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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2 15:1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실시한 2017 신차품질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1987년 처음 미국 신차품질조사가 발표된 이래 최초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브랜드가 됐다.또한 현대자동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는 첫 신차품질조사에서 포르쉐를 제치고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지난해 3위를 차지했던 현대자동차는 BMW, 쉐보레와 함께 공동 5위로 내려왔으나 상위권을 유지했다. 현대.기아차가 제이디파워 조사에선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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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2 10:1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미국 신차품질조사에서 역대 최초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현대자동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21일(현지시간)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J.D.POWER는 2017 미국 신차품질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기아자동차가 7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83점으로 1위를 기록했던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이로써 기아차는 1987년 처음 미국 신차품질조사가 발표된 이래 최초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브랜드가 됐다.또한 기아차는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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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0 10:3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테슬라 모터스가 경기도 하남에 첫 매장을 오픈한 것은 지난 3월 15일. 스타필드 하남점 2층 명품관 코너에 BMW. 제네시스, 할리데이비슨과 함께 자리를 잡고 있다. 테슬라는 일체의 공식 행사 없이 매장 내부만 언론 및 일반에 공개한 뒤 이날부터 일반 고객들의 예약을 받아 왔다.테슬라의 스타필드 하남점은 30여 평 가량의 작은 전시공간에 한국에 처음 도입된 모델 S 90D 2대와 플랫폼 한 대만 전시돼 있다.테슬라 전시장은 스타필드 하남 명품관 중 가장 인기가 있는 곳 중의 하나다. 차량을 직접 보고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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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9 23:3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가 브랜드의 첫 SUV 컨셉트카 GV80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제네시스는 금일(1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경기도 하남에 있는 스타필드 하남 제네시스 스튜디오에서 지난 뉴욕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 제네시스의 첫번째 SUV 컨셉트카 'GV80'을 처음 선보였다.지난 4월 12일 2017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수소연료전지 SUV 컨셉트카 'GV80' 컨셉트는 차체가 5미터 안팎인 중형 SUV로 제네시스 최초의 SUV 컨셉트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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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2 09:47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로부터 강제리콜 처분을 받은 현대기아차가 금일부터 순차적으로 리콜을 시행한다.지난달 12일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안전연구원의 기술조사와 제작결함심사 평가위원회의 심의 결과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 5건에 대해 리콜을 하라고 현대기아차에 명령했다.국토교통부 결정을 수용한 현대기아차는 시정명령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25일 이내에 국토부에 결함시정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지난 5일 결함시정계획서를 제출했다.이번에 실시하는 5건의 리콜은 먼저 제네시스 BH, 에쿠스 VI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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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9 16:19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모든 베일이 벗겨졌다.브랜드 최초의 퍼포먼스 스포츠 세단 스팅어는 전세계 최초 공개도, 최초 시승의 기회도 모조리 해외 언론사에 먼저 제공해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지난 8일 드디어 국내서도 시승행사를 개최, 스팅어의 실체를 국내서도 모조리 공개했다.GT4 스팅어, CK, K8 등등 모두 '기아차 스팅어'를 지칭하는 단어다. 스팅어는 지난 2014년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된 GT4 스팅어의 뿌리다. 개발기간 동안 코드네임 CK로 불렸고, 기아차 K8으로 출시될 것 아니냐는 추측이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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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9 09:2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후드 래치와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 문제로 미국에서 주력모델인 싼타페와 쏘나타, 제네시스 등 약 60만 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8일(현지시간)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and Safety Administration)은 현대차가 일부 차종에 대해 부식을 방지 등을 위한 보조 후드 래치 케이블 결함으로 리콜을 신고해 왔다고 밝혔다.이번 리콜은 2013-2017년형 싼타페와 싼타페 스포츠 크로스오버 43만7,400 대가 해당된다.현대차는 후드가 제대로 닫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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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8 09:3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네시스 G90(국내명 EQ900)가 올해 미국 차량 만족도조사에서 역대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최고의 고급차에 선정됐다.7일(현지시간) 미국의 자동차 전문 컨설팅 조사회사인 오토퍼시픽사는 '2017 차량 만족도 조사(Vehicle Satisfaction Awards)'를 발표했다.올해로 21년째를 맞는 2017 차량 만족도 조사는 2016년형과 2017년형 신차를 구매한 5만4천여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총 50개의 항목에 걸쳐 만족도를 조사해 가장 우수한 모델을 선정한다.그 결과 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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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10:5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북미법인의 판매 부문을 총괄해 왔던 데릭 하타미(Derrick Hatami 44) 부사장을 전격 경질했다.현대차 북미법인은 6일(현지시간) 2015년 닛산차 북미법인에서 현대차 세일즈 총괄로 자리를 옮겼던 데릭 하타미 부사장이 즉시 회사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하타미부사장의 경질은 현대차 북미법인의 판매실적 부진이 주된 이유다.현대차 북미법인은 지난 5월 판매량이 60,011 대로 15.5%나 감소했고 올 1-5월 누적 판매량도 29만1,853 대로 4.8%가 줄어드는 등 부진속을 헤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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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07:1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독일 폴크스바겐그룹의 중국 디자인 총괄 사이먼 로스비(50세, Simon Loasby)를 스카웃했다.로스비상무는 이달 중순부터 중국기술연구소 현대차 디자인 담당 상무로 근무하면서 현대디자인센터장 루크 동커볼케 전무와 함께 현대차 중국 디자인 전략과 방향성을 수립하고 중국 시장 특성을 반영한 현지 전략 모델의 디자인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또, 폴크스바겐의 중국디자인 센터 근무 경험을 살려 현대차그룹 중국기술연구소 디자이너들의 육성 및 인재 확보에도 기여할 예정이다.현대차의 로스비 상무 영입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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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2 10:2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광고부터 특별 프로모션까지' 현대자동차가 SUV를 살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일 현대자동차는 6월 판매조건을 제시했다.이달 판매조건에서 눈에 띄는 것이 바로 SUV 구매자에 대한 혜택이다.현대차는 '6월은 SUV 구매 적기! 현대차 SUV 구매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투싼, 싼타페, 맥스크루즈를 구매한 고객에게 라이프스타일별 사은품을 증정한다.구매자는 80만원 상당의 하트만 25인치 캐리어, 70만원 상당의 LG 퓨리케어, 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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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2 10:0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갈수록 미궁에 빠져 들고 있다.사드문제로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 판매가 반락한 가운데 두 번째로 큰 시장인 북미에서도 이렇다할 이유 없이 판매가 급락하고 있다.지난 5월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량은 36만7,969 대로 전년 동기대비 14.2%나 줄었고 1-5월 누적 판매량도 182만2,115 대로 6.5%가 감소했다.기아차 역시 5월 글로벌 판매가 21만9,128 대에 그치면서 전년 동기대비 9.8%가 줄었고 5월까지 누적 판매량도 1,08만8,215 대로 8.5%가 감소했다.주된 이유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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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9 13:52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출고가 이뤄진 신형 크루즈. 신형 크루즈는 3월 2,147대, 4월 1,518대가 판매됐다. 차량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준중형 세그먼트 신차 임에도 신차효과를 전혀 못누리고 있다.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기함 EQ900이 월 평균 1천 대 이상씩 판매되는 것을 미뤄보면 상당히 저조한 판매량이다.3월 14일부터 1호차 출고가 시작됐기 때문에 2천 대를 넘긴 3월 판매량 또한 온전한 기록이 아니다. 1,200여 대를 제외한 나머지는 구형 크루즈인 것으로 조사됐다.경쟁모델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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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1 19:01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기아자동차의 야심작·역작·필살기 등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으며 인기몰이 중인 스팅어의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다가오는 23일 출시 예정인 스팅어는 고성능 후륜구동 스포츠 세단인 만큼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K8으로 예상됐던 프로젝트 CK(코드명)는 예상과 다르게 스팅어로 출시됐다. 이는 향후 기아차가 프리미엄 라인업을 확장하는데 있어서 네이밍에 제약이 걸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중형 세단 K5보다 길이가 짧은 스팅어가 만약 K8으로 출시될 경우, K5는 고사하고 K5보다 큰 K7의 윗급으로 인식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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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8 17:16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지난 3월 출시된 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뉴라이즈. 쏘나타 뉴라이즈는 풀체인지급 실내·외 디자인 변화와 일부 트림의 파워트레인 변경 등 페이스리프트 모델로는 보기 드문 진화를 이룩했다.뿐만 아니라, 준대형 그랜저급에 적용되는 스마트센스를 탑재, 편의장비 향상까지 꾀했다.출시된 3월부터 지난달 4월까지 쏘나타는 1만 6,705대가 팔렸다. 3월 7,578대에 이어 온전한 판매가 이뤄진 4월 9,127대가 팔리며 신형 그랜저에 이어 국산차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전체 판매량을 놓고 보면, LF 출시후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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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2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국토부의 리콜처분에 대해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12일 현대기아차는 국토부의 리콜처분에 대해 “국토부의 입장을 존중하며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전했다.현대기아차는 “리콜권고된 5건 모두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결함이 아님을 설명했으나 국토부는 그동안의 리콜사례, 소비자 보호 등을 감안해 리콜 처분이 타당하다고 결론내렸다”고 설명했다.이어 현대기아차는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해 국토부의 리콜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현대기아차는 리콜처분을 받은 제작결함 5건을 이른 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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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1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현대기아차의 차량제작결함 5건에 대해 금일자로 리콜처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그동안 자동차안전연구원의 기술조사와 제작결함심사 평가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 5건에 대해 리콜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이에 국토부는 지난 3월 29일(4건)과 4월 21일(1건) 현대차에 대해 리콜을 권고했으나 현대차에서 이의를 제기해 행정절차법에 따라 지난 8일 청문을 실시했다.현대차는 국토부 청문에서 리콜권고된 5건 모두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결함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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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16:0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 국산 센서를 장착한 자율주행자동차가 실제 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됐다. 10일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부품업체인 ‘만도’에서 신청한 시험·연구 목적의 자율주행자동차 임시운행을 허가했다고 밝혔다.허가를 받은 만도는 타 업체와 다른 점이 바로 자체 개발한 국산 센서를 탑재했다는 것이다.임시운행허가를 받아 시험운행 중인 18대의 다른 자율주행차의 센서가 대부분 외국산 제품인 반면 만도의 자율주행차는 자체 개발한 레이더와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다.만도는 실제 도로 주행을 통해 센서 기능을 검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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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14:13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올 상반기 최대 기대주 중 하나인 기아차 스팅어의 사전계약이 시작됐다.스팅어는 2.0 및 3.3 두 개의 가솔린 터보와 2.2 하나의 디젤 등 총 3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모든 스팅어는 8단 자동변속기가 기본 장착되며, 뒷바퀴를 굴린다.가장 기본형 모델에는 2.0리터 직렬4기통 싱글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 최고출력 255마력, 최대토크 36.0kg.m를 발휘한다.제네시스 G80 스포츠에 탑재되며 강력한 퍼포먼스로 화재를 모았던 3.3리터 V6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도 스팅어의 엔진룸에 장착된다.3.3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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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8 11:5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국내 자동차업체들의 최대 과제는 수출이다.올 1분기 내수시장은 예상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출은 미국과 중국, 남미 등 일부 지역에서의 고전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게다가 달러 대비 원화가치도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쌍용차와 현대. 기아차 등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하지만 2분기가 시작되는 4월부터는 사정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 지난 4월 국산 신차 수출은 24만2,416 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0%나 증가했다.이에 따라 1-4월 국산차의 수출 누계는 전년 동기대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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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7 13:57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연료값이 저렴한 LPG 차를 일반인도 제약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방안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10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윤한홍 새누리당 의원이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법안을 발의한 윤한홍 의원에 따르면 'LPG 공급이 원활하지 않던 시절의 고시가 법령화 된 것'이라며, 'LPG는 미세먼지 배출량이 적고 가격이 저렴,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의 보급이 본격화 될 때까지 최선의 대안'이라고 밝혔다.LPG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