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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7 15:1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엔진 컨트롤 유닛 공급 차질 여파로 현대차 아산공장의 이달 생산손실이 5천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부품 재공급으로 아산공장이 이날 가동을 재개했다고 공시했다.현대차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아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했으며 추석 연휴를 감안해 이날 가동을 재개한 것이다.이는 엔진컨트롤유닛(ECU)에 적용되는 반도체를 공급하는 말레이시아 기반 협력사가 최근 코로나19 감염으로 직원 3명이 사망하자 공장 가동을 중단하면서 ECU 공급 차질이 발생했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아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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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7 13:3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임금협상을 25년 연속 무교섭 위임하며 노사 화합을 통한 지속성장 기반을 다졌다.이번 합의로 포스코케미칼은 1997년부터 25년 연속으로 임금협상을 무교섭 타결하며 종업원 1,000인 이상 제조 대기업 최장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포스코케미칼은 17일 포항 본사에서 민경준 사장, 황성환 정비노조 위원장, 마숙웅 제조노조 위원장, 김영화 노경협의회 근로자 대표, 신용수 정비노조 광양지부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임금 무교섭 위임 조인식을 가졌다.포스코케미칼 노사는 안정적인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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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5 11: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엔진컨트롤유닛 공급 차질로 멈췄다 지난 13일에 가동을 재개한 현대차 아산공장이 이틀 만에 또 멈췄다.15일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영향으로 아산공장이 이날부터 17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다만 아산공장의 생산 재개 예정일은 다음 주 추석 연휴를 감안해 오는 27일이다.업계에 따르면 엔진컨트롤유닛(ECU)에 적용되는 반도체를 공급하는 말레이시아 기반 협력사가 최근 코로나19 감염으로 직원 3명이 사망하자 공장 가동을 중단하면서 ECU 공급 차질이 발생했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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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4 14:0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CEO가 노조에 가입된 미국공장에서 생산된 전기차에 대해 추가로 세액을 공제해 주는 법안이 미국 하원에 상정된 데 대해 강력 비난하고 나섰다.일론 머스크는 최근 트윗에서 "이 법안이 포드자동차와 전미자동차노조(UAW)의 로비스트에 의해 작성됐으며, 이는 미국 납세자들에게는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이 법안은 가격이 5만5,000달러 미만인 전기차의 최초 구매자에게 최대 7,500달러의 세금 공제를 제공하는 것으로, 세액 공제의 기본 금액은 4,000달러이며, 배터리 팩 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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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3 18:1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이 2030년까지 미국 신차 판매량의 50%를 전기화한다는 목표를 추진중인 가운데, 민주당이 노조가 결성된 미국 공장에서 생산된 전기차에 대해 추가로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이 법안은 제너럴모터스(GM), 포드, 스텔란티스 등 디트로이트 빅3 업체에만 혜택을 주는 것이 골자로, 이 법안이 발의되면서 토요타, 혼다, 메르세데스 벤츠, 폭스바겐, 현대차 등 외국계 자동차업체들이 크게 반발해 왔다.법안에 따르면 노조가 결성된 미국공장에서 생산된 전기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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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9 15: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아산공장이 또 멈췄다. 올해에만 8번째 가동 중단이다.9일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영향으로 아산공장이 이날부터 12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생산 재개 예정일은 오는 13일이나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업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주요 반도체 생산기지 중 한 곳인 유니셈이 최근 코로나19 감염으로 직원 3명이 사망하자 오는 15일까지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엔진컨트롤유닛(ECU) 공급 차질이 발생하면서 중단한 것이다.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는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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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3 18:3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2020 임금 및 단체협상이 드디어 완료됐다.3일 르노삼성차 노조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투표 대상자 총 1,896명 중 과반수 이상인 1,002명이 찬성표를 던짐에 따라 합의안이 최종 타결됐다고 발표했다.이로써 지난해 7월 6일 상견례 이후 1년 넘게 진행돼왔던 르노삼성의 2020 임단협이 2021년 임금협상과 함께 마무리됐다.르노삼성 노사는 지난해 7월부터 2020 임단협 교섭을 시작, 9월 24일 교섭결렬을 선언하기 전까지 총 6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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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1 22: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천신만고 끝에 2020년과 2021년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31일 르노삼성차 노사는 13차 교섭에서 2020년과 2021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해 7월 2020년 임단협 교섭을 시작한 지 1년 만이다.르노삼성 노사는 지난해 7월부터 2020 임단협 교섭을 시작, 9월 24일 교섭결렬을 선언하기 전까지 총 6차례 만났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기본급 7만1,687원 인상(4.69%)·700만원 일시금 지급 등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코로나19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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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1 12: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놓고 협의를 벌여왔던 완성차업계와 중고차업계가 결국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31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온라인을 통해 중고차산업발전협의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완성차업계와 중고차업계의 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 관련 협의 내용 등을 공개했다.중고차산업발전협의회 좌장을 맡은 김필수 대림대학교 교수는 “6월부터 2개월 가량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으나 합의안을 도출하기가 쉽지 않다”며 “합의안이 끝내 결렬된다면 중소벤처기업부로 넘겨야 하는 사안”이라고 밝혔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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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7 17:00
한국지엠 노사는 27일, 2021년 임금협상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갖고 올해 임금교섭을 공식마무리했다.한국지엠 부평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조인식에는 한국지엠카허카젬(Kaher Kazem) 사장, 금속노조김호규위원장,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성갑지부장 등 노사교섭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노사가 함께 도출해 낸 2021년 임금협상 합의서에서 명했다.한국지엠은“ 노사교섭이 마무리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러한 긍정적인 모멘텀을 바탕으로 회사가 약속한 경영정상화 노력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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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5 10:06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와 한국지엠 등 완성차업체들이 속속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하고 있는 가운데 르노삼성자동차만 난항이 이어지고 있다. 르노삼성은 지난 2020년 임단협도 타결하지 못한 상태다.그동안 이견을 좁히지 못해 난항을 겪던 기아 노사가 24일 13차 교섭에서 '2021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이에 따라 국내 완성차5사 중 현대차와 기아, 한국지엠, 쌍용차 임단협을 타결하거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기아는 합의안에서 기본급 7만5천원 인상, 경영성과금 200%+350만원, 품질브랜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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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4 21:2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 노사가 10년 만에 파업없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기아 노사는 24일에 진행된 13차 본교섭에서 2021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합의안에는 기본급 7만5천원 인상, 성과금 200%+350만원, 특별 격려금 230만원, 전통시장 상품권 10만원, 주식 13주 지급 등이 담겼으며 자동차 산업 변화에 대응해 고용 안정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의 노사 상생 협약을 맺었다. 다만 정년 연장, 해고자 복직 등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기아 노사는 지난 6월 17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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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4 16:0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의 2021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진통 끝에 최종 타결됐다.24일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2021 임단협 두 번째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총원 7,628명 중 7,012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65.7%인 4,604명이 찬성함에 따라 최종 가결됐다고 발표했다.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첫 번째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48.4%만 찬성표를 던졌던 부평이 63.9%의 찬성표를 던졌으며 창원이 74.8%, 사무가 64.8%, 정비가 52.6%의 찬성표를 던졌다.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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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4 11:3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두 번째 잠정합의안에 찬성할까?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23일 2021 임금 및 단체협약의 두 번째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시작했으며 투표는 이날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개표는 이날 오후부터 진행될 예정이어서 투표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밤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12일 15차 교섭을 개시, 의견을 주고받은 후 정회했다 사측이 추가 제시안을 마련하자 지난 19일 교섭을 재개, 두 번째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한국지엠 노사는 지난달 23일 14차례 교섭 끝에 첫 번째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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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3 10:53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산업연합회(회장 정만기)가 지난 19일과 22일 긴급 온라인회의를 갖고 19일 국회 환노위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법(일명 기후위기 대응법)”이 의결된 것은 자동차산업 생태계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국회 환노위는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기존에는 2018년 대비 26.3% 감축키로 했으나 이를 35% 이상으로 변경하는 법안을 심의. 의결했다.이날 긴급회의에는 자동차산업협회와 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쌍용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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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7 18:5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미자동차노조(UAW) 소속 노조가 있는 공장에서 만든 전기차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2,500달러(293만 원)를 더 주는 전기차 세금공제안에 대해 미국 상원 재정위원회가 승인하자 미국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외국계 자동차업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미국 자동차관련 매체들에 따르면 혼다차와 토요타자동차는 최근 상원 재정위원회가 승인한 새로운 전기차 세금공제제안서(new EV tax credit proposal)의 노조기반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이는 현재 미국 전기차 구매자가 받는 세액공제 한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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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1 10:0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 노동조합이 파업권을 확보했다.기아 노조는 지난 10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전체 조합원 2만8,527명 중 2만4,710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2만1,090명이 찬성했다. 반대는 3,566명, 사고 3,817명, 무효 54명 등이다.이번 투표 결과에 따라 기아 노조는 파업을 할 수 있는 합법적인 권한을 확보했다.기아 노조는 지난 6월 1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교섭 8차, 실무교섭 3차 등 사측과 교섭을 벌여왔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지난달 20일 8차 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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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0 14:4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 노동조합이 2021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파업권 확보를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돌입했다.10일 기아 노조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있다.기아 노조는 지난 6월 1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교섭 8차, 실무교섭 3차 등 사측과 교섭을 벌여왔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지난달 20일 8차 본교섭에서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노조는 기본급 월 9만9천원 인상, 전년도 영업이익 30%를 성과급으로 지급, 만 65세 정년 연장, 노동시간 주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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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13:4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아산공장이 전기차 생산설비 공사를 완료하고 가동을 재개했다.9일 현대차는 신차 생산준비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이날부터 아산공장의 생산을 재개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8일까지 약 4주간 아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 이는 전기차 생산설비를 설치하기 위함이다.아산공장에서는 현대차 대표 세단인 쏘나타와 그랜저가 생산되는데 내년부터는 쏘나타와 비슷한 크기를 가진 중형 전기세단인 아이오닉6이 생산될 예정이다.아이오닉6는 현대차의 순수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이 지난 4월에 출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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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6 10: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각)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2030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절반을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상태로 만들겠다는 국가적 목표를 발표하고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했다.이번 행정명령은 다른 국가가 전기차 시장을 지배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움직이는 동안 미국을 업계 리더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자동차와 트럭의 배기가스 배출기준을 강화해 후 변화에 맞서기 위한 바이든 행정부 계획의 일부다.백악관은 이날 행사에 GM의 메리 바라 CEO, 포드의 짐 팔리 CEO, 스텔란티스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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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8 06:4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을 가결시켰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3년 연속으로 무분규로 타결했다.현대차 노조는 지난 27일 실시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4만8,534명 가운데 4만2,745명이 투표에 참여, 찬성 2만4,091표(56.36%)로 가결시켰다고 밝혔다.현대차 노사는 잠정합의안에서 기본급 7만5,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과 성과금 200%+350만원, 품질향상 및 재해예방 격려금 230만원 지급에 합의했다.또, 미래 경쟁력 확보 특별합의 주식 5주, 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