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2.05 08:5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볼보자동차의 준대형 왜건 V70이 실물과 똑같은 크기의 레고 자동차로 재탄생해 화제다.이는 스웨덴의 브릭 아티스트 데이비드 구스타프손(David Gustafsson)이 1년 이상 진행 중인 프로젝트로, 40만개 이상의 부품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시트와 대시보드, 스티어링 휠, 계기판 등 실내외 디테일을 레고로 표현했으며, 메탈 프레임과 타이어, 헤드라이트 등 차량에 사용되는 부품도 일부 사용해 단순한 장식품이 아닌 라이트를 키고 움직일 수 있는 전기차처럼 만들었다.데이비드가 최근 게재한 SNS 게시글에 따
-
2024.02.05 08:1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산하 LDV가 최근 호주 시장에서 새로운 전기 미니밴 e딜리버7(eDeliver7)을 출시한다고 밝혔다.e딜리버7은 포드의 대형 RV 트랜짓 커스텀과 비슷한 전장 5,364mm, 전폭 2,030mm, 전고 1,990mm, 휠베이스 3,366mm의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1,025~1,200kg의 적재량과 1,500kg의 견인 능력을 자랑한다.파워트레인은 기본적으로 150kW의 전륜구동 싱글모터와 함께 77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WLTP 기준 370km의
-
2024.02.04 14:20
[M투데이 온라인팀] 볼보는 자동차 제조사 중 가장 먼저 전동화를 시작한 브랜드 중 하나인 동시에 모든 모델의 전동화를 약속했다. 당연히 전기차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것에 집중하겠지만 여전히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라인업도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볼보는 2030년까지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업데이트를 차근차근 진행할 것이며, XC90, XC60, S90, V90, S60, V60 등의 라인업에 대해서도 관심을 계속 가져주기를 바라고 있다.현재 볼보는 새로운 SPA2
-
2024.02.04 08:40
[M투데이 온라인팀] 중국 자동차 제조사 제투어(Jetour)는 JMK 하위 브랜드로 실버 드래곤 윙(Silver Dragon Wing)이라는 새로운 오프로드 SUV를 출시했다.이 오프로드 SUV는 3,00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219,900위안(약 4천만 원)부터 시작된다. 실버 드래곤 윙은 JMK 최초의 모델로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거칠고 하드코어 한 스타일이 특징이다.JMK는 제투어 브랜드가 더 멋지고, 더 거칠고, 더 재미있는 콘셉트의 커스텀 메이드 차량에 집중하기 위해 만든 서브 브랜드로, 발표 후 3개월
-
2024.02.03 14:50
[M투데이 온라인팀]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미국 시장에 판매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지난해 25만 대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체 전기차 판매 대수(PHEV 포함)의 약 20%에 해당하는 수치다.2023년은 전기차 판매도 늘어 미국 시장 기준 사상 최초로 100만 대를 돌파했다.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모두 합한 시장 점유율은 2022년 기준 12.9%에서 2023년 16.3%로 늘었다.하지만 아직 PHEV의 점유율은 신차의 2% 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가격 포지셔닝이 하이브리드에 비
-
2024.02.03 07:45
[M투데이 온라인팀] 테슬라에도 드디어 어뎁티브 헤드라이트가 적용될 전망이다.유럽에서 공개된 문서에 따르면 테슬라는 모델 Y와 모델 3에 어댑티브 헤드라이트 지원을 추가한다고 해외 매체 테슬라티가 전했다.신형 모델 3에 어댑티브 헤드라이트가 탑재되었는데, 이 기능은 야간 주행 시 운행의 편의성을 높여준다. 어댑티브 헤드라이트는 개별 픽셀 별로 작동하며 도로 위에서 마주 오는 차량, 도로 상태, 보행자 등에 맞춰 최대한 높은 가시성을 확보해 준다.NotaTeslaApp의 TFT 포럼에서 나온 문서에 따르면, 유럽 규제당국은 모델 3와
-
2024.02.02 08:5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폴스타가 폴스타4의 국내 판매에 앞서 호주와 유럽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폴스타4는 쿠페형 SUV를 전동화 시대에 맞게 완벽하게 재해석한 모델로, SUV 공간성과 쿠페의 공기역학 성능을 결합한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다.전기차 전용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리어 윈도우를 없앤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차체 크기는 전장 4839mm, 전폭 2139mm, 전고 1544mm, 휠베이스 2999mm로, 루프라인을 단순하게 바꾸고 2열 헤드레스트를 더 뒤로 배치하는 등 설계부터 2열 탑
-
2024.02.01 10:1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이번 달 11일 열리는 미국 최고 인기의 프로스포츠 NFL의 최종 결승전 인슈퍼볼 중계에서 3열 전기 SUV EV9 광고를 방영할 계획이다.60초 분량의 이번 광고에서는 EV9이 미국에서 주요 자동차사 최초로 출시한 3열 전기 SUV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슈퍼볼은 최근 10여년간 미국에서 연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스포츠 경기로, 시청률 또한 어마어마하다.특히 단판으로 진행되는 경기 특성상 메이저리그 월즈시리즈나 NBA 파이널 등과는 시청률이 비교가 되지 않는 만큼, 이 경기의 광
-
2024.02.01 09:2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제네시스가 2023년 미국에서 6만 9,175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23%가 증가하는 실적을 냈다.특히 이번 실적은 전체 판매량의 약 10%를 순수 전기차가 채운 것이 실적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현대차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제네시스의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은 4분기 기준 2,042대에 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271% 증가한 신기록이며, 제네시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점유율 11%에 해당한다.모델별로 가장 인기 있는 전기차는 제네시스 GV60으로, 4분기 판매량은 1,182대(전년 동기
-
2024.01.31 15: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델라웨어주 판사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550억 달러(73조 4,635억 원) 스톡옵션 패키지가 무효라는 판결을 내렸다.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델라웨어주 법원 캐슬린 매코믹 판사는 30일(현지 시간) 판결문에서 “일론 머스크의 550억 달러 규모의 급여 패키지가 테슬라 이사회에 의해 부적절하게 설정됐다”며 “이사회의 결정은 무효”라고 판결했다.이 소송은 테슬라 주주의 한 사람인 리처드 토네타씨가 제델라웨어주 샹체리 법원에 제기한 소송으로, 그는 테슬라가 2018년 일론 머스크에게 부여한 급여 패키
-
2024.01.31 14:1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메리바라 CEO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량(PHEV)을 제품 라인업에 포함시키는 등 제품 전략을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GM은 2010년대 쉐보레 볼트 PHEV를 출시했었으나 판매부진과 비용 문제를 이유로 2019년 초에 생산을 중단했다.메리바라CEO는 30일(현지시간) "엔진과 배터리를 병행하는 배터리 PHEV가 엄격해지는 연방 연비 규정을 충족시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북미에서 판매하는 일부 차량에 이 시스템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동안 하이브리드나 PHEV 라인업 없이 곧바로
-
2024.01.31 08:2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혼다가 미국에서 주력 모델인 어코드에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에 따르면, 해당 업데이트는 유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가 장착된 2018~2022년형 모델을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단, 무선 소프트웨어(OTA) 업데이트를 지원하지 않아 딜러를 직접 방문해야 하며, 공임비 112달러(약 15만원)가 소요된다.혼다는 이 업데이트가 자사의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을 통해 판매되는 모든 적
-
2024.01.31 08:16
[M투데이 온라인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한 신형 기아 쏘렌토의 북미 가격이 공개됐다.2024 기아 쏘렌토의 기본 트림의 가격은 이전 세대 대비 1,060달러(약 140만 원) 오른 31,990달러(약 4,250만 원)부터 시작한다.특히 최상위 트림 중 하나인 X-Pro SX 프레스티지 AWD 트림은 이전 세대 대비 3,400달러(약 450만 원)를 인상하는 등 전체적으로 가격이 대폭 상승했다.기아 쏘렌토는 2023년 미국 시장에서 6개 트림으로 판매되었지만 2024년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트림을 9개로 늘렸다.전륜구동 트림
-
2024.01.30 09:3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포르쉐의 순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이 25일 공개된 가운데 실내 공간의 실물이 포착됐다.새롭게 출시된 마칸은 순수 전기차 모델로, 사전 주문을 받은 뒤 오는 11월 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마칸은 마칸 4와 고성능 모델인 마칸 터보 두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두 모델 모두 듀얼모터, 4륜구동시스템이 장착되며 마칸 4는 402마력, 마칸 터보는 640마력의 파워를 발휘한다.또한 100KWh 용량의 배터리가 적용, 완전 충전 시 약 300마일(482km) 이상을 주행한다.뿐만 아니라 400V/800V 전압
-
2024.01.30 08:4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997년부터 2002년까지 소유했던 특별한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VT 로드스터가 최근 경매에서 높은 가격에 판매돼 이목을 끌고 있다.이 차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특별 주문으로 제작된 유일한 차량으로, 당시에는 사용할 수 없었던 독특한 블루 르망 색상과 'Donald Trump 1997 Diablo'라고 적힌 특수 명판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motor1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최근 바렛-잭슨(Barrett-Jackson)의 스코츠데일 경매에서 110만
-
2024.01.30 08:2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비야디(BYD)가 최근 유럽에서 새로운 전기 SUV 씰 U를 라인업에 추가하며 경쟁에 나섰다.씰 U는 인기 전기 세단 씰(Seal)의 5인승 SUV 버전으로, 스포티한 씰 세단과 다른 플랫폼을 사용해 더욱 편안한 조향과 섀시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4,790mm의 긴 전장과 기본 570리터의 넉넉한 적재 공간을 자랑한다.인테리어는 BMW와 같은 모조 크리스탈 트림을 포함해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했으며,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제공한다.파워트레인은 72kWh 또는 87kWh의 두 가지 블레이드
-
2024.01.29 21:59
현대자동차가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시에 전기차 아이오닉 5를 기증하고 재해 발생시 전기차를 전원으로 활용하는 협정을 체결했다.현대차 일본법인인 현대모빌리티재팬은 29일, 아이치현 도요하시시청에서 조원상 사장과 아사이 도요하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아이오닉5 기증식을 가졌다.아이오닉 5는 도요하시시청 공용차로 사용되며 재해 발생시에 비상 전원으로 활용된다.조원상사장은 작년 4월 도요하시시에 현대차 직영정비센터를 오픈한 것을 계기로 이번 아이오닉 5의 기증 및 협정 체결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 비상시에 그치지 않고 도요하시시의 전기
-
2024.01.29 08:5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북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치명적인 안전 결함이 발견됐다.사이버트럭의 전체 외관을 장식하는 스테인리스 스틸 패널은 뾰족한 가장자리가 너무 많아 사용자가 쉽게 긁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이나 트렁크에 자칫 손가락이 끼인다면 잘릴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해외의 한 유튜버는 당근을 사용하여 사이버트럭의 위험성을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당근이 쉽게 꺾이는 결과를 보여주었다.특히, 노인이나 어린 아이들의 경우에는 실수로 문틈에 끼게 될 확률이 적지 않아 굉장히 위험한 것
-
2024.01.29 08: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새롭게 선보인 모델 3 하이랜드의 롱 레인지 트림 예상 배송 시기가 오는 3월 또는 4월로 연기됐다.테슬라는 당초 모델 3 하이랜드를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일부 시장에서 늦어도 2월 중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최근 북미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 3 RWD는 2월에서 3월 사이, 롱 레인지 트림은 3월에서 4월로 예상 배송 시기가 변경됐다. 가격과 사양 등 세부 사항에 대한 변동은 없다.배송이 지연됨에 따라 테슬라는 올해의 시작이 늦어질 전망이며, 특히
-
2024.01.29 07:2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최근 미국에서 후방 카메라가 작동되지 않는 소프트웨어 문제로 20만대에 달하는 대규모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 4.0이 탑재된 2023년형 모델 S와 모델 X, 모델 Y 등 3개 차종 19만9,575대가 영향을 받는다.결함과 관련된 사고나 부상은 다행히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차량 후진 시 후방 영상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운전자의 시야를 좁혀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테슬라는 문제 해결을 위해 무선 소프트웨어(
-
2024.01.28 21:1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최근 차량 내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제한 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해당 법안은 상원 의원인 스콧 위너(Scott Wiener)가 발의한 것으로, 오는 2027년 이후에 판매되는 차량들이 허용된 제한 속도를 일정 이상 넘지 않도록 AI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법안에 따르면 차량에는 GPS 기술과 온보드 카메라가 탑재된다. 이는 속도위반을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청각적, 시각적, 또는 촉각적 경고를 발생시키고, 차량의 속도를 게시된 제한 속도보다 16km/h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