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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0 07:05
[M투데이 이정근기자] 신형 싼타페의 뜨거운 바람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다.자동차 리서치 전문 기업 컨슈머 인사이트가 소비자 신차 구입 의향을 정량화한 'AIMM' 조사 결과를 발표에서 신형 싼타페가 1위를 차지했다.'AIMM'조사는 향후 2년 이내 신차 구입 의향자를 대상으로 출시 전후 기간 신차에 대한 반응을 묻는 조사로 조사 규모는 주 500명, 연 26,000명 수준이다.주요 조사 내용은 응답자 개인 특성, 모델별 보조 인지, 인지 수준, 관심도, 구입 의향 등이다.먼저 종합 구입 의향은 7월까지 1위를 차지하고 있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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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7 11:5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2조 원을 투자해 울산에 짓기로 한 전기차 전용공장을 오는 11월 착공한다.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달 북구 명촌동 94 일원 현대차 울산공장 내 주행 시험장 부지 55만㎡에 건축 연면적 33만㎡ 규모의 전기차 신공장 건축 허가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11월 중순 께 공장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다.현대차는 지난 5월, 올 4분기(10-12월) 중 전기차 신규 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대차의 국내 완성차 공장 건설은 지난 1994년 아산공장 이후 29년 만이다.현대차는 울산시로부터 당초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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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6 16:42
[일산=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싼타페는 소비자들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변화해 왔습니다”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출시한 ‘디 올 뉴 싼타페’가 폭발적인 관심과 더불어 디자인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고 있는 가운데, 싼타페 개발자를 만났다.현대차는 5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신형 싼타페 디자인 개발자 인터뷰를 진행,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신형 싼타페 디자인 특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봤다.이날 행사에는 신형 싼타페 디자인을 담당한 현대 외장디자인 1팀 김충은 책임연구원과 현대 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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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4 00:1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4 독일 올해의 차(2024 German Car Of The Year)’에서 기아 EV9과 현대차 아이오닉 6가 각각 럭셔리(Luxury) 부문, 뉴 에너지(New Energy) 부문에 선정, 독일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EV9은 고급스러운 디자인, 다양한 최첨단 사양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BMW의 XM, 렉서스의 RZ 등 유수의 경쟁차들을 제치고 럭셔리 부문 독일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아이오닉 6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충전 기술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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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16:2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9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신차 판매조건 및 이벤트를 공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현대차는 기본조건으로 코나HEV와 싼타페, 싼타페HEV를 할인한다. 코나HEV와 싼타페는 100만원, 싼타페HEV는 1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또 ECO 패밀리 이벤트를 시행, 대상은 현대차, 제네시스 친환경차(EV, HEV, PHEV, FCEV) 구매이력이 있거나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다. 해당 고객들은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EV, 넥쏘 30만원 할인, GV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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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16:18
현대자동차가 2023년 8월 국내 5만 5,555대, 해외 29만 1,822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한 총 34만 7,377대를 판매했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2.9% 증가, 해외 판매는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8월 국내 시장에서는 세단의 경우 그랜저 8,820대, 쏘나타 3,001대, 아반떼 4,758대 등 총 1만 6,979대를 팔았다.RV는 팰리세이드 3,752대, 싼타페 2,775대, 투싼 2,976대, 코나 2,695대, 캐스퍼 3,804대 등 총 1만 8,2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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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12:5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컴팩트 전기 SUV 코나 일렉트릭에 고성능 느낌을 강조한 N 라인이 추가될 전망이다.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코나 일렉트릭 N 라인‘으로 추정되는 위장막 테스트카가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테스트카는 코나 일렉트릭의 픽셀 디테일이 적용돼 있으며, 고성능 N의 스포티한 스타일링이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전면부는 범퍼 하단부에 코나 일렉트릭임을 드러내는 파라메트릭 픽셀 패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만, 일반 코나 일렉트릭은 세로로 4개씩 촘촘하게 적용된 반면, 테스트카에는 3개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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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1 07:1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가 유럽에서 순수 전기차인 아이오닉 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테스트를 시작했다. 유럽에 있는 현대차 기술 센터에서 도로에서 새로운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이 프로토타입은 완전히 위장되어 있으나 자세히 살펴보면 전면 범퍼에 있는 주차 센서의 새로운 위치와 더불어 완전히 새로운 후면 범퍼 디자인, 프론트 범퍼 하단 부분이 달라졌다. 측면 창을 통해 보인 내부 모습은 위장으로 인해 가려져 있으나 얇은 베젤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아이오닉 5 N의 실내를 참고해 한층 개선된 센터 콘솔 디자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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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16:1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선보일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7’ 테스트카가 포착됐다.최근 국내 커뮤니티에 게재된 스파이샷을 보면, 앞서 공개했던 '세븐(SEVEN)' 컨셉트의 스타일링이 대거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전면부는 최신 현대차 패밀리룩이 반영된다. 상단에는 세븐 컨셉트카나 코나 일렉트릭에서 선보였던 것처럼 수평으로 연결된 파라메트릭 픽셀 주간주행등이 눈길을 끈다.범퍼에 위치한 수직형 디자인의 헤드램프는 큐브 스타일의 LED 픽셀램프가 적용됐다. 이는 기아 EV9과 동일하다. 범퍼에는 큼직한 공기흡입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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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09:2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3 TCR 월드투어’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현대차는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8월 25일부터 27일(현지시각)까지 아르헨티나 호세 카를로스 바시(José Carlos Bassi) 서킷에서 개최된 ‘2023 TCR 월드투어’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차지하는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Squadra Corse)’ 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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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7 18:08
[M 투데이 이세민기자] 기아가 2천만원 대 보급형 전기차 ‘레이 EV’를 내놨다.지난 24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 레이 EV는 한번 충전으로 2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내수 전용으로 만든 박스형 경차 레이에 중국 CATL의 35.2kWh급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장착했다, 정부 공인 최대 주행거리는 205㎞, 겨울철 기온이 낮아졌을 때도 170km는 주행할 수 있다.150kW급 급속 충전기로 40분 충전하면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고 최대 출력은 64.3kw(87마력), 최대토크는 147Nm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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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4 17:5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 Industrial Design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는 ‘2023 IDEA 디자인상’에서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7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독일의 ‘iF 디자인상’, ‘레드 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IDEA 디자인상은 1980년부터 시작된 북미 최고의 디자인상으로 매년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이번 IDEA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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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4 15:05
[M투데이 온라인팀] 현대자동차가 체코 노쇼비체 공장에서 2024 코나 일렉트릭의 생산을 시작했다. 현대자동차의 체코 법인은 올해 말까지 21,000대의 코나 일렉트릭을 생산하고, 2024년 연간 5만 대를 생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유럽에서 생산되는 코나 일렉트릭은 유럽 주요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며, 영국, 아일랜드 시장을 위한 우핸들 버전도 생산할 예정이다.체코의 공장에서 생산되는 코나 일렉트릭은 유럽 지역 42개 국가에 공급되며, 기존 모델의 22개 국구에 비해 거의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현대차는 신형 코나 일렉트릭이 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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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7 09:41
[M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업체인 중국 CATL이 16일 10분 충전으로 400km(248마일)를 주행할 수 있는 급속충전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신과 같은 움직임이란 뜻의 셴싱(Shenxing)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배터리는 올 연말부터 대량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 신형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차는 2024년 1분기부터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CATL은 이 배터리가 어느 자동차브랜드에 공급될 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테슬라와 같은 자사 주요 고객들에게 공급될 것이라고 언급했다.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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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5 21: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ᆞ기아ᆞ제네시스 브랜드가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Red Dot Award)’에서 총 7개의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2023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7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5년부터 시작돼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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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14:19
[M투데이 이상원기자] 재규어 전기차 I-페이스 소유주들이 재규어가 리콜 이전부터 배터리 발화 문제를 알고 있었다며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미국 매체 클래스액션(Class Action)에 따르면 미국 I-Pace 구매자들은 재규어랜드로버북미법인(JLRNA)이 수정할 수 없는 근본적이고 극도로 위험한 제조 결함이 발견됐는데도 소비자에게 경고하지 않고 리콜 대상 차량을 계속해서 홍보하고 판매했다며 법률대리인을 통해 소송을 제기했다.캘리포니아의 한 여성 운전자는 두 번째 배터리(2021년에 다시 장착)가 장착된 I-Pace가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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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0 08:05
[M투데이 이정근기자] 프랑스 에너지전환부는 경제부, 생태전환부와 공동으로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개편을 추진 중이며, 이번 개편 초안을 지난 7월 28일 공개하고 오는 8월 25일까지 의견수렴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이번 개편은 전기차 생산 과정의 탄소발자국을 기존의 보조금 지급 기준에 추가 반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프랑스의 경우 보조금 대상 차량을 탄소발자국 점수와 재활용 점수를 합산한 점수가 최소 60점 이상인 차량으로 한정한다.탄소발자국 점수는 철강, 알루미늄, 배터리, 조립, 운송, 기타 재료 등 6개 부문에 대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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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7 11:4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가 판매에 급제동이 걸렸다.올 상반기까지는 이전 계약물량의 출고 확대로 판매가 증가했으나 하반기 들어서는 휘발유 평균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훌쩍 넘어섰는데도 판매가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현대자동차의 지난 7월까지 전기차 판매량은 4만3,03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0%가 늘었다.하지만 내용을 뜯어 보면 그리 낙관할 만한 사정은 못된다.주력 모델인 아이오닉5는 이 기간 판매량이 1만854대로 무려 40.4%가 줄었다. 아이오닉5의 줄어든 수치는 세단형 전기차인 아이오닉6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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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7 10:00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최근 2024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전반기 심사를 진행한 결과, 완성차 및 수입차12개 브랜드 16대가예선을 통과해 내년 1분기에 있을 최종 심사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협회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출시된 신차(부분변경 포함) 16개 브랜드 23대를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전반기 심사를 진행했으며,이중12개 브랜드 16대가 최종 레이스에 진출하게 됐다.전반기 심사를 통과한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가 3대로 가장 많았고, 토요타와 현대가 각각 2대, 기아, 랜드로버, 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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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17: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이 오는 10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반응이 나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최근 싼타페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신형 싼타페 풀체인지의 새로운 실물 이미지들이 빠르게 공유되고 있으며,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 논란이 확산되고 있었다.또, 일각에서는 과거 쌍용자동차(현 KG 모빌리티)의 ‘로디우스‘가 연상된다는 등의 혹평들이 언급되면서 판매 부진에 대한 우려를 낳은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사전 예약을 받고 있는 현장 분위기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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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08:4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오일펌프의 결함으로 잠재적인 화재 우려가 있는 일부 차량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23년형 또는 2024년형으로 생산된 현대차 아반떼(엘란트라)와 쏘나타, 코나, 팰리세이드, 투싼 및 기아 셀토스, 쏘울, 스포티지 등 총 9만1,773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정차 시 엔진을 자동으로 멈춰주는 ISG(Idle Stop & Go) 오일펌프의 전동식 제어기에 과열을 일으킬 수 있는 손상된 부품이 포함됐다.이러한 과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