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차량용 헬스케어 신기술이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에 탑재된다.해상에서 육지로 침투하며 거친 지형을 오가는 해병대원들의 멀미를 덜어줘 전투수행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현대모비스는 대한민국 해병대와 ‘멀미저감 기술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경기도 화성 해병대사령부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이승환 현대모비스 선행연구섹터장과 박승일 해병대사령부 전력기획실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운전자의 자세·심박·뇌파 등 생체신호를 종합분석해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애플이 현대모비스에서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을 총괄하던 임원을 영입했다.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달 그레고리 바라토프(Gregory Baratoff) 전 현대모비스 AV(자율주행차)랩장을 '센스 아키텍처 리드(Sense Architecture Lead)'로 영입했다.지난해 애플과 현대자동차그룹의 '애플카' 공동개발 협상이 무산된 이후, 애플은 협업 대신 관련 프로젝트 인력을 영입하는 것으로 전략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독일 자동차 부품회사 콘티넨탈에서 카메라 센서와 이미지 처리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자의 다양한 생체신호를 종합적으로 분석, 안전운전을 돕는 신기술이 등장했다. 향후에는 음주 여부를 감지해 주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술로도 진화할 전망이다.현대모비스는 23일 세계 최초로 운전자의 자세와 심박, 뇌파 등 생체신호를 전문으로 분석하는 통합제어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스마트캐빈 제어기’로 이름 붙여진 이 기술은 탑승객의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총 4개의 센서와 이를 분석하는 제어기, 그리고 소프트웨어 로직으로 구성된다.실시간으로 변하는 생체신호를 전문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일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