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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4 17:5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 Industrial Design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는 ‘2023 IDEA 디자인상’에서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7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독일의 ‘iF 디자인상’, ‘레드 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IDEA 디자인상은 1980년부터 시작된 북미 최고의 디자인상으로 매년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이번 IDEA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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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4 15:05
[M투데이 온라인팀] 현대자동차가 체코 노쇼비체 공장에서 2024 코나 일렉트릭의 생산을 시작했다. 현대자동차의 체코 법인은 올해 말까지 21,000대의 코나 일렉트릭을 생산하고, 2024년 연간 5만 대를 생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유럽에서 생산되는 코나 일렉트릭은 유럽 주요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며, 영국, 아일랜드 시장을 위한 우핸들 버전도 생산할 예정이다.체코의 공장에서 생산되는 코나 일렉트릭은 유럽 지역 42개 국가에 공급되며, 기존 모델의 22개 국구에 비해 거의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현대차는 신형 코나 일렉트릭이 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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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7 09:41
[M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업체인 중국 CATL이 16일 10분 충전으로 400km(248마일)를 주행할 수 있는 급속충전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신과 같은 움직임이란 뜻의 셴싱(Shenxing)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배터리는 올 연말부터 대량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 신형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차는 2024년 1분기부터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CATL은 이 배터리가 어느 자동차브랜드에 공급될 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테슬라와 같은 자사 주요 고객들에게 공급될 것이라고 언급했다.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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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5 21: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ᆞ기아ᆞ제네시스 브랜드가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Red Dot Award)’에서 총 7개의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2023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7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5년부터 시작돼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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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14:19
[M투데이 이상원기자] 재규어 전기차 I-페이스 소유주들이 재규어가 리콜 이전부터 배터리 발화 문제를 알고 있었다며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미국 매체 클래스액션(Class Action)에 따르면 미국 I-Pace 구매자들은 재규어랜드로버북미법인(JLRNA)이 수정할 수 없는 근본적이고 극도로 위험한 제조 결함이 발견됐는데도 소비자에게 경고하지 않고 리콜 대상 차량을 계속해서 홍보하고 판매했다며 법률대리인을 통해 소송을 제기했다.캘리포니아의 한 여성 운전자는 두 번째 배터리(2021년에 다시 장착)가 장착된 I-Pace가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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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0 08:05
[M투데이 이정근기자] 프랑스 에너지전환부는 경제부, 생태전환부와 공동으로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개편을 추진 중이며, 이번 개편 초안을 지난 7월 28일 공개하고 오는 8월 25일까지 의견수렴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이번 개편은 전기차 생산 과정의 탄소발자국을 기존의 보조금 지급 기준에 추가 반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프랑스의 경우 보조금 대상 차량을 탄소발자국 점수와 재활용 점수를 합산한 점수가 최소 60점 이상인 차량으로 한정한다.탄소발자국 점수는 철강, 알루미늄, 배터리, 조립, 운송, 기타 재료 등 6개 부문에 대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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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7 11:4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가 판매에 급제동이 걸렸다.올 상반기까지는 이전 계약물량의 출고 확대로 판매가 증가했으나 하반기 들어서는 휘발유 평균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훌쩍 넘어섰는데도 판매가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현대자동차의 지난 7월까지 전기차 판매량은 4만3,03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0%가 늘었다.하지만 내용을 뜯어 보면 그리 낙관할 만한 사정은 못된다.주력 모델인 아이오닉5는 이 기간 판매량이 1만854대로 무려 40.4%가 줄었다. 아이오닉5의 줄어든 수치는 세단형 전기차인 아이오닉6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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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7 10:00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최근 2024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전반기 심사를 진행한 결과, 완성차 및 수입차12개 브랜드 16대가예선을 통과해 내년 1분기에 있을 최종 심사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협회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출시된 신차(부분변경 포함) 16개 브랜드 23대를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전반기 심사를 진행했으며,이중12개 브랜드 16대가 최종 레이스에 진출하게 됐다.전반기 심사를 통과한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가 3대로 가장 많았고, 토요타와 현대가 각각 2대, 기아, 랜드로버, 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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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17: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이 오는 10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반응이 나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최근 싼타페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신형 싼타페 풀체인지의 새로운 실물 이미지들이 빠르게 공유되고 있으며,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 논란이 확산되고 있었다.또, 일각에서는 과거 쌍용자동차(현 KG 모빌리티)의 ‘로디우스‘가 연상된다는 등의 혹평들이 언급되면서 판매 부진에 대한 우려를 낳은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사전 예약을 받고 있는 현장 분위기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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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08:4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오일펌프의 결함으로 잠재적인 화재 우려가 있는 일부 차량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23년형 또는 2024년형으로 생산된 현대차 아반떼(엘란트라)와 쏘나타, 코나, 팰리세이드, 투싼 및 기아 셀토스, 쏘울, 스포티지 등 총 9만1,773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정차 시 엔진을 자동으로 멈춰주는 ISG(Idle Stop & Go) 오일펌프의 전동식 제어기에 과열을 일으킬 수 있는 손상된 부품이 포함됐다.이러한 과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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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2 11: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가 중국 다음으로 큰 시장인 미국에서 형인 현대자동차를 앞섰다.기아 북미법인에 따르면 지난 7월 전년 동월대비 13.6% 증가한 7만930대를 판매,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7월 판매량은 월간 역대 최고 기록으로, 지난 달 10% 증가한 6만6,527대를 판매한 현대자동차보다 4,400여대가 많은 것이다.올해 1-7월 누적 판매량에서도 기아는 전년 동기대비 17.6% 증가한 46만5,263대로, 같은 기간 14% 증가한 46만1,140대의 현대차를 4,123대를 앞섰다.기아가 판매량에서 현대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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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1 17:0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8월 휴가시즌을 맞아 신차 판매조건 및 이벤트를 공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현대차는 기본조건으로 싼타페와 넥쏘, 팰리세이드를 할인한다. 먼저 싼타페와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100만원, 넥쏘는 200만원 할인 또는 36개월 이하 무이자 할부(2024 넥쏘 제외), 팰리세이드는 300만원 할인 또는 36개월 이하 무이자 할부(2024 팰리세이드 제외) 혜택을 제공한다.또 ECO 패밀리 이벤트를 시행, 대상은 현대차, 제네시스 친환경차(EV, HEV, PHEV, FCEV)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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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1 16:1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 5만7,503대, 해외 27만7,465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총 33만4,968대를 판매했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1% 증가, 해외 판매는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국내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한 5만7,503대를 판매했다.세단은 그랜저 8,531대, 쏘나타 2,815대, 아반떼 4,002대 등 총 1만5,836대를 팔았다.RV는 팰리세이드 3,264대, 싼타페 2,075대, 투싼 3,190대, 코나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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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7 17: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한국 GM이 최근 풀체인지급 부분변경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한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출시하면서 국내 소형 SUV 시장 공략에 나섰다.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외관은 날카로운 인상의 얇은 LED 주간주행등과 듀얼포트 그릴, 새로운 LED 그래픽이 적용된 테일램프 등 쉐보레의 최신 디자인 언어와 패밀리룩이 반영됐다.실내는 8인치 계기판과 11인치 터치스크린을 운전자 쪽을 향하도록 배치해 시인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소재와 그래픽을 사용해 한층 고급스러우면서도 유니크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이 밖에 기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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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14: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판매 호조로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 급상승했다.현대차는 26일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2023년 2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매출액 42조2,497억 원(자동차 33조7,663억 원, 금융 및 기타 8조 4,834억 원), 영업이익 4조2,379억 원, 경상이익 4조8,344억 원, 당기순이익 3조3,468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기간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는 105만9713대로 전년 동기대비 8.5%가,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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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5 18:2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쉐보레가 트레일블레이저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 국내 소형 SUV의 최강자로 자리잡고 있는 셀토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국내 소형 SUV 시장에 등장한 신형 트레일블레이저의 전면부는 날렵하게 디자인된 주간주행등과 쉐보레 듀얼 포트 그릴 등 트랙스 풀체인지와 유사한 패밀리룩이 반영됐으며, 후면부 테일램프는 내부 그래픽이 변경됐다.실내 디스플레이는 기존 8인치에서 11인치로 크기가 커졌으며, 8인치 디지털 계기판, 새롭게 디자인된 송풍구와 공조기 등이 적용됐다. 추가로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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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5 16:5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창사 이래 최대인 국내 판매 80만대에 도전한다.현대차는 지난 20일-21일 인천 영종도에서 하반기 판촉 결의대회를 갖고 이 같은 목표달성을 결의했다.현대차의 올 상반기 내수판매는 39만6,550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6%나 증가했다.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31.2% 증가한 3만6,250대, 준대형 그랜저가 87.0% 증가한 6만2,970대, 소형 SUV 코나가 318.2% 증가한 1만8,612대, 투싼이 22.3% 증가한 2만4,227대, 제네시스 G80이 3.9% 증가한 2만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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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3 22:4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 SUV 'EV9'에서도 주행 중 동력 상실 문제가 발생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최근 기아 EV9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주행 중 앞 유리창 떨림 문제에 이어 주행 중 차가 멈춰버리는 동력상실 증상이 나타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기아 EV9 운전자 A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충청남도의 한 국도를 달리던 중 별다른 조작을 하지 않았는데, 기어가 갑자기 중립 상태로 바뀌더니 차량이 멈췄다. 이후 차량은 시동이 꺼지지도 않고 다른 조작들도 모두 먹통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EV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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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2 19:4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추위에 취약한 전기차 배터리가 폭염에도 주행거리가 최대 31%나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배터리 및 주행범위 분석 회사인 ‘Recurrent’는 최근 다양한 기상 조건에서 수천 대의 전기차를 테스트한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는 현재 시판중인 많은 전기차는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주행범위가 크게 감소했으며, 일부는 온도가 섭씨 37.7도 이상에 도달했을 때 최대 31%나 급감했다고 밝혔다.테스트한 전기차는 32.2도에서 평균 5%, 26.7도에서 2.8%가 감소했다고 Recurrent는 설명했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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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9 18:2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가 5년 만에 풀체인지되면서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등장했다. 지난 18일 전격 공개된 신형 싼타페는 급진적인 라인과 박시한 스타일로 이전의 밋밋함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신했다.신형 싼타페의 가장 큰 변화는 박시하고 무게감있는 패밀리용 SUV로 변신했다는 점이다.현대차 디자인팀은 기존 싼타페의 사이즈를 유지하면서도 좀 더 웅장한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높아진 후드와 날카로운 휀더, 프론트페시아의 H자형 헤드램프는 완전히 주위를 압도하고 있다.신형 싼타페는 중형 SUV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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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0 19: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금리 인상으로 인한 출고 보류와 함께 반도체 수급이 완화되면서 현대자동차의 신차 출고 기간이 계속해서 단축되고 있는 추세다.먼저 현대차 세단 라인업부터 살펴보면, 아반떼는 1.6 가솔린과 LPi가 3개월, 하이브리드는 12개월 이상을 대기해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쏘나타는 1.6 터보가 7개월, LPi는 6개월, 2.0 가솔린 및 N라인은 5개월, 하이브리드는 10개월이 소요된다.신형 그랜저의 출고 대기기간은 2.5 가솔린이 3개월, 3.5 가솔린은 5개월, LPi는 4개월, 하이브리드는 3개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