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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2 11: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소형 SUV 코나와 준대형급 팰리세이드 투입으로 강력한 SUV 라인업을 구축한 현대자동차가 지난 7월 미국시장에서 독보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지난 7월 현대자동차의 미국시장 판매량은 5만7,340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12%나 증가했다.이 기간 일본 토요타가 15%, 닛산이 9%, 마쯔다 4%, 인피니티가 11%나 폭락했고 기아차도 5만3,405대로 0.6% 증가에 그쳤다.현대. 기아차를 합친 판매량은 11만745대로, 9만220대의 닛산을 넘어섰고, 12만8,537대의 혼다차를 1만8천대 차이로 따라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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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4 10:2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최근 국내에서 코나, 티볼리, 셀토스 등 소형SUV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 대표 소형세단인 현대차 엑센트의 설 자리가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그러나 해외에서는 다르다. 엑센트의 올 상반기 미국 판매량은 1만2,274대로 전년대비 3.3% 줄었다.같은 기간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가 16.4%, 쏘나타가 12.2%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선방한 셈이다.이같은 선전에 현대차는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20년형 엑센트를 미국에 곧 출시할 예정이다.가장 큰 변화는 바로 파워트레인이다. 현대차는 2020 엑센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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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3 10:3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하반기부터 대형 SUV 팰리세이드, 엔트리급 CUV 베뉴, 신형 쏘나타 투입으로 미국시장 점유율을 지난해의 3.9%에서 올해는 4.2%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올해부터 미국시장 점유율이 다시 상승할 것이란 예측을 토대로 2023년까지 점유율을 5.2%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이같은 자신감은 견고한 SUV 라인업의 구축에서 나온다. 최근 3-4년 간 현대차는 엑센트, 엘란트라, 쏘나타로 이어지는 세단 중심의 라인업이 세계적인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점유율이 3% 초반까지 떨어졌다.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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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9 14: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시장에서의 라인업을 대폭 강화, 잃어버린 점유율 회복에 나선다.올 상반기 현대차의 미국시장 판매량은 33만3,328대로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에 그치고 있다.같은 기간 미국 신차시장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4% 줄어든 것과 비교해 보면 그리 나쁜 실적은 아니지만 2015년의 연간 76만여 대에 비해서는 여전히 크게 줄어든 수치다.현대차는 7월부터 국내 최고 인기 SUV인 팰리세이드의 판매를 개시하는 데 이어 8월 소형 SUV 베뉴와 신형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잇따라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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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3 11:3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6월부터 팰리세이드의 본격적인 미국 판매를 개시했다. 현대차는 울산공장에서 생산되는 팰리세이드를 지난 5월부터 월 5천대 가량씩 미국으로 보내고 있다.수출물량 배정으로 지난 4월까지 월 6천대 이상씩 팔리던 팰리세이드는 5월 3,743대, 6월 3,127 대등 월 평균 판매량이 3,500대 수준으로 떨어졌다.팰리세이드는 미 전역 800여개 현대차 딜러에 전시된 뒤 6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했다.미국시장에서의 첫 달 팰리세이드 판매량은 383대에 그쳤다. 아직 미국 전역에서의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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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6 12:23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신형 쏘나타 등에 탑재될 스마트스트림 2.5L 가솔린 엔진과 1.6L 터보 가솔린 엔진용 실린더 헤드 가공공장을 미국 앨라배마에 준공했다.15일(현지시간) 가진 공장 오픈 기념식에는 케이 아이비(Kay Ivey) 앨라배마주지사를 비롯, 현대차 북미법인과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준공된 실린더 헤드공장은 현대차 북미법인(HMA)에서 연간 65만 개 이상의 엔진 생산을 지원하는 세 번째 생산시설로, 현대차 북미법인은 총 3억8,800만 달러(4,612억 원)가 투입,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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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5 10:2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연비와 안전기능이 보강된 2020 엘란트라(아반떼)를 북미시장에 출시했다.2020 엘란트라는 지난 해 9월 국내에서 출시된 아반떼MD 부분변경 모델로,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된다.2020 엘란트라는 내 외관 디자인 변경과 함께 새로 개발된 지능형가변변속기(IVT)가 장착, 2.0L 가솔린모델 기준 복합연비가 35MPG(14.9km)로 기존의 33MPG(14km)보다 0.9km가 향상됐다.또, 전방충돌방지 보조장치(FCA)가 기본으로 적용, 소형세단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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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18:0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표 중형 세단 ‘신형 쏘나타(DN8)'가 미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내에서 비교적 성공적으로 런칭한 신형 쏘나타는 오는 9월부터 미국 현지 앨라배마공장에서 양산을 시작, 10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앞서 현대차는 지난달 뉴욕에서 개최된 ‘2019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신형 쏘나타를 공개, 디자인 호불호는 나뉘지만 현지에서도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현대차 신형 쏘나타는 지난 2014년 3월 7세대 LF 쏘나타 출시 이후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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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2 13:2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의 지난 4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차 북미법인이 발표한 2019년 4월 판매량은 5만5,420대로 전년 동기의 5만5,035 대보다 1%가 증가했다. 현대차의 미국 판매량은 지난해 8월 이 후 9개월 연속으로 증세를 기록하고 있다.이에 따라 1-4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의 19만9,550 대보다 1.7%의 증가한 20만3,005 대를 기록했다.차종별로는 새로 투입된 소형 SUV 코나가 5,154 대로 전년 동기대비 55.4%가 증가, 상승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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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7 15:4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국내에서 전대미문의 성공을 거두고 있다.지난해 11월 미국 LA오토쇼를 통해 처음 공개된 후 곧바로 국내에서 출시, 한 때 누적 계약대수가 5만대를 넘어서면서 9개월 이상 출고를 기다려야 하는 ‘대란’이 일어나기도 했다.현재는 공급량 확대와 다른 차종으로의 전환 등으로 계약이 다소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5-6개월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하지만 팰리세이드는 북미시장을 겨냥해 만든 차종인 만큼 해외시장에서의 반응도 국내 못지 않게 중요하다.팰리세이드는 이달부터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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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4 09:3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베트남 탄콩(Thanh Cong)그룹과 판매 합작 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베트남 자동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는 2017년 생산 합작 법인 설립에 이어 판매 합작 법인 설립을 통해 베트남 현지 대응력을 한층 강화한다.업무 협약 체결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고객의 니즈에 맞춘 탄탄한 판매망 및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으로 시장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한 차원이다.1999년 설립된 탄콩그룹은 건설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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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5 09:0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벨로스터 N 기반의 고성능 경주차 ‘벨로스터 N TCR’과 북미 전용 대형 SUV 텔루라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현대자동차는 14일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컨벤션 센터(COBO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19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고성능 경주차 ‘벨로스터 N TCR’을 비롯, 양산차급인 ‘엘란트라 GT N Line(국내명 i30 N Line)’을 공개하며, 북미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고성능차 기술력을 선보였다.‘벨로스터 N TCR’을 비롯한 현대자동차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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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7 15:3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완성차업체들이 최근 소비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구독경제에 주목, 관련 서비스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구독경제(Subscription Business Model)는 정기적으로 월정액을 내고 상품을 대여하는 새로운 방식의 소비트렌드로 소유보다는 공유 또는 대여의 방식으로 소비하려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소비자의 경우 원하는 상품을 큰 돈을 들여 구매하지 않고도 필요할 때만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기업은 가입기간 동안 소비자로부터 예측 가능하고 지속적인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어 불확실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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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1 16:1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차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가 미국에서 무려 100만 마일(약 160만km)을 기록해 화재다.100만 마일을 기록한 주인공은 미국에서 배달 일을 하는 주부 파라 헤인스(Farrah Haines)씨로 지난 2013년 ‘아반떼(MD)‘를 구입했다. 이슈가 된 북미 수출형 아반떼에는 내수용에 탑재된 1.6L GDi 엔진이 아닌 2.0L MPi 엔진이 탑재된 모델이다.그녀는 배달 일의 특성으로 연평균 20만 마일(약 32만 1,868km)을 주행해 5년 만에 100만 마일(약 160만 9,344k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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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9 17:1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 올해 '최고안전한 차'에 글로벌 자동차업체들 중 최다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19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 테스트 종합결과에 따르면 현대. 기아차가 글로벌업체 중 가장 많은 12개 차종이 최고 안전한 차량에만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을 받았다.현대차는 아반떼(현지명엘란트라), 쏘나타, 코나, 싼타페, 제네시스 브랜드는 G70, G80, G90 , 기아차 K3(현지명 포르테), 니로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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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8 13:3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에서는 앞으로 픽업트럭이나 SUV 가 아니면 판매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픽업트럭과 SUV를 포함한 ‘라이트 트럭의 판매비율이 70%를 넘어서고 있기 때문이다.조사기관인 마크 라인 조사에 따르면 지난 8월 미국 픽업트럭과 SUV 판매비중은 사상 최고치인 69.4%까지 치솟았다.미국인들이 구매하는 차량 10대 중 7대가 픽업트럭이나 SUV인 셈이다.라이트 트럭(픽업트럭. SUV)과 승용차(세단. 소형차)의 판매 비중은 2013년에는 거의 50대50 수준이었으나 해마다 라이트 트럭 비중이 높아지면서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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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1 11:1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의 주력 모델들이 미국에서 안전성이 높다고 평가받았다.20일(현지시간) 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협회(IIHS)는 최근 실시한 신차 충돌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IIHS에 따르면 이번 충돌 테스트를 받은 현대차그룹 차량 중 13개 모델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차량에게 부여되는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현대차에서는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 쏘나타, 코나, 2018년형 싼타페, 2019년형 싼타페, 싼타페 스포츠가 TOP SAFETY 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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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0 13:2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포드자동차를 제치고 인도 최대 자동차 수출기업으로 부상했다.인도 경제지 이코노믹타임즈에 따르면 현대인도법인은 2018년 4월- 8월 기간 전년 동기대비 23% 증가한 7만1645대의 차량을 수출, 인도 자동차업체들 중 수출 1위를 기록했다.반면, 지난해 같은 기간 7만4501대로 수출 1위였던 포드인도(Ford India)는 12.5% 줄어든 6만5176대에 그치면서 현대차에 밀려 2위로 내려 앉았다.현대차는 지난 1998년 9월 인도시장에 진출, 지난 6월까지 인도 첸나이공장 누적생산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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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1 10:2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서브 컴팩트 SUV 부문의 인도버전인 칼리노(Carlino)를 2019년 중 출시한다.인도 더 이코노믹 타임즈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은 칼리노를 내년 중반 께 공식 출시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신형 컨셉트카 ‘현대 칼리노’는 지난 2016년 개최된 오토엑스포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바 있다.이 차는 현대차 인도법인이 오는 2020년까지 인도시장에 출시할 총 8개 모델 중 두 번째 모델이다.현대차 인도법인은 현재 이온, 그랜드 i10 , 엘리트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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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9 12:2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2020년까지 인도시장에 전기차를 포함, 총 8개 신제품을 내놓는다.현대차 인도법(HMIL) 구영기 법인장은 최근 인도 이코노믹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전기 SUV를 포함, 향후 2년간 총 8개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AMT(반자동 변속기)와 같은 기술을 장착한 차량도 새로 투입될 제품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연간 생산능력도 추가 투자없이 현재의 71만3천 대에서 75만 대 수준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구영기 법인장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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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5 14:5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사우디 아라비아가 지난 달 24일부터 여성들의 자동차 운전을 허용했다.블룸버그는 여성의 운전허용으로 2030년까지 900억 달러(100조6,920억 원)의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했다.운전면허를 신청을 한 사우디 아라비아 여성의 수는 처음 12시간 만에 무려 12만 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우디 아라비아는 지금까지 100만 명 이상의 여성들이 매일 직장 출퇴근 등을 위해 운전자를 고용하거나 택시를 이용해 왔다.그러나 일부 여성들은 차량 내에서 남자와 단 둘이 되는 있는 것을 위험하다고 느껴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