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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2 16:3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21일(현지시간) 공개된 그린피스(Greenpeace)의 2023 공급망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022년 탈탄소화 노력은 D+로 평가 대상 주요 반도체 메이커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반도체 메이커 중에서는 인텔이 C+ 평가를 받았다. 삼성의 평가는 C등급을 받은 SK하이닉스나 대만 TSMC보다 낮은 평가였다.이 보고서는 세계 소비자 일렉트로닉스(CE) 브랜드의 공급업체 상위 11개사의 탈탄소화의 대처를 평가하는 것으로, 반도체 칩 메이커나 디스플레이 메이커로부터 최종 조립 계약자에 이르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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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4 08:3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 폭스바겐, 현대차.기아 등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지구 온난화 억제 목표치(1.5도 상승 억제) 보다 4억 대가 더 많은 엔진 차량을 생산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최근 시드니공과대학(UTS), 베르기슈글라트바흐(Bergisch Gladbach) 산업응용과학대학 및 독일 그린피스 연구원들은 전 세계가 무공해 차량을 수용해야 하는 속도와 주요 자동차 회사가 계획하고 있는 속도를 비교한 보고서를 가디언(GUARDian)지에 게재했다. 전 세계 12개 자동차 제조업체에 초점을 맞춘 이 보고서는 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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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4 17:0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 혐의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검찰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환경단체인 그린피스(Greenpeace)가 현지 주력모델에서 이미 기준치 이상의 질소산화물 배출이 확인됐다고 밝혔다.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4일 현대차와 기아가 독일에서 2015~2018년 실시된 배출가스 검사에서 유럽시장의 주력 모델인 i20, ix30, 싼타페, 투싼, 쏘렌토 등이 기준치를 초과한 질소산화물 배출을 기록했었다고 밝혔다.그린피스는 지난주 독일 검찰이 현대차와 기아 유럽 사무소를 압수수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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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4 06:3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토요타와 스텔란티스가 국제 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의 탄소 배출량 저감 노력 평가 순위에서 공동 꼴찌를 차지했다.그린피스는 이번 평가에서 토요타와 미국-유럽자동차얼라이언스인 스텔란티스에 탄소 배출 저감 노력에 대해 'F 마이너스 마이너스’ 등급을 부여했다.COP26 기후정상회의 기간 중인 3일 발표된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토요타와 스텔란티스를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화석연료 엔진을 단계적으로 없애는 것을 포함한 탄소 배출 감축 노력에 대해 최악의 등급을 매겼다.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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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9 22:3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환경단체인 그린피스가 삼성전자가 미국, 중국, 유럽에서 재생 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공약 이행률이 세계 전력 사용량의 20%도 안 된다면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그린피스는 삼성이 기후변화와의 싸움에 진정한 영향을 미치려면 그 약속을 제대로 지킬 필요가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더 많은 국가에서 비슷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그린피스는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미국과 중국, 유럽 등지에서 2년 안에 모든 시설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으나 2020년 재생에너지가 전 세계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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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8 10:5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28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탄소중립으로 가는 여정을 담은 고투제로(goTOzero) 전시를 열고 기후변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탄소발자국 저감 노력의 필요성을 제기했다.고투제로(goTOzero)는 환경 규정과 표준, 이에 대한 자발적 약속을 준수하기 위한 폭스바겐그룹의 환경 행동강령이다. 그룹의 모든 제품과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해 생태계를 온전히 유지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원자재 추출부터 재활용까지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환경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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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6 10: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경찰이 현대자동차 대형광고판에 내연기관차 생산 중단을 촉구하는 스티커를 부착한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를 조사하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5일 현대차로부터 대형 광고판이 훼손됐다는 신고 접수를 받고 그린피스 활동가들을 재물손괴 혐의로 수사 중이다.지난 15일 오전 10시경 그린피스 활동가들은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 사옥 앞에 있는 쏘나타를 광고하는 대형광고판에 사다리차를 타고 올라가 ‘내연 기관 이제 그만’이라는 검정 스티커를 부착했다.또 이들은 ‘무너지는 기후, 자동차 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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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1 10:5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들어 전 세계적으로 대형 SUV 붐이 일고 있다.포드 익스플러로러, 쉐보레 트래버스, 토요타 하이랜더, 혼다 파일럿, 현대 팰리세이드, 폭스바겐 투아렉, BMW X7, 기아 텔루라이드 등 중대형급 SUV 출시가 붐을 이루면서 각국에서 판매차트 상단을 장식하고 있다.덩치가 크고 차값이 상대적으로 비싼 중.대형 SUV는 자동차메이커들에게는 수익성을 높여주겠지만 지구 온난화에는 적잖은 악영향을 미친다.고배기량의 가솔린엔진이나 디젤엔진 장착으로 연료 효율성이 낮고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훨씬 많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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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8 08:5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폴크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 파문 이후 디젤차의 배기가스 및 연비 문제가 전 세계로 번지고 있다.일본에서는 미쓰비시자동차가 연비 데이터 조작으로 일본정부의 조사를 받고 있고 메르세데스 벤츠가 부정 장비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미국 정부로부터 고소당한 가운데 이번에는 이탈리아 피아트의 배기가스 조작 사실이 들통 나 독일 정부가 조사에 착수했다.독일 신문 ‘Bild am Sonntag’는 27일(현지시간) 피아트가 500X의 배기가스 측정에서 편법을 사용한 사실이 발각, 독일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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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6 08:40
'Das Auto'= 'Das problem' 유럽 최대자동차메이커라는 독일 폭스바겐이 즐겨 사용하는 케치 프레이즈가 바로 'Das Auto'이다. 'Das Auto'는 영어로 'The Car' 즉 '자동차'를 뜻한다. 제 64회 프랑크푸르트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시내 메세 전시장. 일반인 관람이 시작된 지난 15일 오후 14시25 분경(현지시간) 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가 갑자기 파빌리온 외벽에 거대한 현수막을 내걸었다. 현수막이 걸린 위치는 독일 폭스바겐(VW)그룹이 부스를 설치한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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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30 11:54
전기자동차 전문 생산업체인 CT&T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CT&T는 이영기대표가 지난 28일 발케넨데 네덜란드 총리와 만나 암스테르담에 전기차 공급을 위한 헤드쿼터를 설립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CT&T는 네덜란드의 발케넨데 총리와의 면담 전 네덜란드 정부관계자, 통상부 차관 등과 실무협의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전기차 도입을 위한 강력한 녹색성장 정책과 투자환경 및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네덜란드는 인구의 4분의1인 400만명이 그린피스. 국제야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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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8 08:33
세계적인 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Greenpeace)가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와 포르쉐를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했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일단의 그린피스 활동대원들이 독일 콜로네에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판매점 앞에서 메르세데스 벤츠가 스스로 책정한 이산화탄소(Co2) 저감 목표를 지킬 것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그린피스 대원들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고 배기량 차량들이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라며 항의의 표시로 핑크색 돼지 코와 귀를 장식한 벤츠 ML클래스를 메르세데스 벤츠측에 보냈다. 이에앞서 그린피스는 지난해에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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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0 19:39
지구 온난화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알프스 빙하에서 600여명이 완전 나체로 퍼포먼스를 벌였다. AFP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알프스 아레치 빙하에서 지난 18일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내리는데 대해 경종을 울리기 위해 그린피스 소속 6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전라의 몸으로 퍼포먼스를 벌였으며 이를 미국 집단 나체사진 작가인 스펜서 튜닉씨가 촬영, 언론에 공개했다. 이번 퍼포먼스에 참가한 60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푸르게 활짝 개인 하늘아래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아레치 빙하 기슭에서 알몸으로 포즈를 취했다. 이 이벤트는 국제 환경보호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