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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16:1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인 포르쉐가 올해 국내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판매량 1만 대를 돌파했다. 4일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의 신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해 12월 914대를 판매하며 2023년 총 1만 1,379대를 판매, 렉서스 코리아의 뒤를 이어 수입차 브랜드 중 판매 순위 7위에 올랐다. 포르쉐가 ‘1만 대 판매 클럽’에 가입한 것은 2014년 한국 법인을 설립한 이래 사상 최초로, 정비 인력 확충 등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승부수가 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포르쉐 모델별 판매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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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13:5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BMW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를 제치고 8년 만에 수입차 판매 1위를 탈환했다.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지난해 모두 7만7,395대를 판매해, 7만6,697대를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를 제쳤다. BMW가 국내 판매에서 벤츠를 앞선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처음이다.다만,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수입차 모델은 벤츠 E클래스의 'E 250(1만2,326대)'으로 BMW 5시리즈 '520i(1만451대)'를 2,000대 가까이 앞섰다. 3위는 렉서스 'ES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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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3 15:18
토요타자동차가 전 세계에서 주문 폭주로 전체 차종의 절반 가량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특히 고급 미니밴 알파 등 일부 차종은 공급 부족으로 판매 제한까지 실시하고 있다.일본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토요타자동차의 일본 내 판매점에서 판매되는 주요 차종의 절반 가량이 현재 주문 조차 할 수 없는 이례적인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급 미니밴 알파드나 소형 해치백 모델 아쿠아 등 20개 차종 중 10개 차종이 몇 달 전부터 판매 제한에 들어갔다.알파드는 7월경부터 판매가 제한되고 있고,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쿠아는 9월부터, 시엔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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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16:49
토요타가 인기 중형 세단 캠리의 2025년형 9세대 모델을 공개한 가운데, 2024년에는 국내에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전면부와 후면부 디자인이 확 바뀐 2025년형 캠리는 토요타의 시그니처 “해머 헤드” 모양의 주간 주행 등을 사용하면서도 새로운 그릴을 적용하는 등의 변화를 꾀했다.실내 디자인에도 큰 변화가 이뤄졌다.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은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됐으며, LE 및 SE 모델에는 표준 7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XLE와 XSE 트림에는 더 큰 12.3인치 클러스터가 탑재된다. 또한 수입차에는 잘 적용되지 않던 무선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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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13:58
기아가 개발 중인 첫 프레임바디 픽업트럭 ‘타스만(TASMAN)’의 예상도가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해외 자동차 매체 Carbuzz는 기아 타스만의 새로운 예상도를 공개, 그동안 모하비 기반의 테스트뮬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최신 기아 스타일링을 갖췄다.타스만은 내연기관 이외에 전동화 모델도 나오기 때문에 EV9, EV5처럼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등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극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코드명 ‘TK’로 불리는 기아 차세대 픽업트럭은 바디 온 프레임 방식으로 개발되며, 차명은 타스만이 유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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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11:24
기아가 개발 중인 차세대 픽업트럭 타스만(TASMAN)의 새로운 예상도가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바디 온 프레임 방식으로 개발되고 있는 기아 차세대 픽업트럭은 코드명 ‘TK’로 불리는데, 기아가 한국과 호주 등 일부 국가에 출원한 상표에 따라 차명은 타스만이 유력하다.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오토스파이넷의 한 회원이 제작한 이번 예상도는 앞서 포착된 모하비 기반 위장막 테스트카와 달리 EV9과 유사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특히 타스만은 더블 캡 형태의 디젤 엔진이 탑재된 모델을 먼저 선보이고 전동화 버전도 순차적으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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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11:17
토요타코리아가 5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거듭난 준중형 해치백 '프리우스'를 선보이면서 국산 하이브리드 차량과의 경쟁에 나선다.프리우스는 지난 2009년 3세대 모델의 국내 투입 이후 뛰어난 연비를 바탕으로 최고의 도심형 차량으로써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모델이다.이번 신형 프리우스는 새롭게 도입된 2세대 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전 세대의 유니크한 디자인을 계승하는 동시에 불필요한 캐릭터 라인을 최소화해 미래적인 실루엣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실내는 인스트루먼트 패널 중앙에 위치한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7인치 풀 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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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10:56
지난 수 십년간 일본산과 유럽산 자동차가 지배해 왔던 남아프리카의 주요 도시에서 중국산 자동차가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남아공자동차생산자연합(Naamsa)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장성기차 산하 하발(Haval) 소형 SUV H6는 올 11월까지 5,032대를 판매, 3,165대의 폭스바겐 티구안을 제치고 소형 SUV 부문 1위를 차지했다.또, 중국 체리자동차의 티고 8 프로( Tiggo 8 Pro)가 1,767대를 판매, 1,283대의 현대자동차 투싼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상위권을 지켜오던 일본 마쯔다 CX-5와 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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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10:37
토요타자동차가 플래그십 세단 크라운의 스포츠 버전을 출시했다.토요타는 크라운 16세대 모델을 내놓으면서 크로스오버와 스포츠, 세단, 에스테이트(웨건) 등 4가지 버전을 준비했으며, 크로스오버를 시작으로 세단과 스포츠를 차례로 내놨다.한국에는 2.5L 하이브리드(HEV)와 2.4L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Dual Boost HEV)가 투입, 제네시스 G80,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등과 경쟁 중이며, 올해 850대 가량이 판매됐다.이번에 출시된 크라운 스포츠는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플러그인 모델(PHEV)이다.크라운 스포츠 PH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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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9:3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4년 1월의 차에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C 쿠페, 제네시스 G80,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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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1 10:4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싱가포르에서 ‘2023 올해의 자동차(Car of the Year 2023)’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 상은 현지 최대 일간지인 스트레이츠 타임즈(Straits Times)가 지난 2003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매년 새롭게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1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3라운드에 걸친 비밀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특히, 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 상은 전 차종을 대상으로 오직 1차종만을 선정하기 때문에 수상의 객관성과 공신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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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1 10:4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플래그십 세단 크라운의 스포츠 버전을 출시했다.토요타는 크라운 16세대 모델을 내놓으면서 크로스오버와 스포츠, 세단, 에스테이트(웨건) 등 4가지 버전을 준비했으며, 크로스오버를 시작으로 세단과 스포츠를 차례로 내놨다.한국에는 2.5L 하이브리드(HEV)와 2.4L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Dual Boost HEV)가 투입, 제네시스 G80,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등과 경쟁 중이며, 올해 850대 가량이 판매됐다.이번에 출시된 크라운 스포츠는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플러그인 모델(PHEV)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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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31 09: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볼보가 지난 11월 28일 사전예약과 동시에 출시한 소형 전기 SUV ‘EX30이 파격적인 가격 공개 후 4주만에 소비자 구입의향이 2배로 상승했다.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21년 11월 시작한 신차 소비자 초기 반응조사에서 앞으로 2년 내 신차 구입의향이 있는 소비자(매주 500명)에게 출시 전후 1년 이내의 국산·수입 신차 모델(페이스 리프트는 제외)에 대한 인지도, 관심도, 구입의향 등을 묻고 있다.12월 3주(18일 시작 주) EX30에 대한 소비자 구입의향은 7%로 조사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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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30 23:20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출시 후 처음으로 공도에서 토요타 코롤라와 정면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레딧(Reddit) 포스트에 따르면 토요타 코롤라(Corolla)는 지난 27일 캘리포니아주 팔로 알토의 2차선 도로에서 스텔스 폭격기 형상의 테슬라 사이버트럭과 정면 충돌한 후 휴지조각처럼 구겨졌다.토요타 코롤라의 전면은 움푹 들어간 상태로 보닛은 완전히 열렸고, 헤드라이트가 매달려 있었으며 측면 에어백이 전개됐다.코롤라는 상당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였지만 17세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충돌한 사이버트럭은 앞부분이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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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13: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심각한 품질 문제와 도덕성 문제에 노출됐다.올해 미국에서만 최근 몇 년간 가장 많은 250만대의 리콜과 산하 계열회사인 다이하츠의 성능, 연비 데이터 조작 부정이 터져 나오면서 '품질의 토요타'란 인식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토요타와 렉서스의 존립까지 위협했던 지난 2010년 ‘의도치 않은 가속' 문제 이후 13년 만에 품질 및 도덕성 문제로 위기에 휩싸였다.경. 소형차를 조립 생산, 토요타에 납품하는 자회사 다이하츠 공업이 30년 간에 걸쳐 성능에 대해 174건의 부정을 저지를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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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12:1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토요타가 인기 중형 세단 캠리의 2025년형 9세대 모델을 공개한 가운데, 2024년에는 국내에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전면부와 후면부 디자인이 확 바뀐 2025년형 캠리는 토요타의 시그니처 “해머 헤드” 모양의 주간 주행 등을 사용하면서도 새로운 그릴을 적용하는 등의 변화를 꾀했다.실내 디자인에도 큰 변화가 이뤄졌다.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은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됐으며, LE 및 SE 모델에는 표준 7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XLE와 XSE 트림에는 더 큰 12.3인치 클러스터가 탑재된다. 또한 수입차에는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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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11:4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스텔란티스를 제치고 2년만에 더 높은 위치인 시장 4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29일 미국의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콕스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현대차(제네시스 포함)·기아는 올해 미국 신차 판매량 4위를 기록했다.올해 11월까지 약 151만대를 판매한 현대차·기아는 12월에도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며 연간 판매량 165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현대차그룹은 올해 미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판매량이 12.3% 증가했으며, 미국 시장 점유율은 10.7%로 전년 대비 0.1%포인트(P) 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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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0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수입차 업계가 2023년 다양한 신차를 선보였던 가운데 2024년에는 더욱 화려한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2024년의 첫 주자는 메르세데스-벤츠로 최고 인기 모델 신형 E클래스를 드디어 국내에 내놓는다.2024년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모델로, EQ브랜드를 연상케 하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특징이며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기모터만으로 1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C클래스 쿠페와 카브리올레, E클래스 쿠페 & 카브리올레가 통합된 신모델인 벤츠 CLE도 출시된다. 국내에는 CL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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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7 10:20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올해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 열풍이 거세다. 전기차 대세론 속에 동력을 점차 잃을 것이란 당초 예상을 크게 빗나갔다.가솔린차 보합세 속에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세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경유차의 판매량까지 넘어설 전망이다.현대차와 기아의 하이브리드 차량은 대부분 수 개월에서 많게는 1년 이상 기다려야 출고가 가능하다.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11월까지 국내에서만 하이브리드카 총 25만 4,258대를 판매, 전체 실적에서 하이브리드카가 차지하는 비중은 21%를 기록했다.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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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7 09:10
[M투데이 온라인팀] 토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 이하 TGR)과 렉서스는 오는 2024년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마쿠하리 멧세(일본 지바시 소재)에서 개최되는 ‘2024 도쿄 오토살롱’에 참가한다.이번 오토살롱에는 '자동차 애호가들과 함께 자동차에 대한 열정을 더하다(Getting more passionate about cars with car lovers)'라는 주제로 전시가 진행되며, 1월 12일 9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기자회견에서 토요다 아키오 회장(이하 모리조)이 연설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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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5 23: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수 십년간 일본산과 유럽산 자동차가 지배해 왔던 남아프리카의 주요 도시에서 중국산 자동차가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남아공자동차생산자연합(Naamsa)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장성기차 산하 하발(Haval) 소형 SUV H6는 올 11월까지 5,032대를 판매, 3,165대의 폭스바겐 티구안을 제치고 소형 SUV 부문 1위를 차지했다.또, 중국 체리자동차의 티고 8 프로( Tiggo 8 Pro)가 1,767대를 판매, 1,283대의 현대자동차 투싼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상위권을 지켜오던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