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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1 01:05
[파주=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 코리아가 2015 서울모터쇼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골프 GTE(Golf GTE)’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골프 GTE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래 자동차 기술의 현실화’란 콘셉트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됐다. 과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차량인지 직접 확인해봤다. 먼저 외관은 기존 골프와 큰 차이가 없다. 골프 GTI와 비교하면 전면 하단부 에어로 다이내믹 슬랫이 3줄에서 2줄로 줄었고, C타입의 LED 주간주행등이 이를 감싸고 있다. 라디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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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6 11:0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퓨전, 콘투어, 미스틱, 재규어 X타입 그리고 몬데오. 모두 포드의 중형세단 몬데오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거나 동일한 모델의 현지명이다. 100년 전부터 유럽시장에 진출한 포드가 유럽과 미국의 모델명을 달리하며 중형세단을 생산했고 5세대에 이른 모델이 바로 몬데오다. 미국에서는 퓨전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유럽에서는 몬데오로 판매한다. 우리나라에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는 미국에서 들여오고 디젤은 유럽 스페인 공장에서 생산한 것을 들여오기 때문에 2가지 이름이 모두 등장한다. 몬데오는 지난 1996년 포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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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0 13:4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BMW그룹의 앞바퀴굴림방식이 또 하나 늘어났다.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다. 국내에서는 ‘액티브투어러’라고 부른다. 국내 소비자를 겨냥하면서 앞에 ‘시리즈’를 붙이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한 모양이다. 이미 5시리즈 GT에서도 했던 방식이다. 이 차를 만나기 전부터 인터넷에는 이런 얘기가 돌았다. “비엠더블유의 카렌스” 이른바 ‘비렌스’라고 부른다. 단언하건데 이 차를 타보면 당연하게도 카렌스와 엄청난 차이를 경험할 수 있다. 겉모양을 비슷하게 만들지는 몰라도 이 차의 DNA에는 BMW가 고스란히 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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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0 12:1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2013년 4월. 폭스바겐코리아가 소형 해치백 폴로의 판매를 시작했다. 2천만원대라지만 수입 소형차의 흥행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점이었다. 4월 57대로 시작한 폴로의 판매는 9개월간 1408대를 판매로 첫 해를 마감했다. 작년에는 7월까지 기존 모델을 1225대를 팔았다. 16개월간 판매한 폴로는 2633대. 그리고 BMW의 1시리즈, 벤츠의 A클래스가 속속 등장하면서 소형 수입차의 판매가 늘어났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2일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폴로를 선보였다. 다운사이징의 추세에 맞춰 엔진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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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1 10:5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3세대 투싼은 지난 17일 처음 등장했다. 현대차가 최근 신차를 내놓으며 강조하는 ‘기본기’가 역시 이번에도 포인트였다. 차체에는 고장력 강판(AHSS)을 기존 18%에서 51%까지 확대 적용했고 충돌예방장치, 다운사이징 엔진 등 최근 자동차 업계의 트렌드를 확실하게 반영했다. 아직도 유로5 차를 판매하는 국내 수입차 업계와 비교하면 투싼이 유로6로 등장한 것은 앞서가려는 행보로 보인다. 현대차는 신형 투싼의 미디어 시승행사를 열었다. 인천 송도에서 영종도로, 다시 청라로 이어지는 구간에서다. 2.0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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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1 18:0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애리조나의 도시 ‘턱슨(TUCSON)’을 ‘투싼’이라고 부른지 벌써 10년이 됐다. 우리에겐 투싼이라는 이름이 익숙하지만 아직도 외국에서는 턱슨이라 부르는 경우도 많다. 현대차는 싼타페, 베라크루즈같은 지명을 자동차에 사용했다. 주로 SUV에서다. 3세대 투싼은 지난 17일 처음 등장했다. 현대차가 최근 신차를 내놓으며 강조하는 ‘기본기’가 역시 이번에도 포인트였다. 차체에는 고장력 강판(AHSS)을 기존 18%에서 51%까지 확대 적용했고 충돌예방장치, 다운사이징 엔진 등 최근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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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8 10:2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이 2.5세대로 발전한 SUV 투아렉을 내놨다. 기존 모델에 비해 전자장비, 안전장비를 대거 추가했다. 기존에 장착했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외에도 사각지대 경고장치, 추돌방지장치까지 추가했다. 하지만 기존과 달리 엔진을 3.0리터 디젤 1종류만 들여와 아쉬움을 남겼다. 폭스바겐 투아렉을 서울 여의도와 인천공항을 오가는 도로에서 시승했다. SUV의 시승 코스는 주로 코너가 많은 산길 등을 택하지만 폭스바겐코리아는 투아렉의 강점으로 온로드 주행 성능을 꼽은 듯하다. 신형 투아렉은 지난 2월 국내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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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2 19:3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2000년대부터 국산 SUV를 선택하는 기준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고객들은 좀 더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을 원했으며, 넓은 실내 공간을 요구했다. 기존 오프로드 성능은 점차 퇴화했으며, 도심 온-로드 주행성능이 부각됐다. 어느새 세단의 정숙성과 승차감, 그리고 RV의 수납공간을 겸비한 SUV가 등장했다. 모노코크 바디를 적용한 1세대 싼타페가 2000년대 부드러운 SUV의 시작이었다면, 3세대 싼타페는 2010년대 SUV 열풍을 촉발시켰다. 그럼에도 여전히 거칠고 투박한 SUV를 그리워하는 이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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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4 16:26
[제주=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갑작스런 제주도 출장이 잡혔다. 서둘러 비행기를 예약하고 닭장 같은 좁은 좌석에 앉아 제주도로 떠났다. 1박 2일간 전기차를 시승하기 위해서다. 우리나라에서 수입 전기차로 경쟁을 벌이는 닛산 ‘리프’와 BMW ‘i3’다. 모두 서울에서 시승을 했었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르다. 예전 시승에는 이 차들이 얼마나 팔릴지 모르는 상황에서 막연히 ‘전기차가 들어오고 조만간 팔릴 것이다’라는 내용만 있었다. 이번에는 판매량과 목적이 뚜렷하다. 제주도에서 3월 1515대의 전기차가 팔린다. 물론 미달이 될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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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7 11:0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 2011년 국내 출시 이후 럭셔리 미니밴 시장을 선도해온 토요타 시에나가 한층 새로워진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다시 돌아왔다. 시에나는 대형 세단 일색의 국내 비즈니스용 법인 시장에서 럭셔리 미니밴 열풍을 주도해왔다. 공간활용성과 경제성 만을 부각한 여타 미니밴과 달리 철저한 타겟 마케팅을 통해 차별화된 고급 이미지 구축했다. 최근 유가 하락으로 법인 고객 뿐만 아니라 일반 개인 고객의 관심도 부쩍 늘어났다. 럭셔리 미니밴을 대표하는 시에나의 최상위 트림인 3.5 리미티드 AWD 모델을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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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9 13:5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SM5 노바’를 출시하며 2015년 새해 첫 포문을 열었다. 작년 한 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한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도 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디자인 변경을 통해 큰 비용 없이 효율적으로 제품력을 끌어올렸다. QM3에서 시작해 QM5 네오, SM3 네오, SM7 노바 등으로 확대된 새로운 프런트 룩 디자인은 차량에 역동적이고 세련된 감성을 불어넣었다. SM5 노바 역시 한층 젊은 감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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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 14:04
국내 최초로 9단 자동변속기를 장착, 7년 만에 귀환한 지프(Jeep) 브랜드의 올-뉴 체로키가수입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지난 8월 출시된 올-뉴 체로키는 출시 후 한 달여 만에 누적계약 대수 400대를 돌파하며 수입 중형 SUV 시장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올-뉴 체로키는 출시 이후 187대가 출고됐으며 계약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출고 대기 기간이 한 달 이상 길어지고 있다.신형 체로키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크라이슬러와 지프 브랜드의 9월 판매 실적이 올해 최고기록을 세웠던 8월 실적을 넘어선 563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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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6 17:1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 골프를 탈 때마다 고민스러운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라디에이터 그릴을 가로지르는 레드 스트립부터 운전석에서 느낄 수 있는 골프 GTI 만의 강렬함은 매번 ‘핫 해치’의 역사와 명성을 상기시켜줬다. 그러나 한편으로 기름값을 포함한 유지관리비가 걱정됐다. 공인 연비는 우수하지만, 운전의 즐거움에 취해 아차 하는 심정으로 주유소를 찾는 자신을 발견해왔기 때문이다. 눈을 조금만 낮추면 골프 TDI의 주행성능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거기다 차 값과 높은 연비까지 합리적인 선택이다. 하지만 가슴 한편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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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8 08:1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쌍용자동차가 내년 1월 출시할 예정인 소형 SUV X100이 가솔린모델부터 먼저 출시된다.쌍용차는 내년 1월 X100 1.6 가솔린모델을 먼저 투입한 후 내년 7월 경 디젤모델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쌍용차 관계자는 “X100은 올 연말부터 평택공장에서 본격 양산을 시작, 내년 1월 중 1.6 가솔린모델이 우선적으로 출시되며 7월 경에 1.6디젤모델이, 그리고 내년 12월에는 롱보디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쌍용차가 국내에서 인기 있는 디젤모델을 제쳐두고 가솔린모델을 먼저 투입하는 이유는 X100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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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 15:21
넥센타이어가 초고성능 타이어 ‘엔페라 SU1’ 출시기념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프로 카레이서가 직접 체험한 ‘엔페라 SU1’영상을 공유하는 행사로, 총 33명을 선발해 워터파크 입장권, 영화 예매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이벤트 참여는 넥센타이어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nexentire.korea), 블로그(blog.naver.com/nexen_tire), 홈페이지(www.nexentire.co.kr)에서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엔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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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0 13:25
쌍용차가 여름철을 맞아 ‘러브 서머 페스티벌(LUV Summer Festival)’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고 시승을 통해 코란도 시리즈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8월18일까지 실시하는 ‘코란도 CF 보고 경품 받고!’ 이벤트는 쌍용차 영업소에서 행운권을 수령해 번호를 확인한 후 참가할 수 있다. 유튜브에 올라온 ‘아이 러브(LUV) 코란도’ 광고를 주의 깊게 감상한 후 영상 캡쳐 이미지를 순서에 맞게 배열하면 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UHD TV(1명)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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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2 17:0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자동차의 신형 LF쏘나타가 2일부터 본격적인 출고를 시작했다. 신형 쏘나타는 계약개시 8일 만에 누적 계약댓수 1만8천대를 기록하는 등 국산 최고의 베스트셀링카답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쏘나타가 국내외로부터 다른 어떤 차종보다 큰 관심을 끄는 이유는 국산차를 대표하는 중형 세단이란 점 때문이다. 쏘나타는 다른 국산 중형세단의 가격과 사양 등을 결정하는 바로미터인데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국산차의 수준을 평가는 잣대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과 파워 트레인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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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8 11:1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메르세데스-벤츠는 A클래스부터 S클래스까지 제품 전반에 걸쳐 보다 젊어지고 있다. 디자인은 물론, 엔진 다운사이징을 포함한 일련의 기술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는 모습이다. 자연스레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서 주요 고객층의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첫 신차로 더 뉴 CLA 클래스(The New CLA-Class)를 선보였다. CLA는 프리미엄 4도어 쿠페, 혹은 쿠페형 세단이란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한 CLS 클래스의 아이덴티티를 계승한 모델이다. CLA는 국내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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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1 16:1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달 S60과 V60, S80에 1.6 디젤 엔진을 탑재한 D2 라인업 3종을 선보였다. 1등급 연비와 4천만원대 가격을 앞세운 D2 라인업은 올해 볼보코리아의 성장세를 주도할 전망이다. 이번에 살펴볼 차량은 V60 D2다. 새롭게 출시된 D2 라인업 3종 중 V60을 가장 먼저 선택한 이유는 왜건이기 때문이다. ‘왜건’은 ‘안전’과 더불어 볼보를 상징하는 대명사 중 하나다. 볼보에서 가장 볼보다운 차, V60 D2를 만나봤다. ◆ D2 엔진, 성능과 연비 그리고 가격까지 볼보 V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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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9 17:16
[강릉=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말리부가 이랬나? 엔진·변속기만 바꿨는데 완전히 달라.” 19일 쉐보레 말리부 디젤 미디어 시승행사에 참석한 이들의 반응이다. 기존 2.0 가솔린 모델과 실내외 모습만 같을 뿐, 직접 체험한 말리부 디젤은 성격이 완전히 달랐다. 독일 오펠(Opel)의 2.0 디젤 엔진과 일본 아이신(AISIN) 2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말리부 디젤을 만나봤다. 이번 시승은 강원도 홍천을 출발해 설악산 한계령과 동해 고속도로를 거쳐 강릉으로 이어지는 130km 구간에서 이뤄졌다. 말리부 디젤은 출발부터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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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3 08:56
일본 닛산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인피니티가 새로운 모델인 Q50을 지난 달 11일 국내에 출시했다. 인피니티 Q시리즈는 인피니티가 2014년형부터 도입한 새로운 명명체계로 ‘Q50’은 Q시리즈 최초의 신차다. 인피니티가 향후 출시할 모든 신차에는 'Q'가 붙을 예정이다. 신형 Q50은 당초 기존 G37을 계승한 모델로 알려졌었으나 이와는 다른 새로운 차종이다. 길이는 비슷하지만 넓이가 훨씬 넓어졌고 엔진 라인업도 완전히 달라졌다. Q50은 2.2리터 디젤 모델(Q50 2.2d)과 3.5리터 하이브리드 모델(Q50S Hybr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