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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08: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나 인터넷 연결서비스는 물론 열선시트와 핸들 조향까지. 자동차업체들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유료 구독서비스가 잇따라 도입되면서 소비자 불만이 커지고 있다.자동차업체들은 차량을 판매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주행관련 장치나 편의장비 등 각종 기능에 대해서 유료 구독형 서비스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차량 내 구독 서비스는 현재는 자율주행 기능과 커넥티드 기능과 관련된 소프트웨어가 대부분이지만 최근에는 열선시트나 심지어 조향 핸들 등 차량의 기본장치인 하드웨어 기능까지 확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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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9 08:2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중국 비철금속 생산업체 다우스톤테크놀로지(道氏技术)와 대규모 배터리 소재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지난 26일(현지시각) 다우스톤은 이사회에서 자회사 홍콩지안나(香港佳纳)·광둥지안나(广东佳纳)와 포스코케미칼의 전구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포스코케미칼은 양사로부터 삼원계 NCM(니켈·코발트·망간)·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전구체 소재를 공급받는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이며, 규모는 59억 위안(약 1조860억 원)이다.지난 2007년 설립된 다우스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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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11:0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 23일(한국시간) 자동차 강국이라 불리는 독일과 일본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격돌했다.자동차 업계에서는 세계 1,2위를 다투는 회사를 보유한 두 나라이지만 축구에서만큼은 일본이 독일을 이긴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보였다.실제로 일본은 슈팅 숫자가 14-1로 전반전 내내 독일에게 끌려다녔으며, 독일의 일카이 귄도간에게 선취골을 얻어맞으며, 경기를 내주는 듯 했다.하지만 일본의 모리야스 감독의 기막힌 용병술이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전에 교체투입된 도안 리츠와 아사노 타쿠마가 연속 골을 넣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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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08:1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가 지주회사 체제로 바뀐다.지난 22일 LG에너지솔루션은 얼티엄셀즈의 지주사인 얼티엄셀즈 홀딩스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지분 50%를 현물로 출자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처분 금액은 약 1조7,925억 원이다.LG에너지솔루션과 GM은 미국 내 사업을 효율적으로 영위하기 위해 이번에 양사가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던 얼티엄셀즈 지분 100%를 얼티엄셀즈 홀딩스에 현물 출자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얼티엄셀즈 홀딩스 지분은 LG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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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2 07:4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화학이 연산 12만톤의 미국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 건설에 나선다.LG화학은 22일(현지시각)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Clarksville)에서 테네시주와 양극재 공장 건설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빌 리(Bill Lee) 테네시 주지사, 스튜어트 맥홀터(Stuart McWhorter)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LG화학은 테네시주 클락스빌 170만여㎡ 부지에 30억 달러 이상을 단독 투자해 공장을 짓고 연간 12만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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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5 11:5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화학이 이르면 이달 말 미국에 양극재 신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테네시주에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를 생산하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한다.지난 14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수조원을 투자해 양극재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이는 테네시주 역사상 두 번째로 큰 투자 규모다.부지는 420에이커(약 169만㎡) 규모로 고속도로·철도와 가까워 교통 인프라가 발달했다. 인근에 변전소가 있어 전력 확보에 유리하며 아마존의 물류 창고도 멀지 않다. 테네시주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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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4 08:3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 폭스바겐, 현대차.기아 등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지구 온난화 억제 목표치(1.5도 상승 억제) 보다 4억 대가 더 많은 엔진 차량을 생산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최근 시드니공과대학(UTS), 베르기슈글라트바흐(Bergisch Gladbach) 산업응용과학대학 및 독일 그린피스 연구원들은 전 세계가 무공해 차량을 수용해야 하는 속도와 주요 자동차 회사가 계획하고 있는 속도를 비교한 보고서를 가디언(GUARDian)지에 게재했다. 전 세계 12개 자동차 제조업체에 초점을 맞춘 이 보고서는 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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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1 08:2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완성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가 이달부터 전기차 배터리 양산에 돌입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 얼티엄셀즈 1공장은 이달 초부터 본격적인 전기차 배터리 양산에 돌입했다. 지난 2019년 2월 합작사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한 지 약 3년 만이다.특히, 국내 배터리 업체와 미국 완성차 업체 합작사가 본격적인 배터리 상업 생산에 돌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얼티엄셀즈 1공장의 정확한 수율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동 초기임에도 기존 공장 수준의 안정성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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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8 08: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자동차시장에서 미국 GM(제너럴모터스), 포드,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 프랑스 르노자동차, 일본 닛산. 인피니티 등이 철수했다.러시아 최다 판매업체인 현대자동차와 기아, 그리고 토요타. 렉서스 등 현재 남아 있는 자동차업체들도 러시아시장에서 직접 철수를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생산 및 판매를 중단했다.현대차와 기아는 상트 페테르부르크공장이 최근 폐쇄에 들어가면서 AS 등 최소 인력만 남기고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독일 폭스바겐은 칼루가에 있는 생산시설 매각을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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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7 09:1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부품 생산을 위해 미국 인디애나 공장 업그레이드에 투자한다.지난 3일(현지시각) The Buzz EVnews 등 외신에 따르면, GM은 전기차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인디애나주 중동부 매리언(Marion)에 위치한 전기차 부품 공장을 업그레이드하는데 4억9,100만 달러(약 6,918억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인디애나주 매리언 메탈 센터(Marion Metal Center)는 지난 1956년부터 운영돼 현재 쉐보레, 뷰익, GMC, 캐딜락 등을 위한 여러 GM 조립 공장에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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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4 07: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닛산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인피니티가 러시아시장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인피니티는 러시아에서 현지생산을 하지 않았으며, 그동안 QX50, QX55, QX60, QX80 등을 다른 지역에서 수입, 판매해 왔다.앞서 인피니티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공급망이 끊기면서 지난 3월 9일부터 러시아에 신차공급을 중단했다.당시 인피니티는 러시아 판매딜러들이 인피니티 차량의 재고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인피니티 브랜드의 러시아 판매는 22대에 그쳤다.인피니티는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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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2 08:5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미국 오하이오주 합작공장에서 노동조합 설립을 위한 투표가 추진되고 있다. 미국 내 첫 전기차 배터리 공장 노조가 될 가능성이 있다.31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미자동차노조(UAW)의 레이 케리 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LG엔솔과 GM의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 오하이오주 공장 노동자들을 대표해 노조 설립을 위한 청원서를 전미노동관계위원회(NLRB)에 제출했다고 밝혔다.LG엔솔과 GM은 지난 2018년 12월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설립 계약 체결 후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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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30 12:4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전-전동화 및 트리플 제로, 울트라 크루즈 등 플랫폼 혁신 기업으로 거듭날 것”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한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2022 DIFA)'에 참가했다. 행사에는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GM 한국 연구개발법인 사장이 참석해 GM의 미래 비전과 전동화 전략을 발표했다.맥머레이 사장은 "현재 모빌리티 사업 환경은 급변하고 있다"며, "마차를 끌던 시대에서 자동차가 등장하면서 나타났던 변화 이상으로 그 폭이 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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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7 11:0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차그룹이 미국 현지 전기차 및 배터리공장 건설을 위한 첫 삽을 떴다.현대차그룹 차원의 첫 공장인 HMGMA에서는 북미에서 판매될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3개 브랜드의 전기차종 5-6개가 생산될 예정이며, 2023년 상반기에 공장 건설에 착수, 2024년 말 완공, 2025년 상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메타플랜트 아메리카‘로 명명된 이 공장은 전기차 생산뿐만 아니라 배터리까지 전기차 제조와 판매에 필요한 모든 구성품의 현지조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특히, 전기차공장의 원활한 가동을 위해서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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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4 14:4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 원을 넘어섰다. 배터리소재 사업 확대에 힘입은 것이다.포스코케미칼은 24일,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1조533억 원, 영업이익 81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8.6%, 영업이익은 159.9% 증가한 것으로,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31.1%, 영업이익은 48.1%가 증가했다.이 중 배터리 소재 사업은 7,26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양. 음극재 판매량 확대와 판매단가 상승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8.9%, 전 분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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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4 08:4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제너럴모터스(GM)는 최신 전기픽업 모델인 신형 GMC 시에라EV를 공개했다.GMC는 이 픽업트럭의 모델명을 ‘시에라 EV 데날리 에디션 1’으로 정했으며, 가격은 10만7000달러(한화 1억5500만원)부터 시작한다.특히, 시에라 EV 데날리 에디션 1은 공개 후 몇 시간 만에 사전예약 물량이 마감됐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시에라 EV 데날리 에디션 1은 앞서 나온 허머 EV와 실버라도와 마찬가지로 얼티엄(Ultium)플랫폼을 사용한다. 얼티엄 배터리는 제너럴 모터스와 LG 화학의 합작사인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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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9 16:4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러시아 사업이 기로에 섰다.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현지공장인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가동 중단이 길어지면서 현지법인을 존속시키기 어려운 상황에 빠졌다.러시아 자동차시장 1위를 달리던 현대차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인 올 3월부터 유럽과 미국 등 서방국가들의 러시아 제재로 상트페테르부르크공장 가동을 중단했다.현대차는 연간 170만대를 웃도는 러시아 자동차시장 점유율 24%로 현지 업체인 아브토바즈(22%)를 앞서며 시장을 리드해 왔다.기아 리오 등의 위탁생산 등으로 판매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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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8 08:4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러시아 현지공장인 상트페테르부르크공장의 직원 정리해고와 함께 폐쇄 여부를 이달 말 결정한다.상트페테르부르크공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인 지난 3월말부터 자재 공급 중단 등으로 가동이 중단돼 왔으며 이 후 재고차량 처리에 주력해 왔다.러시아 레그램 채널인 ‘Russian Car’는 17일(현지시간) 지난 주 불완전 차량을 포함한 마지막 1,500여대의 차량이 완제품 창고에서 완전히 처리됐다고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매체는 현대차가 생산 재개를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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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7 08:1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완성차 업체 도요타에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을 추진한다.지난 16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는 배터리를 토요타 미국 공장에 공급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 협상 과정인 만큼 이르면 연내 결과가 나올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이 토요타와 협상에 성공해 배터리를 공급할 경우 글로벌 완성차 톱10 가운데 9곳에 배터리를 공급하게 된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폭스바겐, 르노닛산, 현대차·기아, 스텔란티스, 제너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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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2 08:3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의 합작법인이 설립할 배터리 공장 부지가 미국 중부 오하이오주로 결정됐다.지난 11일(현지 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혼다는 오하이오의 주도인 콜럼버스 남서쪽에서 64km 떨어진 파예트 카운티에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공장은 내년 상반기에 착공될 예정이며, 오는 2025년 말부터는 파우치 배터리셀, 모듈을 양산하게 된다.앞서 지난 8월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는 총 44억 달러(약 6조3,000억 원)를 투자해 미국에 40GWh 규모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갖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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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2 08:1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자사가 개발한 전기차용 얼티움 배터리 전력을 가정과 기업에 공급하는 새로운 사업부를 신설했다.GM은 11일(현지시간) 고정용 배터리 팩과 태양전지 패널, 전기자동차 충전기 및 가정과 기업을 위한 에너지 제품을 제공하는 새로운 사업부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GM Energy’로 불리는 신규 사업팀은 배터리 팩, EV 충전기 및 소프트웨어를 통해 가정이나 기업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으로, GM이 최근 몇 년 동안 축적한 배터리 및 소프트웨어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향후 기존 내연 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