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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4 16:28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 나타나는 현상은 빈익빈부익부다. 판매 대수가 저조한 비인기 차종과 달리, 수요가 쏠리는 인기 차종은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 넘게 대기가 밀려있다. 특히 국내 등록 차량 중 수입차 비중이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작 시장은 소수의 브랜드가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발표에 따르면 4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2만 3,070대로 지난해 동월 2만5578대보단 9.8% 줄었고, 누적 대수(1~4월)는 8만4,802대로 전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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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4 10:48
[M투데이 최태인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우라칸 STO(Huracán STO)를 기반으로 설계된 ‘우라칸 GT3 에보2(Huracán GT3 EVO2)’를 선보였다. 우라칸 GT3 에보2는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전담 부서인 스콰드라 코르세(Squadra Corse)가 개발한 모델로 우라칸 STO의 중요한 디자인 요소, 후륜구동의 운전 재미, 자연 흡기식 V10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64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지난 2019년에 인증을 받은 우라칸 에보를 기반으로 제작된 우라칸 GT3 에보와 비교하면, 우라칸 GT3 에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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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8 17: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수입차업계에 노동조합 설립이 확산되고 있다. 포르쉐, 벤틀리, 람보르기니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까지 노조가 설립됐다.28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딜러인 더 클래스효성 영업 직원 70여명은 노동조합을 결성, 이달 초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더 클래스효성 직원 노조는 최근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 노련) 서울지부 수입차 지회에도 회원으로 가입했다.더 클래스효성은 서울 송파, 강남대로, 경기 스타필드하남, 구리, 분당정자, 용인수지, 안양 평촌, 동탄, 충북 천안, 청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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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5 11:00
[M투데이 최태인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브랜드 대표 V10 모델 우라칸이 누적 생산량 2만 대를 돌파했다. 2만 번째로 제작된 모델은 레이싱 DNA를 지닌 우라칸 STO로 우라칸 라인업 중 성능의 정점에 있는 모델이다. 우라칸 STO는 2014년 출시 이후 역동적인 핸들링과 드라이빙 감성으로 우라칸 모델 라인업을 이끌어가고 있다.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첫 번째 우라칸 쿠페(LP 610-4)를 시작으로 12개의 공도용 모델과 3개의 레이싱용 모델로 이루어진 우라칸 라인업은 다양한 버전 덕분에 8년이라는 시간에도 질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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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9 15:58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최근 블록체인 기반 기술과 관련 비즈니스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완성차 브랜드인 현대차와 기아가 NFT 진출을 선언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아는 최근 국내 완성차 업체 최초로 NFT 작품을 선보였고, 현대차는 이달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NFT는 기술적으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을 의미하는데, 블록체인에 기록된 데이터에 의해 디지털 파일의 권리를 나타내는 증명서 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 디지털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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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7 07: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폭스바겐(VW)이 수익성 확보에 집중하기 위해 모델 수를 대폭 줄인다.대중차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는 폭스바겐은 앞으로 수익성이 낮은 자가형 모델을 줄이고 프리미엄에 집중하기 위해 토요타와의 1위 경쟁을 포기한다고 밝혔다.폭스바겐 아르노 안틀리츠(Arno Antlitz) CFO는 최근 파이낸셜 타임즈(FT)와 가진 인터뷰에서 "폭스바겐과 세아트, 스코다, 아우디, 포르쉐, 벤틀리, 람보르기니 등이 보유하고 있는 100개 이상의 모델 수를 오는 2030년까지 40개 수준으로 줄일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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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1 10: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3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1년 성과 및 2022년 주요 계획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그룹코리아’로의 사명 변경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전동화와 디지털화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는 자동차의 역할과 가치를 다면적이고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은 그룹 전략인 ‘뉴 오토(NEW AUTO)’를 기반으로 자동차 제조기업에서 소프트웨어 주도형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그룹 산하 여러 브랜드를 보유한 조직을 그룹 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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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9 12:10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포르쉐, 벤틀리에 이어 수퍼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도 노조가 출범하는 등 수입차브랜드의 노조가입이 확산되고 있다.29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조 수입차 지회에 최근 이탈리아 수퍼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 직원 노조가 회원으로 가입했다.람보르니기니 서울에 근무 중인 영업직원들은 노동조합을 결성, 지난 1월 금속노조 수입차 지회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전국금속노조 서울지부 수입차 지회는 포르쉐 지회란 이름으로 운영돼 오다 포르쉐에 이어 벤틀리 등 다른 수입차 브랜드 가입이 잇따르자 최근 수입차 지회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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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5 14: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구입가격이 2-3억 원을 웃도는 고가 수퍼카들의 80% 가량이 법인 구매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의 외제 차량을 법인용으로 구입한 뒤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란 분석이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지난해 말 기준 외제차의 소유 유형별 등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구입가격이 3억 원 이상 고가 수입차는 77% 가량이 법인 소유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수퍼카브랜드인 람보르기니는 전체 등록대수의 80.2%, 맥라렌은 81.8%, 페라리는 70.1%가 법인 소유로 분석됐다.차종별로는 마이바흐 GLS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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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3 17:05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SUV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럭셔리 스포츠카 시장에서도 SUV는 화두다. 전 세계적인 SUV 열풍에 따라 람보르기니, 애스턴마틴, 마세라티 등 여러 제조사가 앞다퉈 SUV 신차를 출시했고, 여기에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도 럭셔리 SUV 대전에 뛰어든다.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가 브랜드 최초의 SUV 모델인 '타입 132(코드명)'의 티저를 공개했다. 타입132는 전동화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는 로터스의 미래 전략에 따라 전기 심장을 품고 출시된다. 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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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2 11:19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람보르기니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3월 18일 글로벌 리사이클링 재단을 통해 재활용을 추진하고 있다. 리사이클링은 천연자원을 보호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 지구의 미래를 위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지난 2009년 ISO14001 인증을 처음 취득했으며, 같은 해에 폐기물의 업사이클 이니셔티브를 산타가타 볼로냐(Sant'Agata Bolognese) 공장 전체에 도입했다.2021년에는 생산 과정 중 발생한 특수 폐기물의 51%를 수거했으며, 2020년에는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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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2 07:2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북미지역에 오는 2030년까지 총 71억달러(8조6,300억 원)을 투입, 전기차 25개 차종과 배터리를 현지 생산한다.폭스바겐(VW)은 21일(현지시간), 2030년까지 북미에 71억 달러를 투자, 현지에서 전기차와 배터리 등 관련 부품 EV 부품을 생산, 북미 신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전기차 비율을 55%로 끌어 올린다는 투자계획을 발표했다.또, 가솔린차 판매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가 2030년대 초에 모든 엔진차 판매를 중단한다는 계획이다.투자의 핵심은 전기차 출시 확대와 현지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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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8 09:5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아우디가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독일 아우디 AG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2021년 성과 및 2022년 계획 발표에서 약 530억 유로(71조2288억 원)의 매출액과 54억9,800만 유로(7조3889억 원)의 영업이익, 10.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또, 78억 유로의 높은 순 현금흐름을 기록하며 강력한 자금조달 능력을 증명했다.아우디는 반도체 부족난 타개를 위한 적극적인 관리와 엄격한 원가 규정 외에도 가격 포지셔닝, 높은 잔존가치, 람보르기니와 두카티의 양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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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6 16:3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이 미국 전기 픽업트럭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월스트리트저널은 소식통을 인용,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전기 픽업트럭을 생산할지 여부를 결정할 시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보도했다.미국 전기 픽업트럭 시장은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과 GMC의 허머 픽업트럭이 판매를 진행 중이며, 포드자동차가 상반기 중 F-150 라이트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폭스바겐 스캇 케오흐(Scott Keogh) 미국 사업총괄은 지난해 전기 픽업트럭 판매를 헤르베르트 디스(Herbert Diess) 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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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4 16: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최근 유럽에서 미국으로 향하던 자동차 수송선 화재와 관련, 일부 소비자들이 리튬배터리에 의한 화재로 의심하고 있지만 이는 섣부른 추측일 뿐이라고 지적했다.포브스는 화주인 폭스바겐은 이번 사고 원인에 대한 목격자들의 언급은 추측일 뿐이며,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전기차가 보급된 지 얼만 안 되기 때문에 전기차가 내연기관 차량보다 자연 발화되기 쉬운지 등을 판단할 수 있는 데이터가 부족, 화재 위험성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가 어렵다는 것이다.포브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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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2 14:1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유럽에서 포르쉐와 벤틀리를 포함한 수천 대의 고급차를 싣고 미국으로 향하다 화재가 발생한 자동차전용선이 포르투갈 아조레스 제도 인근에서 결국 침몰했다.배에는 포르쉐 차량 1,100대, 벤틀리 189대, 폭스바겐 전기차 ID.4 등 약 4,000대가 실려 있었으며, 일부는 불에 탄 채 물 속에 가라앉았다.로이터 등에 따르면 ‘화재로 표류하던 선박은 예인이 시작된 후부터 배에 물이 들어차기 시작했으며 1일(현지시간) 결국 선체가 기울어지면서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월 16일 폭스바겐그룹의 고급차 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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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3 09:0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차그룹 동커볼케 부사장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으로 선정됐다.현대차그룹은 22일(현지시간)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부사장이 ‘월드 카 어워즈(World Car Awards, WCA)’ 주최측이 발표하는 2022년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World Car Person of the Year)’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 2004년 출범한 월드 카 어워즈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세계 3대 자동차상으로 불리는 ‘세계 올해의 자동차’ 시상으로 유명하다. 특히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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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2 15: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이 고급차 포르쉐 등 약 4,000대의 차량을 실은 화물선 펠리시티 에이스(Felicity Ace)호의 화재 원인이 전기차라는 보도에 대해 아직 원인을 언급하기엔 이르다는 입장을 밝혔다.미국 포브스지는 폭스바겐은 현재 화재 원인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추측일 뿐이며, 선박 안전이 확보된 후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는 게 공식 입장이라고 전했다.이 매체는 전기차는 돌발적인 화재로 종종 뉴스에 보도되지만 전기차 배터리가 특별히 화재에 취약하다는 사실을 충분히 입증할 증거는 아직 없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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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8 17: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유럽에서 미국으로 향하던 폭스바겐과 아우디, 포르쉐, 람보르기니, 벤틀리 차량 약 4천대를 실은 자동차 운반선이 대서양을 건너던 중 화재가 발생, 표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블룸버그가 입수한 폭스바겐 그룹 내부 이메일에 따르면 파나마 국적의 1만7천톤급 자동차 운반선 ‘퍼실리티 에이스’호가 폭스바겐그룹 차량 3,965대를 싣고 독일 엠덴항을 출발, 미국 로드아일랜드로 항해 중 포르투갈 아조레스 제도 인근해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배에는 22명의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포르투갈 해군을 포함한 다른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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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7 18:3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지속되면서 신차 출고 대기가 급격히 증가, 중고차로 발길을 돌리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일부 인기브랜드의 경우 최소 1년 대기가 기본이고, 수 천 만원의 프리미엄이 붙는 차량도 있을 만큼 신차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중고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품질과 보증 서비스로, 최근 브랜드에서 직접 운영하는 인증중고차가 각광받으면서 이를 찾는 소비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인증중고차는 전시차, 시승차 등을 비롯해 고객이 타던 차량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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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0 18:0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국내 신차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독일 포르쉐가 자동차 금융업에 직접 진출한다.기존에는 레이싱홍그룹의 스타 파이낸셜서비시스를 통해 포르쉐 금융을 취급해 왔었으나 올해부터는 이 회사 지분을 인수, 직접 자동차 할부금융시장에 뛰어들었다.포르쉐코리아는 10일 포르쉐 파이낸셜 서비스가 기존 신차 금융을 담당했던 스타 파이낸셜 서비시스를 인수, 포르쉐 파이낸셜 서비스코리아를 설립한다고 밝혔다.새로 출범하는 포르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포르쉐 파이낸셜 서비스의 고갑진 대표가 CEO를 맡게되며 마이클 백C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