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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6 18:0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 코리아가 26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BMW i8을 공식 출시했다. 지난 2월부터 계약을 받고 있는 포르쉐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와 비교를 진행해봤다. BMW i8이 전형적인 스포츠카 타입인 반면,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는 쿠페형 4도어 세단인 파나메라를 베이스로 제작됐다. BMW i8은 낮은 전고와 넓은 전폭을 바탕으로 안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물씬 풍긴다. 레이어링 형태의 외관은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는 고급스러운 품격과 시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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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6 10:5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포르쉐 센터 일산이 고양시 일산 서구로 확장 이전을 마쳤다. 공식딜러사 아우토슈타트가 운영하는 포르쉐 센터 일산은 서울·경기 서북부 지역 고객 지원 서비스를 향상하고 세일즈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총 면적 5250㎡(약 1588평) 규모의 포르쉐 센터 일산은 이전대비 약 8배 이상 규모를 확대했다. 1·2층 전시 공간에는 총 10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4층에는 워크샵을 찾은 고객들이 편히 식사를 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가 마련됐다. 지하 1·2층은 최신 전문 설비를 갖추고 있는 워크샵으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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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6 09:1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올들어 극심한 내수 침체 속에서도 수입차 판매가 무려 30%나 증가하는 등 수입차 판매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특히, 구입가격이 1억원이 넘는 고가 수입차의 월 평균 판매량이 2천대를 넘어서고 있는 등 국내 고가 수입차시장도 급격히 팽창하고 있다.수입차협회(KAIDA) 등록 통계에 따르면 2월 말 기준으로 구입가격이 1억원이 넘는 고가 수입차 판매량은 총 4005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월 평균 2천대가 넘는 것으로, 전체 수입차 판매량의 11%에 달한다.지난해부터 폭발적으로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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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5 15:4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장점을 합친 ‘플러그인하이브리(PHEV)’가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국내 자동차관련법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작년 마련한 PHEV 연비표시규정은 소비자 혼돈이 우려돼 개정 작업에 들어갔고 국토부의 자동차 등록증은 전기차는 물론 PHEV의 기본적인 제원조차 기록할 방법이 없다. 이를 바탕으로 한 환경부의 친환경차 지원 정책 때문에 하이브리드보다 효율이 좋은 PHEV가 찬밥으로 전락할 위기다. 업계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PHEV를 내놓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가 되어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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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4 16:2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오는 26일 BMW코리아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PHEV) i8을 출시하고 판매에 나선다. 하지만 배출가스, 연비 등의 정식 대량 수입 인증 과정을 아직 통과하지 못했고 정부의 지원 정책도 하이브리드자동차나 전기차를 기준으로 마련돼 PHEV의 실제 판매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PHEV는 하이브리드와 기본 구조는 동일하지만 외부에서 전기를 연결해 충전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따라서 전기로만 구동 가능한 구간이 대폭 늘어나 모델에 따라 30km~80km까지 배터리로만 주행할 수 있다. 24일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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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8 09:5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쉐린타이어가 BMW 신형 X5M과 X6M에 초고성능 제품인 ‘미쉐린 파일롯 슈퍼 스포츠(MICHELIN PILOT SUPER SPORT)’를 독점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미쉐린은 BMW M3, M4, M5, M6에 이어 고성능 SUV인 X5M과 X6M까지 21인치 타이어를 단독 공급한다. ‘미쉐린 파일롯 슈퍼 스포츠’는 르망24시 레이싱 타이어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 초기부터 포르쉐, BMW M, 페라리 등 세계 최고 메이커의 엔지니어들이 함께 참여했다. 해당 제품은 트와론(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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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7 11:4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BMW가 브랜드 최초의 앞바퀴굴림방식의 차 ‘액티브 투어러’를 2월 출시했다. 그동안 주행성능을 강조하며 뒷바퀴굴림방식의 우월성을 자랑하던 브랜드에서 파격적인 선택이었다. 기본 명칭은 ‘2시리즈 액티브투어러’지만 국내에서는 ‘2시리즈’를 뺐다. 기존에 출시했던 ‘5시리즈 GT’에서도 사용했던 방법이다. BMW코리아는 일단 보수적으로 올해 900대를 액티브투어러의 판매 목표로 정했다. 연간 4만대를 판매하는 브랜드에서 900대는 무척 적은 숫자다. 하지만 액티브투어러가 보여준 장르 파괴의 힘은 강력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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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2 12:4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러시아 자동차 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업체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 2월 러시아 신차 시장은 전년동월대비 37.9% 감소한 12만8298대에 그쳤다. 아브토바즈를 포함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와 폭스바겐 그룹, 토요타 자동차 등은 30% 이상 판매 하락세를 기록했다. GM과 포드 등 미국 업체는 70%에 달하는 판매 급락을 경험했다. 현대·기아차 역시 지난해보다 판매대수는 떨어졌다. 하지만 그 하락폭은 매우 제한적이다. 현대차는 전년동월대비 4.8% 감소한 1만3233대를 기록했으며,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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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3 17:3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 코리아가 수입차 시장 1위 자리를 사수하기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 BMW 코리아는 주력 모델인 BMW 520d를 대상으로 지난 2월에 이어 이달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연장 시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를 통해 BMW 520d를 구매할 경우, 36개월 무이자 할부가 지원된다. 이자율 ‘0%’는 물론, 선납 및 유예금도 ‘0원’인 파격 조건이다. 이어 월 56만원 납입(통합취득세 및 자동차세 포함) 조건으로 50% 잔가 보장형의 운영리스 프로그램(36개월)도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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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3 10:3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쌍용자동차의 소형 SUV 티볼리가 3일 개막된 '2015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에 진출한다.또, 이 달 중 국내에 출시될 현대자동차의 신형 투싼과 기아자동차의 유럽전략형 모델 씨드 TG라인도 첫 선을 보인다.쌍용차는 ‘2015 제네바 모터쇼(85th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이유일 대표와 최종식 부사장, 이재완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소형 SUV 티볼리를 유럽시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쌍용차 이유일 대표는 “티볼리는 회사의 턴어라운드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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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2 10:3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는 이달 2일자로 그레엠 헌터(Graeme Hunter) 신임사장이 공식 부임했다고 밝혔다. 그레엠 헌터 사장은 지난 1996년 영국 애버딘의 포르쉐 세일즈 매니저를 시작으로 쿠웨이트, 캄보디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그레엠 헌터 신임 사장은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의 창립 10주년을 맞아 신임 사장으로 부임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 시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의 고객들에게 보다 우수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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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7 12:4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높은 수입차 수리비에 대한 불만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수입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수입차와의 사고로 인한 사회적 부담이 줄어 들기는 커녕 갈수록 커져가고 있기 때문이다.수입차 수리비가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이유는 국산차에 비해 크게 높은 공임과 이해하기 어려운 긴 작업시간, 비싼 부품값, 그리고 수리기간 동안의 어마어마한 렌트비용 때문이다.정부는 수입차 부품값 공개 의무화와 함께 공임 및 표준시간을 각 정비센터에 부착, 정비 투명성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그야말로 완벽한(?) 형식에 그치고 있다.연동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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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6 17:0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미국에서 판매하는 31개 자동차 브랜드의 내구품질이 전반적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32개 브랜드 가운데 최근 3년간 기록이 있는 31개 브랜드의 내구품질 문제 통계를 분석한 결과 산업평균은 자동차 100대 당 126건의 문제가 발생했던 2013 조사에 비해 올해는 147건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별로는 렉서스가 1위를 지켰고 뷰익, 토요타, 포르쉐, 싸이언, 쉐보레 등의 브랜드가 품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모두 품질 문제가 늘어나며 산업 평균 이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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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5 16:3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2015 자동차 브랜드 리포트 카드’에서 렉서스가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해마다 컨슈머리포트가 각 브랜드 자동차의 퍼포먼스와 신뢰성을 점수로 환산해 평가하는 조사에서 마쯔다, 뷰익, 기아자동차 등은 상승한 반면 에어백 리콜 등의 문제로 혼다, 어큐라 등은 하락했다. 25일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자동차 브랜드 평가 순위에 따르면 렉서스, 마쯔다, 토요타 등 일본차가 상위권에 들었다. 이어 아우디가 지난해 3위에서 한 계단 하락한 4위를 기록했고 스바루와 포르쉐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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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3 11:2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수입차 정비·수리비가 해마다 늘고 있다. 정부와 보험 업계가 수입차 정비·수리비 현실화에 나서고 있지만, 숨겨진 비용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가 2013년도 보험 수리비 지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입차 지급보험금은 전년대비 24.0%(2072억원) 증가한 1조70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금액은 1조2천억원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도 수입차 지급보험금 중 수리비는 전년대비 1841억원 증가한 9673억원을 기록했다. 수입차 수리 건수는 전체 보험 수리 건수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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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6 14:2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2분기 국내 출시를 예고한 카이엔 S E-하이브리드의 연비가 복합기준 9.4km/l로 확정됐다. 포르쉐코리아는 연비인증, 배출가스 인증 등을 모두 마쳐 조만간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카이엔 S E-하이브리드의 출시로 카이엔 라인업은 총 5가지로 늘어난다. 16일 자동차 업계에 다르면 포르쉐코리아가 카이엔 S E-하이브리드를 출시하기위한 모든 인증과정을 마쳤다. 포르쉐의 카이엔은 중형 SUV로 스포츠카를 포함한 모든 라인업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리는 볼륨모델이다. 포르쉐 카이엔 S E-하이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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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3 23:0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한스 피터 자이츠(Hans-Peter Seitz) 신임사장이 올 한해도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약속했다. 지난달부터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자이츠 신임사장은 1994년 폭스바겐 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독일 만(MAN) AG로 입사해 약 20년간 재무 파트에서 근무한 금융 전문가이며,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만 파이낸셜 서비스 CFO직을 역임한 바 있다. 자이츠 신임사장의 국내 첫 행보는 두카티와의 업무 제휴다.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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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0 10:2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10년 간 포르쉐를 판매하던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의 마이클 베터 사장이 한국을 떠난다. 업계에서는 SSCL의 영업직 노조 설립이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10일 수입차 업계와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SSCL)에 따르면 2005년 5월 사장으로 취임해 우리나라 포르쉐 판매를 담당하던 마이클 베터 사장이 오는 2월 말로 임기를 마치고 동남아로 이동한다. SSCL은 말레이시아 화교 재벌인 레이싱홍 그룹의 계열사로 국내에서는 한성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하고 메르세데스-벤츠를 판매하는 한성자동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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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5 16:0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연초부터 수입자동차의 판매 정책에 따라 판매량이 크게 들썩이고 있다. 현금할인과 금융프로모션을 앞세운 브랜드의 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일부 인기 차종의 대기물량이 풀리며 수입차 판매 순위가 바뀌었다.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키던 BMW는 1월 판매량에서 3위로 내려갔고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의 실적은 급상승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1월 판매량 자료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4367대를 판매해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아우디는 3550대로 2위, BMW는 3008대로 3위다. 폭스바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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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5 10:59
국내 수입차 판매가 연초부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시작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2015년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34.2% 증가한 1만9930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4,367대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4위브랜드인 아우디가 3550대가 판매,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지난해 수입차 1위 브랜드인 BMW는 주력모델의 공급이 늦어지면서 3008대 등록에 그쳐 3위로 내려 앉았다.또, 폭스바겐도 3003대가 등록돼 독일차 4사 모두 월간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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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9 10:4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뉴 카이엔 라인업에 디젤 모델을 추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카이엔 디젤은 포르쉐의 볼륨 모델이다. 지난 2010년 국내에 첫 출시 후 꾸준한 인기를 바탕으로 연간 700대 이상 판매됐으며 작년까지 누적판매 2474대를 기록했다. 뉴 카이엔 디젤은 이전보다 17마력 증가한 262마력의 3리터 V6 엔진을 장착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가속은 7.3초가 걸린다. 최고속도는 221km/h이며 최대토크는 59.1kg.m다. 복합연비는 10.8km/l이며 CO2 배출량은 187g/k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