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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4 22:3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볼보자동차가 11월 한국 진출 사상 가장 많은 523대의 판매를 기록한 가운데 내년에는 대형 SUV XC90과 대형세단 S90을 출시해 판매량을 크게 늘릴 전망이다. 특히, 신차들은 볼보의 새로운 플랫폼과 신기술과 디자인을 적용해 출시 이전부터 관심이 모이고 있다. 4일 볼보자동차에 따르면 대형 SUV XC90과 대형 세단 S90을 내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르면 상반기에 XC90을 먼저 내놓고 하반기쯤 S90을 도입한다. 유럽과 미국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한 XC90은 전 세계 시장에서 주문이 폭주하며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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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4 08: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아우디가 올들어 처음으로 메르세데스 벤츠를 제치고 수입차 판매 2위에 올라섰다.지난 11월 브랜드별 수입차 판매량 잠정 집계 결과, 아우디는 총 3790여대를 판매, 3440여대에 그친 메르세데스 벤츠를 제치고 BMW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아우디는 폭스바겐그룹의 배기가스 조작 파문에 휩쓸리면서 지난 10월 판매량이 2482대로 전월에 비해 37%가 줄었으나 지난 달에는 주력인 A6, A4 등 전 모델의 파격적인 프로모션 실시로 전월 대비 1.5배가 폭증했다.아우디는 A6가 1100여대, A4가 680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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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3 17:57
[무주=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엔트리 SUV라인업 GLK의 후속모델 GLC의 데뷔무대를 전라북도 무주에서 열었다. 자사의 SUV라인업 스노우익스피리언스 행사에서다. 소형 GLK가 인기를 끌자 자연스럽게 후속모델인 GLC도 관심을 모았다. 과연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현장에서 살펴봤다. 2일 전라북도 무주의 덕유산리조트(구, 무주리조트)는 비가 내렸다. 애초 벤츠의 기획은 눈 위에서 사륜구동 SUV를 마음껏 달리는 것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TV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처럼 만들어놓은 눈은 밤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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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3 09:1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볼보자동차가 2일(현지시각) 스웨덴 예테보리에 위치한 볼보디자인센터에서 차세대 플래그십 세단 ‘S90’을 공개했다. S90은 기존 플래그십 모델인 S80을 계승하는 모델로, 앞서 출시된 XC90과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공유한다. 강렬한 존재감과 직관적인 인테리어 구성 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차세대 모듈형 플랫폼인 SPA(Scalable Product 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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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2 20:2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스웨덴의 볼보자동차가 신형 플래그쉽 ‘S90'을 중부유럽 시간 2일 18시30분(한국시간 3일 2시30분)에 전격 발표한다.신형 ‘S90’의 발표회는 스웨덴 예테보리에 있는 볼보 디자인 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중계될 예정이다.'S90'은 'S80'의 후속 플래그쉽 세단으로, 지난해 하반기 선보인 신형 XC90과 플랫폼을 공유한다.'S90'의 출시는 볼보에게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내년부터 매년 2개씩의 신모델이 향후 5년간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일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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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0 08:3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중국 지리자동차의 중형 세단 GC9이 자체 브랜드 최초로 ‘2016 중국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GC9은 지난 2010년 스웨덴 볼보를 인수한 뒤 볼보의 엔지니어와 디자이너가 개발에 참여한 차로 미래의 지리 자동차를 엿볼 수 있는 모델이다. 20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15 광저우오토쇼’에서 선정한 중국 올해의 차에 지리자동차 ‘GC9’이 뽑혔다. GC9은 차체길이 4956mm, 휠베이스 2850mm의 중형 세단으로 1.8리터 터보 직분사 엔진, 2.4리터 4기통 자연흡기 엔진, 3.5리터 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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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9 08:56
[로스엔젤레스=이상원 기자]‘2015 LA 국제오토쇼’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포드, FCA US, 현대.기아차, 토요타 등 전 세계 30여개 자동차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이번 모터쇼는 18일과 19일 양일간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일반에 공개되며 미국 빅3와 현대·기아차, 토요타, 렉서스, 닛산, 마쯔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볼보, 벤틀리, 람보르기니, 재규어 랜드로버, 미니, 포르쉐 등 세계 주요 자동차메이커들이 총 30개 신모델을 세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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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4 15:3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우리도 이제는 세계적인 고급차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이 시간부로 현대차는 별도의 새로운 브랜드로 탄생시키게 됩니다.”4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자사의 독자 럭셔리브랜드인 제네시스 브랜드의 출범을 선언했다.이날 제네시스 브랜드 탄생을 선언한 정부회장은 다소 상기된 모습이었다. 그는 지난 2004년 첫 후륜구동차 개발로 모멘텀을 만든 후 마침내 2008년 첫 후륜구동 세단 제네시스가 탄생했고 7년 후인 오늘 마침내 독자 프리미엄 브랜드가 탄생하게 됐다며 이는 세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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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2 16:2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EU,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체결로 관세가 낮아지면서 대부분의 수입차업체들이 국내 판매가격을 가격을 낮추고 있는 가운데 폭스바겐그룹(포르쉐, 벤틀리, 아우디, 폭스바겐)만 국내 판매가격은 오히려 크게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신모델 출시와 신규사양 적용 등으로 가격이 오른 경우도 있지만 동일 모델인데도 가격을 슬쩍 높인 경우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해 10월과 올 10월 브랜드별, 모델별 판매가격을 비교해 본 결과, 독일 포르쉐와 벤틀리, 아우디, 폭스바겐의 판매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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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30 17:1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유로5 디젤차를 팔 수 있는 기간도 이제 불과 한 달여밖에 남지 않았다. 국내 자동차 업계는 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며, 상당수 유로5 차량 재고를 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물량이 남아있는 유로5 디젤 모델은 어떤 것이 있을까? 국산차 5사의 유로5 디젤 모델로 기아차 K3와 모하비, 한국지엠 쉐보레 캡티바, 올란도, 말리부, 크루즈, 르노삼성 SM5, QM5, QM3 등을 우선 꼽을 수 있다. 쌍용차 코란도 스포츠는 소형화물차(총 중량 3.5톤 이하·적재중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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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18:5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 그룹이 28일(독일 현지시각) 3분기 경영실적 발표와 함께 산하 각 브랜드의 주요 신차를 공개했다. 작금의 위기를 타개할 전략적 핵심 신차 11종을 살펴봤다.연관기사: 폭스바겐 3Q 실적, 15년 만에 영업손실…주가는 4% 상승 ‘왜?’ ◆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폭스바겐 신형 티구안은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앞서 7세대 골프 등에서 검증된 혁신적인 MQB 플랫폼을 채택한 폭스바겐 그룹 내 첫 번째 SUV 모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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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3 09:0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폭스바겐의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사건을 계기로 유럽과 아시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왔던 유럽 디젤이 존폐의 기로에 섰다.독일 코메르츠방크는 최근 “폭스바겐 디젤 차량의 배기가스 조작사건의 여파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이어져 디젤 차량 판매를 중지시킬 수 있는 브레이크가 될 수도 있다”는 예측을 내 놨다.세계적인 투자자문사인 얼라이언스 번스타인도 “폭스바겐의 디젤 스캔들은 디젤 차량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언급했고 스페인 경제지 ‘LIBREMERCADO’는 이번 사건은 유럽에서 디젤차의 붕괴를 의미한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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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9 09:5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V40 및 V60에 이어 S60까지 크로스 컨트리 라인업을 확장했다. 크로스 컨트리는 볼보자동차가 자사의 인기모델을 기반으로, 지상고를 높이고 SUV의 오프로드 성능을 더해 탄생시킨 새로운 세그먼트다.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전례가 없는 ‘와일드 세단’을 표방한 S60 크로스 컨트리(이하 CC)는 허니컴 패턴 그릴과 무광 검정 휠 아치 익스텐션, 리어 디퓨저, 그리고 고광택 블랙 프레임 등이 적용됐다. 특히 S60 CC는 베이스 모델보다 6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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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6 17:3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BMW코리아가 지난 14일 최고급 세단 신형 7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했다. BMW 브랜드에서 가장 크고 넓고 고급스러운 세단답게 첨단 기능을 적용했다. 하지만 너무 많은 기능을 모두 확인하고 감동하기는 힘든법. 7시리즈의 뒷자리에 앉았을 때 느낄 수 있는 럭셔리 세단의 특징을 정리했다. 1. 빛으로 이끄는 BMW 7시리즈의 공간신형 7시리즈의 헤드라이트가 최첨단 사양이라거나 손동작을 인식해 작동하는 제스쳐 컨트롤이 들어간 것은 이미 많이 알려졌다. 그러나 7시리즈는 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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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5 16:4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림픽 종목 가운데 ‘크로스 컨트리’ 종목은 자연 지형을 이용한 코스에서 벌어지는 가장 가혹한 장거리 경주로, 코스의 변화가 풍부해 매우 인기 있는 경기다. 이 같은 특성 때문에 크로스 컨트리는 유럽에서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사람과 마찬가지로 자동차도 자연의 한계에 도전하고 극복하며 즐기는 차가 있다. 바로 ‘크로스 컨트리’다.크로스 컨트리 경기가 가장 인기있는 곳 중의 하나인 스웨덴 볼보에서 ‘크로스 컨트리’가 생산되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크로스 컨트리는 험로와 도심 주행 모두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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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4 19:0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볼보자동차가 오는 2018년 콤팩트 SUV ‘XC40’을 출시한다. XC40은 볼보와 지리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공용 모듈 플랫폼 CMA(C-segment Modular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CMA 플랫폼은 차세대 V40을 시작으로 볼보 소형차 라인업에 차례로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리도 해당 플랫폼을 바탕으로 새로운 소형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차세대 V40과 V40 크로스 컨트리(CC)는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은 물론,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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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8 10:2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해마다 세계 10대 엔진을 선정하는 미국의 워즈오토가 폭스바겐과 아우디를 올해 후보에서 제외한다고 8일 밝혔다. 워즈오토는 2016년 3월까지 판매하는 차 가운데 7500만원 미만의 대중차를 기준으로 10대 엔진을 선정한다. 2015년에는 BMW와 크라이슬러그룹이 각각 2종씩 선정됐고 포드, GM, 현대, 스바루, 폭스바겐, 볼보가 각각 1종의 엔진으로 이름을 올렸다. 1995년부터 시작한 워즈오토의 세계 10대 엔진에는 BMW가 32회로 가장 많이 선정됐고 폭스바겐그룹의 29회 선정돼 GM과 함께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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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30 23:0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수년간 국내 시장에서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과거 수십 년간 세단 일색이었던 국내 시장에서 이와 같은 CUV의 인기는 일시적 열풍이 아닌 새로운 사회·문화적 흐름을 반영한 피할 수 없는 추세다. 소득과 생활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등장했다. 특히 주 5일 근무제 도입과 함께 각양각색의 레저 활동이 여가 문화로 정착됐다. 캠핑을 비롯해 바이크, 스키, 보드, 스쿠버, 서핑 등 4계절을 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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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30 14:3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2012년 컨셉트카 출시 후 3년 7개월이나 시간을 끌어왔던 테슬라의 SUV ‘모델X’가 30일 출시됐다. 테슬라 CEO 앨런 머스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모델X의 신차발표회를 전 세계로 생중계하며 신차의 등장을 알렸다. 모델X는 테슬라의 두 번째 자동차 모델S를 기반으로만든 SUV다. 7인승이며 3열까지 2:3:2 구조의 시트를 갖췄다. 또한, 전통적인 뒤 트렁크와 함께 앞의 보닛에도 트렁크가 있다. 실내는 동력전달을 위한 차축 등의 부품이 전혀 없어서 가솔린이나 디젤 엔진의 SUV에 비해 무척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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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9 21:1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정치·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북유럽’ 또는 ‘스칸디나비아’ 열풍이 거세다. 수입차 시장에서도 북유럽을 대표하는 볼보자동차의 인기가 빠르게 치솟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까지 볼보자동차의 판매 성장률(45.6%)은 올해 시장 성장세(23.2%)의 두 배에 이르렀다. 북유럽의 생활 문화와 철학을 담은 볼보자동차의 특징을 살펴봤다. 먼저 볼보는 안전의 대명사이다. 안전에 대한 볼보의 철학은 스웨덴의 가혹한 주행 환경에서 시작됐다. 유난히 길고 혹독한 겨울 날씨와 어두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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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0 15:29
[프랑크푸르트=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세계 최대규모의 모터쇼 가운데 하나인 ‘프랑크푸르트모터쇼(IAA)’가 독일에서 열리고 있다. 최근 세계 자동차 시장을 이끄는 유럽 브랜드를 중심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올해 모터쇼의 주제는 ‘모빌리티 커넥트(Mobility Connects)’다. 자동차와 사람, 사물간 연결이 주된 내용이다. 각 브랜드는 커넥트를 주제로 컨셉카를 공개했다. 하지만 메인 무대에서 이를 만나기는 어려웠다. 대부분 가장 많이, 잘 팔릴 자동차를 앞에 내세웠고 미래의 기술은 맛보기 정도로만 보여줬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