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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0 17:4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버스 생산라인에 이어 울산 엔진 및 변속기, 소재, 수출 PDI공장도 특근을 재개한다. 현대차는 전주공장에 이어 울산공장 내 엔진 및 변속기공장, 소재공장, 수출PDI공장 등에서도 11일부터 휴일 특근을 재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울산 및 전주공장의 휴일특근 재개는 지난 3월 9일 이후 10주 만에 처음 재개된 것으로, 지난 달 노사 합의에 따라 주간연속 2교대 근무형태(8+9)로 근무하게 된다. 현대차노조는 지난 6일부터 진행된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일부 대의원들이 지난 달 26일의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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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2 17:28
현대자동차가 윤여철 전 부회장에 대해 공식 인사발령했다. 현대차는 2일, 윤여철 부회장을 노무총괄 및 울산.아산공장 담당으로 인사발령했다. 복귀 날짜는 4월24일로 일주일 가량 소급 적용됐다. 또 지난 3월 노무총괄 및 울산.아산공장장을 겸직해 왔던 윤갑한 사장은 겸직해제와 함께 울산공장장만 맡게 됐다. 이번에 공식 복귀한 윤부회장은 1952년생으로 서울고와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2008년 11월부터 현대차 부회장으로 노무를 총괄해 왔으나 지난해 1월 울산공장 노조원 분신 사망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었다. 윤부회장은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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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2 15:11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판매 5천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는 1967년 창사 이래 지난 4월말까지 내수 판매와 수출, 해외공장 판매를 포함한 전체 글로벌 누적 판매대수가 5천만1435대로 5천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누적판매 5천만대 돌파는 회사 설립 후 46년 만에 기록한 것으로, 현대차는 이듬해인 1968년 울산공장에서 코티나 차종으로 첫 양산에 돌입하면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후 현대차는 전체 누적판매 중 3천623만대를 국내 공장에서 생산 판매했으며, 특히, 이 가운데 1천970만대를 해외 시장으로 수출함으로써 수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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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9 16:4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노사가 사실상 주말특근 합의에 실패했다. 지난 26일 현대차 울산 공장에서 열린 제 15차 근무형태변경추진위원회 본회의에서 현대차 윤갑한 사장과 문용문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 양측은 주말특근에 대해 최종 합의를 이룬 것으로 외부에 전해졌다. 그러나 각 공장별 노조에서 이를 거부함에 따라 실질적인 주말특근 재개는 당분간 요원한 상황이다. 현대차 노조는 집행부와 각 공장 지부장까지는 이번 노사 합의에 동의하고 있지만 일부 대의원들과 상당수의 일반 조합원들이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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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4 15:43
현대자동차의 윤여철 노무총괄 부회장이 1년여 만에 현직으로 복귀했다.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울산공장 노조원 분신 사망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윤여철 전 부회장이 정몽구회장의 부름을 받고 현직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부회장의 복귀 인사명령은 아직 나지 않은 상태지만 사실상 업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부회장의 복귀는 노조의 주말특근 거부 등 주간연속 2교대제 도입에 따른 생산 차질 문제 등에 대한 해결을 위한 조치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윤전부회장은 지난 3월 주간 연속 2교대제 도입 후 거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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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8 15:35
현대자동차 1.2차 협력사 대표단이 18일 울산공장을 방문해 노조와 회사 임원과 차례로 면담을갖고 ’조속한 특근 정상화’를 촉구했다. 대표단은 문용문 현대차 지부장 등 노조 임원을 만나 협력사의 어려운 상황을 전달하고 "우리는 시간이 급하다, 특근을 조속히 재개해 달라"고 호소했으며 문지부장은 "협력사 사정을 잘 알고 있고 충분히 알겠다"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단 이영섭 회장은 또 현대차 윤갑한 사장(울산공장장)을 만난 자리에서 " 협력사는 매출감소, 근로자는 임금 감소가 심각하며 여기에 현대차 주간연속2교대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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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8 11:21
현대·기아차가 8일 해외 누적 판매 대수 50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지난 1976년 에콰도르에 포니 6대를 첫 수출한 이후 37년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이번 5000만대째 해외판매는 8일 울산공장 부두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투싼ix, 아반떼, i30, 제네시스 등을 선적하면서 달성됐다. 현대·기아차는 첫 해외 수출 이후 27년만인 지난 2001년 해외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으며, 5년 후인 2006년 2000만대를 이뤄냈다. 이후 2009년 3000만대, 2011년 4000만대를 연이어 경신했으며 20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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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1 01:0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독자기술로 세계 최초 수소연료전지차(이하 FCEV) 양산에 성공한 현대자동차가 20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마북 연구소에서 FCEV 기술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FCEV 개발을 이끈 임태원 연료전지개발실장(상무)과 안병기 연료전지개발 1팀장(이사대우) 등이 함께 자리했다. 앞서 현대차는 투싼ix FCEV 양산 소식에 이어 17일 유럽연합 소속 FCH-JU에서 공모한 FCEV 시범운행 사업에서도 1·2차 모두 시범운행 사업자로 선정됐다. 지난 7일부터 유럽 수출이 시작된 투싼ix FCEV는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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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9 15:0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4일부터 전면 도입한 주간연속 2교대제가 한 달이 다 돼가도록 방향을 잡지 못하고 표류하자 주간 2교대제 도입을 주도한 노무총괄 김억조부회장을 지난 18일 전격 교체했다. 당초 주간연속 2교대제 도입 전 현대차 경영진은 생산물량 감소를 강하게 우려했었으나 김부회장은 UPH(시간 당 생산대수)를 늘리고 8+9시간 (주간1조 8시간·주간2조 9시간) 주말특근을 실시하게 되면 주간연속 2교대제로 인한 연간 5만대 가량의 생산 차질을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었다. 그러나 노조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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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8 17:54
현대자동차의 노무총괄담당 김억조 부회장이 고문으로 물러나고 윤갑한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노무를 총괄한다. 현대차는 18일 울산공장장 윤갑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김억조 부회장은 고문으로 물러났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노무총괄담당 부회장직에 오른지 불과 1년 2개월 만에 물러났다. 김부회장의 경질 배경은 현대차 비정규직 문제와 주간연속2교대제 등과 관련해 발생한 노조와의 심각한 갈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현대차는 이달 초부터 주간2교대제를 도입하면서 주야2교대 체제때와 같은 생산물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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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2 11:33
현대자동차가 12일 울산 4공장에서 ‘맥스크루즈(MAXCRUZ)’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윤갑한 현대차 울산공장장과 문용문 현대차 지부장을 비롯한 회사관계자들과 맥스크루즈 1호차 주인공 이무영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및 맥스크루즈 생산 공헌 우수사원 시상, 1호차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무영 감독은 영화감독 이외에도 시나리오 작가, 대중음악 평론가로 문화계 전반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소년 천국에 가다’ 등이 있다. 현대차는 평소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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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6 11:23
현대자동차가 26일 울산공장에서 ‘수소연료전지차 세계 최초 양산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차 양산 체계 구축은 오는 2015년 이후 양산 예정인 글로벌 업체들보다 최소 2년 이상 빠른 것으로, 독자 기술력과 더불어 생산 노하우를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차의 성공적인 양산을 위해 울산공장 내 신개념 운반 설비 등 새로운 생산 공법을 적용한 전용 생산공장을 별도로 구축했다. 또한 생산된 수소연료전지차량의 수소 충전 및 기밀 검사 시설 운영 등을 통해 고품질 양산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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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8 21:3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세계 주요자동차업체들이 제휴관계를 맺고 연료전지차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닛산.르노그룹은 28일, 독일 다임러 벤츠, 미국 포드자동차와 연료 전지차 개발 부문에서 제휴관계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4사는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해당하는 핵심부품인 연료전지 스택 및 연료전지시스템을 공동 개발, 오는 2017년 경에 양산형 연료전지차의 일반에 시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휴는 미국과, 일본, 독일, 프랑스의 메이저급 자동차 4사가 공동 개발에 나선 것으로, 향후 연료전지자동차에 수소를 공급하는 인프라 정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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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4 11:19
현대자동차가 미래 자동차 산업의 주역인 자동차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생산 현장을 견학하는 ‘브릴리언트 투어’ 행사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국 주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및 대학교 등 총 17개 교육기관 1150명의 자동차학과 학생들이 참가해12일부터 19일까지 총 8차수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참가 학생들은 지역에 따라 현대차 아산공장과 한라공조 평택공장 또는 현대차 울산공장과 한라공조 울산공장을 방문해 주요 자동차 부품 및 완성차 제작 공정을 살펴보게 된다. 또한 현대차는 임직원과 학생들간의 자유로운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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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30 07: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 17일부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정문 인근 송전탑에서 고공 농성중인 최병승씨가 13억원이 넘는 거액의 임금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법조계와 업계 등에 따르면 최병성씨는 지난 6월말 서울중앙지법에 현대차를 상대로 13억3500만원의 임금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개인이 제기한 임금 청구 소송 중 가장 큰 규모다. 최 씨는 소장에서 2005년 2월3일부터 2012년 6월30까지 8년여간 현대차 직원으로서 받았어야 할 임금 소급분 13억 3500만원과 임금 미지급에 따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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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1 00:5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주간연속2교대제 도입에 따른 비용 부담을 울산시에 떠넘기고 있다. 울산시민의 세금으로 현대차만을 위한 셔틀버스 운행을 요구한 것이다. 현대차는 지난 16일 주간연속2교대제 실시에 따른 시내버스 연장운행 요청 공문을 울산시에 공식 접수했다. 앞서 현대차는 수 차례에 걸쳐 울산시에 시내버스 연장운행을 요청해왔으나, 상세 요구안이 명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요구사안은 주간연속2교대제 도입 후, 1조의 출근시간과 2조의 퇴근시간에 맞춰 울산시 시내버스 운행 시간을 조정해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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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4 18:2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노사는 오는 25일 오후 울산공장에서 사내하청 특별협의와 관련된 실무협의를 갖고, 27일 본협의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사 간 사내하청 특별협의는 지난 8월21일 중단 이후 35일 만에 재개됐다. 이번 실무협의에 사측은 노사협력실장과 협력지원실장, 노사기획팀장 등이 참석하며, 현대차지부에서는 사무국장, 기획실장, 정책실장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실무협의에서는 ‘사내하청 근로자 3000명 채용’을 비롯해 ‘하청 근로자 처우 개선’, ’직영 채용시 차별금지’, ‘노동위원회 계류 중인 해고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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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8 15:0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대우버스는 18일 울산공장 출고사무소에서 중형버스 레스타 1호차 고객전달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레스타 1호차의 주인공은 두리관광 강송식 대표로, 대우버스는 레스타 1호차와 함께 대형 LED TV를 선물로 전달했다. 대우버스가 5년간의 독자개발을 거쳐 탄생시킨 레스타는 지난 5월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레스타는 최신 유러피안 스타일의 디자인과 170마력의 커민스엔진, 안전 및 편의성을 고려한 독립현가장치, 다양한 수납공간 등 높은 상품성으로 공개 당시 이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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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4 16:2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의 올해 임금 협상이 완전 타결됐다. 현대차는 노조는 3일 실시된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2.7%의 찬성률로 최종 가결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에는 총 4만4천970명의 조합원 중 91.4%인 4만1천92명이 참가, 이중 찬성52.7%(2만1천655명), 반대 46.6%(1만9천164)로 가결됐다. 현대차 노사는 4개월 동안 계속된 협상과 열 두번의 줄파업 끝에 임금과 성과급 부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지급액에 합의했다. 현대차 노사는 기본급 9만8천원 인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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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30 11:12
현대자동차 노사가 최대 쟁점이던 주간연속2교대제 수용 등에 잠정합의했다. 현대차 노사는 30일 울산공장에서 21차 본교섭을 갖고, 주간연속2교대제 본격 시행 등을 골자로 한 임금협상 잠정안에 합의했다. 현대차 노사는 주간연속2교대제 2013년 3월4일부터 전공장 본격 시행, 시간당 생산대수(UPH) 향상 등 생산성 제고를 통한 총 생산량 보전, 조합원들의 임금 안정성 증대를 위한 월급제 시행 등에 잠정 합의했다. 현대차 노사는 주간연속2교대 시행에 따른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 생산성 향상(UPH UP)과 추가 작업시간 확보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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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6 22:1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기아, 대우버스 등 국산버스들이 파업으로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차량 인도가 크게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산 버스가 마침내 국내에 상륙했다. 버스 및 승합차 전문업체인 중국 상하이선롱(Sunlong)버스 수입업체인 선롱버스코리아(대표 신희주)가 27일 일산 K킨텍스 내에 상설 야외 전시장을 개관, 전시회를 갖는데 이어 9월 한 달 동안 전국을 돌며 제품 평가와 함께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 이번에 도입되는 상하이선롱버스는 지난 2004년 중국 상하이에 설립된 신생 상용차업체로, 관광버스나 고속버스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