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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7 20:5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그룹이 유럽 시장에서 견고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현대차그룹은 지난 10월 유럽(EU 및 EFTA) 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한 7만676대를 판매했다. 브랜드별로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4% 늘어난 3만7967대를, 기아차는 8.4% 증가한 3만2709대를 각각 기록했다. 현대차는 체코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신형 투싼이 월 1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기아차는 신형 스포티지(8708대)와 상품성을 개선한 신형 씨드(6565대)가 브랜드 성장세를 견인했다. 10월 유럽 신차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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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6 16:3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2015 LA오토쇼(2015 Los Angeles Auto Show)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행사는 17일(미국 현지시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이달 29일까지 L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2015 LA오토쇼에는 월드 프리미어 모델 27종과 북미 시장에 최초로 공개될 신차 24종 등 50여종의 신차가 모습을 드러낸다. 올해 LA모터쇼에 등장할 주요 신차를 살펴봤다. # 아우디 RS7 퍼포먼스(2016 Audi RS7 Performance) 아우디는 고성능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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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9 15:1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GM 쉐보레 영업사원노조가 영업직 직영화를 요구하고 나섰다.쉐보레 영업사원 노조는 9일 인천시 부평구 소재 한국GM 본사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GM이 일방적으로 단체교섭을 거부하고 있다면서 쉐보레 영업사원 노조에 대해 교섭대상임을 밝히고 교섭에 성실히 응할 것을 촉구했다.영업사원 노조측은 만약 한국지엠이 이같은 요구사항을 받아 들이지 않을 경우, 관계 기관에 고발조치하는 등 모든 역량을 동원, 이를 관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김환영 쉐보레영업사원노조위원장은 "한국지엠이 연말까지 기존 5개 총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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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 11:5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폭스바겐그룹 산하 포르쉐가 3.0 디젤엔진의 배기가스가 조작됐다는 미국 환경보호국(EPA)의 발표와 관련, 이 엔진이 장착된 카이엔 디젤차량의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포르쉐 북미법인은 3일, 3.0 디젤엔진이 장착된 카이엔 디젤모델의 미국에서의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밝혔다.앞서 미국 EPA(환경보호국)는 지난 2일, 포르쉐 카이엔 등 폭스바겐그룹의 3.0리터 V형 6기통 터보 디젤 엔진 탑재 차량에서도 불법적인 소프트웨어 조작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이에 대해 폭스바겐그룹은 성명을 통해 “3.0리터 V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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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 08:0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폭스바겐(VW)과 아우디가 미국 환경보호국(EPA)의 3.0 디젤엔진 배기가스 조작 발표와 관련, 해당 차량의 판매를 중단했다.폭스바겐과 아우디는 지난 3일 미국 환경보호국(EPA)의 새로운 디젤엔진 배기가스 조작발표에 대응하기 위해 신차 및 중고차 판매를 자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폭스바겐은 3일 밤 늦은 시간 자사 판매 딜러에 디젤 버전의 투아렉 2013년 이후 모델의 신차 및 중고차의 판매 중단을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우디도 북미법인도 자사 딜러에게 디젤버전의 A6, A7, A8, A8L, Q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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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4 15:3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우리도 이제는 세계적인 고급차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이 시간부로 현대차는 별도의 새로운 브랜드로 탄생시키게 됩니다.”4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자사의 독자 럭셔리브랜드인 제네시스 브랜드의 출범을 선언했다.이날 제네시스 브랜드 탄생을 선언한 정부회장은 다소 상기된 모습이었다. 그는 지난 2004년 첫 후륜구동차 개발로 모멘텀을 만든 후 마침내 2008년 첫 후륜구동 세단 제네시스가 탄생했고 7년 후인 오늘 마침내 독자 프리미엄 브랜드가 탄생하게 됐다며 이는 세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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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3 11:0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미국환경보호국(EPA)가 폭스바겐그룹의 포르쉐, 아우디, 폭스바겐 등 3개 브랜드에서 3.0리터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 6개 차종도 배출가스를 조작한 사실을 밝혔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조작 대상 차종도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EPA가 3일 발표한 새로운 배출가스 조작 차종은 2014년형 폭스바겐 투아렉, 2015년형 포르쉐 카이엔, 2016년형 아우디 A6 콰트로와 A7 콰트로, 2016년형 아우디 A8, 2016년형 아우디 Q5 등이다. 미국에서만 약 1만여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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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3 08:4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우리나라에 자동차 관련 법률이 제정된 지 100년. 세계 4위권으로 도약한 한국의 자동차 산업을 오토데일리가 돌아봅니다. 강산이 열 번 변할 동안 자동차 산업도 엄청난 성장을 이뤘지만 앞만 보고 달려온 길에 혹여 놓친 것은 없는지, 앞으로 개선할 것은 없는지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앞으로 나아갈 길은 어디인지 기획연재를 통해 풀어보겠습니다. 지난 100년을 돌아보자. 자동차산업만큼 인수합병이 활발한 산업이 있었을까. 자동차가 탄생한 유럽에서는 셀 수 없이 많은 브랜드가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1600년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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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3 08:1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폭스바겐그룹의 3.0리터 디젤엔진도 배기가스를 불법으로 조작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미국 환경보호국(EPA)은 2일(현지시간) 폭스바겐과 포르쉐, 아우디 차량에 장착된 3.0리터 디젤엔진도 배기가스를 불법으로 조작(defeat devices)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발표했다.EPA는 지금까지 문제가 됐던 엔진은 폭스바겐그룹의 2.0리터 디젤엔진이었지만 미국에서 판매된 폭스바겐과 포르쉐, 아우디 차량 1만여대에 장착된 3.0리터 디젤엔진도 소프트 웨어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폭스바겐측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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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2 16:2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EU,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체결로 관세가 낮아지면서 대부분의 수입차업체들이 국내 판매가격을 가격을 낮추고 있는 가운데 폭스바겐그룹(포르쉐, 벤틀리, 아우디, 폭스바겐)만 국내 판매가격은 오히려 크게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신모델 출시와 신규사양 적용 등으로 가격이 오른 경우도 있지만 동일 모델인데도 가격을 슬쩍 높인 경우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해 10월과 올 10월 브랜드별, 모델별 판매가격을 비교해 본 결과, 독일 포르쉐와 벤틀리, 아우디, 폭스바겐의 판매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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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2 11:31
혼다자동차의 2016년형 CR-V가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또 포르쉐의 마칸도 연료누출 결함으로 리콜을 발표했다.혼다차 미국법인은 지난 달 31일 미국 교통부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사이트에 신고한 문서에서 일본 타카타제 에어백에서 새로운 결함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2016년형 CR-V에 대해 자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혼다차는 운전석용 에어백 인플레이터(가스 발생 장치)를 둘러싼 금속 포장 결함으로 에어백 작동시 인플레이트가 손상, 금속 파편이 날아 탑승객이 중상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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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18:5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 그룹이 28일(독일 현지시각) 3분기 경영실적 발표와 함께 산하 각 브랜드의 주요 신차를 공개했다. 작금의 위기를 타개할 전략적 핵심 신차 11종을 살펴봤다.연관기사: 폭스바겐 3Q 실적, 15년 만에 영업손실…주가는 4% 상승 ‘왜?’ ◆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폭스바겐 신형 티구안은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앞서 7세대 골프 등에서 검증된 혁신적인 MQB 플랫폼을 채택한 폭스바겐 그룹 내 첫 번째 SUV 모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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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14:4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 그룹이 15년 만에 분기별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회사 주가는 오히려 상승세를 이어갔다. 폭스바겐 그룹이 28일(현지시각) 독일 본사에서 2015년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3분기 신차 판매대수는 239만2천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가 감소했다. 시장 회복세를 보인 서유럽을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했으나,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남미 시장에서 수요가 크게 감소했다. 판매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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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5 10:3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폭스바겐(VW)이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문제로 인한 대책비용 부담액이 총 300억유로(37조6842억원) 이상에 이를것으로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독일 잡지 매니저 매거진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디젤차 배기 가스 조작 문제와 관련 리콜 등의 비용으로 300억 유로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폭스바겐이 지금까지 대책비용으로 계상한 65억 유로(8조1649억원)보다 약 5배가 많은 것으로, 지난해 영업이익 127억유로(15조9529억원)보다 2배 이상 많은 액수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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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5 00:08
다음에 소개되는 하이수퍼카들은 법적으로 전 세계 일반 공도에서는 달릴 수가 없는 차량들이다. 각국이 요구하는 스펙을 맞추기가 어려워 서킷 전용으로만 사용된다. 오늘날 세계 최고의 수퍼카로 알려져 있는 트랙 전용의 어메이징카 10대를 소개한다. ◆애스턴 마틴 벌컨(Aston Martin Vulcan) 최근에 도입된 애스턴 마틴 벌컨은 영국 자동차 제조회사가 지금까지 만든 가장 강력하고 멋진 머신이다.제임스 본드와 함께 팀을 구성, 명성을 구축한 애스턴 마틴의 벌컨은 007시리즈에서 이제까지 필요로 했던 차보다 훨씬 가능성이 높은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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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3 09:0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폭스바겐의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사건을 계기로 유럽과 아시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왔던 유럽 디젤이 존폐의 기로에 섰다.독일 코메르츠방크는 최근 “폭스바겐 디젤 차량의 배기가스 조작사건의 여파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이어져 디젤 차량 판매를 중지시킬 수 있는 브레이크가 될 수도 있다”는 예측을 내 놨다.세계적인 투자자문사인 얼라이언스 번스타인도 “폭스바겐의 디젤 스캔들은 디젤 차량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언급했고 스페인 경제지 ‘LIBREMERCADO’는 이번 사건은 유럽에서 디젤차의 붕괴를 의미한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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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5 17:0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우리나라는 3.5리터 가솔린차의 지옥이다. 특히 수입차 시장에서 그렇다. 살아남은 차가 없다. 토요타의 아발론, 혼다의 레전드 그리고 포드의 토러스까지 모두 미국에선 좀 팔린다는 차들이지만 우리나라에선 맥을 못췄다. 여기에 닛산이 뛰어들었다. 어찌 보면 무모하다. 연간 1200대 남짓한 3.5리터 가솔린 수입차 시장에서 약 480대를 팔겠다는 야심찬 목표도 세웠다. 괴이한 모양에도 달리기 성능은 뛰어난 스포츠 세단 맥시마를 시승했다. 14일 인천 영종도에서 만난 한국닛산 상품기획 담당 정승민 과장은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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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4 17:4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수입차 사업의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람보르기니의 판매권이 레이싱홍그룹으로 넘어갔다. 14일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최근 람보르기니의 판매권을 한성인베스트먼트가 인수해 새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인베스트먼트가 속한 레이싱홍 그룹은 국내에서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의 최대 딜러를 운영하는 한성자동차와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를 계열사로 갖고 있다. 람보르기니 판매권이 넘어가는 것은 이미 예상됐던 일이다. 지난 6월 오토데일리가 보도한 [흔들리는 참존그룹, 아우디·벤틀리·람보르기니 사업은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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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1 21:5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회사인 인터브랜드가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브랜드 랭킹인 '2015 Best Global Brands'를 발표했다.인터 브랜드가 매년 발표하는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는 올해도 예외없이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IT업체들이 선두권을 휩쓸었다.자동차업체들은 총 14개업체가 100대 브랜드에 포함됐다. 이 중 올해 세계 1위가 유력시되고 있는 토요타자동차가 6위(브랜드 가치 56조9692억원)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또 독일 프리미엄브랜드인 BMW(43조221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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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2 08:47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전대미문의 배기가스 스캔들에도 불구, 진원지인 미국시장 판매량이 오히려 증가했다.미국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독일 폭스바겐(VW)그룹의 9월 미국시장 판매량은 4만8079대로 전년 동월 대비 7.3%가 증가했다.지난 달 19일 배기가스 스캔들이 폭로돼 월 후반에는 주가가 폭락하고 계약 취소가 잇따랐지만 출고에는 큰 영향을 받지 않아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지난 달 미국의 신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5.7% 증가한 144만2113대로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이 가운데 아우디는 1만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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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5 09:0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배출가스스캔들로 물러난 폭스바겐그룹 마틴 빈터콘 회장의 자리에 마티아스 뮬러 포르쉐 사장이 승진 발령될 것이라고 외신들이 전했다. 뮬러 사장의 승진 발령은 25일(현지시간)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올해 62세의 뮬러 사장은 동독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서독으로 넘어왔다. 폭스바겐그룹 내에서는 40여 년간 일하며 창업가 포르쉐와 피에히 가문과 돈독한 관계를 맺어왔다. 뮬러 사장은 최근에는 특히 피에히와 자주 회의를 하면서 포르쉐의 경영을 담당했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2010년 포르쉐 사장에 앉은 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