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1.20 08:07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판매한 파노라마 썬루프를 장착된 2023~2024년형 전기 크로스오버 ID.4를 전량 리콜한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미국에서 유리 루프 옵션과 함께 판매된 모든 폭스바겐 ID.4 모델이 난연성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리콜을 실시한다.NHTSA는 “이 차량의 파노라마 유리 루프의 내부 차양 난연성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내부 인화성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도록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폭스바겐 북미법인인 썬루프 그늘막이 자연적으로 연소하는 것은 아니며,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
2023.11.18 21: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설적인 복서이자 주방용품 전문가인 조지 포먼(George Foreman)이 소장하고 있던 52대에 달하는 고급차 컬렉션이 클래식카 전문 경매 사이트인 헤거티 마켓플레이스(Hagerty Marketplace)를 통해 경매에 나온다.1931년부터 2005년까지의 다양한 모델의 차량은 12월 11일에서 12월 21일 사이에 경매에 등장한다.첫 번째 경매에 나올 차량은 1931년 포드 모델 A 카브리올레 A400, 2005 포드 GT이며, 쉐보레와 크라이슬러, 페라리, 닷지, 플리머스, BMW, 포르쉐, 롤스로이
-
2023.11.17 15:31
로마교황청이 이산화탄소(CO2) 배출 저감을 위해 바티칸에서 사용하는 차량을 모두 전기자동차(EV)로 교체한다고 발표했다.전기차는 모두 폭스바겐그룹이 제공하며, 폭스바겐브랜드의 콤팩트 전기차 ID.3 2대가 이미 바티칸에 인도됐다고 미국 CNN이 전했다.바티칸은 또, 바티칸 시내 등의 관할 구역내에 충전 네트워크를 설치할 예정이며, 충전 네트워크의 전기는 재생 가능 자원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추후 인도될 차량은 VW그룹 산하의 폭스바겐브랜드와 스코다 차량이 '장기 렌탈 방식'으로 제공된다.바티칸측은 폭스바겐그룹을 차량의 탄소
-
2023.11.17 08:1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이차전지 스타트업 '포지나노(Forge Nano)'가 리튬이온배터리 제조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지난 1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포지나노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모리스빌에 오는 2026년 가동을 목표로 GWh급 규모 리튬이온배터리셀 기가팩토리를 짓는다고 발표했다. 초기 투자액만 1억6500만 달러(약 2,160억 원) 이상을 계획하고 있다.신공장에서는 '21700·18650 배터리셀'이 생산될 예정이다. 포지나노의 나노 코팅 기술 '아토믹 아르모르(Atomic Armor)'가 적용되고 300Wh
-
2023.11.15 10:00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영국 찰스 3세(Charles Ⅲ) 국왕이 수여하는 대영제국훈장을 수훈했다.현대차그룹은 14일 서울 중구 주한 영국 대사관에서 열린 대영제국훈장 수훈식에서 정의선 회장이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Honorary Commander of the Most Excellent Order of the British Empire, CBE)을 수훈했다고 밝혔다.영국 찰스 3세 국왕을 대신해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 대사가 정의선 회장에게 훈장을 전달했다.대영제국훈장은 영국 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
2023.11.15 00: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이스모빌리티, 폭스바겐그룹코리아, BMW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0개 차종 10,98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먼저 벤츠 E 250 등 14개 차종 9,528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결함에 따른 시동꺼짐 가능성으로, Mercedes-AMG SL 63 4MATIC+ 329대는 스타터 및 발전기 연결 배선 고정 불량에 따른 화재 발생할 가능성으로 11월 14일(화)부터 각각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제이스모빌리티
-
2023.11.13 08:25
[M투데이 온라인팀] 폭스바겐이 앞으로 4년 내 미국 시장에서 5천만 원 이하의 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해외 언론 로이터의 콘퍼런스에서 폭스바겐 미국 법인의 담당자는 폭스바겐은 앞으로도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전략을 축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혔다.로이터 이벤트 오토모티브 USA 2023에서 폭스바겐은 미국 시장을 위한 전기차를 미국 또는 캐나다에서 생산할 계획이며, 가격은 35,000달러(약 4,600만 원) 이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전기차 생산 후보 지역은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 멕시코 푸에블라 또는 사우스캐롤라이나
-
2023.11.10 18:1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PPE(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를 위한 전기 모터 생산과 함께, 헝가리 죄르(Győr) 시에서 아우디 구동 시스템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새롭게 개발된 전기 모터는 Q6 e-트론 시리즈에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PPE 기반의 아우디의 첫 번째 순수전기 모델인 아우디 Q6 e-트론은 올해 말부터 잉골슈타트 본사 현장에서 생산된다.이를 위한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아우디는 잉골슈타트에 자체적인 배터리 조립 시설을 마련했다.아우디 헝가리는 죄르에 새로 설치된 12,000제곱미터 규모 생산 시설에서 고정자(st
-
2023.11.10 16:1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이 2024년 티구안'(Volkswagen Tiguan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출시한다.폭스바겐은 내년 상반기 출시가 예정된 3세대 티구안은 2.0 터보 가솔린, 2.0 터보차저 디젤, 1.5 마일드 하이브리드 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과 R라인도 출시된다.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시스템 출력 201마력(150kW), 268마력(200kW)인 두 가지 버전이 출시되며 19.7kWh급 리튬이온배터리를 장착, EV모드로 최대 약 1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특히, AC 충전
-
2023.11.10 12:0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그룹이 2025년 도입되는 유럽연합(EU)의 유로7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해 유럽에서 향후 라인업에 하이브리드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만 제공할 예정이다.먼저 현대차그룹은 그룹 내 인기차종이자 주력 SUV 모델인 '싼타페'와 '쏘렌토'의 순수 내연기관 엔진을 단산한다.대신 기본 파워트레인을 하이브리드(HEV)로 대체, 100% 전동화 차량만을 생산하기로 결정했다.SUV는 오염물질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먼저 전동화를 추진하며 순차적으로 엘란트라(아반떼), 그랜저 등 세단 라인업도 뒤이어 내연기관
-
2023.11.10 10:4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11월 10일(금)부터 12월 17일(일)까지 약 한 달간 전국 폭스바겐 공식 전시장에서 브랜드 전 라인업을 경험할 수 있는 가을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시승 행사에서는 한층 강력해진 상품성으로 돌아온 순수 전기 SUV ID.4’를 비롯해 베스트셀링 SUV ‘티구안’, 7인승으로 공간에 여유를 더한 ‘티구안 올스페이스’,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 타임리스 아이콘 해치백 ‘골프’와 ‘골프 GTI’, 컴팩트 세단 ‘제타’, 플래그십 SUV ‘투아렉’에 이르는 폭스바겐 전 차종의
-
2023.11.07 14: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 둔화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40% 이상 급증하고 있다.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 세계에 등록된 전기차(순수전기차.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의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485.9기가와트시(GWh)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44.4%가 증가했다.국내 배터리 3사는 이 기간 배터리 공급량이 114.9GWh로 점유율은 23.8%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전년 동기대비 1.1% 포인트가 줄었으나 절대 공급량은 크게 늘었다
-
2023.11.06 08:45
[M투데이 온라인팀] 중국 거대 자동차 제조사 체리(Chery) 자동차는 참치에서 영감을 받은 전기차 콘셉트카를 디자인했고, 이 차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공기저항 계수를 달성했다고 주장한다.해외 매체 일렉트렉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이 콘셉트카는 지난 8월 실시한 풍동 테스트에서 공기저항 계수 0.168을 달성했다. 유체 역학적으로 가장 빠르게 헤엄치는 물고기 중 하나인 참치에서 영감을 받고 2,000가지 이상의 다양한 구성을 테스트 한 'AI 시뮬레이션 기법'을 통해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참치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알려
-
2023.11.03 13:5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의 주력 세단 E클래스가 지난 10월 한 달 동안 무려 약 3,600대나 팔렸다.이는 지난 9월 2,900여대, 10월 4,800여대가 팔린 현대자동차의 중형 세단 쏘나타와 비슷한 수준이다.수입차협회 신규 등록 통계에 따르면 벤츠 E클래스는 내년 1월 신형 모델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파격 할인 프로모션으로 지난 달에만 무려 3,578대가 판매됐다.이는 지난 달 메르세데스 벤츠 전체 판매량 6,612대의 54%에 해당하는 것이다. 또 같은 기간 758대가 출고된 라이벌 BMW 신형 5시리즈보다
-
2023.11.03 11:1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 10월 메르세데스-벤츠가 BMW를 제치고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수입차 브랜드별 10월 판매량은 벤츠가 6,612대로 1위에 올랐다.2위는 5,985대를 판매한 BMW가 차지했다. 이어 볼보 1,263대, 아우디 1,151대, 렉서스 963대, 폭스바겐 853대, MINI(미니) 732대, 도요타 722대, 포르쉐 705대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10월 모델별 판매량은 벤츠 E클래스(3,578대)가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
2023.11.01 11:3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리는 ‘제3회 배터리 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다.지 대표는 현대차그룹, 포드,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부터 누적 기준 290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글로벌 수주’를 실현하고, ‘19년 6,903억 원이었던 배터리 사업 매출액을 3년 만인 ‘22년 7조 6,177억 원으로 11배 이상 끌어올리는 등 국내 배터리 산업 성장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지 대표가 부임한 ‘19년 이후 미국 3곳(조지아/테네시
-
2023.10.31 16:00
[M투데이 온라인팀] 현대자동차는 SEMA쇼를 위해 코나를 기반으로 한 콘셉트카 '2024 현대 코나 제이드 콘셉트"를 공개했다. 외관은 플라스틱 클래딩과 블랙 알로이 휠 그리고 멀리서도 눈에 띄는 로빈 에그 블루 래핑이 특징이다. 또한, 프런트 립, 로커 패널, 리어 스포일러 익스텐션 등 에어 디자인의 섬세한 액세서리도 추가했다.스포티한 느낌을 주기 위해 아이박 스프링 세트를 추가해 최저 지상고를 51mm 낮췄으며, 20인치 휠과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 S 타이어를 장착했다.스포티한 부분 외에도 아웃도어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
2023.10.30 21:34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요즘 국산차를 중심으로 신차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소형차도 구입 부담이 만만찮다. 이전에는 2천만 원대면 준중형 SUV의 견적을 내 볼만 했으나 지금은 3천만 원에서 많게는 4천만 원 중반까지 높여야 구입을 고려해 볼 수 있다.때문에 적당한 가격대에 활용성 좋고 경제성 뛰어난 SUV를 찾기가 쉽지 않다. 일부 인기 국산 SUV는 아직도 대기줄을 서야만 출고가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범용 수입 SUV가 오히려 국산 SUV보다 접근이 용이해졌다.독일산 준중형 SUV로 실용성과 넉넉한 공간 활용성 경제성까지 더
-
2023.10.29 21: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얼마 전까지 대세로 떠오르던 전기차가 고전하고 있다. 머지 않아 전기차가 엔진차를 대신할 것이란 장밋빛 전망들은 잠잠해졌다.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주요시장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전기차 인기가 시들해진 이유는 구입 가격이 예상만큼 떨어지지 않는 데다가 충전 문제와 배터리 활용 등에서 아직은 엔진차 만큼 자유롭거나 편안하지 않기 때문이다.전기차를 구매하려면 국고,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확보해야 하고, 맘에 드는 전기차 모델을 예약하기도 쉽지 않은데다 충전에도 신경을 쓰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가 구매
-
2023.10.27 15:26
현대모비스가 올 3분기(7-9월) 매출액 14조 2,302억 원, 영업이익 6,902억 원, 당기순이익 9,981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7.0%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9.8%, 78.3% 늘었다.현대모비스는 “완성차로의 핵심부품 공급 증가와 전동화 물량 확대, 제품믹스 개선이 이 같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며, “연구개발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물류비 정상화와 AS사업 호조, 지역별 판매가격 현실화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사업부문별로는 모듈.핵심부품 부문이 11조4,571
-
2023.10.27 15:19
폭스바겐코리아가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약 한 달간 '폭스바겐과 함께하는 가을 캠핑' 2023 가을 시즈널 캠페인을 전국 폭스바겐 공식 전시장에서 진행한다.본격적인 가을 캠핑 시즌을 맞이하여 차량 시승/상담 및 출고 고객 대상으로 캠핑에 어울리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에게 일상과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모두 충족하는 폭스바겐만의 매력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 진행 기간 동안 전국 폭스바겐 공식 전시장에서 상담 및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폭스바겐 캠핑 쇼퍼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