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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7 14:29
내년 5월 열리는 2012 부산모터쇼에 국내에 진출해 있는 수입차업체들이 대거 참가할 전망이다. 2012부산국제모터쇼를 개최하는 부산 벡스코(BEXCO)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신청마감을 사흘 앞둔 현재까지 참가를 신청한 업체는 현대.기아차, 르노삼성차, 한국지엠,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5사와 독일 고급차브랜드인 아우디, 그리고 상용부문의 대우버스, 현대 상용, 기아 상용 등 6개 업체 8개 브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참가신청은 하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 참가를 확정한 업체는 토요타와 렉서스, 재규어 랜드로버, 크라이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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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2 07:20
자동차업체들이 연말 마감을 앞두고 내수시장에서 판매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국내 자동차 5사의 내수 판매량은 7만5천357대로 전월 동기에 비해 무려 15.6%나 증가했다. 특히, 오는 23일부터는 내년 초까지 열흘 동안의 신차 등록 유예기간이 적용될 예정이기 때문에 판매량이 급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일까지 판매량이 3만4천181대로 전월 동기에 비해 15.8%가 늘어났고 기아차도 2만5천577대로 7.5%가 증가했다. 또, 한국지엠은 7천582대로 20.4%, 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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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0 13:47
혼다코리아가 20일 혼다 KCC모터스 강북 전시장에서 국내 시판가격을 대폭 낮춰 경쟁력을 강화한 4세대 CR-V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스타일리시 어번 비클이라는 슬로건으로 활동적이고 스마트한 일상과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신형 CR-V는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연비, 주행 성능까지 갖춘 SUV 차량이다. 특히 다양한 편의사양이 대폭 증가, 기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4세대 신형 CR-V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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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6 17:52
연중 신차를 구입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연말이다. 각 자동차업체들이 판매목표 달성과 재고 정리를 위해 연말에는 파격 할인 조건을 내걸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12월들어 국산차와 수입차업체들이 현금 할인과 1% 저금리 파격적인 조건으로 막바지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올연말 가장 구미가 당기는 조건은 르노삼성자동차가 내건 1% 파격금리다. 르노삼성차는 10년 연속 고객 만족도 1위 기념 달성을 기념, 1% 금리를 준중형 SM3와 중형 SM5에 적용해 준다. 차값의 1천만원에서 최고 2천만원까지 적용되는 1% 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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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6 08:26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2012년형 가장 안전한 차'에 총 10개 모델이 선정됐다. 미국보험업계 비영리 단체인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지난 15일 2012년형 모델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도 테스트에서 '가장 안전한 차'115개 차종을 선정, 발표했다. 이 가운데 현대.기아자동차는 소형급에서 엘란트라(아반떼), 포르테, 쏘울, 중형급에서 쏘나타와 옵티마, 대형급에서 제네시스, 에쿠스, 소형 SUV급의 투싼, 중형 SUV급의 싼타페와 쏘렌토 등 총 10개 차종이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이는 토요타자동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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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4 18:04
현대자동차가 내년 4월 경 국내에 출시할 신형 싼타페를 내년 하반기부터 중국 현지에서 생산한다. 14일 중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 이상무 부총경리(李常務 副総経理 )는 최근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12년 하반기부터 현대차의 중형 클래스 SUV인 싼타페(iX45)를 중국에서 현지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부총경리는 현재 중국 현지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iX35의 상위 차종으로, 북경시내에 위치한 베이징현대 제3공장에서 2012년 하반기부터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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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4 11:30
최근 인천에 사는 H씨는 지난 2003년에 구입한 그랜저XG의 휀다부식 문제로 현대자동차 직영정비사업소를 찾았다가 황당한 경우를 당했다. H씨는 최근 현대차에서 싼타페와 트라제 XG, 그랜저XG의 휀다 부식에 대해서 무상으로 AS를 해 준다는 소식을 지인으로부터 전해 듣고 현대차 정비사업소를 찾았으나 수리를 받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무상 수리 대상에 해당은 되지만 지난 달 말일부로 해당 차량의 무상수리 기간이 끝났기 때문에 수리를 해 줄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같은 그랜저XG 소유자인 K씨는 지난 11월 초에 같은 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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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9 15:54
국내외 자동차업체들이 임진년(壬辰年) 벽두부터 신차전쟁을 벌인다. 자동차업체들은 내년에는 15개 신모델이 쏟아진 올해와 달리 풀체인지 모델보다는 파생모델로 승부를 걸 예정이다. 먼저 쌍용자동차가 새해 포문을 연다. 쌍용차는 내년 1월12일 국내 유일의 픽업트럭인 액티언 스포츠 신형 모델인 Q-150(개발코드명)을 출시한다. Q-150은 지난 2006년 4월 부산모터쇼를 통해 출시된 후 5년여 만에 풀체인지되는 픽업트럭으로, 유로5 기준을 충족시킨 신형 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쌍용차는 내년 초 국내시장 시판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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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8 11:41
내년 한국의 자동차 생산이 470만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8일 발표한 '2012년 자동차산업 전망'에 따르면, 2012년 내수판매는 잠재대체수요의 확대, 한-미 FTA 발효로 인한 개별소비세 및 자동차세 인하, 유가의 하향 안정세 등에도 불구하고 경기둔화 우려와 신차효과 약화, 수입차 시장잠식 등으로 금년대비 1.4% 증가한 15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수출은 일부 유럽국의 재정위기 확산가능성, 원화강세로 인한 가격경쟁력 약화 등 불안요인에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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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6 07:46
혼다코리아가 자사의 주력모델들을 잇따라 한국시장에 투입한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달 2012년 형 9세대 뉴 시빅을 아시아지역 최초로 한국시장에 투입한 데 이어 주력 SUV인 풀체인지 CR-V를 오는 20일 경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CR-V는 전 세계 160개국에서 연간 50만대 이상 판매되고 있는 혼다차의 주력 SUV로 일본에서는 지난 2일부터 판매를 개시했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오는 20일 경 신형 CR-V를 출시키로 방침을 정했으며 현재 서울시내 몇몇 곳을 대상으로 런칭장소를 물색중이라고 밝혔다. CR-V는 준중형급 시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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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1 14:25
현대자동차가 지난 11월 국내 5만4천732대, 해외 32만790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작년보다 19.3% 증가한 37만5천52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전반적인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내판매는 작년 같은 기간 보다 9.3%나 감소했으며 특히, 지난 9월 이후 3개월 연속으로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내수시장 차종별 판매량은 아반떼가 1만354대를 판매, 6개월 연속 내수 판매 1위에 올랐다. 이어 쏘나타는 8천597대, 그랜저는 7천816대를 판매한 것을 비롯해, 엑센트 2천284대, 제네시스 1천415대 등을 합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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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8 13:19
통상적으로 11월부터 12월로 이어지는 연말에는 신차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다. 자동차업체들이 연간 실적 관리 및 재고처리를 위해 파격적인 떨이세일에 나서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대.기아차는 이달부터 싼타페, 오피러스 등 주요 차종에 대해 최고 100만원까지 할인해 주고 있으며 르노삼성차는 SM3와 SM5에 대해 1%의 파격 금리를 적용해 주고 있고 쌍용차도 체어맨 등 일부 차종에 대해 400만원을 할인해 주고 있다. 수입차도 렉서스가 LS460등 주요 모델에 대해 2천만원에서 3천만원을 할인해 주는 등 연중 최고의 조건을 제시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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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8 17:45
현대자동차가 그랜저XG등 일부 차종에서 차체가 부식되는 결함이 발생했는데도, 공식 리콜없이 일부 정비업체를 통해 무상 수리를 해주는 이른바 '쉬쉬리콜'을 실시하고 있다.본지 취재결과, 현대차는 지난 2000년 1월1일부터 2007년 6월30일까지 생산, 판매된 싼타페와 트라제XG, 그랜저XG 등 3개 차종에 대해 앞,뒤 휀더와 사이드스텝 의 차량 일부에서 부식이 진행, 무상수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현대차의 협력 정비업체인 서울 마포구 소재 ㅇ공업사 관계자는 "올 초 현대차측으로부터 이들 차량에 대한 무상수리 지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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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7 08:07
현대자동차가 미국 두번째 공장 건설계획을 내년 2분기 중에는 반드시 발표할 것이다. 미국 에드먼즈 오토옵저버(edmunds auto Observer)가 현대차측의 강력한 부인에도 불구, 현대차가 내년 상반기 중에는 반드시 미국 제2공장 건설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이 매체는 지난 14일, 현대차의 존 크라프칙 북미법인장이 지난 주 앤 아버 근처에 있는 현대차 테크니컬 센터에서 가진 미디어 이벤트에서 '현대차의 미국 제2공장 건설 계획이 없다'고 부인했지만 현대차가 늘어나는 수요를 더이상 감당하지 못해 2공장 건설 준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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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4 14:45
올해 무려 15개의 신모델을 쏟아낸 국산차업체들이 내년에는 이렇다할 신차가 없어 판매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5사가 내년에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신모델은 겨우 5개 차종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그랜저HG와 i40, i30 풀체인지모델, 벨로스터, 쏘나타 하이브리드 및 터보 모델을 숨 쉴틈없이 쏟아냈던 현대차는 내년에는 4월 경으로 예정돼 있는 싼타페 풀체인지모델(개발코드명 DM)이 유일하다. 대신 내년에는 주력인 세단모델 대신 쿠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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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2 10:33
일본 혼다자동차가 자사의 주력모델들을 잇따라 한국시장에 투입한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9일 2012년 형 9세대 뉴 시빅을 아시아지역 최초로 한국시장에 투입한 데 이어 빠르면 올 연말, 늦어도 내년 초에 주력 SUV인 풀체인지 CR-V를 투입할 예정이다. 시빅과 CR-V는 어코드와 함께 혼다차의 판매를 견인하는 주력중의 주력으로, 한국시장에 연달아 풀체인지모델을 투입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혼다코리아측은 CR-V의 연내 한국 출시를 검토중이며, 신모델 인도가 연내에 가능한 지 여부를 놓고 일본 본사측과 조율하고 있다. 혼다차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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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2 08:43
현대자동차가 내년에는 주력인 세단모델 대신 쿠페나 터보 등 신형 파생모델로 승부를 건다. 현대자동차는 내년초 아반떼(엘란트라) 쿠페 출시를 시작으로 벨로스터 터보와 준중형 웨건인 아반떼 투어링, 신형 싼타페, 그랜저 페이스리트트모델을 잇따라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아반떼 쿠페를 내년 2월 개막될 2012 시카고모터쇼에 출품한 뒤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북미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이와관련, 현대차 북미법인의 존 크라프칙CEO는 최근 미시건주 앤 아버 근처에서 가진 한 이벤트에서 아반떼 쿠페를 공개하고 내년에 혼다 시빅 쿠페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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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1 08:52
연말에 접어들면서 국산 및 자동차업체들이 파격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 연말에 들어서면 대부분의 자동차업체들이 재고처리와 연말 실적관리를 위해 파격적인 할인카드를 내놓는다. 때문에 11월과 12월 두 달동안에는 연중 가장 좋은 구입조건이 내걸린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11월 한달동안 SM3와 SM5에 대해 파격적인 1% 저금리를 할부로 선제공격에 나섰다. 1%는 저금리는 지난해 9월 현대자동차가 판매가 부진했던 YF쏘나타에 적용,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1% 저금리가 적용될 경우, 일반적으로 적용된 7.9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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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4 06:07
연말을 맞아 국내외 자동차업체들이 파격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 경기부진에 따른 재고 증가와 연말 실적관리를 위해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1월 한달동안 SM3나 SM5에 대해 1% 저금리를 할부를 적용한다. 1%는 저금리는 지난해 9월 현대자동차가 판매가 부진했던 YF쏘나타에 적용, 큰 관심을 끌었었다. 1% 할부를 적용할 경우, 8% 금리 적용에 비해 100만원에서 130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르노삼성은 또 SM3, SM5, QM5를 현금이나 정상할부로 구입할 경우, 50만원을 할인해 주며 여기에 구매 횟수에 따라 최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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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1 16:29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판매량 증가세가 끝없이 계속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10월 내수 5만8천886대, 해외 30만5천923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작년보다 13.6% 증가한 36만4천80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국내시장 판매량은 작년보다 6% 감소했으나 전월에 비해서는 4.9%가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1만2천625대로 5개월 연속 전 차종 판매 1위를 이어갔다. 또 YF쏘나타는 8천791대, 그랜저는 8천611대가 판매된 것을 비롯, 엑센트 2천326대, 제네시스 1천517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량이 3만6천450대로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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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3 06:54
내년부터 자동차 연비 1등급 기준이 현행 리터당 15㎞에서 16㎞로 1km 가량 상향 조정된다. 이 때문에 1등급 차량의 비중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지식경제부는 12일, 지난 8월 발표한 '자동차 연비표시 제도개편 방안'의 후속 조치로 자동차 연비등급 기준 강화, 연비라벨 표기 항목 등을 담은 세부 시행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시행 방안에 따르면 연비 1등급 기준이 현행 리터당 15km이상에서 내년에는 16km 이상으로 상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1등급 비중이 내년부터는 7.1%로 대폭 낮아질 전망이다. 이 제도가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