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3.14 12:0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기아와 부품계열사인 현대모비스 직원 평균 연봉이 맡형 현대자동차는 물론 넘사벽으로 여겨지던 삼성전자까지 제치고 최고 연봉 자리에 올라섰다.기아와 현대모비스가 공개한 ‘2023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기아의 지난해 1인 평균 급여액은 전년대비 13,4%가 오른 1억2,700만원을 기록했다.기아 남성 직원 3만4,053명의 지난해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2,800만원으로 전년도의 1억1,300만원보다 1,500만 원, 13.3%가 증가했고 여성 직원 1,684명의 평균 연봉은 1억300만 원으
-
2024.03.14 11:5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올해 준대형 세단 K8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준비 중인 가운데, 현대차 그랜저와의 경쟁이 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신형 K8은 지난 2021년 4월 3세대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최근 유튜브 채널이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스파이샷과 예상도가 공개돼 파격적인 디자인 변화가 예고됐다.특히 신형 K8은 아쉽다는 평가가 많았던 기존의 전면부가 큐브타입 LED 그래픽의 세로형 헤드램프와 상단과 하단으로 슬림하게 분리된 라디에이터 그릴 등 최신 패밀리
-
2024.03.14 08:45
[M투데이 이정근기자] 현대자동차는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디자인을 14일(목) 처음으로 공개했다.ST1은 샤시캡(Chassis-Cab)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이다.이로써 현대차는 승용 모델에 이어 상용 모델까지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해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고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차명인 ST1은 ‘Service Type1(서비스 타입1)’의 약자로, ST는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뜻하며 숫자 1은
-
2024.03.14 08:0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 등 4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12개 차종 23만2,000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현대차는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 GV60 등 5개 차종 11만3,916대의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12V 배터리의 충전이 불가능해져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와 함께 아반떼 6만1,131대도 전조등 내구성 부족으로 상향등
-
2024.03.14 07:4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발 동영상 공유 앱 'TikTok(틱톡)'의 미국 내 이용 금지를 내용으로 하는 법안이 13일(현지 시간) 미국 하원 본회의 통과했다.이 법안은 중국 등 '적대국'을 규정된 국가에서 유입, 미국에 영향력을 미치는 앱을 규제 대상으로 한다. 유럽에서도 틱톡에 대한 규제 검토가 진행되고 있어 틱톡이 대폭 위축될 전망이다.이날 틱톡 규제 법안은 찬성 352, 반대 65의 압도적 표 차이로 하원을 통과했다. 법안이 상원을 통과하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하면 미국 내에서 사용이 불가해진다.틱톡 사용 규제는 미국
-
2024.03.13 20: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직원 평균 연봉이 300만원 차이로 좁혀졌다. 지난해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한 현대차는 전년 대비 11%가 늘어난 반면 반도체 부문 실적이 부진했던 삼성전자는 11%가 줄어든 결과다.올해 현대차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삼성의 반도체 회복이 늦어질 경우, 국내 1.2위 업체의 직원 평균 연봉도 뒤바뀔 가능성도 점쳐진다.현대차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3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의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1,7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의 1억500만 원보다 1,200
-
2024.03.13 16:5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유류세 인하 조치가 오는 5월부로 종료되면서 주유소의 기름값이 1,900원을 넘어 2,000원대에 육박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정부는 국제유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1월부터 유류세 인하 조치를 처음 도입했으며, 이후 29개월 동안 8차례에 걸쳐 유류세 인하를 지속 연장해왔다.원래 지난 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는 중동 및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세 영향으로, 4월 말까지 두 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현재 휘발유 유류세는 리터(ℓ)당
-
2024.03.13 16:04
지난 2월 판매량에서 국산 내연기관 중형 세단의 1등을 다투는 기아의 K5와 현대차 쏘나타의 희비가 엇갈렸다.국토교통부 자동차등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는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의 통계에 따르면 K5는 2월에 2,945대를 판매하며 국산차 판매량 12위에 이름을 올렸다.1월 대비 판매량이 25.5%가 감소했지만 국내 중형 세단 중에서는 단연 1등을 차지했다.반면, 지난 해 상반기 풀체인지급 부분변경으로 탈바꿈한 쏘나타의 경우, 지난 달 1,202대가 판매되며 판매량 21위에 그쳤고 지난 달 대비 판매량이 무려 62.2%가 감소했다.특
-
2024.03.13 15:39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현대자동차가 필리핀 유명 엔터테이너 4인방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 필리핀 시장 입지 확대에 나선다.현대차 필리핀 판매법인(HMPH)은 최근 피올로 파스쿠알(Piolo Pascual)과 사라 제로니모(Sarah Geronimo), 김 치우(Kim Chiu), 파울로 아벨리노(Paulo Avelino) 등 4명의 연예인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들은 향후 1년 간 현대자동차의 다양한 브랜드 온·오프라인 캠페인 등에 참석, 현대차를 알리게 된다.현대차 필리핀법인은 2023년에 모빌리티 솔루션 제
-
2024.03.13 15:10
[M투데이 이정근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24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기아 EV9의 금상 수상을 포함 총 31개의 상을 휩쓸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증명했다.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부터 매년 시장에 출시되었거나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중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 디자인을 선정한다.올해 현대차그룹은 제품(Product),
-
2024.03.13 11:58
현대로템이 전기차 모터코어용 고속. 고정밀 적층 프레스를 자체 개발, 지난 12일 충청남도 당진시에 위치한 현대로템 당진공장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프레스는 금속에 힘을 가해 원하는 모양으로 성형하는 설비다.자동차의 차체 및 각종 부품류를 성형하는데 주로 활용되고 있으며 압축력을 발생시키는 구조에 따라 기계식 프레스, 유압식 프레스, 서보 프레스 등으로 분류된다.현대로템이 자체 개발한 적층 프레스는 고속. 고정밀 기계식 프레스에 해당되며 전기차에 적용되는 고효율 모터 코어를 생산하는 설비다.전기차 모터는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
-
2024.03.13 09:2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소비자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던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고장에 대한 리콜을 마침내 진행한다.이번 리콜 사태는 2021년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출시 이후 최대 규모의 전기차 리콜이다.리콜에 대한 내용은 전기차 내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오류로 인한 교체로 알려졌으며 국내 리콜 대상 차량은 17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ICCU는 전기차 전력을 관리하고 배터리를 제어하는 장치로, ICCU에 문제가 생기면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배터리가 방전되고 주행 중 차량 뒷좌석 밑부분에서 요
-
2024.03.13 08:2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리비안이 지난 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라구나 비치에서 저가형 전기차 R2와 R3, R3X를 공개한 가운데, R3와 R3X의 실제 주행 모습이 포착됐다.기존 R1 및 R1S 모델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애호가들로부터 어필은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너무 비싸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때문에 더 작고 저렴한 리비안 R2와 R3 모델은 더욱 범용성 있게 제작돼 많은 판매량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특히 RJ 스케린지(Scaringe) 리비안 CEO는 8일(현지 시간) X
-
2024.03.12 16:44
현대자동차그룹 전속(캡티브) 금융사 현대캐피탈이 12일(화)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한국 대표인 정형진 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정형진 사장은 오는 6월 현대캐피탈 대표이사로 선임돼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현대캐피탈은 이번 대표이사 영입을 통해 현대차그룹 전속 금융사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금융 전문성 강화를 통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신규 대표이사로 내정된 정형진 사장은 1999년 골드만삭스 서울지점 근무를 시작으로 골드만삭스 홍콩사무소, 서울지점 기업금융부 본부장 등을 거쳐, 2014년부터 골드만삭스 서
-
2024.03.12 15:2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출시할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가 현행 모델과는 다르게 확 바뀐 모습이 포착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전면부는 큼직한 사각 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각진 헤드램프 박스가 눈에 띈다.특히, 전체적으로 신형 싼타페처럼 박시한 형태의 정통 SUV 스타일에 플래그십 SUV 다운 라인과 면의 조화가 돋보인다.프론트범퍼 중앙에는 레이더 센서가 위치했고,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액티브 에어 플랩이 적용된다. 또 일체형 스키드플레이트 디자인을 통해 역동성을 강조했다.측면부는 새로운 플랫폼을 탑
-
2024.03.12 14:5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GN7)‘의 후면부 상상도가 새롭게 등장해 이목을 끈다.현행 신형 그랜저는 지난 2022년 11월 출시된 7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파격적인 디자인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그랜저는 지난해 국산차 중 유일하게 10만대를 넘어선 11만 3,062대가 판매돼 전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신차 예상도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공개한 신형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상상도는 아직 테스트카도 포착되지 않은 이른 상황이지만, 현대차 최신 디자인 방향성과 상상력을
-
2024.03.12 11:4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대형 SUV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LX3)'의 출시를 준비 중인 가운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받아온 혼다의 대형 SUV '파일럿'과의 경쟁이 예고돼 이목을 끌고 있다.신형 팰리세이드는 박시한 형태의 정통 SUV 디자인과 함께 두툼한 보닛, 큼직한 사각 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 펜더를 가로지르는 굵직한 'ㄱ'자 라인 등이 적용돼 심플하면서도 역동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한 것이 특징이다.실내에도 신형 싼타페와 유사한 수평 레이아웃과 파노라마 커브드 디스플레이, 컬럼 타입 전자
-
2024.03.12 08:22
[M투데이 이상원기자] 한국 정부가 전고체 개발에 본격 나선다. 국내 베터리 3사와 함께 2028년 양산을 목표로 전고체 배터리를 포함한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착수한다.일본과 중국이 일찌감치 정부 주도의 전고체 배터리 개발 프로젝트를 가동한 가운데 한국정는 출발이 크게 늦었다는 지적도 나온다.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지난 11일 민관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에서 올해 민.관이 함께 대응할 핵심 과제들을 점검하고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배터리 3사도 민.관 합동 차세대기술개발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참여 의사를 밝혔다.한국은 L
-
2024.03.11 16:1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완전변경 모델로 선보여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MX5)'가 결함 및 품질 이슈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자동차리콜센터 자료에 따르면, 신형 싼타페와 관련된 리콜 및 무상수리는 총 9건으로,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한 경고등 점등과 같은 비교적 가벼운 문제부터 엑셀 페달 먹통처럼 치명적인 결함까지 다양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최근 싼타페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차량을 출고받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크고 작은 결함이 발생했다는 사례들이 속
-
2024.03.11 16:0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기아의 대형 미니밴 카니발의 대항마로 승합차 스타리아의 하이브리드 모델 사전계약을 시작했다.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친환경 차량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새롭게 추가된 모델로 1.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스타리아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최고 13km/ℓ의 연비를 비롯해 시스템 최고 출력 245마력(엔진 최고 출력 180마력), 시스템 최대 토크 37.4kgf∙m(엔진 최대 토크 27.0kgf∙m)의 성능을 갖췄다. 특히,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에는 특화 사양인 ‘정체구간 특화 제어’
-
2024.03.11 15:5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5 페이스리프트를 출시한 가운데, 오프로드 스타일을 강조한 ‘아이오닉 5 XRT’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최근 전기차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아이오닉 5 XRT로 추정되는 의문의 테스트카 스파이샷이 게재됐다. 해당 모델은 아이오닉 5와 달리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디테일이 적용된 모습이다.마치 현대차가 북미 시장에서 선보였던 ‘투싼 XRT’, ‘싼타페 XRT’를 비롯해 2023 에센모터쇼에서 독일 오프로드 전문기업 델타 겔렌데스포트(Delta Gelände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