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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09:1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호주 자동차 협회(AAA)에서 유럽 표준에 따라 실시된 연비 테스트 결과, 공인 연비와 실제 연비의 간격이 큰 모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AAA의 테스트는 호주 정부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으며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스캔들의 여파로 설립됐다.호주 빅토리아에서 실시된 이 테스트는 2017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에 따른 2차 테스트로, 유럽 연합 법률을 엄격하게 준수하며, 중소형 SUV와 MPV를 중심으로 이뤄졌다.테스트 결과, 대부분의 차량(13대 중 7대)의 도로 주행 결과는 실연비가 공인 연비에 비해 차이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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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08:4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르노의 소형 전기차 르노 5의 생산 버전 모델이 공개된 가운데, 2024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한다.르노5는 르노 조에를 대체하는 차세대 소형 전기차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과 복고풍 스타일 외관이 적용됐다.전기 미니 쿠퍼와 경쟁할 것으로 보이는 르노5는 유럽 기준 2만5000유로(약 3500만원) 미만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르노5는 과거 1970~1980년대 판매됐던 르노5 해치백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다.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와 디테일이 포함된 범퍼, 후면부 수직형 테일램프, 리어 스포일러, 대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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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08:3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량 중 하나로 평가받는 하이퍼카 '헤네시 베놈 F5'가 해외 경매 사이트 브링어테일러(Bring A Trailer)에 등장했다.이 2022년형 모델은 30대 한정판 로드스터(컨버터블) 버전 중 두 번째로 제작된 것으로, 주행 거리는 약 860km에 불과하다.헤네시 베놈 F5는 시트러스 오렌지 색상의 카본 파이버 바디 패널로 감싸인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구조를 자랑한다.전면에는 6피스톤, 후면에는 4피스톤의 파란색 브레이크 캘리퍼가 장착돼 있으며, 이는 십자 드릴링 및 환기형 카본 세라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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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08:0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10년간 196만 km를 넘는 거리를 주행한 2014년형 테슬라 '모델S P85' 차량이 등장해 화제다.이 차량의 소유주인 Hansjörg von Gemmingen-Hornberg는 연간 약 21만 km를 주행하면서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전기차도 연간 장거리 운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다.해외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그가 약 200만 km에 달하는 긴 주행거리를 쌓을 수 있었던 이유는 한번 운전할 때 약 100km만 주행하고 휴식을 취하기 때문이다. 또한, 배터리 잔량이 20% 이하로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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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5 20:4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멕시코산 중국 자동차 수입은 미국 자동차업계의 멸종 수준의 사건'이 될 것이다”미국 제조업계가 미국 행정부에 멕시코로부터 들어오는 저가 중국 자동차 및 부품 수입의 차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들은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저가형 자동차가 미국 자동차업체들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제조업연합(American Manufacturing Alliance)은 지난 23일(현지 시간) 바이든 행정부에 중국 기업이 만든 자동차와 부품이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것을 막는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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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09:5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회사인 리비안(Rivian)이 급여를 받는 인력의 10%를 해고한다고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보고하면서 발표했다. 리비안의 인력 해고는 지난해에 이어 벌써 두 번째로 전기차 산업의 전반적인 침체로 인한 것이라고 분석되고 있다.리비안은 아직 차량에서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으며 업계 리더인 테슬라가 가격 인하를 시작하자 가격 압박을 더욱 받고 있는 상황이다.RJ 스카링게(RJ Scaringe) 리비안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는 수요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우리 사업은 역사적으로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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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09:2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이탈리아 아즈놈 오토모티브(Aznom Automotive)가 클래식카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리스토어 모델 '500 스피아지나 E-클래식(500 Spiaggina E-Classic)'을 공개했다.1세대 피아트 500 졸리 기아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 차량은 차체를 강화하고, 기존의 2기통 엔진 대신 최고출력 27마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11kWh 리튬인산철(LFP)배터리를 탑재해 저속 크루징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낮은 출력에도 불구하고 최고 속도는 시속 80km/h에 달하며, 1회 충전 시 WLTP 기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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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08:5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쉐보레 실버라도와 GMC 시에라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가능한 한 빨리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움직임은 특히 최근 순수 전기 자동차(EV) 시장의 둔화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PHEV)를 선호하기 때문이다.실제로 최근 GM은 두 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픽업 트럭을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지난 달 투자자들과의 브랜드 4분기 실적 회의에서 GM CEO 메리 바라(Mary Barra)는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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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09:5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엔진 화재 위험으로 인해 미국 내 약 9만 대의 제네시스 차량에 대규모 리콜을 발표했다.리콜 대상은 2015~2016년형 제네시스, 2017~2019년형 제네시스 G80, G90, 일부 2019년형 제네시스 G70 등이다. 이 조치는 2월 16일 NHTSA(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가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한 통지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리콜의 원인은 자동차 점화 모터의 핵심 부품에 물이 침투할 가능성이 발견됐는데, 이러한 침투로 인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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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09:3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이탈리아의 자동차 업체 피아트가 스텔란티스 브랜드의 3년 연속 베스트셀러 자리를 유지했다.2023년 피아트의 글로벌 판매량은 135만 대에 달하는데, 이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수치다.특히, 브라질 (21.8%), 이탈리아(12.8%), 터키(15.7%), 알제리(78.6%) 등 4개 주요 시장이 피아트의 실저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각 시장에서 눈에 띄는 모델로는 브라질에서는 픽업트럭인 스트라다, 이탈리아에서는 소형차판다, 터키와 알제리에서는 티포 모델이 소비자의 마음을 훔쳤다.피아트는 또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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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08:0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지프가 최근 미국에서 약 20만대에 달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을 리콜한다고 밝혔다.이번 리콜은 2021~2024년형 랭글러 4XE 13만9,318대와 2022~2024년형 그랜드 체로키 4XE 5만9,825대 등 총 19만9,143를 대상으로 한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잘못 프로그래밍된 하이브리드 컨트롤 프로세서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제작됐으며, 이로 인해 특정 조건에서 윈드실드 열선 시스템이 작동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이는 추운 지역의 경우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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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17:55
[M투데이 온라인팀] 애플의 iOS 17.4 베타 버전에서 자동차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에 표시되는 카플레이 옵션이 추가된다.애플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카플레이를 실행할 경우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에 애플 맵이 표시되는 옵션이 추가된다. 카플레이 사용자는 메인 맵 화면의 오른쪽 상단에 있는 맵 구성 버튼을 눌러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에 디스플레이 유형을 설정할 수 있게 된다.해외 매체 맥루머에 따르면 애플은 이미 2024년 고급 차량을 대상으로 적용될 새로운 차세대 카플레이를 소개했지만, 이 기능은 기존에 소개했던 기능과는 별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