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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1 14:1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메리바라 CEO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량(PHEV)을 제품 라인업에 포함시키는 등 제품 전략을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GM은 2010년대 쉐보레 볼트 PHEV를 출시했었으나 판매부진과 비용 문제를 이유로 2019년 초에 생산을 중단했다.메리바라CEO는 30일(현지시간) "엔진과 배터리를 병행하는 배터리 PHEV가 엄격해지는 연방 연비 규정을 충족시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북미에서 판매하는 일부 차량에 이 시스템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동안 하이브리드나 PHEV 라인업 없이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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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1 08:2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혼다가 미국에서 주력 모델인 어코드에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에 따르면, 해당 업데이트는 유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가 장착된 2018~2022년형 모델을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단, 무선 소프트웨어(OTA) 업데이트를 지원하지 않아 딜러를 직접 방문해야 하며, 공임비 112달러(약 15만원)가 소요된다.혼다는 이 업데이트가 자사의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을 통해 판매되는 모든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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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1 08:16
[M투데이 온라인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한 신형 기아 쏘렌토의 북미 가격이 공개됐다.2024 기아 쏘렌토의 기본 트림의 가격은 이전 세대 대비 1,060달러(약 140만 원) 오른 31,990달러(약 4,250만 원)부터 시작한다.특히 최상위 트림 중 하나인 X-Pro SX 프레스티지 AWD 트림은 이전 세대 대비 3,400달러(약 450만 원)를 인상하는 등 전체적으로 가격이 대폭 상승했다.기아 쏘렌토는 2023년 미국 시장에서 6개 트림으로 판매되었지만 2024년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트림을 9개로 늘렸다.전륜구동 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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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09:3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포르쉐의 순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이 25일 공개된 가운데 실내 공간의 실물이 포착됐다.새롭게 출시된 마칸은 순수 전기차 모델로, 사전 주문을 받은 뒤 오는 11월 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마칸은 마칸 4와 고성능 모델인 마칸 터보 두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두 모델 모두 듀얼모터, 4륜구동시스템이 장착되며 마칸 4는 402마력, 마칸 터보는 640마력의 파워를 발휘한다.또한 100KWh 용량의 배터리가 적용, 완전 충전 시 약 300마일(482km) 이상을 주행한다.뿐만 아니라 400V/800V 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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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08:4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997년부터 2002년까지 소유했던 특별한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VT 로드스터가 최근 경매에서 높은 가격에 판매돼 이목을 끌고 있다.이 차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특별 주문으로 제작된 유일한 차량으로, 당시에는 사용할 수 없었던 독특한 블루 르망 색상과 'Donald Trump 1997 Diablo'라고 적힌 특수 명판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motor1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최근 바렛-잭슨(Barrett-Jackson)의 스코츠데일 경매에서 1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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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08:2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비야디(BYD)가 최근 유럽에서 새로운 전기 SUV 씰 U를 라인업에 추가하며 경쟁에 나섰다.씰 U는 인기 전기 세단 씰(Seal)의 5인승 SUV 버전으로, 스포티한 씰 세단과 다른 플랫폼을 사용해 더욱 편안한 조향과 섀시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4,790mm의 긴 전장과 기본 570리터의 넉넉한 적재 공간을 자랑한다.인테리어는 BMW와 같은 모조 크리스탈 트림을 포함해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했으며,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제공한다.파워트레인은 72kWh 또는 87kWh의 두 가지 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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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9 21:59
현대자동차가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시에 전기차 아이오닉 5를 기증하고 재해 발생시 전기차를 전원으로 활용하는 협정을 체결했다.현대차 일본법인인 현대모빌리티재팬은 29일, 아이치현 도요하시시청에서 조원상 사장과 아사이 도요하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아이오닉5 기증식을 가졌다.아이오닉 5는 도요하시시청 공용차로 사용되며 재해 발생시에 비상 전원으로 활용된다.조원상사장은 작년 4월 도요하시시에 현대차 직영정비센터를 오픈한 것을 계기로 이번 아이오닉 5의 기증 및 협정 체결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 비상시에 그치지 않고 도요하시시의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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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9 08:5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북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치명적인 안전 결함이 발견됐다.사이버트럭의 전체 외관을 장식하는 스테인리스 스틸 패널은 뾰족한 가장자리가 너무 많아 사용자가 쉽게 긁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이나 트렁크에 자칫 손가락이 끼인다면 잘릴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해외의 한 유튜버는 당근을 사용하여 사이버트럭의 위험성을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당근이 쉽게 꺾이는 결과를 보여주었다.특히, 노인이나 어린 아이들의 경우에는 실수로 문틈에 끼게 될 확률이 적지 않아 굉장히 위험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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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9 08: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새롭게 선보인 모델 3 하이랜드의 롱 레인지 트림 예상 배송 시기가 오는 3월 또는 4월로 연기됐다.테슬라는 당초 모델 3 하이랜드를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일부 시장에서 늦어도 2월 중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최근 북미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 3 RWD는 2월에서 3월 사이, 롱 레인지 트림은 3월에서 4월로 예상 배송 시기가 변경됐다. 가격과 사양 등 세부 사항에 대한 변동은 없다.배송이 지연됨에 따라 테슬라는 올해의 시작이 늦어질 전망이며,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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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9 07:2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최근 미국에서 후방 카메라가 작동되지 않는 소프트웨어 문제로 20만대에 달하는 대규모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 4.0이 탑재된 2023년형 모델 S와 모델 X, 모델 Y 등 3개 차종 19만9,575대가 영향을 받는다.결함과 관련된 사고나 부상은 다행히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차량 후진 시 후방 영상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운전자의 시야를 좁혀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테슬라는 문제 해결을 위해 무선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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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8 21:1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최근 차량 내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제한 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해당 법안은 상원 의원인 스콧 위너(Scott Wiener)가 발의한 것으로, 오는 2027년 이후에 판매되는 차량들이 허용된 제한 속도를 일정 이상 넘지 않도록 AI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법안에 따르면 차량에는 GPS 기술과 온보드 카메라가 탑재된다. 이는 속도위반을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청각적, 시각적, 또는 촉각적 경고를 발생시키고, 차량의 속도를 게시된 제한 속도보다 16km/h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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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8 08:22
중국 푸젠성 아모이시 동도항구 현대부두에서 지난 23일 네덜란드와 이탈리아, 터키, 독일, 벨기에 등 유럽으로 수출되는 중국산 신에너지차 3,700여대가 자동차전용선에 선적됐다.이는 아모이항 경유로 한 번에 해상 수송되는 수출 자동차로는 가장 많은 물량이다.아모이시 해사국은 신에너지 차량의 신속한 수출을 위해 선박의 항구에서의 대기시간 제로, 지연 제로를 실현했다고 밝혔다.아모이씨 뿐만 아니라 상하이시 등 중국의 대규모 항구에서는 지난해부터 밀려드는 수출차 처리를 위해 전용부두 확충에 나서고 있다.지난해 중국산 자동차 수출은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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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8 08:20
[M투데이 온라인팀] 올해 봄부터 온라인과 전시장을 통해 본격 판매가 시작될 예정인 아큐라 ZDX의 가격이 공개됐다. 아큐라의 순수 전기차 ZDX 싱글 모터 RWD 기준 A-Spec 트림 기준 가격은 65,850달러(약 8,800만 원), 듀얼 모터 A-Spec 트림은 69,850달러(약 9,300만 원),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타입 S 트림은 74,850달러(약 1억 원)부터 시작한다.아큐라 ZDX는 캐딜락 리릭이 사용하는 GM의 얼티움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되며, 100% 미국의 GM의 공장에서 생산된다. 미국에서 생산되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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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7 09:00
[M투데이 온라인팀] 폭스바겐의 전기차 라인업에 전설적인 아이콘 GTI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미 ID. 패밀리에 추가될 것으로 알려진 GTI는 2026년 출시를 확정했지만 자세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하지만 차체 크기로 보면 최근 공개한 폭스바겐 ID.2를 기반으로 할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 MEB 플랫폼을 사용하며 고성능 전기 파워트레인을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지난해 9월 공개된 폭스바겐 GTI 콘셉트카는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한 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낮은 범퍼, 공격적인 리어 디퓨저 등을 더해 고성능 이미지를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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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18: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쉐보레의 중형 SUV, 이쿼녹스가 4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새롭게 출시된 가운데 국내 출시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글로벌 시장에서 핫한 인기를 자랑하는 이쿼녹스는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모델이지만 최근 출시되는 차량에 비해 사양이나 디자인 면에서 뒤쳐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와 같이 이번 신형 이쿼녹스는 디지털화를 감행하는 등 최신 트렌드에 맞게 진화했다.특히, 외관의 경우 스포티한 느낌을 주려 했던 현행모델과는 달리 트래버스와 유사한 SUV풍의 디자인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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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08:4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Canoo)가 아직 소비자에게 단 한 대의 차량도 인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기관과의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고 있다.앞서 카누는 NASA 및 오클라호마 주 정부와 협력한 바 있으며, 심지어 미군도 카누의 기능을 평가했다. 이제는 미국 연방 우정청(USPS)과 손을 잡았다.USPS는 우편배달용 차량으로 밀폐된 화물칸을 갖춘 카누의 라이프스타일 딜리버리 트럭(LDV) 190 카고 밴 6대를 주문했다.LDV 190은 79.0kWh 배터리 팩과 DC 급속 충전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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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08:30
[M투데이 온라인팀] 토요타의 다양한 라인업 중 미국 시장에서 가장 판매량이 저조한 모델 중 하나가 수소차 미라이다. 토요타는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미라이의 업그레이드를 단행했으며, 새로운 디자인과 신형 프리우스에서 처음 선보였던 토요타의 새로운 전략의 상징 'Beyond Zero' 배지를 추가했다.2024년형 미라이에는 'FCEV' 레터링을 추가했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가득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3.0이 기본 탑재된다.파워트레인은 변화가 없다. 전기 모터의 출력은 182hp, 0-10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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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08:1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정부와 연계된 다수의 장소에서 미국 테슬라 차량의 출입을 금지하는 조치가 증가하고 있다.이러한 출입 제한은 보안을 우려한 조치로, 앞서 미국과의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군사 기지 전역에서 테슬라 차량에 대한 출입을 금지한 바 있다.이후 지난 1년 동안 이와 유사한 금지 조치를 시행하는 장소의 수가 증가해 정부 관련 기관, 지방 당국 기관, 고속도로 운영자, 전시 센터 및 문화 센터 등을 포함하게 됐다.니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테슬라 차량은 해당 장소에 들어갈 수 없으며, 심지어 지나가는 것도 금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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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10:3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자동차업계 근로자 단체인 전미자동차노조(UAW)가 24일(현지 시간) 오는 11월로 예정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다.공화당 후보 경선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도 노동자층 지지를 얻기 위해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산업이 집중돼 있는 미중서부 지역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강세가 예상된다.바이든대통령은 지난해 하반기 수 개월 동안 진행된 UAW 노조 파업에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참여하는 등 노동자 지원 정책을 고수해 왔다.UAW 숀 페인(Shawn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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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09:0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토요타 센추리는 일본 내수 전용 럭셔리 세단으로 토요타 브랜드 내수 라인업 중 최상위에 위치하는 플래그십이다.센추리는 운전기사가 운전하는 오너를 위해 만들어진 차량으로, 해당 이름으로 처음 생산된 연도는 1967년으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모델이다.토요타는 이러한 센추리 모델을 토요타의 이름으로 출시하지 않고 자체 고급 자동차 브랜드로 분리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센추리는 프리미엄 렉서스 플래그십 세단 ‘LS’보다도 상위 포지션에 위치하는 고급 모델이다.롤스로이스 럭셔리 SUV ‘컬리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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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09:00
[M투데이 온라인팀] 현대자동차의 대표 SUV 싼타페의 2024년형 모델 북미 가격이 공개됐다.이전 세대와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과 개선된 상품성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에 판매될 신형 싼타페의 가격은 확실히 올랐다.기본형 모델인 SE 트림의 경우 35,345달러(약 4,730만 원)부터 시작하는데, 이전 세대 대비 5,260달러(약 700만 원) 이상 올랐다. 다행인 것은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의 가격이 5만 달러(약 6,670만 원) 이하에서 시작한다는 것이다.트림별로 살펴보면, 277hp의 출력을 내는 2.5리터 터보차저 가솔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