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도입 전부터 말 많았던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제도를 시행한 지 1년 만에 손본다.20일 국토부는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매매·성능상태점검·보험업계 의견수렴을 거쳐 관련 개선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중고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은 성능상태점검기록부의 내용과 실제 차량의 상태가 일치하지 않아 피해가 발생한 경우 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해 성능상태점검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제도로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됐다.이 제도를 도입할 당시 중고차매매업계는 표면적으로 소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최근 중고차에 대해서 알아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중고차 시장은 약 2배 가까이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자료에 의하면 2012년 330만여대, 2015년 366만대, 2016년 378만대 성장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기도 한다. 2020년에는 연간 400만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소비자 피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실제로 주행거리 조작, 강매 등의 사례로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건수 매년 2000건을 웃도는 만큼. 합리적 가격과 구매요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고차 구매는 신차에 비해 차량가액이 적기 때문에 구입 시 발생하는 세금이 적고 자동차보험도 신차에 비해 저렴하다.더불어 한정된 예산으로도 선택의 폭이 넓고 인수 즉시 차량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하지만 중고차 시장은 딜러와 소비자 사이에 정보격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피해를 보는 사례들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지난 해 7월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중고차 매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결과에 따르면 약80% 가량이 실제 차량의 상태와 성능 점검결과가 다른 경우로 알려졌다.또, 제세공과금 미 정산이나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중고차는 신차 대비 저렴한 가격대로 차량을 마련할 수 있지만 구매에 신중함을 요하는 제품군 중 하나다. 중고차 구매 피해사례에 80%는 차량의 성능 점검 결과와 실제 차량의 상태가 상이한 사례들이 차지하고 있다.2016년 1월부터 2019년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중고자동차 매매 관련 소비자피해구제 신청’ 자료에 따르면 총 793건의 피해가 접수되었으며, 그중 대부분은 실제 차량의 상태와 점검 내용과 다른 사례들이 주를 이뤘고 제세공과금 미정산이나 계약금 환급 지연 및 거절 등이 뒤를 이었다.이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중고차시장이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부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카히스토리 사이트를 개설해 자동차보험 사고 내역을 소비자가 조회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폐차이행 확인제를 실시해 전손 처리한 차량을 정부가 확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딜러와 소비자 사이에 발생하는 정보의 비대칭성을 이용한 중고차 매매사례들은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2016년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접수된 중고 자동차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총 793건으로 이중 경기도에서 발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정부가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 제도에 중고차매매업계가 반발하고 있다.중고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제는 중고차 구입 시 필수로 첨부되는 성능·상태점검기록부 내용과 매입한 차량 상태가 달라 소비자에게 손해가 발생한 경우 보험사가 중고차를 구입한 소비자에게 보상하는 제도이다.이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소비자들이 중고차 구입 후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아 보호차원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모든 중고차매매업체는 보험에 가입해 진단보험료를 내야하며, 미가입시 자동차관리법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