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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3 18:31
[오토데일리 이병주, 김지윤 기자] 6세대 카마로는 지난 2009년 이후 6년 만에 풀체인지된 모델로 국내가격은 5,089만 원으로 포드 머스탱 GT(422마력, 5,940만 원)보다 약 860만 원이 저렴하다.6세대 신형 카마로는 탄탄한 차체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파워트레인과 차체 경량화로 한층 스포티하고 다이나믹한 성능을 발휘한다.GM측에 따르면 신형 카마로는 기존모델에 비해 차체중량이 90kg 가량 줄었고 차체 강성은 28%나 향상, 기존대비 훨씬 탁월한 드라이빙 능력을 보여준다.2016년형 카마로에는 2.0 터보엔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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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9 14:08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내달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있는 쉐보레 스포츠카 카마로SS가 사전 예약 한 달 보름 만에 700여 대가 예약, 스포츠카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인기를 끌고 있다.사전예약 대수는 갈수록 빠르게 늘어나 19일 현재는 730 대를 넘어섰으며 내달부터 본격적인 출고가 개시된다.따라서 지금 계약을 하더라도 신형 카마로 SS를 인도받기 위해서는 오는 12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때문에 한국지엠은 카마로 물량 추가확보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구형 카마로RS는 지난해 연간 판매량이 48대에 불과했었으나 신형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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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6 14:31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2016 부산모터쇼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쉐보레의 스포츠카 카마로SS가 9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카마로SS는 스포츠카로는 이례적으로 사전예약 한 달 보름 만에 700 대라는 기염을 토해내며 전례 없는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카마로SS는 판매에 돌입하는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인도되며 한국지엠은 순조로운 물량 공급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아직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소비자들은 지금 카마로를 계약할 경우, 11월 경에나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카마로SS는 V8 엔진을 장착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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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7 08:4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두바이 공항의 주차장. 타이어의 공기가 빠진 대형 4륜 구동 GMC와 고급 SUV 레인지 로버, 고급 스포츠카 카마로 GT 등 고급차 30여 대가 먼지에 뒤덮힌 채 버려져 있다.버려진 차량들은 두바이 공항 뿐 만 아니라 도심 외곽에도 즐비하다. 방치된 차량들은 두바이를 괴롭히는 ‘도망자'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잘 보여 준다.영국 파이낸셜 타임즈가 유가 폭락으로 경제가 파탄지경에 이른 두바이의 실상을 소개했다.세계 비즈니스 금융의 중심지인 두바이는 최근 경기 침체로 외국인 주재원들이 빚을 진 채 도망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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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8 15:0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신형 카마로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 6세대 신형 카마로의 사전계약수가 3주 만에 430대를 돌파했다.사전계약이 시작된 지 열흘 만에 300대를 돌파하더니 3주 만에 400대를 돌파한 것이다. 이 기세라면 출고 전까지 사전계약수는 500대 이상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한국지엠은 출고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공수 할 방침까지 세웠다.이는 카마로의 인기가 높아졌음을 증명한 셈이다.그동안 카마로는 영원한 라이벌 포드 머스탱에 밀려 고전을 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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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7 17:43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여름을 알리는 빗소리와 함께 날씨가 점점 뜨거워 지고 있다. 자동차 시장도 하반기를 맞아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2016년 하반기 25여 종의 신차가 소비자를 만날 전망이다. 당장 다음달인 7월부터 출시되는 차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봤다.7월 : 제네시스 G80 , 재규어 F-페이스, 혼다 HR-V이번달을 끝으로 개별소비세 인하가 종료된다. 다음달에 첫 선을 보이는 모델들은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현대차에서 분리되는 제네시스 G80과 혼다의 소형 SUV HR-V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제네시스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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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8 15:40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트랜스포머' 오토봇의 정찰병 범블비가 신형 '카마로'로 돌아온다.영화 트랜스포머의 마이클 베이 감독은 지난 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범블비의 복귀 소식과 함께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새로운 범블비는 2016년형 쉐보레 카마로 모델을 기반으로 특유의 노란색 차체에 리어윙, 에어벤트, HRE 퍼포먼스 휠 등이 장착돼 역대 가장 화려한 외관으로 제작됐다.범블비는 오는 2017년 6월 미국에서 개봉될 트랜스포머의 5번째 시리즈인 ‘트랜스포머: 더 라스트 나이트(원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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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3 08:15
[부산 벡스코=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3일 본격 개막되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는 6월부터 국내에서 시판 또는 사전 계약될 핫 한 신차 20여개 차종이 공개됐다.제네시스 브랜드의 G80(제네시스 페이스리프트모델)과 기아자동차의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K7 하이브리드모델, 르노삼성의 QM6, 쉐보레 신형 볼트와 카마로SS 등 국산차업체들과 재규어 F페이스, 렉서스 GS450h, 폴크스바겐의 신형 티구안, 벤틀리 벤테이가, 인피니티 Q30, 아우디 R8, 캐딜락 XT5, 마세라티 르반떼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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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2 15:34
2016 부산 국제 모터쇼가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3일부터 12일까지 총 11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올해 부산모터쇼에는 25개 국내외 완성차 업체 등 자동차 관련 업체들이 참가해 전시장을 뜨겁게 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부산모터쇼는 국내외 완성차 25개 브랜드가 최신 모델 232 대(국내 91 대, 해외 141 대)를 출품했으며 이 중 46대는 이번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는 신차와 멋진 레이싱 모델을 보는 재미 외에도 각 자동차 부스에서 열리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볼거리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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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1 15:30
[오토데일리 이창호 기자] GM은 2016 부산국제모터쇼 개막에 앞서 1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GM 프리미어 나이트를 개최한다.국내 모터쇼에서는 처음으로 전야제를 열게 된 GM은 주력 브랜드 쉐보레와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의 성장과 중장기 전략을 소개하는 한편, 하반기 국내 시장 성장을 견인할 신차들을 대거 공개한다.쉐보레는 이번 전야제 행사를 통해 기술과 혁신을 보여주는 2세대 쉐보레 볼트와 신형 카마로 SS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전기차의 약점으로 지적된 주행가능 거리를 획기적으로 극복한 쉐보레 볼트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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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8 15:4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스포츠카 마니아들이 한가로이 달리기 위해서 스포츠카를 구입하지는 않는다.그 차가 갖고 있는 고성능에 매료되기 때문으로, 경우에 따라서는 주체할 수 없는 스피드에 취해 안전을 망각하기도 한다.때문에 고성능 스포츠카는 어떠한 경우라도 운전자를 보호해 줄 수 있는 일반 차량과는 다른 높은 안전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그러나 미국 IIHS(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실시한 최신 충돌시험 결과에 따르면, 미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카들이 안전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자동차업계에서 가장 엄격한 충돌 시험을 실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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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6 11:36
[오토데일리 이창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16일 벤틀리 외장 및 선행디자인 총괄 이상엽(46) 디자이너를 현대디자인센터 스타일링 담당 상무로 영입한다고 밝혔다.이상엽 디자이너는 홍익대 조소과와 美 캘리포니아주 아트센터디자인대학 자동차 디자인학과를 졸업한 이후 이탈리아 디자인회사 ‘카로체리아 피닌파리나’와 독일 포르쉐 디자인센터에서 경험을 쌓았다.그는 1999년 선임디자이너로 GM에 입사, 미국 스포츠카 대표 모델인 카마로, 콜벳 스팅레이 등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주도했으며 특히 영화 트랜스포머에 등장하는 ‘범블비’로 잘 알려진 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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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4 08:4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이 생산, 판매하는 다마스와 라보는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로, 소 상공인들이 주로 구매하는 생계형 차량이다.때문에 열악한 안전성이나 환경성능에도 불구, 국내법이 정하고 있는 환경 및 안전 기준을 수년 간 유예시켜주는 등 특별 관리 대상에 포함돼 있다. 다마스와 라보의 공급이 중단되면 소상공인들의 생계가 막막해진다는 이유에서다.그런데 이런 다마스와 라보가 한국지엠 내에서도 찬밥 대우를 받고 있다.제너럴 모터스(GM)는 2015년 1월부터 쉐보레 고객들에게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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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5 10:14
[오토데일리 차진재 인턴기자] 각 브랜드마다 타이어 펑크에 대해 어떤 대처 방안을 제시하고 있을까. 타이어 펑크는 운전 중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이를 대비한 용품이 차량 내 반드시 비치돼야만 한다. 이전에는 차량 트렁크마다 스페어 타이어(Spare Tire)가 실려있었지만, 요즘은 스페어 타이어가 없는 차량들도 크게 늘어났다.최근 추세는 무거운 스페어 타이어를 대신해 간편히 펑크를 메울 수 있는 '리페어 키트(Repair Kit)'나 폭이 좁고 가벼운 '템퍼러리 타이어(Temporary T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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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7 10:0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해 외자계 국산자동차업체가 해외 모기업이 생산한 차량을 들여와 국내에서 판매한 이른바 ‘무늬만 국산차’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때문에 국내 신차 판매량은 크게 늘었지만 국내 신차 생산량은 전년도 수준에 머물렀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에서 생산, 국내에 판매된 수입 국산차 판매는 총 3만 1,521대로 전년도의 1만 8,191대보다 무려 72.7%나 급증했다.이 가운데 한국지엠이 지난해 7월 국내에 도입한 제너럴 모터스(GM)의 준대형 세단 임팔라는 6,913대가 판매됐고 르노삼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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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1 08:5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미국 ‘워즈오토’가 ‘2016 10 베스트 엔진’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는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PHEV와 쉐보레 볼트, 토요타 프리우스 등 친환경차의 약진이 돋보였다. 10일 워즈오토가 발표한 10대 엔진에는 1.5리터의 엔진과 120kW의 모터를 사용하는 쉐보레 볼트 EREV, 1.8리터의 엔진과 53kW의 모터를 사용한 토요타의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2.0리터의 엔진과 50kW의 모터를 사용하는 현대자동차 쏘나타 PHEV 등 3종의 친환경차가 포함됐다. 대형 엔진으로는 포드 쉘비 GT350 머스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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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7 14:2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이 내년 중 미국의 정통 머슬카 6세대 신형 카마로를 한국시장에 도입한다.한국지엠측은 아직 도입이 최종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히고 있으나 내부적으로 도입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카마로는 지난 2011년부터 5세대 모델이 국내에 도입, 판매되고 있으며 2014년 43대, 올 1-9월 기간에는 35대가 팔리는 등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연간 4-50대씩 꾸준히 팔려 나가고 있다. 그러나 영원한 라이벌 포드 머스탱(533대)의 판매량에는 크게 못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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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6 16: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산차 5사가 내년에 총 10개 신모델을 국내시장에 쏟아 낸다. 특히 르노삼성차와 한국지엠은 모기업인 르노와 GM(제너럴 모터스)의 주력모델들을 국내시장에 대거 들여와 치열한 3위 쟁탈전을 벌일 예정이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올해 준중형급의 아반떼와 소형 SUV 투싼iX 풀체인지모델을 내놓은데 이어 내년에는 하이브리드 전용모델인 AE(개발코드명)와 준중형 해치백 i30, 그리고 준대형급의 그랜저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내년 1월 께 출시될 예정인 AE는 토요타 프리우스처럼 하이브리드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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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2 09:3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쉐보레가 오는 11월 3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튜닝카 전시회 ‘SEMA’에서 경차 스파크의 고성능 컨셉 모델을 선보인다. 양산차가 아닌 컨셉카로 등장하는 쉐보레 ‘스파크 RS’는 고성능 차 콜벳을 연상케하는 17인치 대형 휠과 공격적인 카본 파이버 바디킷을 더했고 쉐보레의 고성능 모델을 상징하는 ‘RS’ 뱃지를 붙였다. 쉐보레는 스파크RS의 엔진도 업그레이드했다. 미국 사양인 98마력(hp)의 1.4리터 가솔린 엔진을 튜닝해 강력한 성능을 낸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수치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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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3 13:21
[여수. 남해=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이 쉐보레브랜드의 대형세단 임팔라를 국내에 도입, 판매를 시작했다. 임팔라는 쉐보레의 플래그쉽 세단으로 지엠의 미국 디트로이트 햄트랙 공장에서 생산되는 차종이다.한국지엠은 앞서 베리타스 등 대형 세단을 호주로부터, 스포츠카 카마로.콜벳 등을 완성차 형태로 도입 판매한 적이 있지만 판매량이 많지 않아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해 왔다.이번에 도입된 임팔라는 준대형급 알페온의 후속모델 개념으로, 알페온이 부평공장에서 생산된 데 반해 미국에서 완성차 형태로 도입된다는 점에서 대형세단에 대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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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1 14:3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한국지엠이 미국의 대형 세단 쉐보레 임팔라를 11일 출시했다. 2.5리터와 3.6리터의 대형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고 차체 길이 5m가 넘는 대형 세단이다. 국산차 가운데는 에쿠스급의 차체 길이를 가졌지만 가격이나 사양 등의 경쟁 모델로는 현대차 그랜저, 아슬란을, 수입차 가운데는 포드 토러스, 크라이슬러 300C 등을 꼽고 있다. 수입 대형 가솔린 세단의 지옥이라고 불릴 만큼 그간 흥행에 참패했던 곳이 바로 우리나라다. 현대차의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세단 시장이 굳건하게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쉐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