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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8 09: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가 SUV 스포티지 2023년형 모델에 대해 엔진화재 우려로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배터리 와이어 하니스 단자판과 교류기 단자 사이를 연결하는 느슨한 교류기 배터리 너트가 결함 원인이다.교류기 배터리 너트가 느슨해지면 전기 연결이 저하돼 엔진이 작동이 멈출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배선과 절연체를 녹이고 엔진 베이에 화재를 일으킬 수도 있다.대상 차량은 2022년 1월 12일부터 2022년 8월 8일까지 기아 조지아공장에서 제작된 1만9,701대의 차량이다.기아는 이 문제로 인한 부상이나 사망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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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2 10:5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 미국판매법인이 2023년형 ‘스포티지 X-프로’의 렌더링과 일부 정보를 공개했다. ‘스포티지 X-프로’는 전지형 타이어와 상시 및 선택적 활성화가 가능한 온디맨드 4륜 구동 시스템 등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장비와 기능들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으며,2023년형 스포티지 X-프로는 2.5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8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리는데 합산출력 187마력과 최대토크 242Nm의 파워를 낸다.또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을 갖추고 있으며 랠리에도 적합한 옵션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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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2 09:1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전기차 보조금 중단에도 불구하고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8월 미국시장 판매량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1일(현지시각) 현대자동차북미법인(HMA)은 지난 8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한 총 6만4,335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차종별로는 투싼이 28% 늘어난 1만4,305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엘란트라(아반떼)도 30% 증가한 1만4,238대가 판매됐다.이외에도 싼타크루즈는 132% 증가한 2,899대, 베뉴가 67% 오른 2,952대 등 전반적으로 판매량이 늘었다.무엇보다 엘란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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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16:29
기아가 2022년 8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1,404대, 해외 19만 8,483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23만 9,887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0% 증가, 해외는 12.6% 증가한 수치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9,28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6,097대, K3(포르테)가 1만 9,776대로 뒤를 이었다.8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한 4만 1,404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5,674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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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6 11:2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 전용 전기차 ‘EV6'가 러시아에서 인증을 완료했다.지난 25일(현지시각) 러시아 자동차 매체 Cenyavto에 따르면, 기아가 러시아에서 판매 예정인 전기차 EV6의 인증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기아가 러시아에서 인증 받은 EV6는 후륜구동 롱레인지 2WD 모델과 듀얼모터를 장착한 사륜구동 롱레인지 4WD 모델이다.롱레인지 2WD는 최고출력 230마력(168kW), 최대토크 35.7kg.m(350Nm)의 힘을 내며, 77.4kWh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475km다. 롱레인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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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09: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인수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재 전 제너럴 모터스(GM)공장의 재건계획을 전면 중단했다.현대차는 지난 2020년 말 GM 러시아공장 인수를 완료했으며 지난해부터 전면적인 보수 및 확대 공사에 나설 예정이었다.GM은 지난 2008년부터 연산 10만대 규모의 상트페테르부르크공장을 가동했으나 2015년 해외 사업 축소방침에 따라 공장을 폐쇄했다.러시아 매체 ‘Za rulem’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상트페테르부르크 슈샤리(Shusary) 지역에 있는 구 GM공장의 재건. 확장 프로젝트를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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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10:0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에 따르면 스포티지 LPi는 지난달 26일 출시 이후 일주일간 4,800여 대가 넘게 계약됐다.이는 신형 스포티지 계약물량 중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가성비 높은 LPG 모델에 수요가 몰린 것이다.기아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인 스포티지에 친환경·가성비를 더한 ‘스포티지 LPi'는 스마트스트림 L2.0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46마력, 최대토크 19.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9.2km다.2023년형 스포티지는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에 이어 합리적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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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3 15:5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쌍용자동차가 4년 만에 야심차게 내놓은 신차 ‘토레스’가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토레스는 사전계약으로만 3만대, 최근까지 누적 계약대수만 국내외를 포함해 6만여 대에 달할 정도로 쌍용차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과거 정통 SUV 브랜드의 강인함을 계승한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활용성, 가성비까지 갖춘 토레스를 직접 만나봤다.토레스는 T5와 T7 2개 트림으로 구성돼 있는데, 시승모델은 최상위 T7 트림이다. 참고로 시승차량은 T7 트림에 4륜구동, 무릎에어백, 딥컨트롤패키지, 사이드스텝,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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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1 18:0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1,355대, 해외 20만6,548대 등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25만7,903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6.6% 증가, 해외는 6.2% 증가한 수치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9,886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6,888대, K3(포르테)가 2만793대로 뒤를 이었다.기아는 지난 7월 내수에서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한 5만1,355대를 판매했다.이중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총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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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8 09:35
[M투데이 이정근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중고차 거래량이 상승세를 보이며 중고차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당일 차량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AJ셀카의 7월 온•오프라인 내차팔기 거래현황에 따르면, 전월 대비 중고차 전체 평균 거래량이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용 차량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폭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중고차 전체 평균 시세는 6월 대비 강보합세를 보였다. 중고차 시장의 최대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은 구매 수요 대비 공급이 적어 중고차 가격 상승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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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8 08:3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소형 SUV '더 뉴 셀토스'를 지난 22일 출시했다. 셀토스는 지난 2019년 첫 등장한 소형 SUV로, 이번에 내놓은 더 뉴 셀토스는 3년 만에 개선되는 부분변경 모델이다.스토닉, 셀토스, 스포티지로 이어지는 촘촘한 기아 소형 SUV 라인업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모델로, 이번에 외관 디자인에 상당한 변화를 주고 파워트레인도 2.0 가솔린모델이 추가되면서 한층 영역을 넓힐 것으로 예상된다. 페이스리프트된 더 뉴 셀토스의 제품력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 잠원 한강공원에서 남양주시까지 시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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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5 09:2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가 중중형 SUV 스포티지의 연식변경 모델 ‘2023 스포티지’를 26일부터 시판한다.기아는 2023 스포티지를 내놓으면서 LPi 모델을 추기했다. 스포티지 LPi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L2.0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146마력, 최대토크 19.5kgf.m의 파워를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리터당 9.2km(17인치 휠 기준)기아는 최근 고유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유지비가 강점인 LPi 모델을 추가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한층 더 넓혔다고 밝혔다.2023 스포티지는 트렌디 트림에 하이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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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15:25
기아가 올 2분기(4-6월기) 글로벌 판매감소에도 불구,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50% 이상 급증했다.기아는 22일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2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기아는 2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2.7% 감소한 73만 3,749대를 판매, 매출액은 19.3% 증가한 21조8,760억 원, 영업이익은 50.2% 증가한 2조2,341억 원, 순이익은 40.1% 증가한 1조 8,8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기아 관계자는 올해 2분기 실적과 관련해 “일부 부품 수급 차질과 재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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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4 16:32
[부산 벡스코= M 투데이 최태인기자] 기아가 내년 출시를 앞두고 전기 플래그쉽 모델인 EV9을 콘셉트카 형태로 공개했다. 출시가 임박한 만큼 양산형에 매우 근접한 것으로 보여진다.기아는 14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한 2022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한 콘셉트 EV9과 더 뉴 셀토스를 공개했다.기아는 부산모터쇼에서 콘셉트 EV9을 국내 최초로, 더 뉴 셀토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콘셉트 EV9은 E-GMP를 기반으로 하는 기아의 두 번째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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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1 18:0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차량용 반도체 및 부품 공급난 영향을 받았지만, RV와 친환경차 선방으로 상반기 글로벌 판매가 1.8% 감소에 그쳤다.기아는 1일, 2022년 상반기(1-6월) 글로벌 판매실적이 내수와 해외를 합쳐 총 141만8,617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8%가 감소했다고 밝혔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3,20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3,806대, 쏘렌토가 1만9,399대로 뒤를 이었다.이중 내수시장은 26만2,53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감소했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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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30 10:36
[평택=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쌍용차는 과거 ‘코란도’와 ‘무쏘’를 통해 튼튼하고 안전한 정통 SUV 모델들을 선보였다. 하지만 지금은 브랜드 유산을 잠깐 잃어버린 것 같다. 토레스가 정통 SUV 브랜드 이미지를 돌려놓을 첫 단추가 될 것”쌍용차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이강 상무는 지난 29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쌍용차 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쌍용차 디자인 철학 미디어 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지난 2019년까지 기아 내장디자인실 실장(상무)을 지낸 이강 상무는 2020년 쌍용차에 합류, ‘강인함에 의해 추진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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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9 18:16
[M 투데이 이세민기자] 기아의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와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최근 실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비교 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자동차 매거진인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와 아우토빌트의 평가 결과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기아는 ‘2022 유럽 올해의 차’에 빛나는 EV6에 이어 스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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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2 16:56
기아의 지난 5월 글로벌 판매량이 국내 4만5,663대, 해외 18만8,891대 등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23만4,554대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4.7%, 해외는 5.0%가 각각 감소한 수치다.이에 따라 기아의 1-5월 누적 글로벌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2.5% 감소한 115만9,832대를 기록했다.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3만7,94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이어 셀토스가 2만813대, 쏘렌토가 1만7,738대로 뒤를 이었다.국내에서는 지난 달 봉고Ⅲ가 5,655대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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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2 16: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가 지난 4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8% 감소한 23만8,538대를 판매했다. 특히, 국내에선 2.% 감소한 5만95대를 공급, 현대자동차보다 우월한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기아는 2022년 4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한 23만8,538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판매는 2.0% 감소한 5만95대, 해외는 5.8% 줄어든 18만8,443대를 판매했다.글로벌 판매가 11.6% 감소한 30만8,788대, 국내가 15.4% 감소한 5만9,415대, 해외가 24만9,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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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5 18:0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25일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2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기아는 올해 1분기 실적과 관련해 매출액 18조3,572억 원, 영업이익 1조6,065억 원, 경상이익 1조5,18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7%, 49.2%, 15.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조326억 원으로 전년대비 0.2% 감소했다.2022년 1분기 기아의 글로벌 판매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6.5% 감소한 12만1,664대, 해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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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1 08:5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충돌 테스트에서 종합 안전 1위를 차지했다.21일(현지시각) IIHS에 따르면, 최근 충돌 안전테스트 평가를 실시한 결과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21개 모델에 대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과 10개 모델은 '톱 세이프티 픽(TSP)’로 선정했다.지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인 IIHS는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차례 테스트를 거쳐 안전 등급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