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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15:4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전기차 시장의 둔화와 높은 유류비로 인해 하이브리드 모델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현대차와 기아 등 국산차량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엄청난 인기 탓에 출고가 많이 밀려 있는 상황이다.최근 공개된 현대차와 기아의 3월 납기표에 따르면, 대부분의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가솔린과 디젤, LPi 모델보다 더 오랜 기간을 기다려야 인도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표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의 경우, 1년 이상을 기다려야 출고를 받을 수 있으며,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은 7개월을 대기해야 한다.스포츠유틸리티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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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15: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해 국내 자동차시장 침체가 심상찮다. 국산차는 물론, 수입차도 코로나 펜데믹 이후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잘나가는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2월 누적 판매량이 9만7463대와 8만8,616대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16.7%와 0.1%가 줄었다. 기아는 지난해와 엇비슷한 실적이지만 현대차의 낙폭은 두자릿수로 매우 크다.르노코리아와 KGM도 3452대와 7510대로 20.4%와 46.0%가 급감했다.수입차도 국산차 못지않다.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 2월까지 수입차 판매량은 2만9,320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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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15:59
[M투데이 이상원기자] 국내 수입차 침체가 심상찮다. 지난해의 마이너스 성장이 올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20여개 브랜드 중 서너 개를 제외하고는 심각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 2월까지 수입차 판매량은 2만9,320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5%가 줄었다. 지난 해 전체 판매량도 27만1,034대로 4.4%가 감소했다.현재의 분위기로선 올해 전체 판매량이 두 자릿 수 감소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수입차 부진은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 3사는 물론 폭스바겐, 포드, 혼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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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16: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4분기 테슬라를 제치고 전기차 부문 세계 1위에 오른 중국 BYD가 자사의 인기 소형차 신형 모델을 내놓으면서 가격을 두 자릿수나 낮춰 내놨다BYD는 4일 인기 크로스오버 전기차인 'Yuan Plus'(해외명 Atto3) 신형모델을 중국에서 출시했다.Atto3는 2022년 2월 중국에 처음 출시된 소형 전기차 모델로, 중국 외 아시아태평양지역과 호주, 일본 등지에 진출, 지난해 해외에서만 10만대 넘게 팔린 인기 모델이다.중국기차공업협회(CAM)에 따르면 지난해 Yuan Plus의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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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09:1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호주 자동차 협회(AAA)에서 유럽 표준에 따라 실시된 연비 테스트 결과, 공인 연비와 실제 연비의 간격이 큰 모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AAA의 테스트는 호주 정부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으며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스캔들의 여파로 설립됐다.호주 빅토리아에서 실시된 이 테스트는 2017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에 따른 2차 테스트로, 유럽 연합 법률을 엄격하게 준수하며, 중소형 SUV와 MPV를 중심으로 이뤄졌다.테스트 결과, 대부분의 차량(13대 중 7대)의 도로 주행 결과는 실연비가 공인 연비에 비해 차이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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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08: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전기차업체 BYD가 시판 가격 1만4,000달러(1,870만 원)의 중형 세단을 내놓으며 휘발유 차량과의 가격전쟁을 시작했다.BYD는 19일 신형 퀸 플러스 EV 오너 에디션(Qin Plus EV Honor Edition)을 출시하면서 “공식적으로 휘발유차보다 낮은 전기차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BYD 퀸 플러스 EV는 10만9,800RMB~13만9,800RMB(2030만 원~2591만 원)) 사이의 5개 모델이 출시된다.순수 전기 버전에는 최대 출력 134마력(100kW), 최대토크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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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10:2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일본 토요타그룹의 상용차 브랜드 ‘히노(Hino)’의 중형 트럭 ‘L 시리즈’에 중장거리용 타이어 ‘AH37’과 장거리용 타이어 ‘DL11’을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히노’의 ‘L 시리즈’는 지난 2020년 북미 시장 출시 이후 미국과 캐나다 등 현지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최고의 중형 트럭 모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한국타이어가 히노 ‘L 시리즈’에 공급하는 트럭·버스용(TBR) 타이어 ‘AH37’과 ‘DL11’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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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08: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6일(현지 시간) 미국 남부 켄터키 공장에서 전기차(EV)를 생산하기 위해 13억 달러(1조7천억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토요타는 캠리 등 주요 차종을 생산하는 이 공장을 미국 최초의 전기차 생산 기지로 만들 계획이며, 전기차 외에 다른 미국 공장에서 조달한 온보드 배터리를 배터리 팩으로 조립하는 생산 라인도 구축할 예정이다.토요타는 이번 투자는 미국시장용으로 곧 출시될 3열 전기 SUV 생산과 새로운 배터리 조립 라인 건설을 위한 것이며,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내 전기화 사업에 약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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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12: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의 준대형 세단 모델인 K8이 새로운 모습으로 올해 출시된다.이번 K8 페이스리프트에는 현행 모델에서 가장 많은 비판을 받는 부분인 차량 전면부를 아예 뜯어 고쳐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실제로 올해 하반기부터 K5의 형님 격인 K8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테스트 차량을 목격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상황이다.한편, K8 페이스리프트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를 올리기 위해 더 높은 밀도의 배터리 팩을 추가할 예정이다.실내는 K5와 쏘렌토에 적용된 파라노마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그대로 탑재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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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13:4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토요타 중형 세단 캠리 9세대 모델이 상반기 중 국내에 출시된다. 캠리는 토요타의 주력 모델로 그동안 한국토요타 판매를 견인해 왔으나 지난해 크라운, 하이랜더, 알파드 등 고급 대형차종 출시로 아웃사이더 신세로 전락했다.프리우스와 RAV4, 캠리 등 3-4천만원대 가성비 좋은 중.소형 모델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꾸려 왔던 토요타코리아는 지난해부터 고급. 대형차 위주로 전략을 바꿨다.대형 세단 크라운을 시작으로 대형 SUV 하이랜더 ,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 등을 연달아 투입하면서 RAV4, 캠리 등 기존 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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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13: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심각한 품질 문제와 도덕성 문제에 노출됐다.올해 미국에서만 최근 몇 년간 가장 많은 250만대의 리콜과 산하 계열회사인 다이하츠의 성능, 연비 데이터 조작 부정이 터져 나오면서 '품질의 토요타'란 인식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토요타와 렉서스의 존립까지 위협했던 지난 2010년 ‘의도치 않은 가속' 문제 이후 13년 만에 품질 및 도덕성 문제로 위기에 휩싸였다.경. 소형차를 조립 생산, 토요타에 납품하는 자회사 다이하츠 공업이 30년 간에 걸쳐 성능에 대해 174건의 부정을 저지를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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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12:1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토요타가 인기 중형 세단 캠리의 2025년형 9세대 모델을 공개한 가운데, 2024년에는 국내에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전면부와 후면부 디자인이 확 바뀐 2025년형 캠리는 토요타의 시그니처 “해머 헤드” 모양의 주간 주행 등을 사용하면서도 새로운 그릴을 적용하는 등의 변화를 꾀했다.실내 디자인에도 큰 변화가 이뤄졌다.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은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됐으며, LE 및 SE 모델에는 표준 7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XLE와 XSE 트림에는 더 큰 12.3인치 클러스터가 탑재된다. 또한 수입차에는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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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0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수입차 업계가 2023년 다양한 신차를 선보였던 가운데 2024년에는 더욱 화려한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2024년의 첫 주자는 메르세데스-벤츠로 최고 인기 모델 신형 E클래스를 드디어 국내에 내놓는다.2024년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모델로, EQ브랜드를 연상케 하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특징이며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기모터만으로 1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C클래스 쿠페와 카브리올레, E클래스 쿠페 & 카브리올레가 통합된 신모델인 벤츠 CLE도 출시된다. 국내에는 CL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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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17:00
[M 투데이 이세민기자] 도대체 한국시장은 어떤 곳인가? 수많은 수입차 브랜드 CEO들이 갖는 의문이다.저가형보다 프리미엄 모델이 훨씬 많이 팔리는 예측 불가 시장이 바로 한국이다.범용브랜드인 토요타자동차는 올해부터 한국에서 차종 고급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3-4천만원대의 캠리, RAV4, 프리우스가 주력이었다.토요타는 올 초부터 6천만원에서 9천만 원대의 대형 고급 차종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4월 5,600만 원대 RAV4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시작으로 6,100만 원대의 크라운과 6,600만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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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14: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수입 하이브리드차량 판매가 가솔린차를 앞질렀다.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발표한 11월 신차등록 통계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27.0% 증가한 9,996대를 기록했다.이는 동기간 9,933대가 판매된 가솔린차보다 63대가 많은 것으로, 하이브리드차량 판매가 가솔린차를 앞선 것은 수입차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달 가솔린차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29.3%가 줄었고 디젤차는 1,524대로 42.3%, 전기차는 2,471대로 8.7%,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는 816대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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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10:2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향후 출시 예정인 친환경차에 파란색 원 모양의 신규 배지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토요타는 지난 2009년부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차량에 파란색 바탕의 ‘T 엠블럼’을 사용해 가솔린 차량과 차별화해 왔다.그러나 지난 9월 토요타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새로운 원을 선보이며 “지구에 사는 사람들의 행복과 그것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고자 하는 욕망에 대한 헌신을 상징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트렌드는 토요타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규 하이브리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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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2 12:2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와 렉서스가 올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 ’No japan‘ 바람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움츠렸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토요타와 렉서스는 올해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순수전기차 등 두 브랜드를 합쳐 무려 8개 신모델을 쏟아내고 있다.한국토요타는 올초 한국 소비자들에게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BEV) 8개 차종을 투입, ‘멀티 패스웨이(Multi Pathway)’ 전략으로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 제공을 선언했다.토요타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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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8 08: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수입차 업체들이 오는 2024년에도 국내에 다양한 신차 투입을 예고하면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먼저 메르세데스-벤츠는 내년 상반기 베스트셀링카 'E클래스'의 11세대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신형 E클래스는 기존의 클래식한 디자인과 메르세데스-EQ의 아방가르드한 디자인 라인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외관이 돋보이며, 곳곳에 공기역학적 요소를 더해 0.23Cd의 공기저항계수를 완성했다.이번 풀체인지의 가장 큰 핵심은 실내로, 학습 능력을 높인 새로운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전용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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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6 12: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토요타가 인기 중형 세단 캠리의 2025년형 9세대 모델을 공개했다.전면부와 후면부 디자인 바뀐 2025년형 캠리는 토요타의 시그니처 “해머 헤드” 모양의 주간 주행 등을 사용하면서도 새로운 그릴을 적용하는 등의 변화를 꾀했다.실내 디자인에도 큰 변화가 이뤄졌다.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은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됐으며, LE 및 SE 모델에는 표준 7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XLE와 XSE 트림에는 더 큰 12.3인치 클러스터가 탑재된다. 또한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그리고 무선 충전과 같은 기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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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6 10:0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고유가 시대에 접어들며 유류비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러한 흐름에 맞춰 토요타는 대표 모델인 중형 세단 '캠리'의 라인업을 전부 하이브리드로 바꾸기로 결정했다.로이터통신은 토요타가 캠리의 차세대 모델부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 구동 시스템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만 적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즉, 2025년형 신형 캠리부터 모든 라인업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구성 될 전망이다.현재 가장 저렴한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장 저렴한 내연기관 모델보다 약 2,400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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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0 17:4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9세대 풀체인지로 변신한 토요타의 베스트셀링 모델 캠리가 오는 14일 2023 LA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된다. 최근에는 신형 캠리의 뒷모습 일부가 티저 이미지로 공개되는 등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신형 캠리는 프리우스가 선보였던 새로운 스타일의 디자인 언어를 공유할 것으로 보이며 인테리어 역시 신형 크라운과 프리우스의 실내와 유사한 디자인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또한,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스티어링 휠과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가 위치하고 다양한 최신 토요타 안전 기술들도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