보냈다.요청서는 전기버스에 대한 보조금이 국내산과 외국산을 구분하지 않고 동일한 금액으로 지급됨에 따라 가격이 크게 낮은 외국산 전기버스 보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내용이다.현재 저상 전기버스 보조금은 저상버스 보조금 9천만 원과 친환경차 보조금 1억 원, 그리고 지자체보조금 최대 1억5천만 원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