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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4 08:44
'달리는 요새'로 불리는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의 새 전용 버스가 처음으로 공개됐다.백악관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캐딜락을 기반으로 특별 제작된 전용 리무진을 공식 차량으로 이용하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의 또 다른 공용차로, 최근 특수설계한 버스를 새로운 공식 차량으로 도입했다. 이 차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중서부에서 가진 유세투어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캐딜락 리무진보다 훨씬 큰 이 버스는 어른이 승차할 수 있는 거대한 버스로, 캐나다 프레보스트(PREVOST)사의 고급버스를 기반으로, 미국 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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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3 11:05
내달 개막될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가 차세대 국산 신차들의 경연장이 될 전망이다. 오는 9월13일부터 25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Frankfurt Messe)에서 개최되는 이번 모터쇼에는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쌍용차가 차세대 주력모델들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 올해말 출시할 신형 i30(개발코드명 GD)와 신형 싼타페(DM)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국내에 출시될 신형 i30는 i40등 현대차의 다른 i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독일 러셀하임에 자리한 현대차 유럽 R&D센터에서 개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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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0 10:10
'높은 연비를 갖춘 차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연비 서바이벌 게임이 시작됐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새로운 연비기준에 따르면 2025년까지 미국에서 운행되는 자동차 평균연비는 54.5mpg(리터당 23.0 km)로 높아지며 미국에서 차량을 판매하는 모든 자동차 업체들은 2009년 현재 27.3 mpg인 평균 연비를 2016년까지 35.5 mpg(리터당 15.0 km 대)로 개선한 뒤 더욱 향상시켜야 한다. 일본정부도 지난 19일, 자동차 연비를 오는 2020년까지 2009년 대비 24.1% 개선하는 것을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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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9 08:36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고급차 브랜드인 캐딜락(Cadillac)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ELR'의 양산을 결정했다. 외신에 따르면 GM은 지난 18일 고급차 브랜드인 캐딜락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ELR의 양산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ELR은 전기차 쉐보레 볼트에 적용된 기술을 사용하게 되며, 생산시기 및 생산공장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013년부터 생산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캐딜락 ELR은 2도어 쿠페모델로, 지난 2009년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발표, 당시 대담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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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7 11:18
한국지엠의 중형신차 쉐보레 말리부가 출격 준비를 완료했다. 신형 말리부는 9월부터 부평 2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며 오는 10월 중순부터 국내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한국지엠은 이미 알페온과 캡티바가 생산되고 있는 부평 2공장에 말리부 전용라인을 신설, 양산 준비작업을 완료했다. 쉐보레의 신형 말리부는 제너럴모터스(GM)의 풍동 시험장에서 400시간 이상의 풍동 테스트 및 미세조정 과정을 거쳐, GM의 100년 역사상 가장 낮은 공기저항지수를 기록한 중형차로 탄생했다. 신형 말리부의 공기저항 계수는 cd 0.280으로,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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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7 07:27
J.D파워나 APEAL등에서 정상급의 평가를 받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 소비자들이 평가하는 상품 및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는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는 16일(현지시간) 발표된 2011년 ACSI(Americ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에서 지난해보다 1점이 오른 83점으로 13위에 그쳤다. 현대차는 지난 2009년 85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010년 82점, 2011년 83점으로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기아자동차 역시 지난해보다 1점이 오른 81점을 기록했으나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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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6 13:33
한국지엠이 오는 10월부터 7인승 미니밴 쉐보레 올란도를 캐나다에 투입, 북미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북미법인에 미니밴 올란도를 공급키로 하고 지난 달 말 800대를 선적, 캐나다로 실어보냈다. 제너럴모터스(GM)는 당초 올란도를 미국본토에서 먼저 시판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었으나 모델 중복 등을 이유로 일단 캐나다시장에 먼저 투입키로 결정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판매를 개시했던 쉐보레 올란도는 올 초 유럽전역으로의 수출을 시작으로, 남미지역의 칠레와 페루, 아프리카지역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아시아지역의 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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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6 08:22
글로벌 BIG3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가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는 R&D 투자 부문에서는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자동차대기업들의 경영분석 연례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는 미국 온라인 방송미디어인 오토라인 디트로이트는(Autoline Detroit)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기업들의 R&D 투자규모를 공개하고, 현대.기아차의 이같은 R&D 투자가 계속되면 향후 추진력을 잃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자동차기업 R&D 규모 총 매출액 대비 1. 폭스바겐 92억달러 5.4%2. 토요타 84억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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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4 08:04
제너럴모터스(GM)의 고급차 브랜드인 뷰익 라크로스(국내명 알페온)가 ESC(차체 자세 제어시스템) 오작동 우려로 리콜을 실시한다.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12일, 2012년형 뷰익 라크로스가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며 최근 생산, 판매된 일부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은 2011년 6월9일부터 7월2일 사이에 생산된 라크로스 4천77대다. ESC 센서 오작동으로 경고등이 제대로 안들어올 가능성이 있고 특히, 라크로스의 드라이빙이 다이나믹해지면서 운전자가 차량 컨트롤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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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0 11:04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차량의 뼈대가 되는 플랫폼(차대) 수를 오는 2018년까지 절반 수준으로 줄인다.GM의 댄 애커슨 CEO는 지난 9일 미국에서 개최된 GM의 투자자 이벤트인 '2011 글로벌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애커슨CEO는 이날 "GM은 부품 공용화를 강화하고, 더 많은 자동차를 글로벌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GM의 매리 바라 글로벌 제품개발 담당 수석부사장은 "현재 그룹 전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30개의 플랫폼을 오는 2018년까지 14개로 줄일 것"이라며 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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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8 08:05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에서 5년 만에 선두를 탈환한 가운데 독일 폭스바겐과 지존 복귀를 노리는 일본 토요타간에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이들 빅3의 지존싸움은 대지진으로 생산에 큰 차질을 빚었던 토요타가 하반기 들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과 세계자동차공업협회연합회(OICA) 발표자료에 따르면 2011년 상반기(1-6월) 글로벌 판매량에 따르면 GM은 지난해 같은기간의 434만대보다 8.9%가 증가한 473만대로 폭스바겐과 토요타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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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6 22:14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댄 애커슨 CEO는 중국 상하이기차(SAIC)와의 합작회사인 상하이GM의 출자 비율을 50%로 확대키로 SAIC와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댄 애커슨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이날, 중국상하이기차(SAIC)와의 합작회사인 상하이GM의 자사 출자 비율을 50%로 복원키로 SAIC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GM은 지난 2010년 SAIC에 상하이GM 지분 1%를 8천500만달러에 매각한 바 있다. 애커슨 CEO는 2 분기 결산발표를 통해 우리는 상하이GM 주식 1%를 되사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환매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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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5 08:19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지난 2분기(4월-6월)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약 2배 가량 폭증했다. GM이 4일 발표한 제 2.4 분기 결산에서 순이익이 25억2천만달러(2조7천억원)로, 전년동기의 13억3천 만달러 대비 약 2배 가량 증가했다. 이 기간 총 매출액도 394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했다. 이는 전문 예측기관의 예측치인 367 억4000만달러보다 약 27억달러가 많은 것이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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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5 08:01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에서 5년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GM, 토요타 등이 공식 발표한 2011년 상반기 글로벌 판매실적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는 2011 년 상반기(1-6월) 세계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대비 8.9% 증가한 453만6천대로, 폭스바겐과 토요타를 제치고 지난 2006년 이후 5년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반면, 지난해 상반기 1위였던 토요타자동차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생산차질로 전년 동기대비 10.8 %가 감소한 371만6천대에 그치면서 3위로 밀려났다. 오는 2016년 1천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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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3 07:07
현대.기아자동차가 5개월 연속으로 미국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7월 현대.기아자동차의 미국시장 판매량은 총 10만5천65대로 전년동기의 8만9천525대보다 17%가 증가, 점유율 9.9%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현대차는 5만9천561대로 10%, 기아차는 4만5천504대로 29%가 각각 증가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3월 10만6천대를 기록한 이후 5개월 연속으로 10만대를 넘어서고 있다. 현대 쏘나타는 2만884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21.6%, 신형 액센트는 6천938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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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2 17:58
한국지엠이 만든 SUV 캡티바가 일본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제너럴모터스(GM) 일본 법인은 지난 달 30일부터 신형 캡티바 판매를 개시했다고 2일 발표했다. GM은 일본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지엠 부평 2공장에서 생산한 2400cc급 중형 SUV 캡티바를 투입했다. 이에앞서 한국지엠은 지난 6월 캡티바 130대 가량을 일본으로 실어 보냈다. 일본시장에 투입된 캡티바는 7인승 3열시트 모델로, 2.4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온디멘드 AWD가 탐재됐으며 시판가격은 354만엔(4천800만원)이다. 캡티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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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5 14:52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로의 도약 야심을 품고 있는 폭스바겐이 제너럴모터스(GM) 산하 독일 오펠 인수에 본격 나섰다. 독일 경제잡지 매니저 매거진이 지난 23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폭스바겐은 독일 오펠사의 모기업인 GM에 오펠사 평가액수를 제시했으나 GM은 너무 낮은 수준이라며 거부, 구체적인 교섭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 관계자에 의하면 폭스바겐 윈터코룬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최근, 한국의 현대자동차가 GM과 오펠사 인수교섭을 개시했다는 정보를 입수, 이를 견제하기 위해 오펠사 인수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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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5 07:48
미국의 친환경차 특허출원 건수에서 연료전지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하이브리드부문은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관련 조사업체인 Patent Result가 지난 23일 발표한 미국 연료전지 및 하이브리드카 관련 기술특허에 대한 기업들의 경쟁력에 관한 조사결과에서 GM과 토요타가 가장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파악됐다.연료 전지는 하이브리드카 등 자동차 전용 및 휴대 기기용 등, 다양한 용도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80년부터 2011년 5월말까지 미국 특허상표청에 등록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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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9 15:22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차세대 풀 사이즈 픽업트럭 생산을 위해 미시건주 플린트 조립공장에 총 3억2천800만달러(3천700억원)를 투자한다고 18일 밝혔다. GM은 이번 투자에 수반, 이 공장에 총 15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공장은 1947년부터 가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약 2천천50명을 고용하고 있다. GM은 이 공장에서 2013년 초부터 쉐보레 실버라도와 GMC 시에라 올 테레인 신모델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지난 5월 GM이 발표한 전미 17개 공장에 대한 총 20억달러 투자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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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8 15:07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독일 폭스바겐이 GM의 독일 자회사인 오펠 매각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GM은 최근 폭스바겐측에 대해 오펠의 기술은 폭스바겐보다 3년 정도 앞서 있다며 오펠이 폭스바겐보다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주장했다. GM의 폭스바겐에 대한 공격 배경은 폭스바겐 마틴 윈터코룬 CEO가 최근 독일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오펠을 비하하는 말을 했기 때문이다. 윈터코룬CEO는 최근 독일 언론인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짜이퉁(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지와의 인터뷰에서 '오펠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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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2 15:36
유럽 최대의 자동차메이커인 독일 폭스바겐(VW)그룹 마틴 빈터코룬 CEO는 지난 11일, 2011년 세계 판매 목표를 역대 최고치인 800만대를 목표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빈터코룬CEO는 폭스바겐의 상반기 세계 판매대수는 400만대를 넘어섰으며 하반기에는 이보다 높은 판매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판매대수는 지난 2010년 기준으로는 토요타, 제너럴모터스(GM)에 이은 3위에 해당되는 것이지만 올해 토요타그룹의 판매가 격감, GM에 이어 2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바겐은 지난 2010년에는 세계 판매 대수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