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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2 11:4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일본에서 개막된 2024 도쿄 오토살롱에서 ‘N 퍼포먼스 파츠’를 장착한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현대차가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가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일본시장에서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을 공개한 것은 다소 의외다.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일본의 수입 전기차 판매량은 총 2만2,890대였으며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 전기차 판매는 492대로 전년 대비 6.5%가 줄었다.일본에서 공개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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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2 08:0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개발 중인 차세대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7의 테스트카가 국내에서 새롭게 포착됐다.최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남차카페에 게재된 스파이샷은 위장막을 두르고 있어 자세한 디자인은 알 수 없지만, 앞서 공개했던 콘셉트카 ‘세븐(SEVEN)’의 스타일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전면부는 수평으로 연결된 파라메트릭 픽셀 주간주행등(DRL)을 비롯한 현대차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된 것으로 보이며, 기아 EV9과 유사한 수직형 큐브 스타일 LED 헤드램프도 눈에 띈다.측면부는 세븐 콘셉트에서 많은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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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12: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일본의 수입전기차 판매가 전년대비 60%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2만대를 넘어섰지만 현대자동차는 오히려 6.5%나 감소,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이 11일 발표한 2023년 수입차 신규 등록 통계에 따르면 수입 전기차 판매량은 총 2만2,890대로 전년 대비 59.6%가 증가했다.일본의 수입 전기차 판매가 2만대를 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2021년 1만대를 돌파한 후 2년 만에 2만 대를 넘어서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일본의 전체 수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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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11:02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최근 2024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후반기 심사를 진행한 결과, 완성차 및 수입차 13개 브랜드 26대가 예선을 통과해 최종 심사에 진출한다고 밝혔다.협회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출시된 신차(부분변경 포함) 13개 브랜드 39대를 대상으로 1월 3일부터 8일까지 후반기 심사를 진행했으며, 이 중 13개 브랜드 26대가 최종 레이스에 진출하게 됐다.후반기 심사를 통과한 차량은 BMW가 5대로 가장 많았고, 기아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현대차가 각각 3대, 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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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9 09: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생산설비 공사를 위해 충남 아산공장 가동을 중단하면서 올해 상반기 출시를 예고한 차세대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7'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아이오닉 7은 앞서 공개된 콘셉트카 '세븐(SEVEN)'의 스타일링을 반영한 미래지향적인 외관에 최신 패밀리룩을 더한 현대차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로, 전기차 전용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넓은 실내 공간과 긴 주행거리 등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국·내외에서 포착되는 스파이샷과 예상도 등을 살펴보면 먼저 전면부는 수평으로 연결된 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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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22: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사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SUV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울퉁불퉁하고 높은 차체 때문에 젊은 남성 운전자들에게만 인기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뛰어난 활용성과 안전성 때문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등록된 SUV 차량은 80만2,974대로 전년도에 비해 9.3%가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에 새로 등록된 차량의 53.2%에 해당하는 것이다.한 때 대표 차종으로 군림했던 세단은 지난해에는 전년도(49만4,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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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09:5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해 다양한 신차가 출시된 가운데 그 기세를 이어 올해에도 역대급 신차 출시 릴레이가 이어질 전망이다.특히, 올해는 기아의 신차 출시가 대거 예고됐으며, KGM과 현대차의 경우 전기차 투입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체급별로 살펴보면 경형 SUV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현대차의 캐스퍼의 전기차 버전이 내년 하반기에 새롭게 출시된다. 이르면 내년 7월부터 생산될 예정이며, 기아 레이 EV에 사용된 중국 CATL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기아는 내년 2분기 컴팩트 전기 SUV 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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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07:5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의 대형 전기 SUV EV9이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에 선정됐다.자동차언론협회 (Automotive Press Association)의 북미올해의 차 조직위원회는 4일(현지 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2024 북미 올해의차, 올해의 유틸리티차, 올해의 트럭 등 3개 분야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2024 올해의 북미 유틸리티 차량에는 기아 EV9이 제네시스 GV70 Electrified, 현대자동차 코나.코나 EV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부문에서는 당초 기아 EV9과 제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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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16: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2023년 12월 31일부터 2024년 2월 13일까지 아산공장 합리화 공사로 해당 공장에서 생산되는 쏘나타와 그랜저, 아이오닉 6 등 3개 차종의 공급이 불가하니 현재 재고를 적극 활용 바랍니다”.현대차 아산공장의 신형 아이오닉7 전기차 생산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가동이 중단되면서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쏘나타와 그랜저, 아이오닉6의 출고가 늦어지고 있다.현대차에 따르면 2024년 1월 기준 쏘나타 1.6터보는 6개월, 2.0가솔린 및 LPI 모델은 5개월, N라인은 3개월, 하이브리드 모델은 8개월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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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07: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2월 13일까지 아산공장의 가동을 멈추기로 결정하면서 일부 차량의 출고 대기 기간이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이는 전기차 생산설비 공사를 위한 것으로, 해당 기간 아산공장에서 생산되던 쏘나타와 그랜저, 아이오닉 6 등 3개 차종의 생산이 어려워지면서 보유 중인 재고만 출고 가능한 상황이다.현대차의 1월 납기표에 따르면 인기 중형 세단인 쏘나타의 경우 가솔린 모델은 5~6개월, 하이브리드 모델은 8개월로 출고 대기 기간이 지난달보다 1개월씩 더 늘어났다.평균 1개월로 빠른 출고가 가능했던 그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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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3 14:4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작년 12월에 이어 올해 1월에도 현대차의 핵심 모델을 도맡고 있는 아반떼와 싼타페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독주체제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현대차의 1월 납기표에 따르면 아반떼와 싼타페의 출고대기 기간을 살펴보면 다른 차종에 비해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먼저 사회초년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준중형 세단 아반떼 는 가솔린 모델은 출고까지 3개월이 소요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1년 이상을 기다려야 차량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뿐만 아니라 N 브랜드 고유 디자인을 적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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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1 10:4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싱가포르에서 ‘2023 올해의 자동차(Car of the Year 2023)’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 상은 현지 최대 일간지인 스트레이츠 타임즈(Straits Times)가 지난 2003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매년 새롭게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1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3라운드에 걸친 비밀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특히, 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 상은 전 차종을 대상으로 오직 1차종만을 선정하기 때문에 수상의 객관성과 공신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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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07:52
현대자동차 일본법인인 현대모빌리티 재팬이 전기차 아이오닉5를 대상으로 제로금리 제공 등을 내용으로 하는 'Power of ZERO 캠페인'을 2024년 1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발표했다.‘IONIQ 5 대출금리 0% 캠페인’은 전기차 구매를 검토 중인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EV 라이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아이오닉 5를 제로 금리로 제공한다.현금, 신용카드 또는 리스로 차량을 구매할 경우는 20만엔(182만 원) 상당의 PayPay 포인트를 제공한다.현대차는 또, 신형 코나 EV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KKONA 충전 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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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07: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가 내년에 선보일 전기 SUV ‘아이오닉 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근접 스파이샷이 새롭게 포착됐다.최근 유튜브 채널 ‘꼬마 스튜디오’가 게재한 위장막 테스트카를 살펴보면, 비록 부분변경 모델에다가 현행 모델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전체적인 실루엣은 기존과 거의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일부 디테일만 다소 조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두꺼운 위장막을 두르고 있어 자세한 디자인 확인은 어렵지만, 전·후면 범퍼 디자인을 새롭게 설계하고 전면 범퍼에 있는 주차 센서의 위치 변경이 예상된다.측면부의 경우 공기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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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6 16:4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의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의 신형 차량인 아이오닉3가 2025년 출시 및 판매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예상도가 등장했다.디지털 가상 렌더링 아티스트 ‘서스테인(sustvin)’은 현대차 베뉴 정도 크기의 소형 전기차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아이오닉3의 대한 예상도를 공개했다.아이오닉 3는 섀시, 배터리 시스템, 모터를 표준화해 공통 구성 요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현대차그룹의 통합 모듈형 아키텍처(IMA)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통합 모듈형 아키텍처가 탑재되는 방식은 개발 및 생산 비용을 줄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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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5 07: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 최초의 전기 세단 모델, EV4의 출시가 내년 연말로 확정된 가운데, 양산 버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다.기아는 지난 10월 열린 ‘EV데이’에서 EV5의 양산형 모델과 EV3 컨셉트카와 더불어 크로스오버 형태의 세단 모델인 'EV4' 컨셉트카를 발표한 바 있다.EV4 컨셉트 카에는 미사용 시 센터페시아에 수납할 수 있는 공조 조작 패널을 배치하고, 패턴을 바꿀 수 있는 핀(Pin) 스타일 에어벤트, 이동형 테이블, 선택한 모드에 맞춰 바뀌는 주변 조명과 애니메이티드 공조 패턴인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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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4 13:0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차는 인도 전략형 모델 엑스터가 인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24 인도 올해의 차(Indian Car of the Year 2024)’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그린카(Green Car) 부문에 선정되며 총 3개의 수상 부문 중 2관왕을 달성했다.현대차는 지난 2008년 i10을 시작으로 2014년 그랜드 i10, 2015년 엘리트 i20, 2016년 크레타, 2018년 베르나, 2020년 베뉴, 2021년 i20, 올해 수상까지 인도 올해의 차에 총 8회 선정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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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17:1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표 준중형 SUV 모델, 투싼이 3년여만에 확 바뀐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기아 스포티지와 더불어 준중형 SUV 시장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투싼은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채로운 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이전 모델의 투싼은 실내 디자인 부분이 다소 올드하고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아 스포티지에 완전히 밀렸으나, 편의, 안전 사양이 대거 탑재돼 돌아오며 다시 한번 경쟁의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직접 마주한 신형 투싼의 변경 된 부분은 먼저 전면부의 경우 세부 그래픽을 보다 얇고 각진 형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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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15:4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다채로운 신차 라인업을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아온 가운데, 오는 2024년에도 완전히 새롭게 선보이는 신모델부터 페이스리프트, 풀체인지까지 각종 신차 출시가 예고됐다.먼저 현대차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차세대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7'의 생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오닉 7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된 세 번째 모델로, 앞서 공개된 콘셉트카 '세븐(SEVEN)'의 스타일링에 최신 패밀리룩을 반영한 미래지향적인 실내·외 디자인을 자랑한다.이와 함께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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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14:5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형제 브랜드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주력 차종 간 경쟁이 치열하다. 판매 네트워크와 영업력을 앞세워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썬타페, 투싼 등 주력 모델들이 파워트레인과 주요 사양을 공유하는 기아 모델을 압도해 왔으나 올해 들어서는 기아 일부 차종들이 현대차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기아 중형 SUV 쏘렌토는 11월까지 7만7,743대를 판매, 4만3,661대의 싼타페를 크게 앞서고 있다.지난 8월 풀체인지된 싼타페는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평가가 엇갈렸던 현대자동차 싼타페 MX5는 9월 4,329대, 10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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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9 14:37
[M 투데이 임헌섭기자] 올들어 전기차 판매 부진이 이어지면서 ‘전기차 살 사람은 사람은 다 샀다’, ‘전기차 너무 이르다’, 등 전동화 전환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하지만 3분기 들어 전기차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이같은 우려가 점차 누그러들고 있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2023년 월별 국산 및 수입 전기차 판매량은 9월 1만3,612대, 10월 1만5,545대, 11월 1만5,829대 등으로 월 평균 1만5,600대가 판매, 상반기 실적을 웃돌고 있다.이 같은 전기차 판매 회복세는 각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