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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6 11:5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차용 배터리 자체 개발 및 생산에 나선 독일 폭스바겐(VW)이 새롭게 배터리 개발팀을 출범시켰다.폭스바겐그룹은 지난 3월 가진 파워 데이(Power Day) 행사에서 배터리 제조업체와 협력해 2030년까지 유럽에 총 6개의 배터리셀 공장을 세운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이를 통해 폭스바겐은 각 공장당 배터리 생산능력을 40GWh까지 확대, 유럽에서 총 240GWh의 생산능력을 확보키로 했다.독일 자동차전문지 오토모빌우헤 등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최근 최고 배터리 개발자로 알려진 안순호 애플 배터리 개발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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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5 10:0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25일 개막한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컴팩트 순수 전기 SUV ‘아우디 Q4 e-트론’을 공개, 내년 중반께 국내 출시한다.아우디 Q4 e-트론은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과 아우디 e-트론 GT에 이은 세 번째 전기차 라인업이다.특히, 아우디 Q4 e-트론은 컨셉트카의 진보적인 디자인이 그대로 반영됐는데, 미래지향적인 날렵한 헤드램프를 비롯해 대형 싱글프레임 라디에이터 그릴을 새롭게 재해석했다.측면부는 역동성을 강조한 휠 아치, 유선형 사이드 윈도우, 날카로운 D필러 등 스포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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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17:1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산업전시회인 2021 서울모빌리티쇼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내달 5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하는 완성차업체는 총 10개 브랜드로 국내브랜드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이며 수입브랜드는 아우디, BMW, 이스즈, 마세라티,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포르쉐 등이다. 21개 브랜드가 참여했던 지난 2019년보다 절반으로 감소했다.이번에 공개되는 신차는 월드프리미어 1종, 아시아프리미어 4종, 코리아프리미어 14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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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4 10:0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폭스바겐그룹 감독위원회가 허버트 디스 총괄 CEO의 거취에 대해 논의한다.3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폭스바겐 감독위원회가 갈등을 빚고 있는 경영진과 노동계를 중재하기 위해 곧 중재위원회를 개최하며 허버트 디스 총괄 CEO의 거취 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폭스바겐 경영진과 노동계는 허버트 디스 총괄 CEO의 발언을 두고 갈등하고 있다.디스 CEO는 최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EV 경쟁자들과 관련해 회사가 경쟁력을 갖추려면 인원 감축이 필요하다”고 밝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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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1 11:38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있는 폭스바겐 완성차 공장이 올해 1958년 이후 가장 낮은 생산량을 기록했다.20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폭스바겐의 볼프스부르크 공장이 올해 지금까지 3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했는데 이는 195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자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평균 생산량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이 공장은 폭스바겐의 골프, 투란, 티구안, 세아트 타라코를 생산하는 폭스바겐그룹의 주요 완성차 공장 중 한 곳으로 지난 10년간 연평균 78만대의 차량을 생산했으며 2018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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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11:2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가 독일 폭스바겐그룹 경영진 회의에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폭스바겐그룹의 허버트 디스 CEO의 트위터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지난 16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폭스바겐그룹 경영진 내부 회의에 화상으로 참여해 연설한 것으로 알려졌다.디스 CEO는 SNS에 “폭스바겐이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큰 변화라고 부르기 위해선 더 빠른 결정과 더 낮은 관료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머스크를 깜짝 손님으로 데려왔다”고 설명했다.이날 열린 폭스바겐그룹 경영진 내부 회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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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5 16:5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유럽 신차 판매에서 현대차그룹만 유일하게 증가세를 기록했다.15일(현지시각)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9월 유럽 신차 판매량은 97만2,723대로 전년동월대비 25.2% 감소했다. 이는 1995년 이후 최악의 9월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여파로 인한 생산 차질이 가장 컸다.그럼에도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유럽 신차 판매를 늘렸다. 현대차그룹의 지난달 신차 판매량은 7만6,238대로 지난해 9월보다 13.1% 늘었다. 이 중 현대차가 4.5% 늘어난 3만7,991대, 기아가 23.2%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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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2 13:3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동유럽에 세워질 배터리셀 생산공장의 위치를 내년 상반기에 발표한다.폭스바겐은 배터리 제조업체와 협력해 2030년까지 유럽에 총 6개의 배터리셀 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각 공장당 배터리 생산능력을 40GWh까지 확대, 유럽에서 총 240GWh의 생산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첫 번째 공장은 스웨덴 배터리 제조업체 노스볼트와 협력해 스웨덴 스켈레프테에 세워진다. 연간 생산량은 최대 40GWh까지 확대되며 양산은 2023년부터다.노스볼트와 독일 잘츠기터에 세우기로 했던 두 번째 공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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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5 16:0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여파로 수입차 판매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5일 자동차통계연구소 카이즈유가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의 신차등록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은 2만1,707대로 전월대비 8.6% 줄었다. 이는 3개월 연속 감소세로 7월 판매량은 6월보다 6.9%, 8월은 7월보다 9.3% 감소했다.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9월 판매량은 지난 8월보다 7.4% 줄어든 6,255대를 기록했다. 주력모델인 E클래스가 40.6% 줄어든 1,859대, S클래스가 43.0% 줄어든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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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3 11: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BMW와 아우디가 전 세계적인 전기차 러시 속에서도 연료전지차에 베팅하고 있다.두 브랜드는 화석연료 차량을 대신할 차량으로 전기차와 연료전지차를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 두 분야 병행전략은 현대차그룹과 일본 토요타그룹이 앞서가고 있는 상황이다.BMW그룹은 전기차에 앞서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에 투자해 왔으나 최근에는 전기차 붐이 생각보다 거세지자 전기차에 관심을 쏟아 왔다.하지만 테슬라에 의해 붐이 일기 시작한 전기차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머지않아 수소로 전환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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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7 10:5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유럽 신차 판매 점유율 10%를 돌파했다.16일(현지시각)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 신차 판매량은 72만4,710대로 전년동월대비 18.1% 줄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이 많이 감소했음에도 여전한데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생산차질로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 중 현대차그룹은 0.2% 줄어든 7만3,060대를 판매하며 선전했다. 기아가 2.8% 줄어든 3만4,917대를 기록했으나 현대차가 2.2% 늘어난 3만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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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6 15:2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16일 르네 코네베아그 협회장이 내달 1일부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를 떠남에 따라 총회를 거쳐 신임 회장이 선임되기 전까지 임한규 부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2018년 협회의 부회장직을 거쳐 지난해 10월 제14대 협회장으로 선임된 르네 코네베아그 회장은 지난 3년간 협회의 기능 활성화 및 대내외 소통 강화에 힘써 왔다. 지난 7월에는 2021 기자간담회를 열고,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속에서 지속가능한 협회의 가치 제고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담은 5대 전략적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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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6 10: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아우디폭스바겐그룹의 한국사업을 총괄하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총괄사장에 폭스바겐그룹 일본의 틸 셰어 사장이 내정됐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16일,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이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10월 1일부로 유럽 지역 16개 시장 총괄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밝혔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 사장은 한국 내 폭스바겐그룹 사업부문을 총괄한다.폭스바겐그룹은 한국에서 아우디와 폭스바겐, 포르쉐, 람보르기니, 벤틀리, MAN, 스카니아, 듀카티 브랜드가 판매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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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7 17: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수소의 힘을 믿고 있다”7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 글로벌 온라인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정의선 회장은 “재생에너지 가능성을 포함해 여러 측면을 고려해볼 때 수소가 실용적인 해결책이라고 보고 있으며 수소의 힘을 믿어왔다”며 “기후 변화 대응 등과 관련해 수소에너지 없이는 안된다”고 말했다.이어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변화에 앞장서기로 했다”며 “로드맵은 각국의 정책, 환경규제, 자연환경 등 다양한 요소가 반영됐다”고 덧붙였다.현대차그룹은 1998년부터 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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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7 10:0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글로벌 반도체 칩 부족난이 2022년에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2023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다임러AG 올라 칼레니우스(Ola Kallenius)CEO는 문헨오토쇼장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반도체 칩 부족현상으로 자동차업계가 2022년에 이어 2023년까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칼레니우스CEO는 “여러 반도체 칩 공급업체가 수요와 관련된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며 "이는 2022년과 2023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BMW AG의 올리버 집세(Oliver Z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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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6 16:5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BMW가 전기차 수요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배터리셀 주문을 늘렸다.6일(현지시각) BMW그룹의 올리버 집세 CEO는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배터리 공급 계약 규모를 기존 120억유로(16조원)에서 200억유로(27조원)로 확대했다“며 "이 배터리셀은 2024년까지 BMW가 생산하는 i4, iX 등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BMW는 한국의 삼성SDI, 중국의 CATL과 EVE 에너지, 스웨덴의 노스볼트와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각 업체가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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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2 08:3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슈테판 크랍(Stefan Krapp) 폭스바겐 부문 사장 후임으로 사샤 아스키지안(Sacha Askidjian, 만 43세)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사샤 아스키지안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신임 사장은 2000년 폭스바겐그룹에 입사하며 자동차 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프랑스에서 10년간 그룹 애프터 세일즈와 스코다 영업, 폭스바겐 마케팅 등을 담당했다.2011년에는 중국의 폭스바겐 SAIC로 자리를 옮겨 스코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로서 브랜드 론칭과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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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1 17:1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아우디가 미국에서 전기차를 생산할까?아우디의 마르쿠스 듀스만 CEO는 지난 27일(현지시각)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전세계에서 사용될 것이기 때문에 생산적인 측면에서 아우디 자동차를 미국에 도입할 가능성이 지금보다 훨씬 높다”며 “우리가 미국에서 생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폭스바겐그룹은 전기차 개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여러 브랜드에 걸쳐 모델을 뒷받침할 공통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MEB다.폭스바겐그룹의 첫 번째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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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0 17:3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폭스바겐이 2023년부터 수동변속기 모델 판매를 중단한다.29일(현지시각) 독일 언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오는 2023년에 출시될 3세대 신형 티구안부터 수동변속기 모델을 선보이지 않을 예정이다. 3세대 티구안과 함께 같은해에 출시될 신형 파사트 등 다른 차종의 차세대 모델에도 수동변속기 모델을 제외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폭스바겐은 이르면 2030년부터 미국, 중국, 유럽에서 수동변속기 모델을 더 이상 판매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폭스바겐그룹은 오는 2050년까지 완전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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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6 15:3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가 26일 전기차 보급 확대로 늘어나는 폐배터리의 회수·재활용체계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4개 권역에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는 전기차 소유자가 정부에 반납하는 폐배터리를 회수해 잔존가치를 측정한 후 민간에 매각하는 등 재활용체계의 유통기반 역할을 하게 된다.최근 전기차 폐배터리를 활용한 신사업을 육성하려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은 전기차의 동력원으로 수명이 다한 배터리를 활용하는 사업으로 폐배터리를 분해해 리튬, 코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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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3 18: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이 국내에서 향후 출시될 모든 디젤차종에 차세대 ‘EA288 evo 엔진’을 탑재하겠다고 발표했다.‘EA288 evo 엔진’은 폭스바겐이 지난 2016년 개발한 차세대 디젤엔진이다.유럽에서는 가솔린, 전기차 등을 팔면서 유독 한국에서는 디젤차만 팔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슈테판 크랍 폭스바겐부문사장은 “폭스바겐은 2030년까지 전체 판매량의 절반을 전기차로 채우겠다는 목표로 가장 공격적으로 전동화를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내년에 ID.4 출시를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