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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2 11:1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독일 오펠사의 디젤엔진과 일본 토요타 계열 아이신사의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쉐보레 말리부 디젤모델이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달 초 국내에서 판매를 개시한 벤츠 엔진 장착 인피니티 Q50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이어 독일 디젤엔진을 얹은 말리부 디젤까지 가세함으로써 독일 디젤차가 장악해 온 국내 디젤세단시장이 새로운 구도로 재편될 전망이다. 지난 6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런칭 행사를 갖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 말리부 디젤은 지난 11일까지 사흘 동안 600여대 가량이 계약됐다. 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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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6 12:4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과 박병완 부사장이 말리부 디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쟁차종으로 꼽히는 현대차 i40 1.7 디젤과 비교해 퍼포먼스는 물론, 실제 주행 연비도 뛰어나다고 밝혔다. 독일 오펠(Opel)의 2.0 디젤 엔진과 아이신(AISIN) 2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말리부 디젤의 국내 공인 연비는 13.3km/L(복합 기준). 현대차 i40 디젤은 15.1km/L로 두 모델 간 연비 차이는 리터당 1.8km이다. 기존 2.0 가솔린 모델과 비교해 말리부 디젤 연비는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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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6 07:3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은 6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쉐보레 말리부 디젤 모델을 공개했다. 지난달 27일부터 부평공장에서 생산에 돌입한 말리부 디젤은 독일 오펠(Opel)이 생산한 2.0 디젤 엔진과 일본 아이신(AISIN)의 2세대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오펠 카이저슬라우테른(Kaiserslautern) 파워트레인 공장에서 생산되는 2.0 디젤 엔진은 높은 기계적 완성도와 효율 및 내구성을 바탕으로 2014년 워즈오토 올해의 엔진상(Ward’s 10 Best Engines)을 수상한 GM의 대표적인 글로벌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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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3 08:57
한국지엠이 이달 3일부터 쉐보레 말리부 디젤 모델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오는 6일 공개될 말리부 디젤은 GM 유럽 파워트레인이 개발하고 독일 오펠(Opel)이 생산한 2.0 디젤 엔진과 일본 아이신(AISIN) 2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말리부 디젤에 장착된 2.0리터 첨단 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35.8kg·m를 기반으로 한층 부드럽고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실현했다. 또한, 세밀한 변속성능과 동시에 높은 연료효율로 호평을 받아 온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는 신속한 응답성과 최적화된 변속제어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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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1 13:5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쉐보레 말리부 디젤의 공식출시를 앞두고, 한국지엠 내부에서 경쟁 모델들과의 실차 성능 비교 테스트가 진행됐다. 비교 대상으로 국산차는 현대차 i40 1.7 VGT, 수입차는 BMW 520d가 마련됐다. 팔은 안으로 굽을 수 밖에 없겠지만, 한국지엠 내부에서 다소 객관적이고 냉철한 평가가 나왔다. 말리부 디젤과 i40 VGT 모델을 비교했을 때, 각각의 장단점이 뚜렷하게 구분됐다. 오는 3월6일 출시될 말리부 디젤은 독일 오펠에서 개발된 2.0 디젤 엔진과 일본 아이신 AW의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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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9 15:5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오는 3월 국내 자동차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국산 및 수입 신차들이 대거 출시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한껏 자극할 예정이다. 내달 출시될 주요 국산차는 한국지엠 쉐보레 말리부 디젤과 현대차 신형 쏘나타(프로젝트명 LF)를 꼽을 수 있다. 오는 6일 출시 예정인 말리부 디젤은 독일 오펠에서 개발된 2.0 디젤 엔진과 일본 아이신AW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국내 복합 연비는 리터당 13~14km 내외로 알려졌다. 동급 경쟁모델인 현대차 i40 1.7 디젤보다 리터당 1km 이상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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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8 17:2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이 중형 세단시장에 디젤모델을 투입, 판 바꾸기에 나선다. 한국지엠의 말리부는 지난해 1만1294대가 판매, 점유율 5.6%로 쏘나타와 K5, SM5 등 4개 차종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중형차 시장에서 꼴찌에 머물렀다. 국산 중형차시장은 현대 쏘나타가 44.6%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고 이어 기아자동차의 K5가 31.5%, 르노삼성 SM5가 15.3%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현대차의 또 다른 중형차인 i40는 지난해 5825대가 판매됐으며 유일한 중형 디젤인 i40 디젤모델은 월 평균 260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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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5 18:0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지난해 준중형과 준대형급에 밀려 자존심을 구겼던 중형세단이 올들어 신모델들이 줄줄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최대 격전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지난해 국산 중형세단 판매량은 총 20만251대로 전년도의 23만8118대보다 3만대 이상 줄었다. 디젤, 하이브리드 등 라인업이 보강된 준중형급 및 준대형급 세그먼트에 밀린 결과다. 이 중 현대 쏘나타는 8만9400대로 14%, 르노삼성 SM5는 3만725대로 5.8%, 기아 K5는 6만3007대로 19.2%, 한국지엠 말리부는 1만1294대로 14.5%, 현대 i40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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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2 20:5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토요타그룹 계열 변속기 전문회사이자 토요타그룹에서 두 번째로 큰 부품기업인 일본 '아이신 정기'가 한국 부품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아이신 정기는 지난해 6월 쌍용자동차와 올해말부터 양산에 들어갈 차세대 소형 SUV X-100에 장착될 6단 자동변속기 공급을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한 바 있다. 아이신 정기는 지난 달 29일 회사 공시를 통해 한국에서의 사업 확대를 목표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아이신 코리아( AISIN KOREA CO., LTD . 약칭 AKC)라는 현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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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3 11:4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일본은 아베노믹스를 바탕으로 욱일승천하는데 한국경제는 침체, 한국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조차 일본의 부품공급이 '생명줄' 한일관계 경색이 장기화되면서 일본의 우익 언론들이 거의 매일 국내 대기업의 일본 기업 종속을 들먹이며 압박을 가하고 있다. 양국 정부의 대립으로 한일간 경제교류가 끊기게 되면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 등 한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대기업들이 일본으로부터 부품 공급을 받지 못해 생산라인이 올 스톱 될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한국의 매출이나 수출 규모가 큰 대기업들도 여전히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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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7 16:4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오는 14일 페이스리프트 모델 ‘쉐보레 스파크S(Chevrolet Spark S)’를 출시한다. 새롭게 출시될 쉐보레 스파크S는 무단 변속기(CVT) 장착을 통해 동력 손실을 줄이고 연비 개선 효과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지엠이 경차에 CVT를 도입하는 것은 8년여 만이다. 그 동안 마티즈 및 스파크는 일본 아이신(AISIN)社과 자트코(JATCO)社의 4단 자동변속기(A/T)가 수입·장착됐다. 한국지엠은 과거 대우자동차와 지엠대우 시절, 아이치 CVT를 장착한 마티즈2를 판매한 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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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9 18:0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일본 완성차 업계가 한국산 부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동일본 대지진 이후 시작된 부품 다변화 움직임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는 추세다. 이달 6일 지경부가 서울에서 개최한 ‘한·일 부품소재 조달공급 상담회 2012’에 토요타·히노·이스즈 등이 참석해 국내 기업들과 활발한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 20일에는 코트라(KOTRA)가 일본 도쿄에서 주최한 ‘한국 부품전(Korea Parts & Components Plaza)’에도 혼다·스바루 등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같은 기간 닛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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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6 11:3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일본 혼다자동차가 국내 부품 파트너사를 찾고 있고 있다. 혼다는 내년 2월 일본 토치기 소재 혼다 4륜 R&D 센터에서 한국 업체들 대상으로 자동차부품 전시상담회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상담회는 국내 부품협력사를 찾던 혼다와 부품소재부문 대일적자 개선에 나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양측 간 이해가 일치함에 따라 전격적으로 성사됐다. 혼다 측은 약 50여개 부품사의 참여를 희망한 가운데, 현재 코트라에서 참가 업체들을 모집하고 있다. 특정 파트에 제한없이 자동차 부품 전 부분을 대상으로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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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1 16:48
토요타그룹 산하 6개사가 아시아의 허브로 육성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대대적인 투자를 개시한다.토요타자동차를 비롯한 토요타그룹 6 개사는 향후 5 년 내에 13조루피아(약 1조4천억원)를 투자, 인도네시아 사업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토요타 아키오사장 등 그룹 6개사 사장단은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유도요노 대통령과 회견을 갖고 향후 투자와 고용 확대 등의 노력을 표명했다. 토요타 그룹 은 이날 자동차 생산 능력 증대 및 부품의 현지 조달 비율 상향 조정 등으로 오는 2017년까지 13조 루피아를 투자하고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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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7 21:4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세계 자동차업계에 변속기 다단화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뉴욕타임즈는 미국 자동차업계를 이끌고 있는 제너럴모터스(GM)과 포드자동차가 오는 11월 9단 및10단 자동변속기 공동 개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GM과 포드는 지난 2002년, 전륜 구동 차량의 6단 자동변속기를 공동 개발한 적이 있으며 이번 9단과 10단 변속기 공동 개발은 라이벌 관계에 있는 양 사의 두 번째 합작품으로,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연비 높이기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9단 및 10단 변속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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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3 10:1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그룹이 질적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선택과 집중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해 현대차그룹은 전 세계 시장에서 660만대를 판매하며, 세계 5대 자동차 메이커로서의 위상을 다졌다. 양적 성장이 안정궤도에 접어들자, 현대차그룹은 제품고급화와 수익극대화 등을 통해 질적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이는 소형차를 중심으로 글로벌 생산량을 급격히 늘리고 있는 GM이나 폭스바겐 등과는 분명 차별화된 모습이다. 현대차그룹의 이 같은 전략은 최근 글로벌 경기 불안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공급과다에 따른 출혈경쟁 등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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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5 07:48
미국의 친환경차 특허출원 건수에서 연료전지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하이브리드부문은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관련 조사업체인 Patent Result가 지난 23일 발표한 미국 연료전지 및 하이브리드카 관련 기술특허에 대한 기업들의 경쟁력에 관한 조사결과에서 GM과 토요타가 가장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파악됐다.연료 전지는 하이브리드카 등 자동차 전용 및 휴대 기기용 등, 다양한 용도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80년부터 2011년 5월말까지 미국 특허상표청에 등록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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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7 17:55
미국의 하이브리드 차량 관련 특허출원에서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관련 조사업체인 Patent Result는 6일, 미국에서의 하이브리드카 관련 기술특허에 대한 기업들의 경쟁력에 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가장 많은 하이브리드카 관련 특허를 취득해 놓은 업체는 토요타자동차이며 다음으로 포드모터, PAICE의 순으로 나타났다. 토요타는 현재 7천700여개 가량의 특허를 취득해 놓고 있으며 가장 비중이 큰 특허는 전동모터로부터 출력되는 토크의 변화량을 고려, 전동모터나 발전기를 적정하게 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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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2 07:26
르노삼성자동차의 모기업인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현대자동차의 자동변속기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또, 쌍용자동차도 카이런 후속모델 등 차세대 모델에 현대차그룹의 자동변속기 도입을 타진중이다.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변속기 전문기업인 현대파워텍에 따르면 프랑스 르노그룹은 차세대 신모델에 현대파워텍에서 생산하는 자동변속기 도입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르노삼성차 고위관계자가 최근 현대파워텍 관계자와 만나 변속기 도입문제를 협의했으며 조만간 현대파워텍 서산공장에 실무팀을 파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르노자동차와 함께 르노삼성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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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4 07:01
지난 3월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으로 많은 일본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부품공급 중단이 장기화되면서 자동차업체들의 공장가동 중단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세계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 일본 자동차업체 뿐만 아니라 미국업체들도 잇따라 조업중단에 들어가고 있으며, 중국과 아시아 국가에서도 일본차 합작공장들이 속속 가동을 중단하고 있다. 도요타자동차는 지난 3월16일부터 북미 14개 공장에서 잔업과 토요일 근무를 중단한 데 이어, 23일에는 생산을 더 축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도요타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는 일본의 한 부품업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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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8 15:40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 11일 발생한 동일본 지역 지진으로 부품공급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하면서 전 해외공장에 잔업 미츠 특근을 자제할 것을 지시했다고 18일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도요타는 이날 동일본지역 대지진의 영향으로 일본으로부터의 부품공급이 중단될 우려가 크다며 일부 공장의 생산을 억제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세계 26개 국가 및 지역에 있는 51개 생산거점 및 자회사에 대해 지난 14일 이후부터 일부 차종의 생산을 자제할 것을 긴급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도요타는 대부분의 공장에 대해 잔업이나 특근을 하지