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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9 16:23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릭 왜고너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지난 8일 미국 정부가 지원키로 한 134억달러의 연관 융자금과 관련, 선결 요구사항인 직원 정리해고를 위한 전미자동차노조(UAW)의 양보를 얻어 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왜고너회장은 미국 방송사 NBC의 한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다양한 변경을 완수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GM과 UAW는 2007년 협약의 주요내용 변경을 위해 오는 12일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GM은 미국 정부의 구제프로그램에 따라 재무부로부터 우선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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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5 09:43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모터가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에 내년 초 시판예정인 전기자동차 i-MIEV의 공급을 요청한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일본 언론이 최근 보도한 바에 의하면 GM과 포드는 내년 상반기에 일본내에서 시판예정인 미쓰비시차의 i-MiEV의 OEM(주문자 상표부착) 공급 제휴를 타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미쓰비시그룹은 좋은 기회지만 일단은 거절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쓰비시차는 i-MiEV가 2009년 생산예정분인 2천대를 웃도는 물량이 이미 주문이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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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2 15:27
일본 닛산자동차가 판매부진에 따른 경영악화로 내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대폭 축소한다.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닛산자동차의 시가 도시유키 최고집행책임자(COO)는 22일 내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예년보다 20% 이상 줄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닛산차는 보통 400-500명 가량을 채용해 왔던 대졸 신입사원을 내년 4월에는 400명 이하로 줄일 계획이다. 도시유키 시가 COO는 일본 내 공장의 감산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신입사원 채용규모 축소가 불가피하다며 전기자동차 개발을 위한 전기 및 화학부문 졸업예정자는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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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1 11:25
경영위기에 빠진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에 대해 미국 정부가 174억달러를 긴급 지원키로 한 데 대해 오바마 대통령당선자는 지난 20일 미국 자동차산업의 붕괴를 좌시할 수 없기 때문에 취해진 불가피한 조치라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어 GM의 리처드 왜고너회장도 정부가 융자금 지원으로 내세운 조건을 모두 총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융자조건인 정리해고 추진 등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반면 전미자동차노조(UAW)측은 정리해고 계획에 인건비 삭감내용이 포함된 것은 불공평하다며 반발하고 있어 재건과정에 파란이 예상된다. 백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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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0 09:50
일본 혼다자동차가 엔고가 계속될 경우, 조만간 정규직원 감원에 들어갈 예정이다. 혼다자동차의 후쿠이 다케오사장은 지난 19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재의 엔고현상이 계속되면 정규직원 감원도 불가피하다며 환율이 달러당 90엔 전후를 유지할 경우, 정리해고 수위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쿠이사장은 달러당 80엔대는 비 정상적인 수준으로, 곧 100엔대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 뒤 만일, 앞으로도 현재의 엔고현상이 계속되면 현재 4천500명 수준인 계약직 종업원을 모두 해고 할 수밖에 없으며 정사원 감원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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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0 08:58
오바마 미국대통령 당선자는 19일 부시대통령의 긴급 자금지원 결정과 관련, 미국 자동차업계의 장기적이며 건전한 존속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당선자는 이날 미국 자동차업계에서 새로운 고용이 창출돼 수개월이 아닌 장기기간에 걸친 존속을 확실히 할 수 있도록 바란다고 표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바마당선자는 250만명의 신규고용이 나의 최우선 관심사항으로, 이중 일부가 자동차 업계에서 창출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부시대통령이 이날 발표한 174억달러의 자동차 구제계획에 어떠한 변경을 더할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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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8 13:46
월 스트리트저널은 18일 경영위기에 빠진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가 합병을 위한 교섭을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양 사의 합병교섭 재개는 경영자금 지원을 검토중인 미국 정부에 재편을 통한 회생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양 사의 합병교섭은 지난 10월부터 시작됐지만 당시 합병에 따른 정리해고 비용 등의 자금지원을 미국 정부로부터 얻을 수 없게 되자 11월부터 교섭이 전면 중단돼 왔다. 그 후 미국시장 판매부진이 계속되면서 양 사는 연내 경영파산의 위기에 직면, 정부에 합병에 따른 합리화 효과를 호소,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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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2 14:11
빅3 구제법안이 미국 상원 표결 결과 부결됐다. 이에따라 빅3의 파산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 미국 상원은 11일(미국시간) 본회의를 열고 하원을 통과한 140억달러의 융자금을 빅3에게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구제법안을 심의했으나 공화당 의원들의 반대로 결렬됐다. 민주당은 이날 긴급융자 조건으로 대대적인 정리해고를 수반한 수정안을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조정작업을 시도했지만 법안통과에 필요한 60표를 획득하지 못해 부결됐다. 이에따라 부시 행정부가 7천억달러의 금융안정화법에 근거한 공적자금을 사용해 빅3 지원에 나설 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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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9 08:06
릭 왜고너 GM회장 등 빅3 수뇌진들에 대한 부실경영 책임관련 퇴진압력이 커지고 있는 있는 가운데 왜고너회장 후임에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난 7일, 경영위기에 직면해 있는 GM의 왜고너 회장겸 최고경영책임자(CEO)가정부로부터 금융지원을 받는 담보로 사임압력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왜고너회장이 사임할 경우, 후임에는 내부승진시는 핸더슨 사장겸최고집행책임자(COO), 외부인사 영입시는 르노.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회장이 취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곤회장은 최근 유럽자동차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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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8 09:08
미국 상원 금융위원회의 도드위원장이 지난 7일, 미국 CBS TV에 출연, 제너럴모터스(GM)의 릭 왜고너회장은 부실경영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드위원장은 이날 왜고너회장은 현재 진행중인 정리해고 문제를 후임에 맡기고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빅3 구제를 둘러싸고 미국 정부와 의회는 이번 주 초 법안통과를 목표로 의견조정 작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도 7일, NBC TV프로에서 빅3를 단순히 파산시킬 생각은 없지만 지원 전제조건으로 확실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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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4 08:24
미국 빅3가 지난 3일 미 의회에 제출한 재건계획에 대해, 세계 자동차업계나 전문가들은 구제책에 대한 여론의 지지를 얻기 위한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또, 빅3가 재건계획처럼 공장폐쇄 등으로 운영자금을 지원받아 위기를 극복한다 하더라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경영을 하기위한 대책으로서는 크게 불충분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번에 빅3가 제시한 재건계획의 핵심의 하나는 난잡한 브랜드의 정리 및 매각문제다. 빅3의 경쟁력 저하의 가장 큰 원인중의 하나가 제품력 부재로, 이번 계획에서는 상품전략 수정문제가 불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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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0 08:22
일본 이스즈자동차가 지난 19일, 일본 내 공장에서 근무중인 파견직 종업원과 계약직 종업원 등 비정규직 1천400명을 연내에 정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들 비정규직원의 절반은 아직 계약기간이 만료되지 않아 계약기간 중에 해고될 전망이다. 이스즈는 세계적인 신차판매 부진으로 2009년 초부터 공장가동률을 대폭 낮춰 트럭 생산량을 당초 계획대비 30% 가량 감산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판매부진으로 자동차메이커들이 잇따라 감산에 들어가고 있지만 계약이 진행중인 비정규직원에 대해 해고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이스즈는 완성트럭을 생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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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9 09:29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리처드 왜고너회장은 지난 18일, 미 상원 공청회에 참석, 우리는 지금 글로벌 금융위기와 이에따른 전후 최악의 자동차판매 침체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왜고너회장은 이어 GM은 과거 100년 동안 미국역사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지만, 현재로서는 자력회생은 무리라고 판단한다며 정부의 금융융자를 정식으로 요청했다. 왜고너회장은 자동차산업은 미국의 실물경제를 담당하고 있으며 그동안 회생을 위해 정리해고 등 다양한 자구책을 실행해 왔다며,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는 지적에는 동의 할 수 없다고 발언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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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3 06:47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글로벌 경기 한파 속에 국내자동차업계에도 공장가동 중단과 임원 감축 등 구조조정의 찬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거대공룡 GM이 파산직전까지 몰리면서 잘나가던 GM대우차 마저 공장가동 중단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을 맞고 있으며, 생산현장에서는 직원들 사이에 가동중단에 이은 감원조치가 이어질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면서 분위기가 술렁이고 있다. 쌍용차 역시 감산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정규직원 및 사내협력업체 직원 중350여명의 잉여 인력에 대해 유급휴직에 들어가며 일부 생산라인은 가동이 이미 중단됐다. 대우버스도 사무직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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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2 18:07
대우버스가 경기침체에 따른 판매부진을 이유로 전체 사무직원의 약 14% 가량을 감원키로 하자 사무직노조가 이에 반발,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대우버스 사무직 노조는 회사측의 사무직원 감원 방침에 반발, 지난 3일부터 출근을 거부하며 파업에 들어갔다. 대우버스 사무노조측은 회사측이 부산공장을 울산으로 이전하면서 구조조정을 추진하려 하고 있다며 회사측이 정리해고 방침을 철회할 때까지 무기한 파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회사측은 경기침체를 이유로 전체 600여명의 사무직원 중 약 14%에 해당하는 80여명을 정리해고키로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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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0 09:20
풍전등화의 위기에 몰린 미국 GM과 크라이슬러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지난 3분기에 42억달러라는 막대한 영업손실을 기록한 GM이 크라이슬러와의 합병추진 마저 전면 중단했다. 최소한의 현금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더이상 버틸 수 없다는 선언마저 내놨다. GM이 포기하자 크라이슬러는 최대주주인 투자펀드 회사 서베라스 캐피탈도 또 다른 인수업체를 찾아 동분서주 하고 있다. 르노.닛산그룹 뿐만 아니라 현대.기아자동차 마저 크라이슬러 인수업체로 거론되고 있다. 포드자동차 역시 금융위기 여파로 경쟁력이 급속히 쇠약해지면서 미국의 빅3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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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6 10:13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미국 크라이슬러에 감원 태풍이 불고 있다. 크라이슬러는 지난 24일, 전체 사무직원의 4분의1에 해당하는 총 4천여명의 사무직원 감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크라이슬러는 지난 24일부터 조기퇴직 희망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합병협의를 진행하는 등 근본적인 경영 재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크라이슬러의 로버트 밥 나델리회장은 인원 감축과는 별도로 조만간 조직개편과 정리해고에 대한 추가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무직 감원방침은 나델리 회장이 종업원 전용 메일을 통해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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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4 09:51
경영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크라이슬러가 지난 24일, 판매가 부진한 SUV 완성차공장 1개 거점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폐쇄키로 하는등 생산체제 재검토 작업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조기 폐쇄되는 공장은 델라웨어주 뉴 아크에 있는 SUV 완성차 공장으로 총 1천800명의 종업원이 정리해고될 전망이다. 크라이슬러는 미국 금융위기 영향으로 신차판매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조기 정리해고의 압박을 받아왔으며,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병논의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델라웨어 공장은 당초 2009년 중순 경에 폐쇄될 예정이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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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3 09:58
경영위기를 맞고있는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간의 합병 교섭이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양 사는 오는 11월 4일 있을 미국대통령 선거전에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르노.닛산그룹이 크라이슬러와의 제휴를 공개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양 사간의 합병이 또 다른 양상을 띠게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GM과 크라이슬러간의 합병교섭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미국경제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 미국 정부의 개입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지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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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3 14:48
일본의 시사주간지 다이아몬드가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미국 GM의 파산 가능성이 95%에 달한다고 보도했다.다이아몬드 온라인은 최근 경영 재건 중인 GM의 주가가 지난 9일 뉴욕시장에서 58년 만에 최저치인 4 달러대에까지 떨어졌다며 최근에는 본사 빌딩 매각소문까지 퍼져 자금융통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GM의 연금수급자가 퇴직자까지 포함,무려 120만명에 달하고 있어 만약, GM이 파산하게 되면 미국 경제가 엄청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했다. GM은 과거 3년간 결산에서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특히, 지난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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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1 06:51
J.D파워가 내년 미국 신차판매량을 1천300만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J.D파워 앤 어소시에이트는 올 1월부터 9월 사이의 신차판매 추이를 기준으로 2008년 미국시장 신차판매량을 당초의 1천420만대에서 1천360만대로 하향 수정했다. JD파워는 또, 2009년에는 미국 신차판매량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측, 연간 판매량이1천320만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예상치였던 1천430만대보다 110만대가 줄어든 것. 자동차 판매 리서치 전문업체인 글로벌인사이트 역시 금년 미국 신차판매대수를 1천380만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