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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1 07: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자동차는 늦어도 2040년까지 유럽에서 완전한 탄소 중립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타 유럽법인(TME)의 연례행사인 ‘Kenshiki 미디어 포럼’에서 임원들은 “2035년까지 유럽연합, 영국 및 EFTA(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및 스위스)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차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0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에너지 소비 최소화 및 그린 에너지로의 전환,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수많은 혁신을 통해 2030년까지 유럽 내 모든 생산 시설을 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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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0 10:0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프 제조업체인 스텔란티스(Stellantis)가 미국 일리노이 공장에서 생산을 중단하고 1,350명의 직원을 해고한다.로이터 등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2023년 2월부터 일리노이 짚 체로키 조립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한다. 이에 따라 이 공장 근무하는 1,350명의 근로자들이 전원 해고될 예정이다.회사는 일리노이 공장 폐쇄가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와 관련된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지프, 크라이슬러, 닷지를 포함한 16개 자동차 브랜드로 구성된 스텔란티스는 성명에서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팬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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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6 16:1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지난 수년간 소문으로 떠돌던 마쯔다의 로터리 엔진 복귀가 마침내 현실이 될 전망이다. 일본 마쯔다자동차는 내년 1월 벨기에에서 개최되는 ‘2023 브뤼셀 모터쇼’에서 로터리 엔진을 탑재한 최신형 SUV ‘MX-30 R-EV’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MX-30’은 미니멀한 인테리어와 쿠페 스타일의 루프 디자인을 특징으로 지난 2019년 도쿄 모터쇼에서 첫 공개됐지만, 짧은 주행거리로 인해 마쯔다의 전기차는 시기상조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35.5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거리가 미국 EPA 기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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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2 07:45
[M 투데이 이정근기자] 도미노 피자(Domino's Pizza)가 피자 배달용으로 800대 이상의 맞춤형 쉐보레 볼트 EV를 구매한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볼트 EV는 앞으로 몇 달 내에 미국 전역의 주요 도미노 매장에 공급, 피자 배달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우선, 100대 이상의 볼트 EV가 이번 중 미국 전역의 프랜차이즈 및 직영매장에 입고되며, 앞으로 몇 달 동안 추가로 700대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도미노 피자측은 전기차가 배송기간이 긴 배터리 수명, 배출가스 제로, 고급 안전기능 및 낮은 평균 유지 비용 등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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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1 15:3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캐딜락코리아가 브랜드 120주년을 맞아 캐딜락 앰배서더 그룹 ‘팀 캐딜락(TEAM CADILLAC)’과 함께 진행하는 CSR 캠페인 ‘커뮤니티 히어로 시즌2(COMMUNITY HERO SEASON 2)’를 진행한다.캐딜락은 지난 2019년부터 GM 그룹 차원에서 추구하는 ‘3-ZERO(교통사고 제로, 배출가스 제로, 교통체증 제로)’ 비전 중 교통사고 제로(ZERO CRASH)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 곳곳에서 영웅적 활동을 펼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실질적 지원까지 이뤄지는 ‘커뮤니티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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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5 07: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의 전기트럭 ‘세미(Semi)’가 2017년 발표로부터 5년이 지난 올해 12월 인도를 시작한다.강화된 배출가스 규제 ‘유로 7’에 의해 화물차량으로 사용되고 있는 디젤 트럭에 가해지는 제약이 커지면서 전기트럭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세미’는 디젤 트럭에 비해 많은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4개의 모터를 통해 제공되는 뛰어난 토크 성능으로 공차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초, 최대 견인 하중인 36톤의 상태로 20초라는 퍼포먼스를 실현할 수 있다.4개의 모터는 센서를 통해 개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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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2 15:5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인기 준중형 세단 ‘제타 페이스리프트’ 가솔린 모델을 출시한다.폭스바겐 신형 제타는 지난 2020년 7월 국내 선보였던 제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내외장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상품성 등의 업그레이드가 예고됐다. 지난달에는 환경부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도 완료했다.신형 제타는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변화가 돋보인다.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며, 신형 엠블럼과 함께 이를 가로지르는 두 줄의 크롬바가 인상적이다. 또 범퍼 디자인도 단정하게 변경됐고 공기흡입구도 한층 크고 와이드한 형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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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2 11:3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에서 발생되는 타이어 마모 등 비배기 미세먼지가 가솔린차나 경유차 등 엔진차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기계연구원(KIMM)은 지난 11일 ERJ(유럽 고무 저널)에서 배기가스와 비배기가스 통합 측정을 통해 총 입자상 물질(PM) 배출량을 성공적으로 측정했다고 발표했다.내연기관(ICE)과 전기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비배기량, 즉 타이어와 브레이크 마모, 도로 마모, 도로 먼지 등을 측정해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타이어 마모 시뮬레이터와 브레이크 마모 시뮬레이터, 이동식 도로 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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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8 10:2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BMW가 브랜드 최초의 M 전용 초고성능 SAV인 ‘뉴 XM’을 최초로 공개했다.BMW 뉴 XM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BMW M이 지난 1978년 출시한 전설적인 스포츠 쿠페 M1 이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M 전용 모델이다. M1을 연상케 하는 외부 디자인과 새롭게 개발된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 그리고 진보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하는 실내를 통해 초고성능 SAV의 개념을 새롭게 해석해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M만의 감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압도적인 성능과 배출가스 없는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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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1 08:2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최대 렌터카업체인 허츠(Hertz)가 테슬라, 폴스타에 이어 제너럴모터스(GM) 전기차를 대규모로 구매한다.허츠는 20일(현지시간) 2027년 말까지 제너럴모터스에서 최대 17만5,000대의 전기차를 구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허츠는 2023년 1분기에 1차로 볼트 EV와 EUV 수만대 규모를 구매할 예정이며 후속 차량 구매는 GM이 전기차 생산을 얼마나 빨리 늘릴지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GM은 2025년까지 북미에서 쉐보레 이쿼녹스, 블레이저, 캐딜락 리릭 등 연간 10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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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0 07:3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볼보트럭은 “비전 제로(Zero)를 향해 모두 다 함께” 라는 슬로건과 함께 ‘2022 독일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IAA Transportation)’에 참가해서 전동화 부문에서의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선보이며 입지를 공고히 한다. IAA는 모빌리티 및 운송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상용차 박람회로 올해는 9월 20일부터 25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다. 볼보트럭은 박람회 기간동안 총 15개 차량을 선보인다.볼보트럭은 탄소배출 및 교통사고 발생 ‘제로’를 핵심 주제로 탄소중립 운송 및 혁신적인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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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6 16:3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가솔린 모델을 적극 투입, 기존 디젤차 위주의 이미지 쇄신에 나선다.·16일 환경부 산하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지난 6일 폭스바겐 준중형 세단 ‘신형 제타‘와 아우디 고성능 SUV 'SQ7' 등 가솔린 모델의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먼저 폭스바겐 신형 제타는 지난 2020년 7월 국내 선보였던 제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내외장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상품성 등의 업그레이드가 예고됐다.신형 제타는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변화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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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6 14:4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내달 출시할 중형 전기세단 '더 뉴 EQE'의 환경부 인증을 완료,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한다.16일 환경부 산하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 6일 ‘더 뉴 EQE 300’과 ‘더 뉴 EQE 350 4MATIC’ 모델의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지난 6월 ‘더 뉴 EQE 350+’까지 포함하면 벤츠 EQE는 총 3개 라인업의 환경부 인증을 완료하게 됐다.국내에 앞서 독일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한 더 뉴 EQE는 싱글 모터를 탑재하는 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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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4 20:21
[M 투데이 임헌섭기자] 전기차에 올인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당분간은 내연기관 개발은 계속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현대차는 지난해 말 내연기관 개발을 전면 중단한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결국 사실이 아니라고 발표했다.현대차그룹의 사장 겸 연구개발(R&D)책임자를 맡았다가 현재는 기술 고문으로 물러난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고문은 최근 호주 자동차 전문가와의 인터뷰에서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자동차 무대에서 위상을 유지하려면 내연기관 개발을 계속해야 할 것"이라면서 "현대차가 내연기관을 포기할 의사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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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7 10:0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디트로이트 소재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장치 공급업체 2곳이 미 규제당국에 적발됐다.미국환경보호국(EPA)은 6일(현지시간) ‘Diesel Ops LLC’와 ‘Orion Diesel LLC’에 대해 대기오염방지법(Clean Air Act)’ 위반 혐의로 판매금지 행정처분과 함께 1천만 달러(138억 원)벌금을 부과했다.미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연방 기관은 지난해 12월 이들 2개 디젤 부품공급 업체가 해당법규 위반을 확인했으며, 디트로이트 지방법원은 이들 업체에 민사 처벌을 결정했다.또, 두 회사의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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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11:0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규제 ‘유로 7’에 적합하게 개량한 4기통 1.5 TSI ‘에보(Evo) 2’ 엔진을 선보일 예정이다.폭스바겐은 전기차의 개발 외에 내연기관도 유지시키기 위해 4기통 1.5 TSI 엔진을 더욱 개량해 2025년 시행 예정인 배출가스 규제 '유로 7'에 적합하게 만들었다.앞서 폭스바겐은 신형 1.5 TSI 엔진에 대해 '대폭적인 연비 향상과 매우 역동적인 반응'을 약속한 바 있다.에보 2 엔진은 유로 7 배출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삼원 촉매 컨버터와 가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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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15: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배터리 팩 공급중단으로 지난 4월부터 생산이 중단됐던 쌍용자동차의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이 지난 7월부터 생산을 재개했다.3월부터 판매를 개시한 코란도 이모션은 첫 두 달간 108대가 생산된 뒤 LG전자로부터 배터리 팩 공급이 끊기면서 생산이 중단돼 왔다.배터리 팩을 공급하는 LG전자가 사업 구조 재편 작업으로 인해 쌍용차에 납품하던 배터리 팩 공급을 수 개월 째 중단해 오다 지난 7월부터 소량씩이지만 생산을 재개했다.쌍용차 코란도 이모션의 판매 데이터를 보면 지난 7월까지 내수는 108대, 해외 수출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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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9 14:00
[M 투데이 임헌섭 기자] ‘페라리 V8’의 탄생은 1973년 파리 살롱에서 발표된 ‘308 GT4’에서였다.페라리는 ‘디노 246 GT’의 후계차인 ‘308 GT4’는 유려한 스타일의 2시트라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해 양호한 성적을 보이지 못해 이를 대체할 새로운 모델의 필요성이 시급했고, ‘308 GT4’의 출시 후 불과 2년 만인 1975년 같은 파리 살롱에서 ‘308 GTB’을 선보였다. ‘308 GTB’는 고객들이 기다리던 2시트의 V8 미드십 차량이며, 디자인은 자동차 디자인계의 3대 제왕 중 하나라고 불리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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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8 10:17
타타대우상용차가 중형트럭 ‘구쎈(KUXEN)’ 44대를 쿠팡에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쿠팡 배송현장에 투입될 구쎈은 타타대우상용차가 올해 출시한 중형트럭으로 적재용량 8.5톤의 극초장축 플러스 모델이다.구쎈은 6월 23대를 시작으로 7월 21대를 공급 완료했으며 올 가을부터 전국 각지 쿠팡의 배송 인프라에서 역할을 맡아 운영될 예정이다.구쎈은 타타대우상용차에서 13년만에 출시한 중형트럭 라인업으로 시장에서 제시된 140여가지의 품질 개선 과정을 거쳐 출시됐다.배출가스 규제기준에 따라 ‘유로6 Step-D’ 대비 더욱 환경 친화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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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3 16: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첫 전기차 ID.4 출시 준비에 들어갔다. ID.4는 유럽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미국에서는 올 초부터 판매를 시작한 폭스바겐의 대표 전기차다.폭스바겐코리아는 8월 께 ID.4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공급지연으로 9월로 조정됐다.폭스바겐은 최근 ID.4 프로의 환경부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 ID.4는 퓨어, 프로 등 총 8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국내에는 프로만 판매된다.이 차에는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하는 77kWh급 배터리가 탑재,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05㎞다.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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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9 14:44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쉐보레가 제너럴모터스(GM)의 전-전동화 전략의 일환으로 ‘2024 쉐보레 블레이저 EV(Blazer EV)’를 북미시장에 공개하며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한층 확장한다.쉐보레는 블레이저 EV의 북미시장 출시로 고객들의 전기차 접근성을 높이고, 중형 전기 크로스오버 세그먼트에서의 경쟁을 본격화한다.2024 블레이저 EV는 최대 주행거리가 320마일(515km, GM 자체 인증기준)에 달하며, 다양한 트림과 전륜, 후륜, 4륜 등의 멀티 구동방식을 제공함으로 고객의 모든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는 전기차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