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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13:5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인피니티 코리아가 강렬한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7인승 럭셔리 크로스오버 뉴 QX60(New QX60) 사전 계약을 10일부터 돌입한다고 밝혔다.지난 2012년 국내에 출시된 인피니티 QX60은 3.5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로 구성됐으며 브랜드 특유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층의 지지를 받아왔다. 올해 7월까지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배 증가한 187 대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가솔린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과 내구성을 인정받은 V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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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3 11:3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의 신형 7시리즈에 적용된 레이저 라이트의 조사거리는 최대 600m에 달한다.특히, 이 BMW 셀렉티브 빔은 상대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을 없애주며 야간에는 시속 60km 이상의 속도로 주행 시 하이빔 어시스턴스 버튼을 누르면 전방 차량이 없을 경우, 기존 LED 헤드라이트의 2배에 해당하는 600m의 넓은 조사범위로 커버해 준다.또, 시속 60km를 넘어서게 되면 LED 하이빔 헤드 라이트 레이저 조명이 자동으로 켜지게 된다. 가장 첨단화된 헤드램프가 바로 BMW의 레이저라이트다.그런데 최근 인기를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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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7 17:43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여름을 알리는 빗소리와 함께 날씨가 점점 뜨거워 지고 있다. 자동차 시장도 하반기를 맞아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2016년 하반기 25여 종의 신차가 소비자를 만날 전망이다. 당장 다음달인 7월부터 출시되는 차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봤다.7월 : 제네시스 G80 , 재규어 F-페이스, 혼다 HR-V이번달을 끝으로 개별소비세 인하가 종료된다. 다음달에 첫 선을 보이는 모델들은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현대차에서 분리되는 제네시스 G80과 혼다의 소형 SUV HR-V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제네시스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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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3 08:15
[부산 벡스코=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3일 본격 개막되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는 6월부터 국내에서 시판 또는 사전 계약될 핫 한 신차 20여개 차종이 공개됐다.제네시스 브랜드의 G80(제네시스 페이스리프트모델)과 기아자동차의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K7 하이브리드모델, 르노삼성의 QM6, 쉐보레 신형 볼트와 카마로SS 등 국산차업체들과 재규어 F페이스, 렉서스 GS450h, 폴크스바겐의 신형 티구안, 벤틀리 벤테이가, 인피니티 Q30, 아우디 R8, 캐딜락 XT5, 마세라티 르반떼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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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4 08:38
[스웨덴 예테보리=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프리미엄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서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볼보자동차를 가장 겁내는 이유는 혁신성이 가장 강한 브랜드이기 때문이다.볼보는 지난 2010년 중국 지리그룹으로 인수 된 지 불과 4년 만에 가장 혁신적인 신차로 평가받는 XC90, S90을 내놔 업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최근 자동차업계, 특히 프리미엄카 시장에서의 가장 핵심적인 단어는 바로 ‘혁신’이다.메르세데스 벤츠가 최근들어 라이벌인 BMW나 아우디를 압도하고 있는 것도 지난 2013년부터 출시를 시작한 S클래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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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5 15:2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프리미엄 자동차업체들이 사활을 걸고 있는 세그먼트(차급)는 컴팩트 SUV시장이다.젊고 여유 있고 유능한 이들에게 딱 어울리는 대세 차량이 바로 프리미엄 컴팩트 SUV로,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SUV 열풍을 타고 작지만 고급스럽고 강력하면서도 뛰어난 연비를 갖춰 젊은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프리미엄 컴팩트 SUV시장은 2007년까지만 46만여 대 수준에 불과했었으나 지난해에는 100만대를 넘어섰고 2019년은 200만 대까지 늘어날 전망이다.때문에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중형이나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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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2 09: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5년 간 평균 연평균 성장률 33%. 단연 수입차 브랜드 최고 수준이다.독일 고급차 브랜드인 아우디의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시장 성장률은 가히 폭발적이다.2011년 1만345대. 30.6%를 시작으로 2012년 46.2%, 2013년 32.5%, 2014년 37.9%, 2015년 17.7%로 연 평균 33%의 고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연간 판매량은 지난해에 벌써 3만2천여 대를 넘어섰으며 올해는 3만5천대를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특히, 지난해에는 전 세계를 뒤흔든 모기업 폴크스바겐의 배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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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5 16:5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유로 NCAP이 2015년도 클래스별 가장 안전한 신차(Best in Class Cars of 2015)를 발표했다.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은 매년 세그먼트별 가장 안전한 신차를 선정해왔다. 유로 NCAP의 신차 안전도 평가는 매년 그 기준이 강화되기 때문에, 차량 간 공정한 비교를 위해 같은 해 동일 평가 시험 차량만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015년 신차 안전도 평가는 새로운 정면 충돌 시험과 자동 긴급 제동 장치, 그리고 2·3열 안전벨트 프리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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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4 17:36
[독일=스케치북다이어리] 지난 해 9월 19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가 일반 관람객을 맞은 첫 날 박람회장 주변은 자동차로 가득했다. 라디오에서는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안내멘트가 계속 흘러 나왔고, 고속도로와 시내 도로 일부가 극심하게 막히고 있으니 우회하라는 교통정보가 이어졌다. 그리고 그 날 오후 독일인들은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디젤차 배출가스를 조작했다는 생각지도 못한 소식을 접하게 된다. 디젤게이트의 시작이다. 반디젤 정서에 기름을 부은 디젤게이트 디젤게이트는 폭스바겐뿐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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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4 17:20
[편집자 주] 2015년 자동차 업계는 혼란의 도가니였다. 폭스바겐그룹의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은 자동차 업계를 모두 혼돈의 늪으로 빠트렸다. 러시아를 포함한 브릭스 등 신흥국가의 불안정한 경제상황도 자동차 업계의 리스크로 다가왔다. 국내에서는 수입차의 약진과 국산차의 위기가 계속됐다. 국산차의 품질 문제는 신차 출시후 다가오는 통과의례처럼 됐고 소비자의 불신과 이를 극복하려는 제조사의 움직임이 활발했다. 오토데일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산과 외산차의 업체별 실적과 함께 주요 차종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 시장의 성숙도와 각 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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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3 15:0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유로 NCAP이 2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2015년도 제 7차 신차 안전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총 15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1개 차종이 최고점인 별 다섯(★★★★★)개를 획득했다.일반 브랜드로 기아 옵티마(국내명 K5)와 스포티지, 르노 탈리스만과 메간, 오펠 아스트라 등 5종이 최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고급 브랜드에서는 BMW X1, 렉서스 RX, 메르세데스-벤츠 GLC, 인피니티 Q30, 재규어 XE 및 XF 등이 별 다섯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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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6 16:3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2015 LA오토쇼(2015 Los Angeles Auto Show)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행사는 17일(미국 현지시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이달 29일까지 L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2015 LA오토쇼에는 월드 프리미어 모델 27종과 북미 시장에 최초로 공개될 신차 24종 등 50여종의 신차가 모습을 드러낸다. 올해 LA모터쇼에 등장할 주요 신차를 살펴봤다. # 아우디 RS7 퍼포먼스(2016 Audi RS7 Performance) 아우디는 고성능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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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 09:5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가 가파른 판매량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에서 홍콩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닛산과 마케팅, 세일즈 등 각 부분을 독립한 인피니티는 10월 전 세계에서 1만8400대를 판매해 전년동월대비 20% 판매량이 늘었다고 밝혔다. 인피니티의 판매량 상승세는 14개월간 이어졌다. 5일 인피니티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서유럽과 중국에서 고른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다. 올해 누적 판매량도 17만3000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16% 상승했다. 인피니티의 롤랜드 크루거 대표는 “인피니티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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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5 17:0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우리나라는 3.5리터 가솔린차의 지옥이다. 특히 수입차 시장에서 그렇다. 살아남은 차가 없다. 토요타의 아발론, 혼다의 레전드 그리고 포드의 토러스까지 모두 미국에선 좀 팔린다는 차들이지만 우리나라에선 맥을 못췄다. 여기에 닛산이 뛰어들었다. 어찌 보면 무모하다. 연간 1200대 남짓한 3.5리터 가솔린 수입차 시장에서 약 480대를 팔겠다는 야심찬 목표도 세웠다. 괴이한 모양에도 달리기 성능은 뛰어난 스포츠 세단 맥시마를 시승했다. 14일 인천 영종도에서 만난 한국닛산 상품기획 담당 정승민 과장은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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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1 14:5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배출가스 조작 모델에 대한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미국에서 적발된 배출가스 조작 차량은 EA 189 디젤 엔진(1.6 및 2.0 TDI)이 장착됐다. 국내 판매 차량으로 골프, 제타, 비틀, 티구안, CC, 파사트 등 폭스바겐 11종과 A4, A5, A6, Q3, Q5 등 아우디 5종 등 총 16종 12만1038대에 이른다. 지난달 말까지 EA 189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국내 판매된 차량은 티구안 2만6076대, 파사트 1만8138대, 골프 1만596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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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30 17: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사건에 따른 집단 소송이 전 세계로 빠르게 번져 나가고 있다.국내에서 폭스바겐과 아우디 차량 구매자 2명이 차값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한데 이어 미국 해리스 카운티가 무려 1200억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는 등 폭스바겐그룹을 상대로 한 집단 소송이 걷잡을 수 없어 확산되고 있다.이번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 사건이 폭스바겐그룹 자신이 1100만대에 대한 조작을 모두 인정한 만큼 급발진 문제가 규명되지 않았던 토요타 사태 때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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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8 23:3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에서 시작한 배출가스스캔들이 아우디로 본격적으로 번졌다. 폭스바겐그룹의 아우디는 전 세계에서 210만대의 차량에 배출가스 조작 장치가 장착됐다고 28일 밝혔다. 아우디는 “서유럽에서 142만대, 독일에서 57만7000대, 미국에서 1만3000대에 조작 장치가 장착됐으며 모두 ‘유로5’ 차량이다”라고 밝혔다. 아우디는 자사의 A1, A3, A4, A5, A6, TT, Q3, Q5 등의 차종에서 조작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들 차종은 아우디의 주력 모델이며 폭스바겐과 같이 중소형 디젤 엔진 모델에서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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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4 23:3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닛산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인피니티가 오는 9월 15일 개막되는 2015 프랑크푸르트국제오토쇼에서 신형 컴팩트 SUV 'Q30'을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인피니티 Q30은 2년 전 2013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컨셉카 형태로 선보인 5도어 해치백 모델로 이번 모터쇼에서는 시판형 모델이 공개된다. 인피니티 Q30는 닛산차 영국 썬더랜드 공장에서 생산되며 이를 위해 닛산은 총 2억5천만 파운드(4400억원)를 투입, 2만5천 제곱미터 부지에 차체 공장과 조립 공장을 새로 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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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3 11:3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가 상반기 고급차 시장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아우디와 메르세데스-벤츠의 추격이 거세다. BMW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한 93만2041대를 판매했다. 인기 모델인 3·5시리즈와 X5가 견고한 판매 성장세를 이끈 가운데, 2·4시리즈와 X4·X6 등 파생 모델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우디는 사상 처음으로 상반기 90만대(90만2400대) 판매를 달성했다. 신형 A6를 중심으로 고른 판매 실적을 거뒀다. 특히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한 미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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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2 17:1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인피니티 브랜드가 차세대 프리미엄 콤팩트카 Q30과 소형 크로스오버 QX30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닛산은 인피니티 Q30 생산을 위해 영국 선더랜드 공장에 2억5천만 파운드(한화 4400억원)를 투입, 2만5천㎡ 부지에 새로운 차체 공장과 조립 공장 등을 설립했다. 이어 6월부터는 신규 근로자 모집에 들어갔다. 모집 인원은 당초 계획(180명)보다 1.6배 더 많은 300명이다. 인피니티 Q30은 지난 201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형태로 처음 공개됐다. 쿠페형 세단과 해치백 디자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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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8 18:1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인피니티 코리아가 올해 SUV 라인업을 중심으로 또 한 번의 도약에 나섰다. 인피니티는 지난달 한국 내 독립 조직 운영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닛산과 별도 조직인 인피니티 코리아가 신설된 것이다. 인피니티 브랜드는 지난해 Q50 등 세단 라인업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150%의 비약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한국은 이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핵심 시장으로 부각됐다. 올해 인피니티 코리아의 계획은 기존 세단 라인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SUV 제품군의 균형 잡힌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 브랜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