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조 바이든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시한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SK와 LG가 백악관을 움직일 인물들을 총동원, 막바지 공세에 나서고 있다.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이들 두 업체는 워싱턴 최고위급 인사들을 고용, 바이든 행정부와 거의 매일 회의를 하면서 치열한 로비전을 벌이고 있다.곧 출시될 포드 F-150 픽업트럭의 배터리 공급사인 SK이노베이션은 4월 11일 이후부터 한국산 배터리와 부품의 10년 간 미국 수입금지 조치를 받게 된다.때문에 SK이노베이션은 캐롤 브라우너(Carol Browner) 전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LG와 SK의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 대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최종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 현지 언론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허핑턴모스트는 9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제무역위원회(ITC)의 결정을 끝으로 최종 결정권을 갖게 됐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전기차에 대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첫 번째 큰 시험대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연방정부의 전체 업무용 차량 64만5,047대를 전기차로 바꾸겠다고 밝혔다.그러나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의 글로벌 확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미국 기후변화 및 환경보호 전문가이자 변호사인 캐롤 브라우너(Carol Browner)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캐롤 브라우너는 빌 클린턴(Bill Clinton) 행정부에서 환경보호국(EPA; Enviornment Protection Agency) 국장을 역임하고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행정부에서는 백악관의 에너지 및 기후변화 정책실 디렉터로 일하는 등 환경정책분야에서 글로벌 전문가로 알려진 인물이다.SK이노베이션 임수길 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