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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3 14: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환경부가 지난 12일로 예정했던 '2023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발표를 돌연 연기했다.환경부는 12일 오전 비상경제장관회의에 올해 전기차 보조금 개편 안을 상정할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일정을 취소했다.환경부는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의가 더 필요하다면서 구체적인 발표 일정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앞서 환경부는 환경부는 지난 10일 서초동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국내 및 수입전기차 판매업체들을 대상으로 ‘2023년 전기승용차 보조금 체계 개선안’에 대한 2차 설명회를 가졌다.지난 해 말, 1차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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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2 08: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정부가 전기버스에 대한 보조금 차등 적용 방안을 내놓자 중국산 전기버스를 수입하는 GS그룹 산하 GS글로벌 등 중국산 전기차 도입업체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환경부는 지난 10일 서초동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국내 및 수입전기차 판매업체들을 대상으로 ‘2023년 전기승용차 보조금 체계 개선안’에 대한 2차 설명회를 가졌다.앞서 환경부는 지난 해 말,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을 통해 자국산과 외국산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차별화에 나서고 있고 중국도 자국산 전기차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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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8 15:50
[M 투데이 임헌섭기자] 지난해 휘발유와 경유차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전기차 신규 등록은 전년대비 약 64% 증가했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2022년 신차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 신규등록대수는 16만4,482대로 전년도보다 63.8%가 증가했다. 또, 하이브리드 차량 신규 등록도 21만1,304대로 14.3%가 늘었다.반면, 휘발유차량은 85만2대로 4.4%, 경유차량은 35만161대로 18.5%가 줄었다. 경유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추월하면서 차량 유지에 대한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덩달아 가격이 뛴 LPG차량 신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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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5 10:1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최근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의 영향에도 국내 수입차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의 신규 등록대수는 누적 29만34대로 전년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그중 아우디는 2만1,419대로 벤츠의 8만1,016대와 BMW의 7만8,554대에 이어 3위에 올랐다.이러한 실적을 달성한 데에는 빠른 고객 인도와 안정적인 물량 공급 등을 통한 공격적인 시장 공략과 수입차에 대한 인식 변화가 주요했다.최근 국내 완성차업체의 차량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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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5 08:0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경기침체에 따른 고물가 현상으로 인해 캐피탈사와 신용카드사의 금리인상이 이어지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출고 대기기간이 짧아졌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우려와 함께 자동차 할부 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고금리 현상으로 신차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소비자들은 혀를 내두르며 계약 취소에 나섰다.상대적으로 구매력이 좋은 사람들이 구입하는 수입차의 경우 국산차보다는 덜한 상황이지만 예약 구매자들이 예년보다 많이 이탈하는 상황은 똑같다.반도체 공급난으로 인해 작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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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4 17:1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자동차 할부 금리가 지속적으로 인상되는 가운데, 국산차에 이어 수입차도 수개월~1년 이상 소요되던 신차 대기기간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업계에 따르면, 고금리와 이자 부담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신차 계약을 취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브랜드에 따라 재고 일부 물량이 쌓이면서 판매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프로모션 경쟁까지 붙고 있는 상황이다.이중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역시 일부 주력 차종의 출고 대기기간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먼저 세단 라인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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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4 14:2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 프리미엄차 메르세데스 벤츠의 한국시장 판매량이 8만대를 넘어섰다. 연간 판매량이 8만대를 넘어선 것은 벤츠코리아 출범 이 후 20년 만이다.한국수입차협회(KAIDA)의 공식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판매량은 전년대비 6.3% 증가한 8만976대로 처음으로 연간 기준 8만대를 넘어섰다. 특히 지난 12월에는 한 달 동안 1만 대에 가까운 9,451대가 출고됐다.이는 기아와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에 이은 것으로, 프리미엄 부문에서는 제네시스와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다.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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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15: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에 주어지는 보조금 제도가 올해 대폭 변경될 전망이다.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을 통해 자국산과 외국산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차별화에 나서고 있는 등 많은 국가들이 자국산 차량 보호를 위한 국수주의를 채택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국산, 수입차 할 것 없이 일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데 대한 비판과 불만이 커지자 정부가 올해 전기차 보조금 제도를 대폭 손질한다.지난해 말 환경부가 전기차 보조금 체계 개선안을 발표하자 수입차업체들은 내국민 대우 위반 등을 거론하며 반발하고 있다.환경부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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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3 15:3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내년에 전기 승용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 규모가 680만 원으로 올해보다 20만 원 가량 줄어들고 이행보조금이 지급액이 늘어나면서 테슬라 등 신생 전기차업체들은 이전보다 보조금 규모가 최대 200만 가까이 줄어들 전망이다.환경부는 최근 자동차업체들과 가진 전기차 정책 관련 간담회에서 올해와 크게 달라진 전기차 보조금 개편 안을 내놨다.안에 따르면 승용 전기차의 경우, 대당 보조금이 기존 700만 원보다 20만 원이 줄어든 680만 원으로 조정되고, 정비이력 전산관리시스템 구축 여부 등 몇 개 항목에 따라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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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2 09:05
[M투데이 최태인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AS 서비스 만족도 공동 1위, 제품 만족도 3년 연속 1위 달성을 기념해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최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컨슈머인사이트(ConsumerInsight)가 실시한 ‘2022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AS 서비스 만족도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본 조사는 수입차는 물론 국산차를 포함한 전체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독보적인 서비스 품질과 제품력을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뿐만 아니라 제품 만족도(T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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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5 16: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해 국내 자동차업계가 반도체 수급난과 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봉쇄로 인한 공급망 차질로 내수시장은 2.3%가 감소했으나 수출은 11.7%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또, 내년에는 고물가. 고금리 지속으로 내수는 1.5%, 수출은 3.1% 소폭 성장에 그칠 전망이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5일 발표한 ‘2022년 자동차산업 평가 및 2023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반도체 수급난 및 각종 공급망 차질로 전년대비 0.7% 감소한 8,432만대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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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5 08:47
르노코리아자동차가 협력업체들과 친환경 신차 준비 상황 및 계획을 공유했다.르노코리아자동차는 ‘르노코리아자동차협력업체협의회(RKSA)’ 주최로 24일 부산시 롯데호텔에서 열린 ‘RKSA 정기세미나’에 참여, 환경 신차 준비 상황 및 계획을 공유하고 ESG 경영 관점의 새로운 협력업체 가이드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르노코리아는 친환경 신차의 부품 국산화율 목표인 60%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협력업체들과 부품 개발 협업을 진행 중에 있다.특히 출시할 신차가 고객들이 차 안에서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업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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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13:4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차량을 구매하면 부과되는 자동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정책이 올 연말 종료된다. 세법상 차량 구매 시 소비자는 5%의 개소세를 내야 하지만, 정부는 소비 진작을 위해 지난 2020년 7월부터 개소세를 3.5%로 낮춰 적용해 왔다. 다만 예정대로라면 올해 말 혜택이 종료되기 때문에 내년부터 다시 5%로 늘어날 전망이다.이에 업계에서는 현재 자동차 부품 수급난 등으로 출고 대기를 기다리는 소비지가 많고 경기 침체 상황 등을 감안해 개소세 인하를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내년 개소세가 5%로 원상 복귀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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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7 11:2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국내외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XM3 E-TECH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를 기념해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르노코리아자동차 전 차종 대상 소비자 시승 이벤트를 다양한 경품과 함께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전국 전시장에서 진행한다.르노코리아는 소비자들이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특징을 직접 체험해 보고, 연내 출고로 개소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르노코리아자동차 QM6, SM6, XM3(가솔린 모델) 주요 차량들의 경쟁력을 경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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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4 16:2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GN7)'이 드디어 베일을 벗고 공개됐다.14일 현대차는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7세대 신형 그랜저를 공개했다. 특히, 신형 그랜저는 수개월 전부터 엄청난 관심과 함께 현재까지 누적계약이 11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또 최근 수입차뿐만 아니라,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등 국산차들의 대기기간도 워낙 긴 탓에 신형 그랜저저의 출고 기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원화 가격 상승으로 현대차가 내수보다 수출 물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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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0 16:2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지속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일부 기능을 뺀 차량을 먼저 출고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올 1분기 출시한 초대형 SUV 쉐보레 ‘타호(TAHOE)‘에 전후방 주차 보조 및 후방 자동 제동시스템 기능이 포함된 ’주차보조기능‘ 옵션이 빠진 채 출고되고 있다.이는 반도체 부족에 따른 것으로, 일부 옵션을 제외한 채 차량을 출고하고 부품 수급이 원활해지는 시점에 무상으로 장착해준다는 방침이다. 이른바 ‘선출고 후장착‘ 방식이다.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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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0 15:15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컨슈머인사이트가 주관해 발표한 2022년 초기품질 조사 결과, 신차 구입 후 6개월 이내 국산차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매년 10만명의 자동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컨슈머인사이트가 조사해 발표하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초기품질 조사 결과, 신차 구입 후 6개월 이내 국산차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100대당 문제점 수(PPH)를 각 브랜드별로 산출해 비교한 평가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올해 85 PPH로 지난해 120 PPH보다 29% 향상된 점수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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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8 16:3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엔트리 SUV 캐스퍼가 유일하게 2022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대차는 ‘2022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과 연계, 캐스퍼 약 2,200대를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최대 12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코리아세일페스타에는 통상 국산차 5사들이 재고량이 많은 모델들을 대상으로 많게는 3~4개 모델씩 내놓는데 올해는 국산차업체를 통틀어 현대차 캐스퍼가 유일하다.배경은 반도체 수급 부족 및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출고 난 영향으로, 대부분 차종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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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7 16:5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가 국산차 중 처음으로 '일본 올해의 차 베스트 10'에 선정됐다.지난 달 31일 '2022-2023 일본 올해의 차' 후보 48대가 공개된 가운데, 1차 선정을 통해 일본 올해의 차 결선에 진출한 상위 10대가 정해졌다.일본 올해의 차 시상식은 2021년 11월 1일부터 2022년 10월 31일 사이에 발표 또는 발매된 승용차가 후보 자격을 얻는다. 올해의 차 후보에 오른 차량 중 1차 선정을 통해 상위 10대가 올해의 차 결선 후보에 올라가며, 그 중에서 올해의 차를 발표하는 방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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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7 15:1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국산차가 없는 국내 소형 밴시장을 중국산 전기차가 싹쓸이하고 있다.한국지엠 다마스와 라보가 커버해 왔던 소형 밴 등 경상용차시장은 지난 2021년 5월 안전 및 배기가스 기준 미 충족으로 생산을 중단한 이래 중국산 전기 소형밴과 트럭이 밀려들어오면서 지금은 연간 5천여 대에 달하는 시장 대부분을 장악했다.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 밴 및 트럭은 EVKMC가 수입하는 동풍쏘콘 마사다와 제이스모빌리티의 2인승 전기 화물밴 이티밴, 비바모빌리티(구 제이제에모터스), 마스터자동차, 장안자동차, 쯔더우(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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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8 14:4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최근 원자재 값 상승 및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여파로 신차 출고 대기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중고차로 발길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국산차, 수입차할 것 없이 최소 1년에서 길게는 3년까지 대기해야 하고, 일부 브랜드는 수천만 원의 프리미엄이 붙는 차량도 있을 만큼 신차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다만, 중고차는 여전히 종이로 된 서류들이 많고 이 과정에서 문서 위조나 개인정보 유출 등 사기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최근 대기업의 중고차시장 진출 허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