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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2 17:0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자동차의 신형 LF쏘나타가 2일부터 본격적인 출고를 시작했다. 신형 쏘나타는 계약개시 8일 만에 누적 계약댓수 1만8천대를 기록하는 등 국산 최고의 베스트셀링카답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쏘나타가 국내외로부터 다른 어떤 차종보다 큰 관심을 끄는 이유는 국산차를 대표하는 중형 세단이란 점 때문이다. 쏘나타는 다른 국산 중형세단의 가격과 사양 등을 결정하는 바로미터인데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국산차의 수준을 평가는 잣대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과 파워 트레인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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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8 06:3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자동차의 신형 LF쏘나타와 토요타자동차의 신형 캠리가 내달 미국 뉴욕에서 개막되는 2014 뉴욕국제오토쇼장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토요타자동차 북미법인은 27일(현지시간) 내.외관을 새롭게 가다듬은 신형 캠리를 내달 뉴욕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캠리는 지난 2012년 3월 출시된 7세대 캠리의 마이너 체인지 모델로, 파워트레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외관과 실내 인테리어를 업그레이드시켰다. 토요타 대변인은 "신형 캠리를 내달 16일 뉴욕국제오토쇼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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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7 14:5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닛산자동차가 북미에서 생산, 판매된 알티마 등 주력차종 105만대에 대해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닛산차는 27일, 북미를 중심으로 알티마 등 105만3000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주력 중형세단인 알티마와 전기차 리프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들 차종은 조수석에 장착된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 닛산차 북미법인은 미국 교통부 산하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리콜을 신고했으며 곧 판매 딜러를 통해 해당 차량 소유자들에게 리콜 사실을 통보할 예정이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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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7 11:38
한국닛산이 27일, 경남 창원시에 닛산 신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범한 모터스㈜, 대표 정영목)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남지역의 수입차 전시장 밀집 지대인 마산회원구 봉암동에 자리잡은 닛산 창원 전시장은 연면적 약 529제곱미터에, 2층 규모로 최대 5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전시장에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개인 PC와 닛산 카페, 릴렉스 룸 등 다양한 고객 케어 시설도 구비했다. 범한모터스는 전시장과 함께 2개의 워크베이를 갖춘 닛산 창원 서비스센터도 오픈했다. 소음 및 공해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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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9 17:3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오는 4월 개막되는 2014 뉴욕오토쇼를 통해 신형 LF 쏘나타를 북미시장에 데뷔시킨다. 현대차는 오는 4월 18일부터 27일(현지기준)까지 미국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4 뉴욕오토쇼에서 신형 쏘나타를 월드 프리미어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LF 쏘나타는 국내에서는 오는 24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1층 B2홀에서 미니 모터쇼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며 이달 초부터 약 보름 동안 1만5000대 가량이 계약되는 등 국내 최고의 베스트셀링카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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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8 11:08
한국닛산은 미국 자동차전문평가기관인 켈리 블루 북(Kelley Blue Book, KBB.com)이 발표한 ‘2014 베스트 패밀리 카(Best Family Cars of 2014)’에서 자사의 2014년형 알티마와 2014년형 패스파인더(Pathfinder)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KBB.com와 관계자들의 실제 가족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했다. 단 몬케(Dan Mohnke) 닛산 최고 마케팅 관리 및 운영 책임자는 “패스파인더의 전통적인 패밀리 카 특성에서부터 알티마의 스포티함과 실용성의 이상적인 조합에 이르기까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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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4 07:2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올 1월 현대자동차의 미국 판매법인 여섯번째 CEO로 취임한 데이브 쥬코스키CEO의 첫 달 성적표가 나왔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 1월 현대자동차의 미국 신차 판매량은 4만4005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4만3713대보다 0.66%가 증가했다. 그의 제자리 수준인 셈이다. 하지만 1월 미국의 신차 판매량이 101만1187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3%가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출발이 괜찮은 편이다. 쥬코스키사장은 현재 최근 임명된 프레진스키 판매담당 부사장 등 신임 임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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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8 15:3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연비가 나쁜 미국의 대형 픽업트럭의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포드 F시리즈와 쉐보레 실버라도, 크라이슬러 닷지 램 등 주요 3개 픽업트럭의 판매량은 총 159만9489대로 전년대비 17.9%나 증가했다. 특히 이들 픽업트럭은 미국에서 판매된 전체 모델 중 1.2위와 5위를 차지했으며 포드 F시리즈는 1981년 이후 무려 32년 동안 1위를 고수해 오고 있다. 포드 F시리즈는 지난해 18.3% 증가한 76만3402대로 1위, 쉐보레 실버라도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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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5 22:2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기아차의 지난해 미국시장 판매량은 126만대로 전년도에 비해 0.4%가 줄었다. 지난해 미국 신차 판매증가율이 7.5%에 달했고 현대.기아차를 제외한 상위 6개사의 평균 증가율이 10%에 육박한 점과 비교하면 현대.기아차로서는 무척 뼈아픈 일이다. 현대.기아차가 미국시장에서 부진했던 이유는 연비과장 등으로 인한 브랜드 이미지 추락 등이 원인으로 꼽히지만 무엇보다 공급량 부족이 가장 큰 타력이었다. 연산 30만대 능력의 현대 앨라배마공장과 기아 조지아공장은 이미 2년 전에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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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7 13:2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닛산이 올 한해 공격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대표이사는 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올해 판매목표로 전년(4177대)대비 43.6% 증가한 6000대를 제시했다. 브랜드 별로 닛산 4500대, 인피니티 1500대이다. 닛산 브랜드는 본사와 협의를 통해 공급 부족에 시달리는 알티마의 물량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말 선보인 신형 쥬크와 이번에 출시한 패스파인더를 앞세워 국내 수입 SUV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개성 넘치는 쥬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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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2 14:3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개별소비세 인하 등으로 유럽차에 이어 일본차 3사도 올해부터 최대 130만원 가량 판매 가격을 낮췄다. 한국토요타는 한미 FTA로 인해 2014년 1월 1일부터 배기량 2천cc 이상 차량에 대해 개별 소비세가 7%에서 6%로 인하됨에 따라 렉서스 모델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렉서스 LS600hL은 130만원, LS460은 90만원, GS350은 50만원, ES350은 40만원, RX450h는 60만원이 각각 인하됐다. 토요타 브랜드도 현재 판매 중인 2,000cc 이상 토요타 전 모델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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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7:2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의 중형세단 쏘나타가 미국 중대형차 부문 도난 순위 7위에 랭크됐다. 미국보험범죄국 NICB(전미보험범죄국) 국가범죄정보센터가 발표한 최근 4년간 중대형차 부문 도난차량 순위에서 현대 쏘나타는 총 1847대로 7위에 올랐다. 조사 대상 기간은 2009년 1월부터 2012년 12월31일까지 4년간으로, 총 16개 메이커 20개 모델이 리스트에 올랐으며 이 기간 도난된 중대형차량은 3만1586대에 달했다. 이 조사에서는 가장 판매량이 많았던 토요타 캠리가 4619대로 1위를 차지했고, 쉐보레 임팔라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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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4 18:2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어느덧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 자동차 시장에서는 막바지 판촉전이 펼쳐지고 있다. 다양한 할인 및 금융 프로모션이 쏟아지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고 있다. 12월은 자동차 시장은 비수기다. 연식변경을 앞둔 시점에서 소비심리가 위축되기 때문이다. 차량 교체 시기가 짧은 국내 시장에서 소비자들은 중고차 가격을 염두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연간결산을 앞둔 자동차 회사들은 실적개선과 재고소진 등을 이유로 판매에 보다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나서고 있다. 12월 각종 신차 프로모션이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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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30 02:0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탑 티어(Tier)로 도약하는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7일 BMW 뉴 X5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6월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S클래스를 시작으로 8월 BMW 신형 5시리즈와 9월 벤츠 E클래스 등 독일 명차 브랜드의 최고급 세단에 이어 프리미엄 SUV까지 제품 공급을 확대한 것이다. 아우디 A6 등 기존 공급 모델을 포함할 경우, 독일 3대 명차 브랜드의 대표 라인업에 모두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 이는 독일 3대 명차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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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8 09:5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닛산 쥬크(JUKE)가 판매 개시 한 달만에 준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달 15일 출시된 쥬크는 이달 15일까지 약 한 달간 300대 이상의 계약대수(등록대수 포함)를 기록하며 월 200대 목표를 무난히 달성했다. 한국닛산에서는 알티마와 더불어 닛산 브랜드의 새로운 주력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쥬크는 190마력의 1.6 직분사 터보 엔진과 닛산의 대표적인 엑스트로닉 CVT(X-tronic CVT)를 바탕으로 강력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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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3 13:1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국내 시장에서 토요타 캠리, 닛산 알티마, 혼다 어코드 등 일본 중형차의 판매 흐름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일본 중형차를 대표하는 캠리의 하락세, 공격적인 행보의 알티마, 그리고 나름의 꾸준함을 보여주는 어코드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캠리와 알티마, 어코드는 수십년간 월드 베스트셀링카의 명성을 이어왔다. 세 차종 모두 지난해 신차 출시를 통해 새로운 경쟁구도를 형성하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 가장 먼저 출시된 캠리가 압도적인 판매고를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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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1 15:3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닛산 자동차의 주력 중형세단인 알티마가 2014년형으로 바뀌면서 연비가 리터당 13.3Km(도심연비 11.5 Km, 고속도로 16.6Km)로 종전에 비해 0.5km 가량 껑충 뛰었다. 또 4세대 어드밴스드 에어백과 원격 시동장치, LED 턴시그널램프 장착 등 사양보강에도 불구, 시판가격은 종전 수준으로 동결됐다. 이에따라 알티마의 연비는 경쟁모델인 혼다 어코드의 12.5km보다 0.8km, 11.5km인 토요타 캠리보다 1.8km가 높아졌다. 파워트레인(엔진.변속기 등) 변화없이 알티마의 연비가 이처럼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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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4 08:4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카를로스 곤 르노-닛산자동차회장이 지난 달 30일, 지난 11월1일로 예정됐던 한국 방문 일정을 전격 취소하고 전 임원들에게 본사에서 '긴급 대기'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면서 닛산차 내부에서는 대대적인 임원 물갈이설도 나돌았다. 하지만 곤회장은 이같은 예상을 깨고 대폭적인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닛산차는 1일 오후 일본인 경영진 중 가장 높은 직급에 있는 토시유키 시가(Toshiyuki Shiga) COO(최고 집행 책임자)를 부회장으로 승진, 대외 업무, 지적 자산 관리 및 경영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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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9 15:1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렉서스와 토요타브랜드가 미국 소비자단체가 발행하는 컨슈머리포트의 연례 신뢰도 평가에서 1.2위를 차지했음에도 토요타 캠리와 프리우스V, RAV4등 3개 차종을 추천 차종에서 제외시켰다. 컨슈머리포트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최근 실시한 연례 자동차 신뢰도 조사에서 렉서스와 토요타 브랜드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혼다 고급차브랜드인 아큐라가 3위, 아우디와 마쓰다가 4위와 5위를 각각 차지했고 GM 산하 GMC브랜드가 9위로 유일하게 미국 브랜드 중 TOP에 포함됐다. 이 외에 닛산 인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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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0 22:1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토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 BMW 신형 5시리즈, 폭스바겐 골프 등 국내 수입차 판매를 주도하고 있는 주력 모델들이 차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공급난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 보면 일본차와 독일차의 상황은 판이하게 다르다. 글로벌시장에서의 인기로 물량 확보가 어려운 상황은 비슷하지만 일본차들은 적자로 인해 본사가 한국시장 공급을 꺼려하고 있는 반면, 독일차들은 국내 주문량이 공급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월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 폭스바겐의 7세대 신형 골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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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7 22:2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닛산이 마침내 쥬크(JUKE)를 한국시장에 들어왔다. 쥬크는 닛산자동차가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시장 공략모델의 하나로 닛산차 SUV 혹은 크로스오버카 라인업 중 가장 크기가 작은 차량이다. 닛산은 B세그먼트의 쥬크와 C세그먼트의 캐슈카이(듀아리스), D세그먼트의 엑스트레일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같은 동맹사인 르노삼성의 QM3(B세그먼트. 연말출시 예정), QM5(C세그먼트)와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을 공유하고 있다. B세그먼트는 일본 자동차메이커 중에서도 닛산만 보유하고 있는 소형 세그먼트로, 미국 GM(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