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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0 09:0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6월 중고차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한 롯데렌탈에 대해 ‘사업조정’을 신청한 중고차업계가 당사자간 ‘자율조정’에 나섰다.자율조정은 ‘사업조정’ 심의에 앞서 이해 당사자끼리 스스로 협의를 진행하는 절차를 말한다. 만약 '자율조정'에서 합의가 도출되면 '사업조정'은 자동 폐기된다.중고차업계 단체 관계자는 “최근 롯데렌탈과 중고차업계 단체가 사업조정 신청 후 처음으로 만났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첫 만남은 상호 입장을 확인하는 수준으로, 본격적인 대화는 진행되지 않았다”면서 “다음 만남에서는 소상공인 피해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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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3 18:1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고차업계가 중고차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한 롯데렌탈에 대해 ‘사업조정’을 신청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지난 달 27일 롯데렌탈을 대상으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사업조정 신청을 중소기업중앙회에 접수했다.‘사업조정’은 대기업이 중소기업 상권에 진출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협하거나 그럴 우려가 있는 경우, 사실 조사와 심의를 거쳐 대기업의 상권 진출 제도를 연기하거나 생산품목, 수량 등의 축소를 권고할 수 있는 제도다.중고차업계의 사업조정 신청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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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9 17:18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내년 5월에나 중고차업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당초 예정했던 시점보다 1년 가량이 늦어진 것이다.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조정심의위원회는 중고차업계가 신청한 사업 조정안을 심의한 결과,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고차 판매업 사업개시 시점을 예정보다 1년 연기하고, 2023년 1월~4월 동안 각각 5,000대 내에서 인증중고차 시범판매를 할 수 있도록 했다.실제로 중고차업을 시작할 수 있는 시점은 내년 1월부터이기 때문에 전체 사업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하면 6개월 가량이 늦어진 셈이다.현대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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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9 00:02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중고차사업이 당초 예정보다 1년 가량 연기된 내년 5월부터 가능해졌다. 또, 판매 대수와 매입 범위도 제한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심의회)를 열고 현대차와 기아의 중고차 판매업 사업조정 권고안을 최종 확정했다.이번 사업조정은 현대차와 기아에만 해당된다. 때문에 르노코리아자동차, 한국지엠 등 다른 완성차업체와 새로 중고차사업 진출을 선언한 롯데그룹 롯데렌탈 등 다른 대기업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전망이다.앞서 중고차단체는 지난 1월 현대차와 기아를 상대로 중고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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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1 16:1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중고차시장 진출 관련 사업조정 건에 대해 4월 말에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를 개최해 결론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중기부 상생협력지원과 관계자는 “중고차판매업 사업조정은 지난 2월부터 당사자 간 자율조정 2차례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자율사업조정협의회 4차례를 열고, 합의도출을 위해 노력했으나 여전히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며 “4월 말까지는 어떤 형태로든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는 대학교수,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7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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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3 18:3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정부가 대기업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 매매업 진출을 허용했지만, 중고차 업계의 거센 반발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성차 업계의 중고차 매매업 진출이 영세한 기존 중고차 업체들이 심각한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대기업이 들어오면 독과점이 일어나 골목상권을 파괴함으로써 더 많은 사회적 비용 지출을 초래한다는 것이다.연합회는 중고차 산업 특성을 무시하고 자동차매매업계 이해 부족으로 벌어진 시대착오적 판단으로 중고차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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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3 10: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중고차사업 진출이 중고차업계가 신청한 ‘사업조정’서 또 발목이 잡혔다.중고차업계는 지난 11일 열린 대기업 현대차와 기아의 ‘중고차 매매업 진출’과 관련한 '사업조정' 4차 회의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중고차업 진출을 3년 간 유예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중고차 업계는 또, 대기업의 매집제한과 현대차와 기아의 신차 영업권 넘겨 줄 것도 요구했다.‘사업조정’은 대기업이 중소기업 상권에 진출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협하거나 그럴 우려가 있는 경우, 사실 조사와 심의를 거쳐 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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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7 12:06
[M투데이 이상원기자]IBK기업은행이 중고차 전문 판매업체 AJ셀카와 업무협약을 맺고 ‘i-ONE 자산관리’에서 자동차를 판매할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이는 딜러와 직접 대면 없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평가사가 방문, 차량을 직접 평가한 후 온라인 경매를 통해 비대면으로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마이데이터를 연동해 가입 중인 자동차 보험을 확인하고, 보험 만기 시 ‘i-ONE Bank(개인)’ 앱에서 가입도 가능하며, 사전에 차량번호를 등록해 내차의 시세를 미리 알아보고 주행거리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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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8 14:4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정부가 중고차시장 개방을 공식화함에 따라 대기업들이 속속 중고차시장에 진출하고 있다.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국내 완성차5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17일 중고차판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에서 중고차 판매업을 생계형 적합 업종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함에 따라 빠르면 하반기 시작 시점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또, 18일에는 롯데렌탈이 중고차 B2C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현재 국내 최대 자동차 경매장인 롯데오토옥션을 보유한 롯데렌탈은 이날 중고차 B2C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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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7 22:5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대기업의 중고차판매업 진출길이 열렸다.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는 중고차 판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소상공인,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 단체 및 동반성장위원회가 추천한 공익위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은 장시간 심의에도 결론에 이르지 못하자 결국 무기명 투표를 통해 결론을 냈다.심의위는 중고차판매업은 소상공인 비중이 낮고, 규모의 영세성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또, 완성차업체들의 진출을 통한 제품의 신뢰성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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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8 16: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업체들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미지정될 경우, 올해 안에 5사 모두 중고차시장에 진출한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8일 현대차와 기아, 한국GM, 르노삼성, 쌍용 등 완성차업체들은 중고차매매업종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미 지정되는 경우 사업 참여를 위한 내부 준비에 들어가 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지난 7일 중고차시장 진출을 공식화 하면서 중고차사업 비전과 사업방향을 발표했고, 기아차도 전북 정읍에 사업자 등록을 신청중에 있는 등 내부적으로 준비작업을 서두르고 있다.또, 한국GM 등 나머지 3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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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2 10:1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내달 중고차시장 개방 결정을 앞두고 완성차업체들이 중고차 매장 확보에 나서는 등 중고차사업 진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달 14일 중고차판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열고 논의를 벌였으나 곧바로 결론을 내리지 않고 대선 이후인 3월에 다시 회의를 다시 열어 결정하기로 했다.업계에서는 3월 9일 대선이 마무리되는 시점인 셋째 주에 심의위가 다시 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정치적 고려가 개입되지 않는 한 중고차판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제외가 결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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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8 09:4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중고차사업 진출을 위한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수도권에 중고차전시장 확보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중고차시장 진출 준비에 들어갔다.중소벤처기업부의 중고차사업 개시 일시정지 권고나 중고차판매업 생계형적합업종 지정 관련 심의위원회 결과와 상관없이 준비작업을 시작한다는 것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준비 중인 지자체에 중고차판매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수도권에 오프라인 매장 오픈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완성차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는 “중고차판매업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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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5 07:5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종 결론을 낼 것으로 기대를 모아 온 중고차 판매업에 대한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가 개최됐으나 방향성 조차 잡지 못하고 오는 3월로 결론을 미뤘다.첫 번째 회의에서 3년을 끌어 온 만큼 판단을 내릴 데이터가 현실성이 없어 최근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데 그쳤다. 3월에 심의위가 결론을 낸다 하더라도 새로운 장벽인 ‘사업조정’까지 신청돼 있어 대선이 끝난 후에도 장기간 표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중고차판매업에 대한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 개최하고 중고차 업종에 대한 실태조사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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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11:5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중고차판매업에 대한 생계형적합업종 지정여부 심의하는 생계형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오는 14일 개최키로 한 가운데 중고차단체가 이번에는 ‘사업조정권’을 신청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중고차 단체인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가 최근 중소기업중앙회에 ‘사업조정권’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12월 23일 완성차업체들이 중고차시장 진출을 선언하자 중고차단체는 새로운 대응전략으로 '사업조정권' 카드를 들고 나온 것으로 보여진다.‘사업조정권’은 대기업이 중소기업 상권에 진출해 중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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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1 11:2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30일 중고차판매업에 대한 생계형적합업종 지정여부 심의를 위해 생계형적합업종 심의위원회 개최를 공식 요청했다.그동안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주재로 완성차와 중고차 업계가 참여한 ‘중고차매매산업 발전협의회’가 발족, 논의를 거듭했지만 상생안 도출이 불발되면서 양 측이 첨예하게 대립해오다 결국 중고벤처기업부가 생계형적합업종 심의위원회에 공을 넘겼다.생계형적합업종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이 관련 법령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소집하게 되는데 심의위 준비기간과 참석자 일정 조율 등을 고려, 내년 1월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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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0 16:0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고차시장 개방문제가 결국 내년으로 넘어갔다.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보도 자료를 통해 중고차판매업에 대한 생계형적합업종 지정여부 심의를 위해 생계형적합업종 심의위원회 개최를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이 관련 법령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소집하게 되는데 심의위 준비기간과 참석자 일정 조율 등을 고려, 내년 1월 둘째 주에 개최키로 했다.심의위원회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 단체가 각 3명씩 추천한 위원 8명과 동반위 추천위원 2명, 공익위원 5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된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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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3 10:3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내년부터 중고차 사업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23일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은 서울 서초동 자동차회관에서 열린 제15회 산업발전포럼에서 “국내 완성차업계는 2022년 1월부터 사업자 등록과 물리적 공간 확보 등 중고차 사업을 위한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는 등 중고차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정만기 회장은 “중고차판매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이 만료된 지 3년이 다 돼가는 상황에서 완성차업체들의 중고차시장 진입에는 법적 제한이 전혀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중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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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16:1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열린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완성차업체들의 중고차시장 진출 중재에 실패, 손을 뗀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가 마지막 남은 법적 절차인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에 넘기는데 머뭇거리자 자동차업체들이 단체로 압박에 나섰다.자동차산업연합회(KAIA)는 3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중고차판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관련 조속한 절차 진행 건의서’를 제출했다.여기에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현대기아협력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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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13:2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자동차산업연합회가 교통연대의 중고차시장 완전개방 촉구 서명운동을 지지하고 나섰다.22일 자동차산업연합회(KAIA)는 성명을 통해 “지난 12일에 진행된 교통연대의 중고차시장 완전개방 촉구 서명운동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자동차산업연합회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현대기아협력회, 한국지엠협신회, 쌍용협동회 등 총 9개 기관 연합체로 지난 2019년 3월에 발족했다.또 교통연대는 시민교통안전협회, 교통문화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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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0 09:11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온라인 중고차 판매업체 ‘브룸(Vroom)’이 나스닥에 상장, 대박을 터뜨렸다. 온라인 중고차업체로는 카바나에 이어 두번째다.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중고차 판매업체인 브룸은 9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 주가가 예상치보다 두 배 이상 뛰었다.브룸은 이날 기업공개(IPO) 주식가격을 주당 22달러로 책정했으나 18- 20달러 이상 높은 40달러25센트로 개장했다. 브룸은 이날 117.7% 오른 47.90달러에 거래를 마쳐 기업가치 54억 달러(6조4,700억 원)를 기록했다. 브룸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