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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3 09:5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공화당이 2일(현지시간) 전기자동차(EV) 보조금 7,500 달러의 세금공제 폐지 법안을 제안한 것으로 밝혀졌다.만약 이 법안이 통과되면 전기차 선발업체인 테슬라 모터스는 물론 이제 막 전기차 생산을 본격화한 제너럴모터스(GM), 닛산, 현대.기아자동차, 그리고 배터리업체인 파나소닉과 LG화학 등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올해 1-10월 미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24.9% 증가한 8만1,074 대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이 가운데 테슬라모터스는 20%가 증가한 3만7,100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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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1 17:5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등 국산차 5사의 10월 판매실적이 9일간의 추석 연휴로 급감했다.1일 현대자동차 등 국산차 5사가 발표한 10월 판매실적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판매량(내수+수출)은 69만326 대로 전년동월대비 10.1% 감소했다.내수판매량은 지난해 10월보다 11.0% 감소한 11만2,729대, 수출은 9.9% 감소한 57만7,597대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9월말부터 지난달 초까지 진행된 황금연휴로 10월 워킹데이가 16일로 짧았기 때문에 내수와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워킹데이가 짧았음에도 업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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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31 10:45
카풀 앱 풀러스(Poolus)가 220억 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220억 원의 투자유치는 국내 시리즈A 투자 중 최대 규모로, 풀러스는 투자 자금을 통해 기술 투자와 마케팅 등 시장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이번 투자에는 신 성장 기술펀드(네이버-미래에셋 합작펀드), 옐로우독, ㈜SK, 콜라보레이티브 펀드 등이 참여했으며, 각 사별 투자금액과 지분율은 공개되지 않았다.이번 투자에 참여한 네이버-미래에셋 합작펀드인 ‘신성장기술펀드’는 4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첨단 스타트업 기업 공동 발굴과 투자를 위해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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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7 15:2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이탈리아 하이 퍼포먼스 럭셔리 브랜드인 마세라티가 한국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올 1-9월 마세라티의 한국시장 판매량은 1522 대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72.3%가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판매량인 1211 대를 넘어선 것으로 연말까지는 한국 진출 이후 최대치인 2,100 대에 달할 전망이다.마세라티의 판매 확대는 주력 세단인 기블리와 이를 기반으로 만든 SUV 르반떼가 주도하고 있다.이들 두 차종은 개성있는 디자인과 수퍼카 수준의 퍼포먼스, 그리고 이탈리안 특유의 프리미엄 감각으로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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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4 14: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전반적인 전기차 판매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수입 전기차 판매도 급증하고 있다.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입 전기차는 르노자동차의 트위지와 쉐보레 볼트EV, BMW i3, 테슬라 모델S, 닛산 리프 등 총 5개 차종이다.국토교통부의 신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수입 전기차 등록대수는 총 871 대로 전년 동기의 157 대보다 무려 5.5배나 늘었다.쉐보레 볼트와 닛산 리프, 르노 트위지 등 3개 차종만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을 받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고무적인 수치다.르노 트위지와 닛산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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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3 14:5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서브컴팩트 SUV 코나 전기차 버전이 내년 초 출시된다.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서브 컴팩트 SUV 코나의 전기차 버전을 내년 초 투입할 예정이다. 코나 EV는 일반 차종들과 달리 충전 포트가 전면부 그릴에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코나EV는 지난 6월 데뷔한 현대차의 서브컴팩트 SUV 코나를 베이스로 개발되는 현대차의 첫 전기 SUV로, 엔트리 급에 39.2kWh, 최고급에 64.2kWh급 등 2가지 종류의 배터리 팩이 탑재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코나 EV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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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15:45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세계 최고 수준으로 진화했다” 한 외신기자가 신형 XC60을 두고 한 말이다.8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컴백한 신형 XC60이 전세계에서 극찬을 받고 있다. 강인해진 외관, 탁월한 주행성능, 북유럽 특유의 고급 인테리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안전시스템 등이 신형 XC60을 세계 최고 SUV로 만들었다는 평가다.지난 17일 직접 시승해 본 신형 XC60은 극찬을 받을 만 했다.먼저 외관은 날렵해보이는 기존 1세대 모델보다 더욱 강인해지고 단단해진 느낌이다. 이는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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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11:55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미국 포드자동차가 주력 SUV 익스플로러에서 배기가스가 실내로 유입되는 결함으로 미국에서 대규모 공개 무상수리를 실시한다.포드는 지난 16일 2011년-2017년형 익스플로러에서 배기가스가 실내로 유입, 탑승객이 일산화탄소(CO)에 중독될 우려가 있다며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공개 무상수리를 신고했다.포드는 11월부터 해당 차량 소유자들에게 통보, 차량의 에어컨을 다시 프로그래밍하고 리프트 게이트 드레인 밸브를 교체하며 차량 후면의 실링작업을 검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익스플로러는 지금까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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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7 17:2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국산차 5사 중 가장 경영실적이 좋은 업체는 르노삼성자동차다.르노삼성은 1-9월 글로벌 판매실적이 20만4,840 대로 전년 동기대비 19.6%가 증가,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하지만 이 같은 실적호조는 29.7%가 증가한 수출에 기인한 것으로, 내수시장에서는 그다지 만족할 만한 실적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르노삼성차의 올해 내수 판매량은 7만5,172 대로 전년 동기대비 5.6% 증가에 그치고 있다.이는 8.0%가 증가한 7만9,847 대의 쌍용차에 4천여 대 가량이 뒤진 것으로, 사실상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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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15:4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하이브리드카는 토요타 프리우스도 그랜저 하이브리드도 아닌 기아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전용모델인 니로였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 1-9월 모델별 하이브리드카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기아자동차의 니로가 전년 동기대비 17.4% 늘어난 1만6,199 대로 국산 및 수입차를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3월 출시된 니로는 첫 해에 9개월 동안 1만3,797 대가 판매, 돌풍조짐을 보이더니 올들어서도 월 평균 1,800 대가 팔리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기아 니로는 1.6 GDI 엔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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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3 16:5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친환경차(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하이브리드카) 시장인 미국에서 올해 전반적인 신차 판매 부진에도 불구, 이들 차량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각국의 화석연료차 운행금지 발표와 주요 메이커들의 잇 딴 신 모델 투입이 판매 확대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1-9월 미국의 전기차(EV) 판매량은 7만4,301 대로 전년 동기대비 24.8%가 증가했다.특히, 지난 9월에는 전년 동기대비 44.1% 증가한 1만3,421 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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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09:5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고베제강의 데이터 변조 문제가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제너럴모터스가 관련 문제를 조사하고 있다.12일(현지시간) 미국의 제너럴모터스는 자사의 자동차에 일본의 고베제강이 공급한 허위 인증 부품이나 부품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GM의 한 관계자는 “우리는 고베제강이 데이터를 위조한 사실을 알고 있다”며 “현재 그 영향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GM까지 조사에 착수하면서 고베제강의 데이터 변조 문제가 처음에 드러난 것보다 훨씬 광범위해졌다.지난 8일 고베제강에 따르면 닛산자동차와 토요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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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13:39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닛산은 지난달 29일 큐슈공장 등 일본에 있는 6개 공장에서 무자격자가 출고 전 차량의 완성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무자격자가 검사한 차량은 지난 2014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일본 내수용으로 제조·판매됐으며 약 121만대에 달한다.여기에 일본 고베제강의 알루미늄과 구리제품의 데이터 변조 문제까지 붉어지면서 닛산의 신뢰도가 급격히 떨어졌다.신뢰도 하락으로 닛산의 차량 판매에 적잖은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특히 닛산이 야심차게 출시한 전기자동차인 신형 리프가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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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12:11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NEW QM3에서 상품성을 강화한 '뉴 QM3 RE 파노라믹 에디션'을 출시했다.르노삼성차가 '뉴 QM3 RE 파노라믹 에디션'을 출시한 것은 페이스리프트 모델 투입에도 저조한 판매량을 만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르노삼성의 QM3의 지난달 판매량은 1,032대를 기록했던 전년동월대비 29.8% 하락한 724대이다.이는 현대차 코나, 쌍용차 티볼리, 기아 스토닉, 한국지엠 트랙스에 이어 꼴찌다.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됐음에도 판매량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은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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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10: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고베제강의 알루미늄과 구리제품의 데이터 변조 문제가 일본 자동차업계로 불똥이 튀고 있다.고베제강이 데이터를 변조한 알루미늄 제품의 공급 업체에 대부분의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특히, 코베제강이 알루미늄과 구리 외에 일부 철제품에 대해서도 비슷한 변조를 실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파문이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관계자에 따르면, 새롭게 밝혀진 철제품은 자동차의 핵심부품인 기어 등 복잡한 형상의 부품을 만드는 소재로 공급되고 있다. 해당 자동차업체는 지난 8일 발표된 닛산자동차와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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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0 16:2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그랜저와 기아자동차의 중형 SUV 쏘렌토가 지난달 1만대를 돌파했다.10일 현대자동차는 9월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현대차의 따르면 그랜저의 지난달 판매량은 전월대비 37.5% 늘어난 1만1,283대로 나타났다.지난 8월 8,204대로 주춤했던 그랜저가 다시 1만대를 돌파한 것이다.2위는 기아차의 중형 SUV 쏘렌토가 차지했다. 쏘렌토는 지난달 지난해 9월보다 55.6% 늘어난 1만16대를 기록하며 사상 최초로 월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상품성이 강화된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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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0 11:2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BMW의 가장 큰 고민은 플래그 쉽 모델인 7시리즈의 부진이다.올해 판매 수치를 보면 그리 나쁜 편은 아니지만 라이벌인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와 비교하면 초라하기 그지없기 때문이다.지난 2015년 하반기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투입된 BMW의 신형 7시리즈는 자율주차기능 등 다양한 기능적인 혁신에도 불구, 디자인의 핸디캡으로 인해 벤츠 S클래스 크게 밀리고 있다.주요 경합지역인 유럽(EU)에서 올 1-7월 기간 BMW 7시리즈는 8,022 대가 판매, 9,414 대가 팔린 메르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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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6 11:2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1위 자리를 결국 내줬다. 영원할 것 같았던 1위를 내주고야 말았다.쌍용자동차의 서브컴팩트 SUV 티볼리가 지난달 현대자동차의 코나에게 서브컴팩트 SUV 시장 1위 자리를 빼앗겼다.코나의 공세에도 굳건히 1위를 지킬 것으로 예상됐으나 티볼리는 2위로 물러났다. 코나에게 1위 자리를 내줬지만 국내 서브컴팩트 SUV 1인자는 티볼리다.이 때문에 티볼리가 1위를 다시 찾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그만큼 티볼리가 상당한 저력을 갖고 있다.티볼리의 최고 강점은 디자인이다. 티볼리의 디자인은 서브컴팩트 SUV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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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6 09:1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과 IT업체들이 자율주행차 부문에서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다음 세대 먹거리인 자율주행차를 놓고 자동차기업과 IT기업에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셈이다.자율주행 차 부문은 전통적인 자동차기업들이 유리할 수도 있겠지만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기 때문에 IT업계가 유리할 수도 있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실제로 현재까지 진행상황을 보면 구글이나 애플은 물론 엔비디아 등 신생기업들이 가진 신기술들이 자율주행 차의 핵심부문으로 떠오르고 있다.신기술이 전통의 자동차 제조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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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6 11:5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8년 만에 풀체인지된 중형 SUV '더 뉴 볼보 XC60'을 출시했다. XC60은 유럽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에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볼보자동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8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2세대 XC60은 1세대의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볼보자동차의 최신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디자인이 더해져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다. 여기에 스칸디나비안 감성의 인테리어, 최신 안전 기술, 편의 시스템이 더해진 ‘더 뉴 XC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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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6 09:3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8년 만에 풀체인지된 중형 SUV '더 뉴 볼보 XC60'을 출시했다.26일 볼보코리아는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중형 SUV 더 뉴 볼보 XC60을 공개했다.XC60은 유럽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에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볼보자동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8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2세대 XC60은 1세대의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볼보자동차의 최신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디자인이 더해져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다.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